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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노인분들 과일 잘 안 깎아 드시나요. 

.. 조회수 : 3,538
작성일 : 2023-12-22 21:05:22

 

시아버지, 사과든 배든

절대 혼자는 안 깎아 드신다고 
저한테 남편이 말하네요. 

 

두 분 사이 안 좋아 시어머니는 깎아줄 리 없고요. 

저랑 있을 때는 제가 깎아드리니.. 

 

다들 어떠신가요. 

IP : 125.178.xxx.17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2 9:06 PM (118.235.xxx.235)

    가져다 바치지 않으면 안먹는 남자들이 대부분일꺼에요.

  • 2. 절대
    '23.12.22 9:06 PM (220.117.xxx.61)

    그런건 여자들이 하는 일이다. 에헴 하시죠

  • 3. ㅁㅁ
    '23.12.22 9:0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노인만이아닌 같이늙어가는 얼라?들도 턱밑에 준거나 먹습니다 ㅠㅠ

  • 4. 물도
    '23.12.22 9:07 PM (70.106.xxx.95)

    물도 안떠다먹어요

  • 5. ㅇㅇ
    '23.12.22 9:07 PM (220.89.xxx.124)

    그럼 걍 냅두세요

  • 6. ...
    '23.12.22 9:07 PM (121.151.xxx.18)

    아버지 78세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고
    실제 걸으실때 걷다쉬다 힘드셔셔
    본인 담배사러나갈때빼고 집밖안나가세요

    과일은 식후엄마가 쟁반에 과일 칼드리면
    식탁서 본인것 직접 깍아드세요

    그냥 습관?인듯

  • 7. 바람소리2
    '23.12.22 9:08 PM (114.204.xxx.203)

    아버지가 담당입니다

  • 8. ..
    '23.12.22 9:12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직장 때문에 혼자 나가서 사니 스스로 깎아먹네요.
    집에 다니러오면 또 안 깎아먹어요.
    깎아달라하고

  • 9. ....
    '23.12.22 9:14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50대 남편도 과일 안 먹구요.
    과일 좋아하던 아이도 중.고등 되더니 과일 안 먹어요.

  • 10. 4~50대
    '23.12.22 9:16 PM (125.178.xxx.170)

    남편 분들은 어떤가요.
    저희집은 아주 잘~~~ 깎아 먹던데요.

    전 시아버지도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했거든요.

  • 11. 과일 안먹으면
    '23.12.22 9:17 PM (180.227.xxx.173)

    당수치도 안 올라가고 좋죠머.
    냅둡시다.
    먹고싶으면 깍아먹겠죠.

  • 12. 우리집은
    '23.12.22 9:20 PM (211.241.xxx.203)

    과일은 남편담당이예요

  • 13. 대부분은
    '23.12.22 9:21 PM (118.235.xxx.194)

    아내나 딸 혹은 며느리가 깎아주길 기다리죠..

  • 14. ...
    '23.12.22 9:23 PM (121.151.xxx.18)

    50대 남의편 잘깍아먹어요
    산같이깍아놓고 먹으라고강요합니다ㅠ

  • 15. 습관.
    '23.12.22 9:25 PM (211.35.xxx.198)

    아빠 좋아하셔서 깍아 드십니다.

    전 사과 배 싫어요.

  • 16. ㅇㅇ
    '23.12.22 9:27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30년 전에 돌아가신 우리 큰 할아버지,
    제사 때 과일 깎는 담당이셨습니다만.

  • 17. ..
    '23.12.22 9:29 PM (211.234.xxx.162)

    저는 저도 깍는거 안좋아해서 안사요. 귤만 삽니다.ㅋㅋ

  • 18. ㅋㅋ
    '23.12.22 9:32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사과 배 깎기 귀찮아 안먹어요 귤만 실컷 먹었는데 이제 질려서 그만 먹어야겠어요 게으르면 살 덜 쪄요~

  • 19.
    '23.12.22 9:33 PM (119.193.xxx.110)

    20년만에 50대남편 과일담당으로 만듬
    오래 걸렸네요
    이제 저보다 잘 깍아요

  • 20. ...
    '23.12.22 9:36 PM (211.179.xxx.191)

    귀찮아서 그래요.

    우리 애들도 사과를 안좋아하는데다 깍는 과일은 안먹어요.

  • 21. 성격
    '23.12.22 9:41 PM (211.230.xxx.187)

    저는 어릴때도 포크 삑어 쥐어줘야 먹었고 남동생은 혼자 잘 먹었어요. 지금도 저는 수박제외 과일 스스로 안찾아먹고 남편은 잘 깎고 좋아합니다.

  • 22. 딴 얘기
    '23.12.22 9:51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댓글 중에 반 쯤이 '깍다'라고 잘못 쓰고 있습니다.
    '깎다'가 맞습니다.
    귀찮더라도 자판은 세 번 두드려 주세요.

  • 23. .....
    '23.12.22 10:04 PM (221.165.xxx.251)

    과일 좋아하시는 아빠는 평생 과일깎기는 아빠 담당이었어요. 다른 살림은 손도 안대셨지만 지금도 과일은 알아서 잘 챙겨드세요. 그냥 안좋아하니까 굳이 안갖다주면 안먹는거 아닐까요?

  • 24. 7n 여
    '23.12.22 10:23 PM (68.172.xxx.55)

    전 과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 25. ...
    '23.12.22 10:28 PM (14.51.xxx.138)

    과일 좋아하시는분이면 알아서 깍아드시던데요

  • 26. ㅁㅁ
    '23.12.23 12:02 AM (211.62.xxx.218)

    저 과일 깎는거 진짜 싫어해요.
    사과 배같은건 남편이 깎고, 껍질 잘 안벗겨지는 황금향 같은건 제가 까줘요.
    제가 칼 드는건 오직 수박. 비장한 각오로 사서 비장한 각오로 칼질해서 담아둡니다.

  • 27. 안먹죠
    '23.12.23 8:12 AM (124.62.xxx.69)

    남자노인 뿐만 아니라 제남편 제아들 모두 깍아주면 먹지 안깍아주면 안먹어요
    과일이 썩어나갈정도여도 안먹어요
    제 생각엔 과일을 깍을 수고를 들여서까지 좋아하는 사람이면 먹을것이고 그정도는 아니다 싶은 사람은 안먹어요

  • 28. ..
    '23.12.23 2:20 PM (176.80.xxx.247)

    과일 좋아하면 알아서 깎아 먹어요.
    저도 과일 잘 안 먹고 냉동 블루베리만 좀 먹어요 ㅋ 깎는 거 싫고 요즘 날씨에 찬물에 과일 씻기 정말 싫습니다. 당분이라 몸에 좋지도 않은데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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