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셀프컷후기-저도 한소리 들었어요

똥손 조회수 : 3,966
작성일 : 2024-04-17 23:26:25

바디샴푸 후에 세신사님께 한소리 들었다는 글 봤는데

전 단발상태로 길어서 어깨길인데

레이어드컷 허쉬컷 스타일 셀프로 머리 자르다가 뒷머리가 안되겠다 싶어서 미용실 갔는데 저도 혼났어요

셀프로 자르고 오신분들이 많다고

두상이랑 머리 가마? 머리결 나오는 방향?

공부 안하고 보이는데로 자른머리는 딱 보면 안다고

이런 분들이 커트오면 본인들도 곤란하다고

헤어공부를 얼마나 하고 세미나 학회를 얼마나 다녔으며공부양이 얼만큼인지 말씀하시는데 

옆에 있는 디자이너 샘한테도 이거좀 보라고 

제 머리 보여주시고

저는 뒷머리만 커트 해달라고 했다가

한소리 듣고 왔네요

친구 말대로 왜 셀프가 3일에 걸쳐 완성되는지

알겠더라구요  

머리 자르는 동안 내내 생각했어요

이렇게 잔소리 들을 줄 알았으면

아 씨 뒷머리까지 내가 잘라보고 망치면 올껄-.,-

셀프 시도 하시는 분들은 끝까지 다 잘라 보시고 

망치면 미용실 가세요^^

 

 

 

 

 

IP : 49.171.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7 11:36 PM (59.26.xxx.79) - 삭제된댓글

    집에서 머리자르는거 기신운 증상이에요. 우울하고 깔아질수록 샵에 가서 자르세요. 원래 집에서 잘자르고 살던 사람은 사회눈치 안보고 사는 마음 어딘가는 나름 강단있는 사람이고요.

  • 2. 어쩐지
    '24.4.17 11:44 PM (49.171.xxx.244)

    거울로 봐도 뒷머리는 제가 100프로 못보니
    자르는것도 소심해지고 마음또한
    남들이 봤을때 이상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라
    강단있게 자르질 못했어요

  • 3. 셀프
    '24.4.17 11:47 PM (121.171.xxx.251)

    셀프로자르고 좀 지나서 가면 몰라요
    더ㅡ해보시지

  • 4. ....
    '24.4.18 12:28 AM (114.204.xxx.203)

    15년 단골 아저씨 미용사 별말 없던대요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미용사들 대부분 손님요구 묵살하고 자기들 맘대로 하던데

  • 5. 모르긴왜몰라
    '24.4.18 4:32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다 아는데도 말 안하는거죠.
    원글님 만난 미용사는 자격 없네요.
    손님에게 그게 무슨 망말 입니까.
    커트 배운 사람인데 셀프 컷 하고서 머리 아파서 쓰러졌었어요.
    그 뒤로는 다신 손 안대요. 넘 힘들어.....

  • 6. ..
    '24.4.18 6:00 AM (115.143.xxx.157)

    필요한만큼 맞춰 다 잘라내면 되지
    자기들이 혼낼 이유가 있나요222222

  • 7. ㅇㅇ
    '24.4.18 8:17 AM (222.233.xxx.216)

    셀프커트 한 머리 모르긴 왜 몰라요 미용사들 금방 알아요 말 안하는거지.. 2

    원글님
    머리 미용사가 봐서 티가 난것이지
    보통은 몰랐을거예요 ^^

  • 8. 지들이
    '24.4.18 9:03 AM (61.43.xxx.172)

    지들이 왜 혼을 내요?
    잘라달라고 하는 만큼 잘라주면 되지.
    원글이 만만하게 생겼나봄

  • 9. 지들이님
    '24.4.18 10:35 AM (112.158.xxx.15)

    같은 분들 만날까 겁나네요 추측성 댓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937 해외순방비에 예비비를. 국민들 뚜껑열려 5 azxc 2024/05/04 1,275
1589936 벌써 5월 초순 1 와우 2024/05/04 681
1589935 화장품수입업체 질문 2 문의 2024/05/04 492
1589934 카카오 페이에 대해 질문 3 대략난감 2024/05/04 677
1589933 선재업고튀어 5화 미방분이래요 6 선업튀 2024/05/04 2,179
1589932 시모욕만많은데 장모도 이상한사람 많더라구여 8 장모 2024/05/04 1,979
1589931 검법남녀 재밌어요 222 ㅎㅎ 5 ... 2024/05/04 1,149
1589930 오늘 내일 어딜 가든 차 많이 막히겠죠? 5 2024/05/04 1,915
1589929 청바지 보통 몇년 입으면 후줄근해지나요? 2 2024/05/04 1,649
1589928 한부모 임대 주택 면적제한 폐지에 관한 청원부탁드립니다 36 면적 2024/05/04 2,107
1589927 서울대 정신과 의사선생남추천해주세요 9 ..... 2024/05/04 1,237
1589926 음식 양 조절 되게 어렵지 않나요? 7 ㅇㅇ 2024/05/04 1,228
1589925 홈택스 종소세 신고하는데 질문 2 . . 2024/05/04 1,628
1589924 두유제조기 너무 묽게 되는데요 5 미네스 2024/05/04 1,819
1589923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 .. 2024/05/04 2,700
1589922 인터넷에서 하이브 이슈에 목소리 내는 사람들 수준 5 ... 2024/05/04 1,065
1589921 부처님오신날 끼고 해외출장.. 흔한 일인가요? 18 .. 2024/05/04 4,280
1589920 무지외반증인데 발레 배울수 있을까요? 3 우우 2024/05/04 981
1589919 생각보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가 컸나봐요 16 ㅁㅇㄹ 2024/05/04 4,961
1589918 예전 드라마보며 힐링중인데요~~~ 4 1301호 2024/05/04 1,882
1589917 비싼 비계 덩어리가 유행인가보네요 /펌jpg 9 2024/05/04 3,435
1589916 렌지후드 구매 설치는 어떻게 하나요? 2 때인뜨 2024/05/04 682
1589915 광릉수목원 주말에 막히나요? 7 2024/05/04 1,089
1589914 서울역KTX 대합실에서 밤새며 첫 열차 기다릴 수 있나요? 8 시부야12 2024/05/04 2,251
1589913 남자친구 같은 아들은 어떤 아들일까요 34 면벽 2024/05/04 4,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