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따로 물따로 부작용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23-12-09 11:37:39

변비 피부건조

엄청나요.

2주해보고 저 두가지 땜에 포기요

살도 빠지지는 않고 유지정도밖에 안돼요

관뒀더니 변비도 좋아지고 피부도 돌아왔어요

 

IP : 118.235.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9 11:43 AM (118.235.xxx.26)

    처음에 물 마시는 시간 조절이 신경 쓰이긴 해요
    물을 마음대로 못 먹으니
    소변 볼 때 아프더라구요
    방광염이 있어서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거든요

    지금은 국물 음식 피하고
    밥 먹을 때 전후로 물 안 마시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 2. 잉?
    '23.12.9 11:48 AM (115.86.xxx.7)

    따로 하라고 했지 물을 마시지말라거 아니잖아요.
    공복에 충분히 마셔줘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화장실 개선됐는데요.

  • 3. 이해안갔어요.
    '23.12.9 11:50 AM (14.50.xxx.126)

    솔직히 밥따로 물따로 신봉하시는 것 보고 이해 안가서 그냥 그글 패쓰하긴 했어요.

    원래 물을 잘 안먹는 체질이 있고 물 없으면 안되는 체질이 있던데...-.-;;;;

    굳이 몸이 원하는 거 반하게 한다고 좋아지진 않더라고요.

  • 4.
    '23.12.9 11:52 AM (119.192.xxx.72)

    여기 밥따로 물따로 올라왔을때 제가 할 수 있을 거 같아 10개월정도 했었거든요.
    그때 피부도 정말 좋아지고, 살도 어떤 방법보다 제일 잘빠져서 그때 동창들과 여행가서 찍은 사진보면 제가 제일 어려보이고 날씬했어요.(50 후반)
    변비는 초반에 그러다 바나나같은 묻어나지않는 변을 젊을때 이후에 처음으로 보던 때였어요.
    지금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하는데 편해지면 다시하려고 해요.
    제일 지키기 쉬운 다이어트 방법이었거든요.
    초반에는 기대보다 못할 수 있는데, 한달쯤 지나면서 효과가 나오더라구요.

  • 5. 저랑
    '23.12.9 11:54 AM (219.241.xxx.231)

    증상이 똑같으시네요.
    저는 2주 정도 피부건조, 변비 심하다가 3주-1달 사이에 변비는 확 뚫렸어요. 시원하게 좍좍. 적나라한 표현 죄송합니다 ㅠ
    피부건조도 2달 정도 하면 좋아지던데요
    저도 처음에 피부건조+주름폭발이라 82에 글도 썼었어요. 요정님이 과정이라고 더 하면 없어진다고 댓글 달아주셨는데 과연 그렇더군요.
    그 두개는 밥따로의 결과가 아니라 내 몸중 안 좋았던 부분이 나타내는 어떤 증상 같은거라서 더 오래 꾸준히 하니까 좋아졌어요
    경험상 거의 다 왔으니 여기서 좀만 더 하시면 좋아질 걸 알긴 하지만...
    걱정되시면 중단하셔도 되구요
    저랑 증상이 너무 똑같으셔서 들어왔어요 저는 조금만 더 해보시라 권하고 싶어요.
    저는 변비라고는 모르고 살던 사람인데 밥따로 1주차부터 변비 생겼고,
    원래 건조한 피부인데 더 건조하고 없던 주름이 생겨서 놀랐는데
    변비는 한달 정도 하니 금방 없어졌고 주름은 더 오래걸렸어요
    건조함도 두 달 내에 사라졌어요.
    평생 소화가 안되서 항상 체했는데 밥따로 하면서 소화가 너무 잘되서 꾸준히 할 수 있었어요
    원글님도 조금만 더 해보셔요. 싫으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으니...

  • 6. ..
    '23.12.9 11:56 A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뭐든 케바케 같아요
    저도 며칠 해보다 변비가 너무 심해서 그만 뒀는데도 두 달 이상 그 전 처럼 매일 신호가 안 와요

  • 7. ..
    '23.12.9 11:59 AM (223.62.xxx.134)

    뭐든 케바케 같아요
    저도 오랜 간격으로 두 번 시도
    며칠 해보다 변비가 배가 터질 것 같이 너무 심해서 그만 뒀는데도 두 달 이상 그 전 처럼 매일 신호가 안 와서 속상해요
    물을 안 마시니 몸속 순환이 안 되어서도 갈증이 심하고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 8. 저랑
    '23.12.9 12:00 PM (219.241.xxx.231)

