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친구가 없을 수록

ㅇㅇ 조회수 : 20,304
작성일 : 2023-12-08 13:56:46

남들보다 지적 능력이 우월하다는 증거라네요

사교성은 지성과 반비례한다.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고독으로 두가지 이점을 얻는다

하나는 자기자신과 함께할 시간

둘째는 타인과 함께하지 않을 자유

건강 다음으로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마음의 평정은

사교 때문에 위험해 진다.

음식을 절제하면 몸이 건강해지듯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면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쇼펜하우어가 한말이라네요..

 

근데 좀 저거 호불호 갈리는 의견일듯요

IP : 61.101.xxx.67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8 1:58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지적우월안해도.. 늙어서는 주변에 사람들 많고 즐겁게 사는 노인이 더 좋아보여요..

  • 2. 아 네
    '23.12.8 1:59 PM (223.62.xxx.12)

    18세기에 태어난 독일 백인 아재는 그렇게 생각했군요

  • 3. ....
    '23.12.8 2:00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일리있어요.

  • 4. ??????
    '23.12.8 2:00 PM (112.104.xxx.134)

    지적능력이 우월할 수록 주변에 친구가 없다는 말이
    친구가 없을 수록 지적능력이 우월하다는 말은 아니죠

  • 5. ……
    '23.12.8 2:00 PM (118.235.xxx.74)

    저는 내향형이지만 공감못해요..
    적당한 인간관계는 필요하죠
    마음이 맞는 사람 찾는게 어렵긴해도
    마음 맞는 사람들과 교제하고 어울리고 대화하는것만큼 내면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은 없는것 같아요

  • 6. ...
    '23.12.8 2:00 PM (114.200.xxx.129)

    지적우월안해도.. 늙어서는 주변에 사람들 많고 즐겁게 사는 노인이 더 좋아보여요..
    젊은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친구분들이랑 즐겁게 취미생활하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좋아보이지. 혼자 고독을 즐기는 사람은..ㅎㅎ 볼일이없어서 본적은없지만요..

  • 7. 음..
    '23.12.8 2:0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기서 친구가 아~예 없다는것이 아니라는거죠.

    많은 친구를 필요없다~좋은 친구 몇명만 있으면 된다~이 말이죠.

  • 8. ......
    '23.12.8 2:01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그런것 같아요

  • 9. ...
    '23.12.8 2:01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근데 쇼펜하우어는 워낙에 염세주의자라 좀 극단적이긴해도 일정부분은 동의.

  • 10. 부부사이
    '23.12.8 2:02 PM (119.203.xxx.70)

    머리 좋은 것은 모르겠고 부부사이는 좋아져요.

    남편도 저도 집돌이 집순이다 보니 비교를 안하거든요.

    지인들이 잘 나가는 소식을 들어야 배도 아프고 비교도 하고 그러는데 안만나니

    소식을 못들어요.

    그냥 둘 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

    남편은 제가 집이 엉망이어도 뭐 그런가보다.

    전 남편 벌이가 쉬원찮아도 뭐 그런가보다 ㅋㅋㅋ

  • 11. ..
    '23.12.8 2:02 PM (211.243.xxx.94)

    어느정도 맞말이라고 생각해요.

  • 12. ...
    '23.12.8 2:08 PM (116.32.xxx.73)

    사회성 인간관계도 지능의 일부 아니겠어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 이해심,공감능력
    인내심,기억력등등이 필요하죠
    그러니 지능과 비례하다고 하는게
    더 정확하죠
    그런거 다 피곤하고 귀찮으니 친구가 없는거죠

  • 13. 암울한
    '23.12.8 2:0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쇼펜하우어는 심하게 고립주의 폐솨적 염세적 성격이
    너무 강해서 책읽다보면 같이 우울해져요.
    태어난날보다 죽는날이 더 낟다라고 믿고사는 사람이라
    멀리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유익해요.

  • 14. ㅇㅇ
    '23.12.8 2:08 PM (116.121.xxx.18)

    지적인 사람의 특징.
    맞는 말 같아요.

  • 15. 222
    '23.12.8 2:09 P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지적능력이 우월할 수록 주변에 친구가 없다는 말이
    친구가 없을 수록 지적능력이 우월하다는 말은 아니죠

    이 말이 맞죠

  • 16. 어느정도는
    '23.12.8 2:12 PM (125.130.xxx.125)

    좀 공감해요.

