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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따당하는 상태도 혼자 참고 견딜수 있나요?

모두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4-03-05 16:40:33

사춘기 아이가 그런 상태이고, 

학교샘도 도와주려 고민 조언해주시려 아이와 상담해도 

학교에사도 집에서도 속마음을 절대 말 안하고

괜찮다고만 말하고 

혼자 그 모든걸 감수하는데, 

 

남들은 버틸만 하니까 버틴다고 쉽게 말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번아웃 온거 처럼 지쳐있어서 마음이 

아파요, 

 

엄마한테 속시원히 말해보라고 해도 

제가 알면 상황이 심각해질까봐 말안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IP : 121.229.xxx.2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4.3.5 4:44 PM (223.62.xxx.142)

    전학 안 되나요

  • 2.
    '24.3.5 4:47 PM (121.229.xxx.234)

    이제 1년 남아서 전학을 원치않고
    아이는 내향형이리서 새로은 곳도 자신없어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요,
    제가 아이한테 일크게 만들지 않을테니
    말해보라고 달래도 제가 알면 제 마음도 힘들어질까
    그런지 혼자 감수한지 2년째라서 그동안 두었더니
    번아웃처럼 지쳤어요,
    어떻게 말해야 아이마음을 열까요?

  • 3. 먼저
    '24.3.5 4:48 PM (122.34.xxx.13)

    어른이면 모를까 학생이면 학교생활이 인생 전부일 정도로 큰데요.
    전학이나 체험이나 모든 방법을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본인이 원하는 선에서 말이죠.

  • 4. ..
    '24.3.5 4:51 PM (1.225.xxx.102)

    고등학생인가요?
    중학생이라면 전학은 어떨까요

  • 5.
    '24.3.5 4:52 PM (121.229.xxx.234)

    고등입니다.
    지쳐있어서 방학에도 잠만 잤어요,
    그래도 학교는 안간다는 말 안하고 가고 있어요,
    아이는 친구 탓안하고 내향형 자기탓을 해서 더 걱정입니다,

  • 6. 그냥
    '24.3.5 4:57 PM (223.39.xxx.43)

    무던하게 아이가 집이 편하다 느껴지게 묵묵히 지켜봐주겠어요
    친구는 솔직히 평생에 한명 생길까 말까 하는 거 아닌가요
    학교때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몇이나 연락하고 사나요...
    아이에게도 굳이 친구를 애써 만들 필요 없다.자발적 아싸도 좋다
    집에와서 맛있는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하겠어요.

    저도 자발적 아싸네요. 사람들의 관심 싫어요..
    회식 극혐하고요

  • 7. ...
    '24.3.5 4:59 PM (211.234.xxx.77)

    어른도 회사 힘들어서 관두고 그러잖아요...예체능 하는 애들은 수업 좀 빠지고 그러던데 비슷하게 하연 안될까요...

  • 8. 어른이라도
    '24.3.5 4:59 PM (122.46.xxx.124)

    엄청나게 힘들어요.
    그건 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저는 왕따 뉴스 볼 때 가해자들을 무시하고 당당하게 지내면 좋을텐데 했거든요.
    제가 성인 돼서 왕따 당한 적이 있는데
    너무도 비참하고 하루도 견딜 수가 없어서 그 곳에서 나왔어요.
    그러고도 상처는 한참 지속되었고요.
    지금 따님 상태는 이제 지쳐서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는 무기력 상태가 된 것 같아요.
    자포자기 상태요.
    잠만 자는 게 그게 회피하는 거예요.
    이럴바엔 새로운 환경이 100배 1000배 나아요.
    저도 내향형이지만 가해자들 있는 곳 보다 낯선 곳이 나아요.
    심리 상담 받아봤나요?
    전학을 가더라도 심리적으로 좀 강해져야 할 것 같아요.
    가해자들이 그래서 악한 거예요.
    사람의 의지를 꺾어 놓거든요.

  • 9. 그리고
    '24.3.5 5:02 PM (122.46.xxx.124)

    얘기 안 하는 이유도
    본인을 보호하려고 하는 거예요.
    얘기 하면서 기억해내고 또 상처받고 고통스러움을 피하려고요.
    그리고 성장기에 그런 일 겪으면 그게 평생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 도움이 필요해요.
    지금 심각한 상태예요.

  • 10. ...
    '24.3.5 5:03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괜찮다고 하면 그래 하고 믿고 지켜봐 주셔요.
    물론 계속 살피시고 힘들면 언제라도 말하라고 하시고
    너무 캐묻지 마시고
    네 탓이 아니고 친구는 있다가도 없을수도 또 반대의 상황도 있는거라고 말해주셔요.
    이제 고3 되는것 같은데 차라리 입시에 전념하도록 도와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가 더 단단해지는 중이라고 믿어요.

