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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두런두런 대화가 되시는 분들 부러워요

ㅇㅇ 조회수 : 5,443
작성일 : 2024-02-28 14:12:49

어제 퇴근후 오랜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중 한명이 너무 전망이 좋은 근사한 카페를 소개해서

갔는데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49층이라 전망도 좋고 퇴근후 가니 야경이 참 여행온거처럼 좋더라구요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그 카페 너무 좋더라 했더니

대뜸 거기 앞으로 전망 다 가린다는 거예요

현재 뭘 짓고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아니 지금 전망이 너무 좋다는데 그게 할소리인가요

뭐만 좋다고 하면 놀부심보가 도지는지 꼭 저런식으로 얘기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너랑 무슨 얘기를 하냐 또 괜한짓했네 싶어 말았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참 씁쓸합니다.

 

IP : 211.206.xxx.23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신랑
    '24.2.28 2:15 PM (116.125.xxx.12)

    근데 저한테 하는게 아니라
    형 누나한테도 그래요
    오죽하면
    10살 많은 큰누나가
    너는 말은 그렇게 밖에 안하냐?
    좀 듣기좋게좀 해

  • 2.
    '24.2.28 2:16 PM (211.104.xxx.48)

    나는 부동산전문가인줄. 진짜 좀 심하네요 ㅜㅜ

  • 3. 하아
    '24.2.28 2:1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집 지랄병 걸린 사춘기 아들도
    그정도는 아닌데 말이죠..
    진짜 속터지시겠습니다.

  • 4. 저희남편
    '24.2.28 2:19 PM (175.223.xxx.208)

    제가 말하면 그런말 하는거 아니래요 ㅋ
    즐거운 애기만 하고 남얘기도 아픈얘기 슬픈얘기 하지마라
    이런 얘기도 하지 말고
    저런 얘기도 하지말고
    그러면서 산책 가자해요. 너때문에 운동 안간다네요
    제가 안가서 다 제 탓 ㅎㅎㅎ

  • 5. 잘될
    '24.2.28 2:20 PM (211.234.xxx.96)

    아..ㅜㅡ
    진짜 기분 잡치는 대화법이네요

    제 남편도 인간미가 느껴지는 대화가 안되요 ㅜ
    어떤식이냐하면요
    그 카페 전망 너무 좋더라 하면
    아예 댓구가 없어요
    리액션이 전혀 없어서 거기서 나만 한두마디
    독백처럼 말하고 끝!
    또는 자기가 아는지식을 거기에 붙여서
    그 카페가 언제 만들어졌고 높이가 얼마고
    그 주변이 어떻게 이런 지식백과같은 이야기만
    신나게 해요 ㅡㅡ

    진짜 인간미가 느껴지는 소박하고 긍정적인
    대화로 핑퐁대화 되는 부부 부러워요

  • 6.
    '24.2.28 2:21 PM (220.88.xxx.202)

    공감능력 없는거죠.
    그런 남자들 엄청 많던데요.
    결혼은 왜 한건지
    와이프들 속 다 썩겠다는..

  • 7. 바람소리2
    '24.2.28 2:24 PM (114.204.xxx.203)

    부 정적인 사람 힘들어요

  • 8. 으악
    '24.2.28 2:25 PM (112.150.xxx.31)

    아니 울아버지세대가 하던 행동들 아닙니까
    카페좋다고하면 그땅과건물에대해 백과사전처럼 줄줄 읊어대고
    그게 무슨 지식인인듯 착각
    정작 가족에대해선 깜깜

  • 9. 누구든
    '24.2.28 2:32 PM (61.82.xxx.228)

    그런식으로 반응하면
    기운 빠져요ㅠㅠ
    전 울딸이 살짝ㅠ

  • 10. 그러게요
    '24.2.28 2:40 PM (125.130.xxx.125)

    서로 주고받고~ 대화가 잘 되어야 하는데..
    저흰 기본적으로 서로 대화가 많진 않은데
    저런 상황일때 긍정적인 반응이 오기도 하고
    조금 부정적인 반응이 오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는 편인 거 같아요.ㅎㅎ