  • 17. ....
    '23.12.8 2:12 PM (39.114.xxx.243)

    지적능력이 우월할 수록 주변에 친구가 없다는 말이
    친구가 없을 수록 지적능력이 우월하다는 말은 아니죠
    3333333

    이래서 문해력이 중요합니다

  • 18. 아니재네
    '23.12.8 2:13 PM (211.234.xxx.40)

    쇼펜하우어도 까이는 지성

  • 19. 저도
    '23.12.8 2:17 PM (76.69.xxx.48)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젊어서는 사람들 만나고 영양가없는 얘기로 시간 죽이고...
    그런걸 즐거움이라 생각한 세월도 있었는데요...
    50줄에 들어서서는 절친 2명 정도만 가끔만나고
    나머지 시간은 집안 깔금히 정돈하고 영양가있는 움식 만들고...
    운동하고 인문학 공부하고...세계사 공부하고...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이라 성경읽고 기도하고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왜 진작에 길지않은 인생을 시간을 나에게 온전히 쓰지않고
    사람들 만나고 쇼핑다니고 시간 낭비를했나 후회가 되더라고요...

  • 20. 외톨이인생
    '23.12.8 2:18 P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집-직장..
    이런데..
    사람을 안 만나니 최고의 장점은 비교가 없어요. 모든 불행은 비교에서 시작하잖아요.
    최고의 단점은 외롭습니다.

  • 21. 정말요?
    '23.12.8 2:19 PM (219.255.xxx.39)

    주변에..저랑 맞는 수준사람이 없어요.ㅠㅠ

    뭐라나?
    내가 숨겨야하고 그들 맞춰줘야해요.
    늘 돈없다,힘들다 소리...이젠 듣기싫고 남말 이간질하는 소리도 듣기 싫어요.

  • 22. ...
    '23.12.8 2:20 PM (14.36.xxx.99)

    저도 맞다고 생각해요

  • 23. 근데
    '23.12.8 2:21 PM (219.255.xxx.39)

    말타고 다니고 폰도 없던 시대의 명언이라
    요즘과 안맞다싶기도...
    요즘 나가면 나이무관 다 친구이기도 한 시대라..

  • 24. 그러면
    '23.12.8 2:21 PM (211.250.xxx.112)

    우리 부부는 우주최강 천재겠네요..

  • 25. 스몰토크
    '23.12.8 2:30 PM (58.231.xxx.12)

    는 잘하는데
    찐친은 잘 없네요
    40이후엔 자신만의 철학적사유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26. ㅇㅇ
    '23.12.8 2:33 PM (61.98.xxx.7)

    이거야말로 정신승리용 자위멘트

  • 27. 초중고
    '23.12.8 2:40 PM (175.213.xxx.18)

    재가봤던 중고 시절에
    지적능력이 뛰어난 전교1등들 보면은
    엄청 똑똑하고 웃기도 잘웃고 하지만
    맘터놓고 이야기하는 친구를 못봤어요
    집, 학원, 공부하느라 늘 바빠요
    동창들사이에도 친한사람이 없어서
    어느대학 갔고 어느직업을 가졌더라 끝
    더이상 결혼이야기는 친구들이 다 모르니…
    잊혀진 친구가 되버렸어요

  • 28. ㅇㅇ
    '23.12.8 2:42 PM (211.234.xxx.40)

    쇼펜하우어 보다 지능 좋은 분들 많네요

  • 29. ..
    '23.12.8 2:45 PM (106.101.xxx.250)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남이랑 쪼갤 시간이 없어요. 일하고 운동하고 취미 좀 하고 스파 받고 .. 친구 만날 시간이 어딨어요. 분 단위로 쪼개서 날아다니며 사는데..

  • 30. 쇼펜하우어
    '23.12.8 2:49 PM (89.234.xxx.254)

    쇼펜하우어 친구 관계에 대한 뼈때리는 조언 생각나네요
    얼마전 유튜브에서 보고 많이 공감했어요.

