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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글]이혼하기 싫어서 부모님께 쌍욕했습니다

ㅇㅇ 조회수 : 7,613
작성일 : 2023-12-18 13:23:24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인데

부모님은 자식과 시간 보내고 싶고

맞벌이 부부는 주말이 너무 소중하구요

저는 아들쪽이

좀더 공감 가네요

 

[펌글]

이혼하기 싫어서 부모님께 쌍욕을 했습니다.

우선 저희 부모님께서는 경기 남부에서 농사만 지으시며

살아오셨습니다.

지금은 전부 신도시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지역입니다.

농사는 아버지 마흔이실때 즈음 그만 두시고 최근

25년동안은 그 땅에 공장을 지으셔서 임대업만 하십니다.

하신 일이 농사와 임대업 뿐이시니

현대인의 직장생활이 얼마나 여유가 없는지 맞벌이

부부의 생활패턴이 어떤지 전혀 모르십니다

 

아니 지난 3년간 수없이 이러저러해서 집안행사

자질구레한것 까지 다 챙겨드릴 수 없다. 이렇게 연락 자주 요구하고 자주 찾아가야 하고 하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말씀드려봤지만 전혀 듣질 않으십니다.

 

그 집안 행사라는게 해봤자 큰이모님 오랫만에 저희 부모님댁 놀러오신거 고모님들  놀러오신거 그런겁니다.

오랜만에 친척들 모였으니  저희 부부 얼굴 비추라는 겁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와이프 표정이 좋지 않아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습니다.

오늘 고모님들 부모님댁에 모이는데 저희보고도 오라고 전화하셨더라구요 그것도 아침 7시에툐

저란 와이프가 평소에 야근도 너무 많고 체력적으로 힘는데 좀 자제해달라고 몇번을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생활은 신경도 안쓰고 대뜸 이렇게

전화해서 아침부터 서운하니 어쩌니 하셨다는걸 들으니 눈이 뒤집혔습니다

저 혼자 차로 한시간 거리인 부모님댁으로 와서 좀 제발 적당히 해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처음엔 평소처럼 참아가며 좋게 말씀드렸어요.

그런데 난 니가 대체 뭔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부모로서 자식들 얼굴좀 보자고 한게 그렇게 잘못한거냐... 또 무한 굴레를 시전하는 아버지를 보고, 벽에다가 이야기 하고

있는것 같아 너무 화가나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너무 흥분 정확한 내용이 기억 안나는데 대중

나는 우리회사 조씨집안 머슴새끼인거고, 000(와이프)도 00회사 0씨집안 노비인거다.

회사에서 무슨일만 생겼다고 하면 바로 핸드폰으로 연락오는 시대인데 농사나 짓는 조선시대처럼 한가롭게 그런거 다 챙길 수 없다.

자꾸 죽을때 재산 물려줄거니까 잘하라고 하는데 (평소 입버릇처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그럴 여유가 없다.. 착각하지 마라 우리는 엄마아빠 새끼 아니고 남의집 종놈새끼다.

지금 당장 생활이 빠듯해서 종놈새끼가 주인집 눈치보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부모 집안까지 다 챙겨야하냐,

조선시대 종놈새끼가 주인양반 던져놓고 지 부모 챙기는거 봤냐, 그러니까 주말에는 좀 쉬게 내버려 달라.

당신들 하라는 대로 평생 공부만하고 일만하고 자랑스런 남의집안 종놈 새끼 된거 아니냐.

당신들은 내가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전현 모르면서 당신들 안위와 체면만 차릴때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 명문대 나와줬고, 대기업 들어가서, 자랑할만한 대기업 다니는 며느리 구해왔지 않냐.

(부모님께서 학비를 지원해 주신건 감사하지만 학원에 돈만 주면 알아서 공부 잘하고 대학 잘가는줄 아셨거든요. 그게 생각이 나서 이런 말을 한것 같습니다.)

제발 좋은 자식이 되길 바라는건지, 자랑스런 남의집 머슴새끼가 되길 바라는건지 하나만해라.