    잉?님 일부러 물을 적게 마신 게 아니라요, 입맛대로 입이나 몸에게 선택권을 주면 생각보다 물을 안마시고 싶어했어요.
    초반에 목마름을 참고 견디다 물시간 되면 막 벌컥 벌컥 들이킬 것 같은데 의외로 5모금? 그 정도 되면 몸이 그만먹고 싶어했어요
    밥따로를 모를 땐 몸이 스탑을 외쳐도 “에이 수분 섭취해야지 뭠소리야” 하며 마셨는데 그 요정님 지론이 몸에게 선택권을 줘라, 몸은 답을 알고 있다. 이거셔서 반신반의하며 몸이 원하는대로 양을 맞추다 보니 물 마시는 양이 확 줄게 됐어요.
    근데 이것도 초반 이야기지, 3개월 넘어가면 물 양도 점점 늘고 피부, 변비는 확실히 좋아져요. 특히 쾌변의 느낌이 진짜 세상 너무 시원.
    암튼 원글님도 물 양을 일부러 줄이셨기보다 몸에서 원치않아 평소보다 덜 드셨던 것일수도 있어요.
    근데 확실한 건 조금만 더 하시면 진짜 장이 좋아져서 그 때의 쾌변은 이제까지의 쾌변과 질이 달라요.

  • 9. 꿀순이
    '23.12.9 12:01 PM (106.102.xxx.212)

    저는 너무너무 졸렸어요
    좋은거 같긴 하지만 졸려서 포기했어요
    지금은 밥 먹기 앞뒤로 식사중에 물 안먹는거만 실천합니다

  • 10. ...
    '23.12.9 1:15 PM (14.51.xxx.97)

    물을 안마시게 되는게 부작용이죠...ㅠㅠ

  • 11. 00
    '24.1.12 1:11 PM (118.235.xxx.107)

    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저는 위염으로 2년반고생하며 이약 저약 다 먹어보고 낫질 않아서 밥따로물따로 보고 속는샘치고 해보자 시작한지 한달만에 완치되고 막내 임신해서도 밥따로 물따로 하고 피부가 유난히 하얀 아이를 출산했어요 지금은 아픈데 없어서 안하지만 위장병 고친거에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물마시는 시간에 물 많이 마시면 된다하시만 1년 해봤을때 물도 별로 안마시게 되요 피부 건조도 없었어요
    변비도 없었어요 원글님하고 밥따로 물따로가 안맞나봅니다.

  • 12. ㄴㄴ
    '24.5.19 8:48 AM (223.62.xxx.203)

    14.51님 물을 안 마시게 되는 게 아니라, 처음엔 덜 마시고 나중엔 자기한테 맞게 충분히 마시게 돼요
    입맛대로 따라가다 보면 급한거 처리하고 물 많이 많이 마시게 됩니다
    초반에만 덜 마신다는 댓글을 이상하게 해석하셨나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616 cj 전복버섯죽 먹지마세요. 3 2023/12/14 7,224
1530615 친구같은 부부 or 남매같은 부부 5 부부 2023/12/14 2,635
1530614 냉장고 온도 6도 너무 높은건가요 18 ,,, 2023/12/14 4,355
1530613 실비보험청구 2 ... 2023/12/14 1,969
1530612 영문과 중문과 교수들 경우요. 3 .. 2023/12/14 1,662
1530611 오징어튀김 고수님들 8 진현 2023/12/14 1,919
1530610 ktx 앱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6 366 2023/12/14 1,151
1530609 서이초 가해자 누군가요? 10 .... 2023/12/14 3,792
1530608 펌] 비건식 중에 접근성, 맛 두마리 토끼 다 잡은 최고의 채식.. 4 ... 2023/12/14 1,083
1530607 똑같은 비닐우산 6개 17 어휴 2023/12/14 3,651
1530606 이런 친정부모님 있는분 부러워요 21 ... 2023/12/14 8,027
1530605 성공보수 7700만 떼먹은 이준석?ㅋㅋㅋㅋ 2 국힘당대표수.. 2023/12/14 2,105
1530604 실손 가입시 보험회사에서 내 의료기록을 보나요? 6 탈랄라 2023/12/14 1,799
1530603 낼부터 엘리베이터 공사ㅜ 12 한달간 2023/12/14 1,891
1530602 가정주부 외로움.. 10 2023/12/14 6,754
1530601 뉴욕공항에서 환승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요 뭘해야할지 걱정이네요 5 ... 2023/12/14 1,979
1530600 현대차 cj 이런데 2 요즘 2023/12/14 1,054
1530599 다끓인 만두국에 팽이버섯 넣었는데 곰팡이가 좀보여요ㅠ 6 ㅇㅇ 2023/12/14 2,090
1530598 김밥 7줄 쌀 몇컵 해요? 14 2023/12/14 3,891
1530597 부추짜박이. 일케 먹으니 끝내주네요~~! 11 입맛 폭발 2023/12/14 3,012
1530596 퇴직금은 매년 월급을 더한게 아니고 마지막 3개월치로 계산하는건.. 10 월급이 처음.. 2023/12/14 4,454
1530595 고3 디자인 실기 시작 7 ㆍㆍㆍ 2023/12/14 1,640
1530594 가품 선물 받았는데 28 ㅇㅇㅇㅇ 2023/12/14 6,597
1530593 아이한테 현질하면 안되는 이유 뭐라고 설명하나요 14 ... 2023/12/14 3,274
1530592 덕분에 잘 읽었어요. 토요일 아침의 로건. 2 ... 2023/12/14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