    00:00 진정한 친구를 알아보는 법
    01:12 친구에게 너무 친절하게 대하지 말라
    02:31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어울려라
    03:34 남을 보고 질투하지 말라
    04:37 매사 조심하고 아량을 베풀어라
    05:54 대화할 때는 늘 조심하라
    06:49 인간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08:05 남에게 허세를 부리지 말라
    09:19 남의 말을 반박하거나 지적하지 말라
    10:01 사소한 것에서 본모습을 알 수 있다

    https://youtu.be/mKaO2RUfxik

  • 31. 최근
    '23.12.8 2:50 PM (1.230.xxx.52)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만나면서 사람을 통해서 배우는게 얼마나 많은지 실감합니다

  • 32. ㄴㄴ
    '23.12.8 3:0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근데 사람은 관계형성 없이 살 수 없는 듯.
    님도 굳이 여기 들어와서 이런 글 남기면서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고 싶고, 반응 듣고 싶고 그런거잖아요. 일방적인 방식이라도 소통의 욕구가 있는거죠. 인터넷에서의 소통이야 내 맘 안들면 가버리면 그만인 완전 내맘대로 소통이지만.

  • 33. 사람을
    '23.12.8 3:26 P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안 만나면 마음의 평정이 이어지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34. ㅇㅂㅇ
    '23.12.8 3:41 PM (182.215.xxx.32)

    지적능력 뛰어나면서 사교성도 뛰어난 사람들도 많아요..
    어디 시골구석에서 비슷한 수준의 사람 만나기 힘들면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될수도있지만
    명문대 박사 하면서도
    사교성까지 갖춘 사람도 적지않아요

  • 35. Gg
    '23.12.8 3:41 PM (49.229.xxx.184)

    웃고 떠들고 뒤돌아 오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나를 발견하고 지능은 모르겠고 참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했네요.

  • 36. ㅣㄴㅂ우
    '23.12.8 3:44 PM (121.162.xxx.158)

    혼자 집에 박혀 삶을 비관하거나 자식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겠죠
    나이들수록

  • 37. ...
    '23.12.8 4:09 PM (118.235.xxx.246)

    쇼핀하우어야 당연히 그렇겠죠 천재인데 친구랑 놀고 앉아 있을 시간이 어딨나요

  • 38. ㅇㅇㅇ
    '23.12.8 4:19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혼자 집에 박혀 삶을 비관하거나 자식들을 끊임없이 괴롭히겠죠
    나이들수록
    --> 이건 비자발적 친구없음이니까요
    절실히 친구를 원하는데 없으니까 스트레스 받죠

    나와의 관계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나와 관계맺기를 잘할 수 있냐 없냐, 그게 중요한 능력이고 지적인 능력 없이 이루기 어려워요

  • 39. ...
    '23.12.8 4:20 PM (185.220.xxx.85)

    위에 쇼펜하우어 유튜브 내용 좋아요.
    요새는 이런 글귀도 영상으로 제작해서 보나 보네요.
    오래 살고 볼 일이에요 신세계네요

  • 40.
    '23.12.8 4:42 PM (61.84.xxx.183)

    원글에 일부분 공감합니다
    인간관계때문에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너무 많아요
    요즘 제 정신건강을 해치고 있어요

  • 41. 오오
    '23.12.8 4:55 PM (112.212.xxx.40)

    쇼펜하우어가 한말. 사교성은 지성과 반비례한다.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고독으로 두가지 이점을 얻는다

    하나는 자기자신과 함께할 시간

    둘째는 타인과 함께하지 않을 자유

    건강 다음으로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마음의 평정은

    사교 때문에 위험해 진다.

    음식을 절제하면 몸이 건강해지듯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면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멋지네요

  • 42. ..
    '23.12.8 5:18 PM (223.62.xxx.198)

    동네에서 말 많은 아줌마들이나 여왕벌들 보면 남들 다 있는 곳에서 뒤돌아서면 뒷담화하고..
    지능이 좋을 거 같진 않아요

  • 43. 후회막급
    '23.12.8 5:23 PM (123.199.xxx.114)

    젊을때 사람쫓아다녔어요.
    그시간에 미용기술이라도 갈고 닦았으면
    나이먹어서 이렇게는 안살았을꺼에요.

    정말 사람에게 들이는 공임이 제일 헛되고 아무짝에 쓸데없는 시간과 돈들
    지금은 돈쓰고 시간쓰고 헛된것을 알아서
    혼자서 노후에 먹거리를 위해서 갈고 닦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사람은 너무나 다양한 욕구들을 가지고 있어서
    외모도 좋아야 돼 성격도 좋아야돼 밥값도 잘내야돼 재미도 있어야돼

    그 요구사항을 다 맞추기에는 나는 역부족
    그리고 사람눈은 다 똑같아서 좋은사람옆에는 사람이 바글바글
    경쟁이 박터지는수준이라

    뭐하러 바보짓하면서 그들과 경쟁하는지
    찾아도 없으면 혼자
    있으면 여럿이 어울려 사는거지
    없으면 말고

  • 44. 쇼펜
    '23.12.8 5:53 PM (211.234.xxx.92)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지능의 수준이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똑똑한 정도는 아닐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릴 만한 상위 0.01 프로 정도의 ...
    너무 뛰어나서 공감할수없는 영역에 있으신 분의 이야기죠
    우리같이 82에 댓글다는 범인들과는 그사세...