    그래도 김새는 말은 많이는 안하는 거 같은데...
    저럼 진짜 김 팍~ 새고 기분 나쁘고. 그렇죠

  • 11. ㅎㅎ
    '24.2.28 2:47 PM (222.239.xxx.49)

    윗 댓글 저희남편님 글 읽고 빵 웃음 터졌네요 요새 웃을일 없어 늘 무표정이었는데...공감능력 없기가 울남편과 비슷, 원글님네 남편과도... 내가 뭐라 말하면 '그런말 하지마라'에 더해 같은 의견일지라도 '그게 아니고..'로 시작 ㅎㅎ

  • 12. ㅋㅋ
    '24.2.28 2:47 PM (106.101.xxx.3)

    위에서 갑분 자기가 아는 지식 줄줄 읊어대는 거에서 빵 터졌어요.
    듣기 싫은데 자를 수 없어 들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은 또 남이 자기보다 더 아는 거 말하면 싫어함.

  • 13.
    '24.2.28 2:50 PM (122.36.xxx.85)

    저희집도 그래요.
    일단, 딴지거는 말부터 시작해요. 뭐가그래~
    제발 그냥, 그러게~~ 하라고 그렇게 가르쳐도 늘 딴지를 걸어서,
    한두마디에서 끝날 얘기를 열마디.스무마디 옥신각신.ㅜㅜ

  • 14. ...
    '24.2.28 2:51 PM (119.69.xxx.167)

    아..진짜 싫다ㅜㅜ
    근데 울남편도 저래요

  • 15. 그게
    '24.2.28 2:52 PM (39.7.xxx.172)

    대화의 중심 감정을 아는 척 쟁이에게 넘겨주지마세요ㅋㅋ

    "아 그래? 곧 전망 가린다니 더 자주 가야겠다
    너무 좋더라고~"

    이렇게 대화를 마무리해버리세요ㅋㅋ

  • 16. ㅋㅋㅌ
    '24.2.28 2:52 PM (121.66.xxx.66)

    읽자마자 우리집 보는거 같아서…
    저희도 그런걸로 맨날 투닥거려요
    어떤땐 진짜 정떨어지게도 싸우는데
    또 돌아오고
    에효

  • 17. ...
    '24.2.28 2:55 PM (122.37.xxx.59)

    잘보이고 싶은 사람앞에서는 안그러죠
    본심 숨기고 사람 좋은척하고
    별로 잘 보일것도 없고 성질대로 막 해도 되는 사람 앞에서는 듣는사람 기분이 나쁘던말던 내알바 아니다 되잖아요
    대부분의 부부가 그러고 살지 않나요
    전 남편보면 시가 떠올라 말이 곱게 안나갑니다 안타깝지만 그렇게 되네요

  • 18.
    '24.2.28 2:59 PM (61.80.xxx.232)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 19. ㅁㅁ
    '24.2.28 2:59 PM (211.62.xxx.218)

    저희집은 둘다 지식백과 사전 읇는 사람들이라 쿵짝이 잘맞아요.
    얘기하다 더 궁금한게 생기면 인터넷 검색하고
    이야기가 타고 타고 엉뚱한데로 날아가다가 다른 분야의 또 새로운 지식을 검색해서 알게되면 아주 신나요.

  • 20. 완전
    '24.2.28 3:01 PM (115.143.xxx.182)

    저희남편도 그래요ㅜㅜ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는데
    우리대화가 그렇네요. 저는 그냥 남편하고 도란도란 얘기하고싶은데
    대화자체가 안돼요. 결혼 20년지났고 포기하고살아요.

  • 21. 맑은향기
    '24.2.28 3:05 PM (122.153.xxx.212)

    저희 남편은 집에서
    이~아니씨로 불러요
    애들이나 제가 뭔말을 하면
    아니 먼저 해서요
    못고처요

  • 22. 그래서
    '24.2.28 3:05 PM (218.147.xxx.180)

    저는 요즘 자매있는분들이 부러워요. 물론 자매 케바케라고 사이안좋은 얘기들 많이 털어놓으시지만 사이가 안좋은 자매도 사이좋은 남매보다 자주보고 대화 통하는게 남편보다 낫잖아요.
    시누 둘이 같은 아파트 살며 둘다 남편 꼴보기 싫어 죽으려고 하면서 모든쇼핑 여행 식도락은
    둘이서 다니더라구요. 딸들도 있으니 딸들도 데리구요. 당연히 저야 거기 껴봐야 남이라 재미는 없는데 부럽긴해요.

