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엄마는 참고 살으라고 말하는 사람인거죠..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24-03-07 10:29:05

엄마는 제가 참고 살고,

결국 결혼을 유지해내길 원하시는 거 알아요.

도박, 외도, 이런거 아니니까-

어린 애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전 나중에 딸들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네요.

엄마 마음 다 알지만, 그냥 돌아가시기 전까지 잘 사는척 해야겠어요. 제가 잘 사는 줄 알고 맘 편히 돌아가실 수 있게요. 엄마 아직 60대신데^^;; 

 

그 시기가 되면 저도 노인이 되어있겠죠.

엄마 앞에서 잘 사는 척 연기 하다가 세월을 다 보낸 후...

제 딸들은 나중에 저에게 속 얘기 다 해주면 좋겠어요.

 

 

IP : 211.234.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7 10:42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왜 하면 안되죠?

    제 친정엄마는 결혼식 직전에도 저한테 지금이라도 마음바뀐거면 말해도 된다. 하셨고 결혼식후에 신혼집갈 때도 가서 살다가 정 안되겠으면 집에 와라 하셨어요. 물론 그런 말 했다고 무슨 일 생길때마다 쪼르륵 가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여하튼 딸이 속마음 다 얘기해주면 좋겠다하시는데 자식이 속마음 다 얘기해 주는 부모가 되려면 자식에게 그만한 믿음을 주는 얘기를 먼저 하셔야죠.

  • 2. 궁금한데
    '24.3.7 10:58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시모가 결혼식장에서 지금이라도 마음 바뀐거면 말해도 된다 하면 좋은 엄마인가요?

  • 3. ....?
    '24.3.7 11:11 AM (211.234.xxx.110)

    왜 친정엄마한테 님 잘살지 않는다 이야기하면 안되죠?

    제 친정엄마는 결혼식 직전에도 저한테 지금이라도 마음바뀐거면 말해도 된다. 하셨고 결혼식후에 신혼집갈 때도 가서 살다가 정 안되겠으면 집에 와라 하셨어요. 물론 그런 말 했다고 무슨 일 생길때마다 쪼르륵 가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여하튼 딸이 속마음 다 얘기해주면 좋겠다하시는데 자식이 속마음 다 얘기해 주는 부모가 되려면 자식에게 그만한 믿음을 주는 얘기를 먼저 하셔야죠. 지금 님과 님 엄마같은 관계가 되풀이되지않으여면요. 결국 님도 엄마가 침고살아야한다 이런 얘기나 하니까 엄마가 의지가 안되서 속마음 말 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도요.

  • 4. less
    '24.3.7 11:11 AM (182.217.xxx.206)

    참고살라고 하는건 본인체면때문이겠죠.

    그런 엄마는 되지말아야할거 같아요.. 딸을 진짜 위한다면.. 참으라고 하는게 답은 아닌듯

  • 5. 다 그러진
    '24.3.7 12:0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다 그러진 않아요
    저희엄마 지금 90대 중반
    저희 엄마가 저 결혼할때
    제게 늘 말씀하셨어요
    결혼해서 아니다 싶으면 바로 그만 둬라
    너 혼자의 희생으로 유지될 가정이라면
    그 가정은 가정이란 의미가 없는거다
    사윗감 데리고 인사 갔을때
    엄마가 사위될 사람에게
    난 내 딸에게 참고 살아라 가르치지 못했네
    같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생각 없으면
    지금이라도 이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 하네
    라구요
    한평생 서로 윈윈 하면서 잘 살았어요
    제 결혼생활에 엄마 말씀이 피와 살이 됐다고 생각해서
    제 딸에게도 같은 말을 해줬어요
    무조건 참고 살지 말아라
    참을 가치가 있을때만 참아라 라구요

  • 6. 그러다가
    '24.3.7 12:43 PM (58.239.xxx.59)

    자식이 혼자 끙끙참기만하다 자살한 사람 알아요
    아무한테도 그 고통을 말못하고 혼자 감당하다가 결국은 그렇게 자신을 놓아버리더군요

    자식한테 불행한 결혼생활을 참고살라는 부모는 제생각엔 부모도 아닙니다
    자식의 행복보다 자신의 체면이 더 중요하다는 거잖아요
    그런 부모는 부모로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인연을 끊는것도 좋아보임니다

  • 7. ㅡㅡ
    '24.3.7 1:25 PM (222.109.xxx.156)

    어려운 일인 건 알지만
    님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하세요
    착한 딸 컴플렉스죠
    내 인생은 내 거입니다

  • 8. ㅠㅠ
    '24.3.7 1:58 PM (211.243.xxx.238)

    엄마 위해서 참고 살지 마시구
    본인이 참을만하면 참으세요
    어떻게 엄마때문에 참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547 유호정 눈밑지인가요 하안검? 나도 16:36:09 53
1799546 남동생이 제사를 가져간다는데요. 3 ... 16:35:17 137
1799545 등산하면 하체가 튼튼해지나요? 2 ㄱㄱ 16:32:54 114
1799544 하품하면 입안에서 나프탈렌 냄새가 나요 입속 16:29:38 86
1799543 윤석열 계엄때도 미국은 알고있었겠네요. 1 .. 16:26:11 323
1799542 모자 뭐쓰세요?(40대중반 여성) ........ 16:24:24 117
1799541 무지외반 통증에 도움되는 팁 알려드릴게요. 2 ... 16:19:28 317
1799540 50후반 168에 61키로 5 16:18:46 528
1799539 모바일신분증 많이 하셨나요 2 ㅇㅇ 16:17:53 433
1799538 달덩이12 님~강쥐 입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4 .. 16:16:00 209
1799537 두쫀쿠 진짜 맛있나요? 13 ... 16:14:34 522
1799536 다이제스티브+그릭요거트+꿀살짝 맛있다! 1 ... 16:12:57 234
1799535 루이비통 빅백(다미에)을 알마로 리폼할까 하는데요 5 주니 16:08:38 276
1799534 쳇gpt 에게 물어보고 그대로 복붙.. 없어보여요 ㅋ 3 ... 16:07:41 373
1799533 애플힙 여자연예인들 거의 없죠? 3 .. 16:06:45 489
1799532 레몬대신 레드향등 귤종류는 안되나요 4 레몬수 16:04:08 260
1799531 한동훈 지지자님 1 ㅇㅇ 16:03:19 222
1799530 전쟁으로 인해 비행기로 못갈경우 13 이집트에서 .. 15:56:34 1,296
1799529 자제분 의대보내신분 4 15:55:48 682
1799528 정월대보름 오곡밥 먹는날 1 &&.. 15:53:11 759
1799527 제주도에서 횟집은 어디가 좋을까요? 4 여행 15:53:07 143
1799526 제키가 170인데 딸은 159예요 23 ... 15:51:10 1,692
1799525 집값 두배 비싼곳으로 이사왔는데 21 ... 15:41:15 2,373
1799524 가방(핸드백)은 왜 사도사도 계속 갖고 싶은게 많을까요 11 adler 15:33:13 950
1799523 기도좀 부탁드려요.. 12 신디 15:28:24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