  • 45. ..
    '23.12.8 7:42 PM (61.253.xxx.240)

    사람은 너무나 다양한 욕구들을 가지고 있어서
    외모도 좋아야 돼 성격도 좋아야돼 밥값도 잘내야돼 재미도 있어야돼

    그 요구사항을 다 맞추기에는 나는 역부족

    ㅡㅡㅡ
    아..저도 이생각이 가끔 들어요

  • 46.
    '23.12.8 11:1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쇼선생의 유명한 문구가 있죠.
    "There is in the world only the choice between loneliness and vulgarity. All young people should be taught now to put up with loneliness ... because the less man is compelled to come into contact with others, the better off he is".
    세상에는 고독과 천박함 사이의 선택만이 있다. 젊은이는 모두 이제 외로움을 견디는것을 배워야 하는데 그 이유가 타인과의 관계형성에대한 압박이 줄어들수록 인간의 삶은 더 나아지기 때문이다
    ............
    인간계에 매우 뛰어난 부류들중 평균에 수렴하는 사회적동물로서의(저속한)부류와 접점이 없어 고독한 은둔자로 살아가는 군들 꽤있죠

  • 47. 탱고레슨
    '23.12.9 12:07 AM (122.46.xxx.152)

    똑똑한 것까지는 모르겠는데 여러 만남을 가질수록 허탈해지는 건 있어요.관계를 좀 자제하면 확실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요.사람을 만나고 난 후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남는게 없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요...

  • 48. 이니
    '23.12.9 12:21 AM (61.79.xxx.171)

    만퍼센트 공감이요. 어찌나 사람만나면 진빠지고 재미없는지 정말 일주일 두번 이상 남못만나겠어요 카톡도 피곤하고. 스몰톡 공해에요. 재잘재잘 쓸데없는 말 듣다보면 내가 왜 이시간에 여기서 내돈내고 이러고 있나 진심 시간돈아까운데 이렇게 느낀다고 말을 못하죠

  • 49. ㅇㅇ
    '23.12.9 12:21 AM (116.47.xxx.214)

    푼수같은 사람이 대장노릇하는 모임같은데는 진짜 못견디죠

  • 50. 감사
    '23.12.9 12:46 AM (125.132.xxx.86)

    쇼펜하우어 친구 관계에 대한 뼈때리는 조언
    저장합니다

  • 51. ...
    '23.12.9 1:22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사람들에 둘러 쌓여 살면 자기 성찰할 시간이 없어요.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남얘기 듣느라... 쇼펜하우어는 오래전 철학가라도 현재 사회,인간관계에선 너무 맞는 말을 그시절에 이미 한 선각자라고 봐요. 역시 철학자와 예술가는 일반 대중보다 앞서 간다고 하더니 맞는거 같네요.

  • 52. 저도
    '23.12.9 1:53 AM (223.39.xxx.34)

    그렇게 생각해요
    사회성이 없어서 친구가 없는게 아니라
    홀로 뭔가에 몰입하며 사는 사람들 친구도 있지만
    목메거나 집착하거나 질척이지 않고 아쉬워하진 않아요
    대부분 우르르 몰려 다니는 사람들 보면 하나씩 떼어놓고 보세요 혼자서는 제대로 하는거 없어요 혼밥도 못하고 무리속에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잖아요 홀로 뭐든 잘하고 스스로를 고독속에 둘 줄 아는 사람들이 뭔가 다르긴 다르죠 비범하고 만만하지 않아요

  • 53. ...
    '23.12.9 2:08 AM (222.236.xxx.135)

    코로나가 큰 계기가 됐어요.
    혼자 지내는 자유로움이 너무 좋아요.
    내 관심사에 마음껏 몰두할 수 있고 공해같은 내 말들 쏟아내지 않아서 좋아요. 그 계기로 이대로 지내기로 했어요.
    집안에 적당한 사정도 생겼고 그 핑계로 완전히 자유로워졌어요.

