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담처럼 3대가 공덕을 쌓아야

ㅇㅇ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23-12-11 13:03:11

한다는 말이 살면살수록 의외로 진실이 내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아기때부터 부모가 어떤 대화를 하는지

부모의 가치관이나 시선들이 말과 언어를 통해

고스란히 자녀에게 가는데요

세상을 어떤시선으로 보는지 기본적인 아이 정서는

아이가 크는 둥지 ..가정..할머니 엄마 아빠가 어떤 가치관으로

세상을 보고 어떤 대화를 하는지가

차곡차곡 그림의 바탕색처럼 쌓여서 아이의 인지능력 사고방식등이

형성되는거더라구요..

 

왠지 친구중에 딱히 죽어라고 공부안하는데도

잘 찍고 점수 잘나아오고 그런애들 보면

지능이나 재능도 있지만 논리적 사고력이

조부모때부터 그 집안 분위기나 주고받는 언어생활 , 대화중에

은연중 형성되는거 같더라구요..

 

부정적인 말이 오가고 그런 가치관을 가진 곳에서

인지능력이 뛰어난 아이가 나오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11 1:06 PM (133.32.xxx.11)

    공부안해도 잘찍는거랑은 관계없는듯
    다만 일이 잘풀리고 가족관계가 원만하고 얼굴인상이 온화한 중년으로 되는건 확실해요

  • 2. ..
    '23.12.11 1:06 PM (114.200.xxx.129)

    인지 능력 공부 사고능력 이런건 둘째치고요.. 그사람이 살아가면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그사람 인생을 놓고봐도 얼마나 불행해요...
    그냥 한사람의 인생을 놓고 봐도 아주 중요하죠.. 아무리 힘든일이 있다고 해도... 회복 탄력성같은것도 남들 사람들 보다는 훨씬 나을테구요..
    이거 예전에 김호영이 어릴때부터 엄마가 항상 김호영 보면서 너는 잘 될거야... 넌 할수 있어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하셨나보더라구요. 무명시절에 힘들때도 . 엄마가 나는 잘된거라고 했어..ㅎㅎ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버티었다고 하는데 전 그런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
    '23.12.11 1:10 PM (110.13.xxx.200)

    조상 공덕도 중요한데요.
    결정적으로 부모나 주변환경에서 긍정적인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더 중요해요.
    윗님 말씀처럼 계속해서 가능성을 부여해주고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거
    살다가 넘어지는 경우 없는 사람 없잖아요, 매사 어떻게 잘되기만 하겠어요.
    일어나는 시간. 회복탄력성에 따라 인생의 흐름이 달라진다 생각해요.

  • 4. 으메
    '23.12.11 1:15 PM (122.42.xxx.82)

    인지는 모르겟고 나이40이후 얼굴에책임

  • 5.
    '23.12.11 1:19 PM (118.235.xxx.89)

    논리적 사고력이 좋으려면 지능이 좋아야 하는데요? 정확히 추론 능력이 좋아야 하는데 이건 타고 나는 지능이라 학습으로도 한계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046 아버지 돌아가시고 3 씁쓸 2023/12/15 2,727
1531045 예비고1 수학방학 특강 4 ㅅㄷ 2023/12/15 1,007
1531044 사용기한 두달 지난 벤토린-에보할러 사용가능? 1 벤토린 2023/12/15 703
1531043 두식구 김장 6포기? 9포기? 9 .... 2023/12/15 2,101
1531042 핫팩하려면 러닝을 꼭 입어야하는거죠? 6 핫핫 2023/12/15 1,175
1531041 쿠팡플레이 로그인 되세요? 17 2023/12/15 2,601
1531040 소년시대 보다가 ㅠㅠ 5 아오 2023/12/15 5,194
1531039 한양대 에리카랑 단국대죽전 기계과 16 ........ 2023/12/15 5,035
1531038 부모님 사후 금융 조사 ㅡ이런 것도 소명하나요? 6 ㄱㄴㄷ 2023/12/15 3,700
1531037 30대초반 남녀 얼마정도 모았어야 평균일까요? .... 2023/12/15 1,317
1531036 왜 초등 때 잘하는 거 소용 없다고 하는 거예요? 22 ㄴㄴ 2023/12/15 6,610
1531035 울화통이 생겨요 3 2023/12/15 1,812
1531034 엄마 모셔갈 난청 병원 좀 꼭 부탁드려요 11 딸입니다 2023/12/15 1,903
1531033 한때 배달중독자였는데 7 음구 2023/12/15 4,821
1531032 자녀를 한글학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5 크렌베리 2023/12/15 1,393
1531031 말실수 한거 기분 나쁘다고 가지고 있던 물건 던지면서 화내는거 4 ㅇㅇ 2023/12/15 3,169
1531030 쪽파한단이 왜 만이천원이나 하나요 27 ... 2023/12/15 6,438
1531029 내일부터는 좀 겨울다운 날씨예요 4 ㅇㅇ 2023/12/15 2,612
1531028 여탕 탈의살에서 AS기사 맞닥뜨림 3 와.. 2023/12/15 4,006
1531027 독감약 먹은지 이틀째, 속이 너무너무 쓰려요 3 그레이스79.. 2023/12/15 1,371
1531026 수지 상현역에서 이화여대 통학 가능할까요? 37 이화여대 2023/12/15 5,340
1531025 평창 음악제에 다녀오신 분이 계신기요? 4 2023/12/15 999
1531024 더지니어스1 재미있나요? 5 ㆍㆍ 2023/12/15 900
1531023 회덮밥에 보통 어떤 회를 넣어 파나요? 4 .. 2023/12/15 1,882
1531022 약밥에 넣는 간장 알려주세요 8 ㅁㅁㅁ 2023/12/15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