  • 23. ...
    '24.2.28 3:12 PM (110.11.xxx.234)

    두런두런 이야기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인지요ㅠㅠㅠ
    남편도 뭔 이야기 하면 강의자세로 가르치려고 들어요.
    아는 이야기를 뭔 큰일인양 설명하는데 아...또 시작했다 싶고....
    명절에 다 모이면 조카들 붙들고 설교 늘어놔요ㅠㅠ
    우리애들은 아빠 성격아니까 떨어져서 있구요.

  • 24. ..
    '24.2.28 3:15 PM (121.163.xxx.14)

    나는 이런 글 볼 때마다
    결혼 안 한 게 다행같아요
    뽑기 잘 못해서
    말도 안통하고 … 나중엔 서로 증오하고
    이런 글들 보면… 두려움이

  • 25. 몬스터
    '24.2.28 3:18 PM (125.176.xxx.131)

    이러니, 남편과 노는 게 점점 싫어지고.
    남편들이 소외받게 되는거죠.
    정감어리고 공감해주는 대화가 아닌.
    지식배틀 또는 옳고 그름만 따지고드는 대화

  • 26. ....
    '24.2.28 3:58 PM (210.100.xxx.228)

    ㅋㅋ 저 위 같은 의견이더라도 '그게 아니고'로 시작한다는 댓글!! 저희집도 그래요.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목소리 높여 그러고 있는 거 보면 부끄러울정도예요.

  • 27. 저도
    '24.2.28 4:03 PM (210.123.xxx.189)

    ㅋㅋ 결혼 안해서 다행이다
    휴우 ㅠ
    안 그런 남편 두신 분들은 댓글 안 다시겠지만 ... ㅠ
    아놔 얼마나 속터질까

  • 28. 제남편도
    '24.2.28 4:04 PM (175.114.xxx.59)

    무조건 부정적인 반응부터 나오는데
    저는 가볍게 무시하고 제 의견대로 해요.
    결론은 꿍시렁대도 또 하라는대로 하긴해요.

  • 29. ㄱㄴㄷ
    '24.2.28 4:04 PM (218.158.xxx.69)

    저도 공감능력 떨어지나봐요ㅜㅜ
    원글님, 댓글님들 속상한 와중에
    전망좋다는 그 카페가 궁금해요.
    야경이 좋다니 가보고 싶어요...

  • 30. ..
    '24.2.28 4:09 PM (117.20.xxx.18)

    여자들이 진짜 싫어하는 남자들 대화방식or화법..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나가는게 아니라
    말꼬리 붙들고 늘어지거나 말 잘라먹고 딴지 거는데 집중함
    대화에 진전을 못시킴

    예시1



    나: 나 오늘부터 채식을 시작해볼까해
    남: 정말? 멋있다! 나도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채식에 관심 가던데
    나: 갑자기 하려면 힘들수 있으니까 요일을 정해서 해봐
    남: 그래야겠다 금토일은 아무래도 힘들겠지?ㅋㅋ
    .
    .
    (채식얘기 이어감)






    나: 나 오늘부터 채식을 시작해볼까해
    남: 너 이미 오늘 새벽 한시에 소세지 구워 먹었잖아~ 오늘 실패네 ㅋㅋ
    나: 난 아침부터 시작한거지 ㅋㅋ 새벽1시가 오늘이긴 해도 밤이라 이미 지났잖아
    남: 어쨌든 넌 오늘부터라 했는데 오늘 먹어버렸으니까 실패한거지~ 그럼 니가 오늘 아침부터라고 말했어야지~
    .
    .
    (채식얘긴 더 못 이어나가고 ‘오늘’이라는 단어에 집착해서 그 얘기만 함)

  • 31. ..
    '24.2.28 4:10 PM (117.20.xxx.18)