  • 54. 선격
    '23.12.9 2:14 AM (220.117.xxx.61)

    성격나빠 친구 없는건데요.
    쇼펜하우어 틀림 ㅎㅎ
    지가 친구 없었나봄 ㅋㅋ

  • 55. 러블리자넷
    '23.12.9 2:16 AM (211.36.xxx.168)

    사회성 공감능역도 뇌의 한 부분인데요

    것도 머리나쁘면 못함

    예전 뇌과학 등 발전하지 않았던 시대말 들을거 없어요

  • 56. 어찌됐든
    '23.12.9 2:46 AM (174.254.xxx.235)

    오늘 제게 큰 위로가 되는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 57. 매우공감
    '23.12.9 3:16 AM (222.235.xxx.56)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젊어서는 사람들 만나고 영양가없는 얘기로 시간 죽이고...
    그런걸 즐거움이라 생각한 세월도 있었는데요...
    50줄에 들어서서는 절친 2명 정도만 가끔만나고
    나머지 시간은 집안 깔금히 정돈하고 영양가있는 움식 만들고...
    운동하고 인문학 공부하고...세계사 공부하고...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이라 성경읽고 기도하고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왜 진작에 길지않은 인생을 시간을 나에게 온전히 쓰지않고
    사람들 만나고 쇼핑다니고 시간 낭비를했나 후회가 되더라고요...
    ------------------------------------------------------------------백번 천번 동의합니다..

  • 58. 쇼펜하우어의
    '23.12.9 3:28 A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책을 읽어보진 않아서 그의 철학적 관점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 원글님이 얘기하신 글이 생각해 볼 점을 주긴 하네요.
    하지만 그걸 지적능력에 방점을 두고 볼 필요없다고 보구요. 다른 댓글님 말씀과 유사하게 지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다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역으로 친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지적능력이 높다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 얘기는 친구가 꼭 필요하다거나 친구가 많아야 사회적으로 잘 살고 있는 거라는 시선들이 편견일 수 있다는 얘기라 생각됩니다.
    본인이 스스로의 성향에 대해 잘 알고 그 방식으로 살기를 선택하고 그 개인의 선택을 그대로 존중하는 사회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59. 친구를 비롯한
    '23.12.9 4:17 AM (210.204.xxx.55)

    사람에 관련된 복은 철저하게 팔자예요.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인복 없으면 혼자 있고요
    성격 파탄난 인간이 주위에 챙겨주는 사람들 득실대는 경우도 많아요.
    너무나 좋은 남자가, 너무나 좋은 여자가 이상한 배우자 만나서 개고생하는 경우 숱하게 많아요.
    착한 아이가 못난 부모 만나서 착취당하거나 그 반대도 부지기수...

    이런저런 인연에 질리면 그냥 혼자 가게 되는 거예요.

  • 60. ㄹㅋㅋ
    '23.12.9 6:34 AM (67.70.xxx.39)

    이거야말로 정신승리용 자위멘트 - 222222

  • 61. ㅇㅂㅇ
    '23.12.9 6:43 AM (182.215.xxx.32)

    사교성이 없어 못어울리는것과
    주변인의 지적 수준이 안맞아서
    어울리기 싫은것은 구분해야하고

    혼자하는 지적활동만으로 충분히 즐거워서
    외로움을 느낄새가 없어야
    지적능력이 뛰어난 거에요...

  • 62. ㅇㅂㅇ
    '23.12.9 6:44 AM (182.215.xxx.32)

    지적능력이 뛰어나지못하면
    자꾸 내가 아닌 남에게 생각의 중심이 옮겨가고
    세상의 속된가치에 집착하죠

  • 63. ........
    '23.12.9 6:50 AM (70.175.xxx.60)

    '친구가 없다--> 머리가 좋다'는 아니지만
    '머리가 좋다--> 친구가 없다'는 어느 정도 맞을 듯요~
    대화 수준 맞는 사람 찾기 어려울테고
    다른 사람들 모자라 보이는 ^^;; 말, 행동 참고 받아주거나 맞춰서 상대하는 것도 힘들 듯

    이타심이나 인류애, 측은지심이 넘쳐나면 좋은 머리를 사용해 측으 다 이해하고 품고 이끌어 줄 수도.. 성인들이 이런 분들 아닐까요?ㅎㅎ

  • 64. 어디서
    '23.12.9 7:16 AM (74.75.xxx.126)

    300년전 꼰대 얘기를...
    찐 친구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성이 결여되어선 21세기에 성공할 수 없어요. 직장생활 안 해 보셨나.