  • 11. 주말이면
    '24.3.5 5:07 PM (123.199.xxx.114)

    들로 산으로 놀러 다니세요.
    맛있는것도 먹고
    물어 보지 마세요.
    생각을 다른곳으로 돌리기는 힘들고
    나쁜 생각 들지 않도록 자꾸 밖으로 나가세요.
    졸업하면 또 다른 환경이 바뀌면 달라질수 있어요.
    아이가 먼저 말할때까지

  • 12.
    '24.3.5 5:08 PM (121.229.xxx.234)

    네, 처음부터 그애들이 애를 톡방에서 내쫒고 기를 꺽여놨고
    2년동안 우리아이외에 뭉쳐다니는 일이 비일비재하더니
    이제는 그 부모들은 자기자식 보호차원에서인지 우리애 사회성 운운까지, ㅠㅠ 들었어요ㅠㅠ
    그럼에도 아이가 2년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학업도 알려주고 했음에도 결국은 혼자 남아도 아직도 그렇게 지내는데
    같은학년에서는 그렇게 해도
    다행히 학교샘들이나 시간이 지나니 후배나 선배나 아이 인성 알아봐주고는 있어요,
    동학년 애들은 알면서도 어떤 서열에 의해?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 13. 위에
    '24.3.5 5:15 PM (122.46.xxx.124)

    주말이면님 말씀 좋네요.
    자꾸 밖으로 나가야 해요.
    저는 등산 추천합니다.
    도시락 간단히 싸서 동네산부터 다녀 보세요.
    요즘 산에 다니기 참 좋아요.
    트래킹화와 등산 스틱 꼭 가지고서 원글님과 따님과 같이 등산 다녀 보세요.
    몸도 건강해지지만 심리적으로도 점점 강해져요.
    일단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지고 스트레스도 해소 되고요.

  • 14. ...
    '24.3.5 5:27 PM (112.133.xxx.184)

    견딜 수 없어요
    성인되서도 상처로 남아 대인관계 어려워요
    전학가든지 해야 합니다
    홈스쿨링이라도요

  • 15.
    '24.3.5 5:41 PM (121.229.xxx.234)

    저도 자신감잃은 아들이 자책하고 있어서 나중까지 영향있을까봐 너무 걱정되어요,
    제가 도와줄수 있는 조언은 없겠죠?
    몇번 글쓴 동학년 20명 안팎인 작은곳이에요,
    그래서 혼자인 아이를 동학년 정해진 서열? 에 의해 안바뀌는거 같아요,

  • 16. 이대4년5년간
    '24.3.5 5:47 PM (213.89.xxx.75)

    따 당해왔어요.
    그것도 미친년 하나 때문에 다들 그렇게 밀어내었고요.
    정신과가서 상담하고 견뎌내었고,
    졸업하는 날까지도 그래서..
    하여튼 진정한 승자는 나라고 생각해요.
    졸업 하자마자 집안도 내가 제일 잘낫고 학력도 있거니와,
    선시장에 나서니 1등급되어서 말입니다.

    공부. 공부만 잘하면 됩니다.
    무조건 공부는 손에서 놓으면 안됩니다.
    좋은 대학가서 직장 잘 잡으면 원글 아이가 위너에요.

  • 17. 이대4년5년간
    '24.3.5 5:5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사촌 시누들이 나와 같은 해에 졸업했더군요.
    졸업사진 같이 나와있는걸 남편이 나보고 말하는거에요.
    내가 당신 졸업사진을 우리집도 아니고 장모님댁도 아닌 사촌시누네서 봤다고 ㅋㅋㅋㅋ
    시누들이 착하고 상냥해요. 왜 진작에 다른 과애들과 소통하지 않았을까요.
    야이 미친냔들아. 너네들 그냥 못살고 엉엉 울고 살아라.

  • 18. 상담
    '24.3.5 6:09 PM (182.212.xxx.75)

    받아보게하세요. 저도 경험자인데… 온몸으로 버티기만 하느라 모든에너지를 다 소진해서 우울증,무기력증 있었던거 같아요.
    나중엔 사회생활도 관계도 어렵고 힘들도라고요. 시행착오도 고생도 많았고요. 아이 딱하네요.

  • 19. 689
    '24.3.5 6:33 PM (211.36.xxx.176)

    좋은 선생님 찾아서 상담 받게 해주세요.

  • 20. ..
    '24.3.5 6:36 PM (58.29.xxx.101)

    저라면 당장 그 학교에서 뺍니다..
    1년. 긴 시간입니다. 그러다가 정신병 오고 약 먹게 돼요.
    당연히 자존감 떨어져 있어서 환경 변하는거 무섭고 자신없어요. 타인이 바꿔줘야 해요.

  • 21. ...
    '24.3.5 6:39 PM (58.234.xxx.222)

    아이가 많이 힘들겠어요.
    그딴 못돼처먹은 애들 별거 아닌데. 무시하고 자기 할일 잘하면 그게 승자인데...
    잘 이겨내길 이 아줌마가 빌께요.
    걔넨 진짜 평생 두번 다시 볼 애들도 아니고, 대학과 직장 생활에서 진짜 좋은 사람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단다...