    예시2



    나: 나랑 토요일에 미술관에 전시회 보러 갈래?
    남: 좋아! 무슨 전시회인데?
    나: 김게녀 작가 전시회인데 친구가 좋다고 추천하더라구
    남: 나도 들어본것 같아! 그 작가가~~~.....
    .
    .
    (작가나 전시에 대한 이야기, 토요일에 뭐먹을지 등 대화 이어감)





    나: 나랑 토요일에 미술관에 전시회 보러 갈래?
    남: 전시회는 뭐하러?
    나: 김게녀 작가 전시회가 있는데 보고싶어서~
    남: 그니까 그걸 왜보려고 하는건데? 무슨 의미가 있는 전시회인데?
    나: 난 잘 모르는 작가인데 친구가 추천해줘서 한번 가보려는거야 문화생활도 할겸
    남: 그러니까 굳이 그 작가의 전시회를 보려고 하는 의미가 뭐냐고.
    .
    .
    (말도 안되는 딴지 걸어서 고집부리느라 대화 다 끊기고 결국 그냥 말하기 싫게 만듦-본인이 이겼다고 생각함)





    보통 여자들이 무슨 의견이나 계획 말할때, 뭔가를 발표할때
    이런 방식으로 딴지걸고 대화 맥락 끊는 남자들 오조오억명임
    직장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

  • 32. 으...
    '24.2.28 4:21 PM (61.254.xxx.88)

    남편은 친구가 있나요?

    두런두런 대화 정도가 뭐가 어렵나... 싶어 클릭했는데
    진짜 극혐이네요 ㅠㅠ

  • 33. ddd
    '24.2.28 5:19 PM (121.190.xxx.58)

    우리 남편도 그닥이라 뭐,,,

  • 34.
    '24.2.28 5:54 PM (220.88.xxx.202)

    오우야
    진짜 윗댓글중
    예시2 는 진짜 밥맛이에요.

    제 주위에도 한명 있는데
    와이프가 불쌍하다는 ;;;

  • 35.
    '24.2.28 6:08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잡다한 이야기를 필요요없다고 하는 남의편
    말 안합니다
    필요한 말만 해요
    친구들 만나고 오면 쓸데 없는 얘기만 한다고 투덜투덜
    애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느닷없는 얘기 불쑥
    도란도란 얘기하는 사람 부럽부럽

  • 36. ....
    '24.2.28 6:31 PM (211.49.xxx.20)

    차만 타면 아들 직장생활 잘 못한다고 계속 그러면서
    나보고는 부정적인 이야기만 한다고 타박도 하길래.
    대놓고 아들 무능하다고 그러는 자기는 긍정적이냐고 그랬더니
    아들 듣는데 그런 이야기 해서 부자간에 갈라놓는다고 gr 하더군요.
    그냥 각방에서 각자 살아요.
    밥도 같이 안 먹어요.
    이혼도 안 한대요.
    시부모 맘 상한다고 나중에 안 계시면 한다길래 저는 돌아가시기만 기다려요.

    사부인 만나서 애들하고 화기애애하게 혼주 한복 보고왔더니
    옷 맞추면서 싸움도 난다던데?
    이러길래 왜 싸우기라도 바랬어? 라고 대꾸해줬네요.

    자기가 부정적인 건 못 느끼나봐요.
    잘 살고 있는 아들도, 딸도. 마눌도 다 못마땅하고 본인만 .. 아니 본인 포함 원 가족만 잘났다고 하고 사네요.

  • 37. ..
    '24.2.28 6:54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49층 전망좋은카페 검색하니 세종시로 뜨네요
    원글과 댓글 읽으니 위로 받는 기분..
    우리집만 그러는줄 알았거든요ㅋㅋ

  • 38. ..
    '24.2.28 7:36 PM (211.234.xxx.109)

    저희집은 영혼없이 그래? 끝이에요

    근데 지인이랑 있을 때 나긋한 톤으로 대화하는거
    보면 연애 때의 모습이대요?

    저 모습으로 내 환심 사더니 이젠 영혼없이 응. 그랬어?

    저 잘난거도 없는 노처녀였는데
    왜 나한테 작업을 건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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