매일 손자타령 하면서 종놈새끼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바쁘고 엄마아빠는 주말에 불러대면 대체 뭘 어쩌잔거냐. 제발 하나만 해라

 

이런식으로 소리지르고 나왔습니다

집도 들어가기 싫고 지금 고속도로 쉼터인데 머리가 아프네요

일단 와이프한테는 부모님 연락오거든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마음이 많이 여린데 아기도 안찾아오고 요즘 시험관 고민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에 받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부모님 다마고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김장 문제로 부모님이 와이프에게 서운한거 티냈고 (제가 제발좀 그만해달라고 말렸음에도)

또 이러시니 미처버릴것 같았습니다

정말 참다참다 처음으로 소리질러본거라서 손이 떨리네요

<추가>

저희 부모님 흉보면 하늘보고 침뱉기라는걸 알지만 그래도 상황을 좀 더 말씀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는 가족들 맛있는거 먹이고 싶으시다며 부르셔서 가면 결국 어머니께서 주방에서 땀 뻘뻘 흘리고 계시고, 와이프는 그런 어머니 눈치보여서 바로 주방으로 들어가고, 저도 와이프 눈치보여 상차리고 그릇 옮기고....

결국 노동 하다가 옵니다.

아직 밥상 다 차려지지도 않았는데 아버지 혼자 편하게 앉으셔서 "빨리와서 먹어라" 말씀으로만 재촉하십니다 그러다가 제가 앉으면 "아, 술잔 없다 가서 술잔 가져와라" 하시지요

 

본인말로는 그게 자식들 맛있는거 빨리 먹이고 싶은 사랑 이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아버지 재촉에 정신없이 상차리고...

어머니께도 너무 아버지 맞춰드리지 말라고 말씀드렸는데 본인이 굳이 그 고생을 자처하십니다.

어머니도 연세가 있으시고 더이상 못그러시면 이제 며느리인 저희 와이프가 해야되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꼴 못봅니다.

저희 아버지 저녁 8시 뉴스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거 보시다가 잠드시는 분입니다.

그리곤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직도 자고있는 사람들보고 게으르다고 하시는 분이에요.

(저랑 와이프는 야근하다가 집에와서 새벽 1시에 잠들어

6시에 일어나도 게으른 사람인거고요. 아침 7시면 대낮에 전화했다고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생활패턴이 다른거다 말씀드려도 듣질 않습니다.

요즘 세상 자동차 다있고 세탁기 있고 그런데 본인 젊은시절에 그런거 없었다고, 자기는 고생하고 살았다고 자기연민이 넘치십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할머니께서 고생하셨지 본인이 고생하셨다는데에는 공감 못합니다)

지금까지 왜 그러고 살았냐고요?

그래도 가족이라고 연 끊을 준비가 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제가 아무리 간곡하게 호소를 해도

"난 니가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라는 그 태도를 못참겠습니다.

그러다가 간혹 이해를 할 때면 본인 할 말만 일방적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것도 못참겠습니다.

익명이니 속풀이 해봅니다.

IP : 39.7.xxx.3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시대적
    '23.12.18 1:26 PM (118.235.xxx.129)

    이래서 안깨인 노인이 힘든법

  • 2. zzz
    '23.12.18 1:30 PM (119.70.xxx.175)

    부모 나이도 얼마 안 됐을 텐데 왜 저러나..개짜증..-.-

    이상, 저 부모 나잇대와 비슷하거나 별 차이 안 날 거 같은 사람

  • 3. ..
    '23.12.18 1:31 PM (221.162.xxx.205)

    좋은 남편이네요 남편이 저렇게만 해줘도 믿고 결혼생활할수있을거같아요

  • 4. ..
    '23.12.18 1:31 PM (58.79.xxx.138)

    뉘집 남편인지 몰라도 바람직하네요

  • 5. ㅡㅡ
    '23.12.18 1:3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첫애낳고 정신없을때
    주말아침 새벽 6시에 전화해서는
    빨리와서 아침먹으라던 시어머니
    그때 연세 불과 70세
    거의 20년은 시어머니 갑질
    저만해도 옛날사람이라 참았나봐요

  • 6. 진짜
    '23.12.18 1:33 PM (119.69.xxx.233)

    좋은 남편이네요 남편이 저렇게만 해줘도 믿고 결혼생활할수있을거같아요2222222222222

    우리 남편은 뭐......