  • 65. ㅇㅇㅇ
    '23.12.9 7:17 AM (211.247.xxx.94)

    두고두고 일코싶은
    글, 저장합니다.

  • 66. ..
    '23.12.9 8:10 AM (121.134.xxx.22)

    쇼펜하우어가 한말. 사교성은 지성과 반비례한다.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고독으로 두가지 이점을 얻는다

    하나는 자기자신과 함께할 시간

    둘째는 타인과 함께하지 않을 자유

    건강 다음으로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마음의 평정은

    사교 때문에 위험해 진다.

    음식을 절제하면 몸이 건강해지듯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면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멋지네요

  • 67. ......
    '23.12.9 8:36 AM (70.175.xxx.60)

    어디서님,
    "친구가 없어도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말이 아니쟎아요?^^

  • 68. 저는
    '23.12.9 8:46 AM (221.141.xxx.174)

    친구가 많고
    웃고 떠드는걸 너무 좋아해요
    술도 좋아하고
    노래방도 좋아해요

    지성은 부족한데 (트로트 좋아함)
    연세대 졸업했고 아직 일하고있는 50대입니다

  • 69. 하지만
    '23.12.9 8:58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하지만
    나이 들어서
    늘은 할매들이랑 마늘도 까고 은행도 까고
    밤도 춥고 쑥도 캐러다니고
    그런게 좋죠
    그냥 자식 1~2 낳아 친구도 없고
    자식만 바라보면 자식이 도망갑니다

  • 70. 하지민
    '23.12.9 8:59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하지만
    나이 들어서
    늙은 할매들이랑 마늘도 까고 은행도 까고
    밤도 춥고 쑥도 캐러다니고
    그런게 좋죠
    그냥 자식 1~2 낳아 친구도 없고
    자식만 바라보면 자식이 도망갑니다

  • 71. 하지만
    '23.12.9 9:00 AM (58.231.xxx.67)

    하지만
    나이 들어서
    늙은 할매들이랑 마늘도 까고 은행도 까고
    밤도 줍고 쑥도 캐러다니고
    그런게 좋죠
    그냥 자식 1~2 낳아 친구도 없고
    자식만 바라보면 자식이 도망갑니다

  • 72. ㅡㅡ
    '23.12.9 9:03 AM (211.234.xxx.225)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자라는 잘못된 소문
    그도 인간의 행복에 관한 글 썼어요
    그 천재의 책 한번씩 읽어보심 유익합니다~~

  • 73. ....
    '23.12.9 9:10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인생에 있어서 성공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부터 각자 다시 돌아봐야 할 거 같네요.
    사회성 없으면 21세기에 성공 못한다는 댓글 보고 든 생각입니다.

  • 74. ........
    '23.12.9 9:15 AM (70.175.xxx.60)

    쇼펜하우어의 저 말을 이해하는 사람과
    이해 못하는 사람으로 나뉘는 듯요.

    머리 좋고 나쁨이나 학벌과 무관한 듯하고요

    저는 머리 좋지 않지만
    저 말이 너무너무 마음에 와닿아요

    역시 천재는 시대를 넘어서는 인생과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는구나! 잘 몰랐는데 쇼펜하우어 리스펙합니다 ㅎㅎ

  • 75. 위로됐다면
    '23.12.9 9:32 AM (175.208.xxx.235)

    저말이 위로 됐다는분들도 계시니 다행이네요,
    하지만 모두가 천재는 아니고 천재들이 외로운건 사실이죠
    대부분 성공한 ceo들도 외로워요.
    극과 극이라고 사회부적응자,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들도 고립되고 외로운건 마찬가지고요.
    그래도 이상적인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내가 능력이 되서 약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줄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최고죠.
    전 혼자도 잘 지내지만 여럿이 있어도 상대를 맞춰줘가며 잘 지냅니다.
    혼자일때도 좋고 다 같이 일때도 좋아요.
    따로 또 같이!

