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리스로 이혼한다는 게 괴로운건

ㅜㅜ 조회수 : 11,779
작성일 : 2023-12-11 15:32:22

그나마 정이 남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너무 싫으면 안해도 살만 해요. 첫경험이 남편이라 뭘 모르니 가능한 것 같아요. 안해봤으니 궁금했던 거지 다른 건 없었어요. 남편도 동정이었는데 너무 못해서 ㅜㅜ 진짜 경험 있었으면 신혼때 가출했을듯요.

IP : 220.79.xxx.2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11 3:38 PM (223.38.xxx.97)

    솔직히 부부간에 그것보다 중요한것도 많지 않나요?

    자식 키우랴 경제공동체 꾸려가랴...

    사람마다 중요한 우선순위가 다르겠어서
    여유있구나 싫어할 이유를 만드나 생각 들던데요.

  • 2. ...
    '23.12.11 3:47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근데 이혼해도 별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요?
    이런저런 조건 다 맞는 짝을 만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이팔청춘 젊은 미혼도 아닌 나이든 이혼한 사람이 짝 찾는거 자체가 더 쉽지 않을듯해서요
    성적인 부분뿐 아니라 그 이외의 모든거 포기할 각오하고 평생 혼자 사는게 낫다 싶을때 이혼해야할거 같아요

  • 3. 경험
    '23.12.11 3:4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경험있다고 다 가출하나요 ㅎㅎㅎ
    경험 있는 여자는 뭐가 다른줄아나보네요
    경험 잇는 여자는 섹스에 죽고 못사는줄 아나보네요 ㅎㅎㅎ

    경험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잠자리 측면에서 좋은 남편이 부인을 잘 리드하는것처럼
    잠자리 측면에서 좋은 아내가 남편을 잘 리드합니다.

    그 좋은 아내가
    경험이 얼마나 많아야 섹스 잘해서 남편도 잘 리드해서 명기를 만들어주는 여자인지
    어떻게 알겠어요? 스스로들도 모를텐데.
    ㅉㅉ

  • 4.
    '23.12.11 3:58 PM (183.99.xxx.254)

    경험이 많은 여자도
    그 하나의 단점보다 이점이 많으니
    그냥 참고 사는게 여자가 더 많을걸요?
    이혼한다고 다 만족시켜줄 보장도 없고

  • 5. ..
    '23.12.11 4:01 PM (117.111.xxx.63) - 삭제된댓글

    안하고 살아도 편할거같은데요

  • 6. 한데
    '23.12.11 4:02 PM (105.112.xxx.225)

    30 후반에 40대면 절정으로 가장 즐길 때인데 …
    아쉽죠 사랑받지 못하는 기분에 삶에 활기가 없죠
    문제는 이혼까지하고 괜찮은 충족될 남자를 만날 수 있느냐 그게 문제죠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 7. ....
    '23.12.11 4:08 PM (118.235.xxx.28)

    이혼까지하고 괜찮은 충족될 남자를 만날 수 있느냐 그게 문제죠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222

    괜찮은 이혼남, 돌싱, 미혼남이 남아있겠어요?

  • 8. ...
    '23.12.11 4:10 PM (1.177.xxx.111)

    너무 싫다는게 남편인가요?
    아님 섹스를 잘하지 못하는 남편하고 섹스하는건가요?
    남편이 싫어서 섹스 하기 싫은게 아니라면 님이 공부해서 남편을 리더해 보세요.
    같이 공부하면 더 좋구요.
    남자들 은근 여자가 먼저 리더해 주는거 좋아해요.
    부부간에 섹스는 둘만이 나눌수 있는 아름다운 육체의 대화에요.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남편이 첫사랑, 첫남자라서 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해요.^^

  • 9. ....
    '23.12.11 4:10 PM (118.235.xxx.28)

    시댁,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이혼한 여자는 혼자서 굳세게 잘 살아요. 문제는 사랑받을려고 이혼한 여자들이 시궁창빠지죠.

