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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강아지가 뚱뚱한데 살 안찌는 간식은 뭐로 주시나요?

비만견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4-01-02 16:24:56

집에 사람이 없어서 하루 종일 혼자 있어야 되는 강아지에요.

제가 마지막으로 출근하는지라 

나올 때 마다 위로 간식을 주고 나오는데요.

오리목뼈, 고구마황태말이 이런 것들로 손가락 사이즈 하나씩 줬어요.

강아지는 포메고요.

현재 몸무게에서 500g을 빼야 된대요.

 

어떤 간식을 줘야 강아지도 덜 외롭고, 살도 안찔까요?

 

산책은 새벽, 저녁 하루 2회씩 합니다.

 

 

 

IP : 211.217.xxx.2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구마는
    '24.1.2 4:26 PM (125.178.xxx.170)

    빼셔야 해요. 살 엄청 찝니다.
    그냥 황태 주세요.

  • 2. ...
    '24.1.2 4:32 PM (222.111.xxx.126)

    사람이나 강아지나 살 빼려면 간식을 안 먹어야 해요
    울 강아지 입 짧아서 웬만한 건 잘 안 먹는데, 고구마도 안 먹고 닭가슴살 육포만 좋아해서 그거만 가끔 먹는데도 살 쪄서 끊었어요
    끊으니 저절로 빠지더군요.

    스트레스 받고 불쌍하니 먹는 걸로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배추 꼬다리, 당근 이런 채소가 아닌 이상 황태든, 오리목뼈든 간식은 살 찝니다

  • 3. .....
    '24.1.2 4:36 PM (118.235.xxx.155)

    사료를 다이어트 사료같은 지방함량 적은 사료로 바꿔보세요.

  • 4. 브로콜리
    '24.1.2 4:40 PM (175.208.xxx.35)

    우리강아지는 브로콜리를 엄청 잘 먹어요.
    살짝 데친 후, 따뜻할 때, 무염 버터 새끼 손톱의 반만큼 넣어 냄새만 뭍혀 주면 잘 먹더라구요.

    강아지도 살 독하게 빼야 하는데, 먹을 것을 너무 좋아해서, 문제는 브로콜리를 간식처럼 먹어 살을 못 빼고 있답니다. ㅠ.ㅠ
    말티즈인데, 5킬로에요.

  • 5. ..
    '24.1.2 4:41 PM (61.254.xxx.115)

    브로콜리 양배추요.근데 맛이 없겠지요...

  • 6. 양배추
    '24.1.2 4:43 PM (211.36.xxx.96)

    양배추 잘 씻어 주세요
    좋아요

  • 7. 플랜
    '24.1.2 4:45 PM (125.191.xxx.49)

    상추 오이 찐양배추 당근 잘게 썰어서 사료와 섞어서 줍니다

    힐스에서 나오는 다이어트 사료도 좋아요

  • 8. ㅇㅇ
    '24.1.2 5:09 PM (116.42.xxx.47)

    사료 양 줄이고 시판 간식 끊어요

  • 9. ㅇㅇ
    '24.1.2 5:28 PM (121.143.xxx.174)

    다른소리긴 한데..나가면서 간식 던져주고 나가는것도 좀 조심하셔야 해요 아는 강아지중 몇몇 늘 먹던 간식이 혼자 있을때 목에 걸려 어이없게 떠나보낸 기억이 있어서 ㅜㅜ

  • 10. Cc
    '24.1.2 5:37 PM (221.151.xxx.144)

    고구마가 생각보다 강아지한테 별로 안 좋아요
    살 뺄려면 간식은 끊어야되요

    차라리 노즈워크 장난감에 사료를 몇개 넣어주세요
    여러개를 집안 여기저기에 두세요

  • 11.
    '24.1.2 6:10 PM (175.223.xxx.20)

    안줘야 빠지죠
    잠깐 안 줘도 되요

    정 주고 싶으면 양배추 정도
    우리 강아지 보니 오이가 원래 최애인데
    양배추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달고 아삭하니 잘 먹어요
    나가기 전에 먹이고 가세요

  • 12. 저희도
    '24.1.2 6:33 PM (222.232.xxx.164)

    비숑 강아지 500그램 빼야 다리안아프댔는데 ㅠㅠ
    좋아하는 걸 못주는것도 괴롭네요

    브로콜리 양배추 데친거, 그냥배추 흰대,
    당근, 오이 등등 야채도 너무 좋아해요
    근데 많이 주면 변이 무르더라구요

  • 13.
    '24.1.2 6:38 PM (106.102.xxx.35)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폼피츠인데 5.5~5.7키로에요
    사료 포장지에 쓰여있는 정량이 1일 100그램인데 1일 40그램을 두번에 나눠줘요
    애가 배가 고픈지 허덕거려요
    어쩔땐 공복토까지 하더라구요
    근데 살이 안빠져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하루 두번 30분씩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체검온도 영하20도에도 꼬박 산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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