  • 76. ....
    '23.12.9 9:35 AM (104.28.xxx.26)

    어느정도 맞는말 아닌가요? 사회성이 없어서 친구가 없는게 아니라 선택적으로 본인 스스로 사람들과 거리를 둔다는 의미같은데요..
    굳이 사람들과 부딪히고 만나다보면 좀 심신이 지치는것 같아요..
    저도 30대 초반부터 이부분을 깨닫고 사람들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어요 영혼이 맑아지는것 같아요 ;

  • 77. 흐음
    '23.12.9 10:17 AM (49.186.xxx.146)

    좋은 댓글이 많네요

  • 78. ...
    '23.12.9 10:21 AM (221.153.xxx.100)

    저 머리 나빠요
    근데 젊었을 땐 친구 많았는데
    나이들면서 거의 다 정리했어요
    에너지도 없지만
    그동안 내 한계를 모르고 있었어요
    그렇게 착하지도 남의 말 잘 들어주는
    인간도 아니었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닫게 되어서

    예의있지만 나의 주장은 굽히지 않는
    조용하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으로 살래요
    담백한 인간관계만 유지하는 중이에요

  • 79. ……
    '23.12.9 10:47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상위 0.1프로쯤 되면 비슷한 수준의 사람도 거의 없으니 정신세계가 달라서 스트레스받긴하겠죠..
    뭐든지 적당한게 좋아요..극단적으로 머리가 좋은것도 좋은것 같지않아요 결국 외로운거죠
    머리가 좋아서 저렇게 자기위안을 멋지게 글로 쓸수 있는겁니다

  • 80. …….
    '23.12.9 10:48 A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상위 0.1프로쯤 되면 비슷한 수준의 사람도 거의 없으니 정신세계가 달라서 스트레스받긴하겠죠..
    뭐든지 적당한게 좋아요..인간관계도 적당히 어울리는게 좋죠
    일반 사람은 너무 혼자면 자기만의 생각에 갇히죠 ..
    극단적으로 머리가 좋은것도 좋은것 같지않아요 결국 외로운거죠
    머리가 좋아서 저렇게 자기위안을 멋지게 글로 쓸수 있는겁니다

  • 81. ……
    '23.12.9 10:49 AM (210.223.xxx.229)

    상위 0.1프로쯤 되면 비슷한 수준의 사람도 거의 없으니 정신세계가 달라서 스트레스받긴하겠죠..
    뭐든지 적당한게 좋아요..인간관계도 적당히 어울리는게 좋죠
    일반 사람은 너무 혼자면 자기만의 생각에 갇히죠 ..
    극단적으로 머리가 좋은것도 좋은것 같지않아요 결국 외로운거죠
    머리가 좋아서 저렇게 자기위안을 멋지게 글로 포장할수도 있는거예요

  • 82. ...
    '23.12.9 11:19 AM (112.147.xxx.62)

    맞는말 같아요

  • 83. 쇼펜하우어
    '23.12.9 11:49 AM (122.36.xxx.251)

    나랑 생각이 정확히 일치하네요.
    명언입니다.
    인간관계를 맺을수밖에없는것이 인간이지만 , 가능한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도 했다죠.
    극동감 .

  • 84. ㅎㅎㅎ
    '23.12.9 12:54 PM (112.155.xxx.85)

    여기 지적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친구가 없는 사람 거의 없지 싶은데요???
    다 성격이 원인이죠

  • 85. 주제
    '23.12.9 1:14 PM (76.69.xxx.48)

    이런 주제로 82에서 여러 의견을 나누는게
    너무 좋은것 같아요...
    다른분들의 생각에서 많은것도 배우고요..
    좋은 글 있으면 또 공유해주세요

  • 86. .........
    '23.12.9 1:18 PM (59.13.xxx.51)

    머리가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나이먹어 지혜가 생기면서는
    사람들 거리유지하거나 손절하게되죠.
    여기만봐도 가족관계도힘들어하는 사람들 많던데
    친구가 쉬울까요.

  • 87. ...
    '23.12.9 1:27 PM (61.75.xxx.185)

    116.47님 말에 공감해요
    푼수같은 사람이 대장노릇하는 모임같은데는 진짜 못견디죠 2222222

    나대기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김건희같이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속이 꽉 찬 사람들은 자신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기에 겸손하고 조용한
    사람들도 많구요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된 게
    정말 올바른 리더로 키우고
    그런 리더를 볼 줄 알게끔 해야 하는데
    성적으로 줄세우기만 하지요
    성적이나 학교에서 뛰어나지 못했던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안 되다 보니 학력위조해서
    성공하려 하구요
    쓰다보니 삼천포로 빠진 댓글이네요 ㅋㅋ

  • 88. 자기행복이 방점..
    '23.12.9 1:36 PM (218.147.xxx.249)

    결국엔.. 자기 행복감이 방점인거 같은데..
    뭐가 맞다 안 맞다 역시 자기 행복감이 기준이 되서..
    누군가에게 피해주지 않고 나를 갉아먹는 방법만 아니면.. 내 행복감으로 선택하면 될거 같아요.. 제 생각의 인간과의 어울림은 말이예요..