  • 7. ....
    '23.12.18 1:34 PM (119.194.xxx.143)

    노인들 진짜 극혐
    다들 입만 살아서
    진심 나이많은게 벼슬인줄 알고 공경받기 바라는

  • 8. ...
    '23.12.18 1:35 PM (115.138.xxx.60)

    전 저희 엄마가 자꾸 주말에 같이 놀려고 해서 진짜 대판 붙었어요. 내가 밥 먹고 그렇게 시간이 넘치는 사람이 아니다. 주중에 정신없고 주말에는 나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니까 자꾸 그러지 말라고.. 진짜 노인들 하나 같이 짜증 납니다. 밥 먹고 할 짓 없으니까 저러는 거죠.

  • 9. ..
    '23.12.18 1:36 PM (39.114.xxx.243)

    저도 아들쪽에 이해가 갑니다.
    자식을 자기들 체면의 도구로 여기는데 들러리서기 몇십년이 지나고서야 회의가 듭니다.
    저도 50대 후반입니다.

  • 10. 바람소리2
    '23.12.18 1:37 PM (222.101.xxx.97)

    아내는 차단
    아들은 못가요 무한반복 해야죠

  • 11. ,,,
    '23.12.18 1:37 PM (73.148.xxx.169)

    노인들 진짜 극혐
    다들 입만 살아서
    진심 나이많은게 벼슬인줄 알고 공경받기 바라는 2222


    여기 또 너도 늙어봐라 시전하는 노인네들 글 올라오겠죠. 자업자득인 줄 모르고

  • 12. ㅇㅇ
    '23.12.18 1:38 PM (211.108.xxx.164)

    주말에좀 자려면 늦잠잔다고
    아침안먹는다고
    주말마다 안온다고
    누구네는 아무개랑 여행갔다고 외식했다고 뭐해줬다고
    ..

  • 13. 쌍욕은
    '23.12.18 1:42 PM (113.199.xxx.130)

    언제쯤 나오나하고 읽었네요
    쌍욕은 없는거 같습니다
    얼마나 불러댔으면 저럴수밖에 없었나 싶네요

    아들 자랑할만해도 솔까 얼굴마담은 아니잖아요

  • 14. 그죠ㅡ
    '23.12.18 1:44 PM (1.235.xxx.154)

    어른들의 뜻은 좋죠
    근데 맞벌이는 절대적으로 주말에 쉬어야해요
    전업인 저도 주말엔 늦잠자거든요
    출근 학교등교로 저도 긴장하면서 살거든요
    어른들도 그렇게 사셨을텐데 왜 이해가 안가시는지..
    속상하지만
    불효자같지만 적당히 그 요구를 들어드려야죠
    좀더 차분히 얘기못한게 후회될뿐
    얘기하셔야 조금이나마 이해할까 그럴걸요

  • 15.
    '23.12.18 1:53 PM (118.235.xxx.129)

    좋지 않아요. 자기들 산대로 그 루틴 그대로 하라는 거죠.
    저는 전업주부였지만 갓난쟁이 주말마다 데리고 오라고
    하는 거 너무 싫었어요. 아가들 짐이 한보따리에
    저희가 자가용도 없었는데 같은 수도권인데
    1시간 지하철 타고 오란거죠. 남편은 주말도 근무했고요.
    역에서 내리면 15분 걸어야해서 어느 추운 날
    애기 업고 힘들어서 택시타니 난리 났어요.
    우리 아들 주말에도 일하는데 그돈으로 택시탄다고
    자기 딸은 자가용으로 역앞에 모시러갑디다.

  • 16. .....
    '23.12.18 1:56 PM (180.69.xxx.152)

    노인들 진짜 극혐
    다들 입만 살아서
    진심 나이많은게 벼슬인줄 알고 공경받기 바라는 333333333333333333333

  • 17. 진짜 이해안감
    '23.12.18 1:56 PM (39.112.xxx.205)

    저도 오십줄에 든 사람이라
    자식 결혼 다가올 사람이지만
    솔직히 안오는게 편하지 않나?
    자식들 오면 뭐라도 챙겨야 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저는 진짜 이해가 안가요
    내몸 힘들어 거동 안될때야
    와서 반찬 하나라도 해주는게 좋지만
    본인들 꿈적거릴수 있을때는
    진짜 이해가 안감

  • 18. 우와
    '23.12.18 2:04 PM (210.95.xxx.34)