  • 10. ㅇㅇ
    '23.12.11 4:23 PM (1.235.xxx.70)

    제 나이 50이고 15년째 리스인데 그냥 남편을 공동 양육자 + 경제 공동체로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포기하고 살지만 그래도 참 쓸쓸하네요.

  • 11. 파란하늘
    '23.12.11 4:27 PM (59.1.xxx.131)

    관계안하니 편하고 좋던데....

  • 12. ...
    '23.12.11 5:10 PM (122.37.xxx.59)

    그게 이혼할만큼 중요한가요
    리스글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요
    그거말고도 결혼생활에 해야할일이 너무 많은데 또 남편보면 시가쪽 떠올라 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것말고도 살면서 내가 해야할일들이 너무 많잖아요

  • 13. ...........
    '23.12.11 5:39 PM (59.13.xxx.51)

    리스글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되서요 222222222
    매일 그것만 하는것도 아니고
    24시간을 그 생각만 하고 사는것도 아닐 텐데.

  • 14. ㅇㅇ
    '23.12.12 9:42 AM (213.87.xxx.107)

    어쩜 윗님들 욕구 없으면 공감력도 떨어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174 피의자랑 불륜 검사 담주면 또 나오겠네요 7 한심 2023/12/16 2,650
1531173 진학사 기준 4칸 합격한 분들 계신가요? 9 0 0 2023/12/16 3,105
1531172 서울은 눈 안 왔나요? 3 ㅇㅇ 2023/12/16 1,702
1531171 식비 너무 많이 쓰죠 4인 7 2023/12/16 4,438
1531170 남자들의 최애 슈퍼마켓 5 ㅋㅋ 2023/12/16 3,169
1531169 mbc 실화탐사대 제작팀들 넘 잘 만들어요 2 .. 2023/12/16 2,153
1531168 우리 아들과 눈이 닮았어요 울고만 한동훈 19 진짜놀고있네.. 2023/12/16 3,594
1531167 각방 쓰는 남자 지방 재배치 수술 3일 후기 6 건강 2023/12/16 3,149
1531166 바람이 많이 부나요 4 산책하고 싶.. 2023/12/16 1,123
1531165 디올녀 과한 의전요구에 네덜란드 대사 초치 항의 8 ㅁㄴㅇㄹ 2023/12/16 2,775
1531164 영수증과 500원 차이나는데 클래임 9 진상일까 고.. 2023/12/16 2,573
1531163 연대 어문계열vs성대 경영 27 수시 2023/12/16 4,035
1531162 불린 현미 샀는데요 7 불린현미 2023/12/16 913
1531161 (천주교질문) 가정의 위기를 신앙으로 극복하신분 있나요 7 찬미예수님 2023/12/16 1,013
1531160 입시판 진짜 빨리바뀌지않나요? 2 와..입시판.. 2023/12/16 2,456
1531159 뒤늦게 트와일라잇 늑대인간한테 빠졌어요ㅜㅜ 5 ㅇㅇ 2023/12/16 1,436
1531158 요양등급 절차좀 가르쳐주세요 10 .. 2023/12/16 1,408
1531157 토요일 오후 한강진역 자리 잡을 수 있는 카페나 식당이 있을까요.. 2 .. 2023/12/16 719
1531156 집도 인연이 있나요 4 2023/12/16 3,096
1531155 앱에서 사기꾼 만난 얘기 14 촉이온다 2023/12/16 3,266
1531154 수안보온천 ᆢ맛집은 어딜까요? 6 2023/12/16 1,091
1531153 생강청이 매워요 3 ㅇㅁㅇ 2023/12/16 941
1531152 남편과 말을 안하는데 8 황금이끼 2023/12/16 3,546
1531151 카리스마 있는 남편이 좋은데 그렇지 못함에 화가나요 31 ㅇㅇ 2023/12/16 4,152
1531150 경찰공무원 생활이 여유로운가요? 12 그게 2023/12/16 4,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