    쇼펜하우어의 생각은 다각적 느낌이고.. 제가 생각하는 지적능력은..
    내가 내 자신을 얼마나 알고.. 그에 맞게 얼마나 잘 대처 하는냐의 능력같아요..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에서 얼마나 타인에 대한 존중의 마음을 갖고 있는지..

    저 같은 경우는 또 알고 있어도 실천은 별개의 난이도라..
    타인관계 난이도 레벨업이 힘들땐.. 나만의 시간 갖기로 나의 레벨업으로 종목 갈아타요..ㅎㅎ

    근데.. 계속 쭉 가는 생각은..인복이라는 복을 내가 갖고 있어도..
    내가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그 복은 내게 있는 복이 될 수 없다고..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면 영혼이 건강해진다"라는 쇼펜하우어 아재의 말에는 동의해주기가 싫으네요..ㅋㅋ 뭘 또 자제하라고 하기까지..?!

  • 89. 참나
    '23.12.9 1:37 PM (61.81.xxx.112)

    주변에 친구가 없을 수록

  • 90. ..........
    '23.12.9 1:37 PM (220.118.xxx.235)

    사교성이 없어 못어울리는것과
    주변인의 지적 수준이 안맞아서
    어울리기 싫은것은 구분해야하고

    혼자하는 지적활동만으로 충분히 즐거워서
    외로움을 느낄새가 없어야
    지적능력이 뛰어난 거에요... ----------222222222

    구분해야해요.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 다 아실텐데
    세상에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관계를 맺어야 사회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거에요.

    철학자, 작가, 연구직 등 직업 아니고서야
    혼자서만 잘나서 혼자 탐구해서 잘할 수 있는 일이 몇가지나 있습니까.
    부.. 성장.. 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020 추다르크를 압도적 지지로 국회의장시키기를! 제발 12:00:05 85
1594019 싱가포르, 잠든 이웃 성폭행 시도한 한국 남성에 징역 8년4개월.. 4 11:57:22 389
1594018 저 오늘 꼭 밥솥사야되는데 사이즈가 너무 고민이에요ㅠㅠ 10 ㅇㅇ 11:56:00 175
1594017 (선업튀)미래 이클립스에 선재가 없는 이유 ㅅㅍ? 5 ㅇㅇ 11:47:57 398
1594016 오늘 저 생일인데 우울하네요. 8 .. 11:44:52 503
1594015 콘서트 티켓사기..미치겠어요 4 사랑이 11:43:58 736
1594014 선재업고튀어) 범인 동선 타임라인 2 잡자 11:40:28 350
1594013 분당/용인서 고등 남자애 옷 사려면 어디로? 6 11:35:04 250
1594012 휴일날, 핫딜 쇼핑 좀 해볼까요? ... 11:32:34 263
1594011 그라다 파다노 치즈 어디거 쓰세요? 7 추처니 11:31:35 250
1594010 웬그막 이 에피소드 생각나세요? ㅋㅋㅋㅋ 1 으하하 11:30:59 380
1594009 자기 회사는 쓰레기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는 남자 11 11:28:08 634
1594008 이탈리아 남자.. 5 ........ 11:27:10 536
1594007 볶은 깨는 어디다 보관하나요? 1 하나로마트 11:26:41 280
1594006 옷 얇게 입어서 거의 5번째 감기 걸린 아들 10 ... 11:25:45 812
1594005 용문사 왔어요~~ 2 .. 11:24:01 758
1594004 악동뮤지션은 정말 대체불가 가수이다싶어요. 8 . . 11:23:51 1,103
1594003 근데 선재 가방안에 2 ㅇㅇ 11:23:28 453
1594002 유투브 캐나다에 사는 마리님 마리티비 넘 잼나네요~ 유투브 11:21:29 315
1594001 불쌍한 우리 할매. 1 ... 11:21:11 639
1594000 부산인데 오늘 친정부모님과 강아지두마리데리고 11:17:10 312
1593999 도저기 화분 구멍 뚫을 수 있나요? ㅜㅜ 10 ooo 11:14:07 581
1593998 강아지 입양 21 ... 11:12:35 630
1593997 상해 추천 맛집 2 SOS 11:10:05 270
1593996 인생이 너무 빨라요 8 ㅇㄴㅁ 11:09:36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