    그나마 저긴 물려받을 거라도 많죠,
    저희 시가는 물려줄 것도 없으면서 월 1,2회 꼭 모이라고 하고
    남편은 교대근무자라 평일 비번 떄 쉬지만 저는 남편이 근무하는 주말까지도 육아해야 하는데,
    꼭 남편 쉬는 비번 하루에 김장하러 와라, 밥 먹으로 와라 등등
    결혼 4년만에 김장 안간다고 하니 이혼하자는 소리 나오고
    이제 다 제 마음대로 할 건데 그 몇 년 동안 너무 쌓이고 한이 됐어요, 진짜 화가 나요,
    그때만 생각하면..
    제가 당장 죽게 생겼는데,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길 하나 육아 도움을 받길 하나
    오롯이 제 손 하나로 육아하고 돈 벌고 살림하는데 진짜 몇년 간 참은 제가 똥멍청이,,

  • 19. ...
    '23.12.18 2:21 PM (175.115.xxx.148)

    어휴 정말 특히 할배들 ㅠ
    자식들 불러 모아서 여자들 땀 뻘뻘 흘리게 밥상에 과일에 술상에 온갖 심부름에 비위까지 맞춰주길 바래서 만나고 오면 멘탈이 너덜너덜해요
    만날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 20.
    '23.12.18 4:33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75살 시아버지 남편이 모는 자가용 타고 가면서
    요즘 여편네들이 차몰고 나와서 차가 막힌다고 그랬어요.
    대학생 우리 애가
    "할아버지 요즘 그런 소리하면 큰일 나요.
    요즘 남녀차별 말하는 거 안돼요.
    그럼 아빠 바쁘면 엄마가 차로 모시러 가지 마요?"
    이렇게 참교육 시키더라고요.

  • 21.
    '23.12.18 4:35 PM (118.235.xxx.129)

    75살 시아버지 남편이 모는 자가용 타고 가면서
    요즘 여편네들이 차몰고 나와서 차가 막힌다고 그랬어요.
    대학생 우리 애가
    "할아버지 요즘 그런 소리하면 큰일 나요.
    요즘 남녀차별 말하는 거 안돼요.
    그럼 아빠 바쁘면 엄마가 차로 모시러 가지 마요?"
    이렇게 참교육 시키더라고요. 24년간 묵은 체증이 쏵~

  • 22.
    '23.12.18 4:42 PM (211.206.xxx.180)

    부모가 자기연민에 빠져있다니 어우...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은 답없어요.
    이래서 시모도 직장다녔던 사람이 더 나음.
    사회적 관계도 넓고, 모임도 많아 자식 붙들고 있을 시간이 없음.

  • 23. 제멋대로인
    '23.12.18 4:47 PM (175.208.xxx.235)

    제멋대로인 노인들이 너무 많아요.
    저희는 시어머니가 뭐든 당신 맘대로 휘두르려하고
    오십대인 아들들이 아직도 매주말마다 어머니 만나고 옵니다.
    신혼땐 저도 같이 가서 저녁 차리고 설거지 하고 시집에서 1박하고, 맞벌이인 형님은 애 업고 밥하시더라구요.
    주말마다 가서 엄마한테 숙제 검사 받고 오는건지 등신들이예요.

  • 24. 슬프네요
    '23.12.18 5:08 PM (61.76.xxx.186)

    노인이라 하기엔 젊은 시어른들 같은데
    아직도 저런 사고 방식이라니 놀랍네요.

  • 25. 몬스터
    '23.12.18 5:36 PM (125.176.xxx.131)

    안쓰럽네요.... 젊은 부부....
    아버지는 권위주의에 쩔어있고 배려심도 없고 ㅠㅠ

  • 26. 자식들이
    '23.12.19 7:48 AM (70.106.xxx.95)

    휘둘려주니 저러죠

  • 27. 홧팅
    '23.12.19 8:23 AM (122.45.xxx.142)

    속상하시겠지만 잘 하셨어요. 어른들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모르세요. 내가 이룬 가정 챙기는게 먼저입니다. 자책이나 죄책감 가지지 마셨으면요. 뉘집 남편인지 참 부럽네요. 화이팅입니다!
    속상하면 또 오셔서 속풀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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