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의 촉 믿으시나요?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23-12-12 13:05:35

직장생활이나 모임 할때 사람의 경험상

어떻게 흘러가겠다. 예상되는 촉 있잖아요?

 

1.모임 내 불륜

모임 내 비밀 불륜커플 있었는데, 여자분이 유난히 외모에 신경 쓰던데, 제가 보기에 자꾸 거슬리더라구요. 어느날 모임 단톡방에 부인이 등장, 본인 남편 만나지 말아달라고 하고 그 모임 단톡방 폭발했어요.

 

2. 누군가의 퇴사 징후

신입때 동기가 자기 팀장이 본인이 업무 독점해오던 사람인데  자꾸 휴가 쓰고 어디 다녀온다고 하더라구요ㅡ  동기는 잘모르고,  제가 그거 퇴사 징후 아니냐고 조만간 준비하라고 했는데 결국 한달있다가 그 팀장 퇴사하더군요.

 

3. 회사내

처음 합류 할때 쌔한 ~ 느낌. 저만  배제되는 느낌 받았는데 몇년간 생활하면서 그게 누적되어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 생겼어요.

 

내가  상황이 안좋아서 잘못판단한건가 싶기도 하고 몸과 마음도 지친 지금 지금까지 제 감을 믿어야 되나 싶어서요.

IP : 223.38.xxx.1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소
    '23.12.12 1:07 PM (117.111.xxx.242)

    연식이 되니까 거의 맞더라고요

  • 2. ...
    '23.12.12 1:08 PM (114.200.xxx.129)

    1은 한번 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안갈거고.. 2번은 나만 배제되고 이회사에서 내자리를 못찾겟다 싶으면 이직을 하겠죠... 자존감이 하락하고 우울증까지 갈 정도까지 그회사를 다닐것 같지는 않네요 그전에 다른 회사 찾아볼것 같아요... 내 건강까지 나빠지게 하면서까지는 ㅠㅠ 건강이 더 우선인거죠

  • 3. ㅇㅇ
    '23.12.12 1:11 PM (220.89.xxx.124)

    저는 똥촉이라 ㅎㅎㅎ 안 믿어요

  • 4. 그 촉
    '23.12.12 1:12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촉 때문에 오해하고
    의심 히는거죠
    촉 믿지 마세요

    100%증거가 아니쟎아요
    사람 잡지 말기

  • 5. 저도
    '23.12.12 1:12 PM (211.36.xxx.125)

    직감이 발달했다더니 잘 맞더라구요.
    이제는 제 촉을 믿기로 했어요.

    어떤 인터뷰에서 봤는데 요새 넘 공감돼요.
    "나이들면서 깨달은 것은 제가 내렸던
    최고의 결정들은 정말 단순하고 본능적인
    결정들이었다는 것이에요."

  • 6. ..
    '23.12.12 1:14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전 팝음악 둗고 좋아서 감상 중에 그 가수가 자살할 거 같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스쳤는데 끔찍하게 무슨 생각이야 하고 흘렸거든요 2년 후에 기사에서 자살했다는 기사 봤어요
    평소 사람들과 대화 좀 섞으면 그 사람 마음 상태나 의도 다 파악이 되구요
    이성교제 할 때 남자가 가면쓰고 있어도 결혼하면 후회할 부분이 포착되어 싱글이에요
    제촉에 감사합니다

  • 7. 다른
    '23.12.12 1:21 PM (118.235.xxx.54)

    다른 건 몰라도 회사내 불륜은 솔직히 본인들 빼고 주변 다 알아요

  • 8. ..
    '23.12.12 1:22 PM (211.234.xxx.213)

    사회생활 나름 오래해 보니 맞더라구요.
    쎄~하다 싶은거 알게되네요. 불륜커플 포함

  • 9. 촉.
    '23.12.12 1:28 PM (211.36.xxx.200)

    믿지 마세요.
    실물 증거만 믿어야지.
    촉으로 사람 잡아요..

  • 10. 눈으로
    '23.12.12 1:29 PM (121.133.xxx.137)

    직접 보고 경험한 것만 믿게 되네요
    나이들 수록 더요
    오히려 사십대 중후반까진
    오만방자하게도 내 촉을 믿었는데
    점점 안그러려 노력해요

  • 11. 지금은
    '23.12.12 1:36 PM (1.235.xxx.154)

    3번 나쁜 느낌지속되는건 그일이랑 안맞는거아닌가요

  • 12. 제가
    '23.12.12 2:01 PM (61.78.xxx.12)

    촉이 꽤 좋은데
    그런쪽으로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몰라요.
    제 경험상 촉은 관심이예요.
    관심있어 유심히 관찰하다보면 통찰력이 생기죠.

  • 13. 촉이거의
    '23.12.12 6:57 PM (125.134.xxx.38)

    틀린 적이 없습니다 100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354 신현빈은 끄는 매력이 없네요. 25 2023/12/16 8,940
1531353 아 엄마 삼성가면 여자들이 줄선다며 10 .. 2023/12/16 5,469
1531352 집에서 튀김요리한후 기름은 일회용인거죠 4 2023/12/16 1,847
1531351 티맵 잘 안내하던가요? 22 왕짜증 2023/12/16 2,466
1531350 발을씻자 로 욕조 닦아 보라고 하신 분~~ 32 그래그래1 2023/12/16 22,454
1531349 강화도에 좋았던 카페 한군데 추천해주세요 17 2023/12/16 2,889
1531348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산층기준 21 ... 2023/12/16 5,189
1531347 그알 박지선 교수 8 .. 2023/12/16 9,175
1531346 찜질방 감식초 정말 맛있지 않나요? 2 .. 2023/12/16 1,668
1531345 이수정 교수는 본인 의혹부터 해명하고 남 가르치길 바랍니다. 17 우웩입니다 .. 2023/12/16 3,508
1531344 황반변성 있으신데 요양등급 나올까요? 22 시모 2023/12/16 4,007
1531343 경성 크리처 2 기대 2023/12/16 2,883
1531342 싱글맘에게 다가오는 콩쿠르란 7 쿨쿨르 2023/12/16 3,765
1531341 한도시만 간다면...파리 로마 바르쎌로나 24 2023/12/16 2,946
1531340 네델란드에서 망신당한 윤석열(대사초치이유) 18 왔으면 2023/12/16 7,545
1531339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스포약간 11 2023/12/16 2,137
1531338 연예인 소규모 공연마치고 싸인해주고 있는데 못받는 사람 저밖에 .. 5 ..... 2023/12/16 3,877
1531337 방탄의 RM 이름에 대한 해석--웃고 가세요. 14 ... 2023/12/16 6,397
1531336 100% 캐시미어니트도 품질차이가 많은가요? 17 질문 2023/12/16 4,406
1531335 꼬막무침 비린내 7 윈윈윈 2023/12/16 2,288
1531334 자식 잘못 키운것 같아 넘 슬퍼요. 87 에라이자식아.. 2023/12/16 34,184
1531333 벽걸이 티비 떼어내서 스탠드로 하려면 비용 13 .. 2023/12/16 2,351
1531332 우와...진짜 션은 대단한 사람 맞네요 13 천사 2023/12/16 5,719
1531331 50대 분들께 궁금해요.  65 .. 2023/12/16 20,682
1531330 단짝 보시는분 계신가요 3 joy 2023/12/16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