  • 22. ...
    '24.3.5 8:13 PM (110.13.xxx.200)

    설득해서 다른 학교로 보낼수 없나요.
    1년. 최소 10개월 진짜 긴 시간이에요.
    하루중 학교에서 너무 긴 시간를 보내잖아요.
    성격형성에 문제 생길수 있어요. 트라우마도 남을수 있고

  • 23. ..
    '24.3.5 9:49 PM (210.179.xxx.245)

    고등학생이면 전학도 만만치않고 견디는 아이도 지켜보는 엄마도 참 힘들겠어요 ㅠ

  • 24.
    '24.3.5 10:41 PM (121.229.xxx.234)

    아이가 2년간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는데
    그아이들이나 학모는 그저 자기일 아닌데다 모르쇠에
    하다하다 사회성탓하니 제 가슴이 찢어져요ㅠ
    제가 나서서 싸우려도 아이가 원치않아요ㅠ
    아이는 친구들도 괜찮다고 이대로 지내며 넘어가길 바라는데,
    아이 자존감이 문제인건지
    아이하는대로 하는게 맞는지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25.
    '24.3.5 11:53 PM (223.39.xxx.37)

    아이 혼자 감당 못해요.
    남편분과 같이 싸우세요.
    담임 푸쉬하시구요.
    1년은 너무 길어요.

  • 26. 아니
    '24.3.6 12:32 AM (72.136.xxx.241)

    이해가 안돼요
    애가 저렇게 고통받고 있는데
    겉으로야 부모 걱정 시키기 싫어서 티 안내는 거잖아요
    부모가 넙죽 그말만 받아들이고 (전학 등 부모도 이리저리 애써야 하니 그러기귀찮아서)
    외면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
    화가 날 정도네요

    부모로서 강단있게 너를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다 강하게 말하고 끌어줘야지요.
    그러니..? 괜찮니..?? 이러고 있네요. 어이없다 그러니 애가 부모를 의지를 못하지요.
    넘 안타까워요.
    아마 소규모 학교라니 무슨 민사고 같은 특성화고같은데 그거 자랑 많이 했나봐요.
    부모 체면 생각해서 애가 참고 있는 거에요 지금.
    정신차리시고 당장 전학 수속 준비하세요

  • 27. 저는
    '24.3.6 8:10 AM (121.229.xxx.234)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말을 안해서 멀라서 처음 몇달 뒤늦게 알게되어서
    아이앞에서 눈물나면서 말해달라고해도 말 안하고,
    1년반전부터 전학도 권유하고,
    나아지지않아 올겨울 마지막 전힉도 권유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내향형이라서 겨우 적응한건데 다른데도 힘들거란걸 느껴 회피하고 새로운곳에서 다르지않을거라 생각하나봐요,
    아이가 기세지못하고 어려서부터 착하게 산다는 아이라서
    누구와 싸우는거 자체를 못해요,
    애들 다 같이 똘똘 뭉쳐 누구하나 손잡아주지 않기때문에
    애들도 폭력적인 언행이 아니라 은따식이어서 밝히기도 힘든데,
    만약 누구하나 증인없이 우리아이 말로도 은따 를 학폭으로 밝힐수 있을까요?

  • 28. 저는
    '24.3.6 8:12 AM (121.229.xxx.234)

    아이가 말을 전혀 안해서 모르다가
    몇달뒤 주변 에서 들리고 해서 뒤늦게 알게되어서
    아이앞에서 눈물나면서 말해달라고해도 말 안하고,
    1년반전부터 전학도 권유했지만
    아이는 괜찮다고 하기만 하고,
    여전히 은따는 나아지지않아 올겨울 마지막 전힉도 권유했어요,
    그런데 아이는 내향형이라서 겨우 적응한건데 다른데도 힘들거란걸 느껴 회피하고 새로운곳에서 다르지않을거라 생각하나봐요,
    아이가 기세지못하고 어려서부터 착하게 산다는 아이라서
    누구와 싸우는거 자체를 못해요,
    애들 다 같이 똘똘 뭉쳐 누구하나 손잡아주지 않기때문에
    애들도 폭력적인 언행이 아니라 은따식이어서 밝히기도 힘든데,
    만약 누구하나 증인없이 우리아이 말로도 은따 를 학폭으로 밝힐수 있을까요?

  • 29. ..
    '24.3.6 9:55 AM (223.39.xxx.37)

    남자들은 약육강식의 세계라..
    큰 애들 문제라 보배드림이나 엠팍 같은 남성 싸이트에도 문의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학폭으로라도 나가든지 여튼 부모가 할수 있는데까지 해야죠.

    반 애들 참 찌질하네요..
    힘내세요~

  • 30.
    '24.3.6 10:24 AM (184.147.xxx.87) - 삭제된댓글

    은따 학폭으로 밝히기 어렵죠 증언 vs 증언이잖아요 증거가 없이..
    저같음 홈스쿨도 좋고 검정고시도 좋고 유학도 좋고 잘 설득해서 새로운 길을 찾도록 할거같아요
    괜찮다고 하면서 다니면서 은따 당하는 사실은 변하지 않은 거잖아요
    성격 형성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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