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두환은 악마새끼..노태우는 쿠데타 일등공신

서울의 봄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23-12-06 16:38:05

본 사람은 

다들 동감할거라 생각되네요.

 

오늘 조조로 봤고

보는 내내 감정적으로는 힘들었어요.

기시감때문인지 나도 모르게 자꾸만 한숨이 났어요.

 

어려운 시기..

탐욕스럽고 사악한 인간들에게

더는 당하면 안된다는 생각..

그러려면 국민이 똑똑해야  되고..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가진 소중한 투표권을

제대로 행사해야 된다는 생각이 다시금 드는 시간였어요.

 

한국영화 거의 안보는데

기대 없었던 정우성 연기 좋았고

2시간 반동안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이 대단한 영화였어요.

 

보는 내내

막말로 울화통이 터질것 같았어요.

무능한 관료들...

탐욕으로 뭉친 악랄한 신군부 세력들...

 

IP : 123.214.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두환은
    '23.12.6 4:42 PM (123.214.xxx.132)

    그동안은 몰랐는데

    인간의 탐욕을 너무나 잘 알고
    이용해먹는 방법을 아는
    소패같은 인물였어요.

  • 2. 집사가
    '23.12.6 4:47 PM (203.247.xxx.210)

    주인을 배신하고
    주인집을 점령하는
    반역

  • 3. 박정희
    '23.12.6 4:51 PM (211.206.xxx.180)

    눈에 들 때에도 빠릇빠릇하게 처세에 능하더군요.
    기회주의자의 전형임.
    일제시대 때도 한 자리 했을 위인임.

  • 4. 영통
    '23.12.6 4:51 PM (211.114.xxx.32)

    서울의 봄 영화로 처음 알게 된 사실이 많네요

    노태우는 전두환 친구라서 득을 본 거고 나쁜 짓은 먼저 하지 않은 걸로 알았는데..
    별명도 물태우였고 보통 사람 슬로건 내걸고 많은 걸 내려놓기도 했고
    그런데 쿠데타 당시 전방의 군대를 데리고 왔다니
    완전 반란의 결정적인 인간이었네요...

  • 5. 전대갈이
    '23.12.6 4:53 PM (114.204.xxx.83) - 삭제된댓글

    일제강점기에 있었다면
    독립군 다 때려잡고
    그때도 부귀영화를 누렸겠죠.

  • 6. 000
    '23.12.6 5:02 PM (14.49.xxx.90)

    윤석열, 검찰총장 때 ‘육사 갔으면 쿠데타’ 발언”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 법정 증언

  • 7. 전방부대 뺐는데도
    '23.12.6 5:13 PM (106.101.xxx.182)

    국찜 패거리들은 종북 주사파만 외치고 지랄이였음
    개ㅅㄲ들

  • 8. ...
    '23.12.6 5:17 PM (125.129.xxx.20)

    당시 전방의 노태우 9사단은 한미연합사의 동의 없이는 이동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노태우가 독단적으로 명령을 내린 거고요.
    그랬기 때문에 하나회에서도 노태우 입지가 커진 거라고 합니다.

  • 9. 둘이 달라요?
    '23.12.6 5:32 PM (121.162.xxx.174)

    그 새끼가 그 새끼에요
    벌금 냈다?
    하아.. 운전하다 딱지 하나 떼어도 벌금 냅니다
    당연한 걸 전가가 안했다고 좀 낫고
    친구 곁에서 꼬다리나 주워먹은 걸로 보이나
    ㅜㅜㅜㅜㅜ

  • 10. 가을여행
    '23.12.6 5:38 PM (122.36.xxx.75)

    저도 금방 보고 들어왔어요
    당시 국방장관 검색 좀 해봐야겠어요

  • 11. 장세동
    '23.12.6 6:20 PM (109.169.xxx.56)

    아직도 이 인간은 살아있어요.
    수도경비 사령관 장태완의 직속부하로 수도경비30단장이었는데
    상관에게 총을 들이민 반란군의 주요인물이었죠.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세도를 즐기고
    전두환의 호위무사역을 하면서 전두환에게 이쁨도 많이 받았답니다.
    자기는 전두환에게 충성했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았다는
    이상한 충성의식은 그야말로 개인적인 야심으로 쿠테타를 일으켰다는
    자백이 된 셈이었죠.
    전두환 손자 전주원 군이 광주방문 사죄의 인사를 할 때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네가 뭘 아느냐는 식으로
    전주원군을 비난했죠.
    이 영화를 인기몰이 하는 것 보고 방구석에서 궁시렁대고 있겠죠.

  • 12. 그동안
    '23.12.6 6:49 PM (211.220.xxx.118) - 삭제된댓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인물들의 면면을
    더 정확하게 아는 계기가 됐어요
    친구와 영화본후 저녁먹으며 바로
    몇몇인물 검색해 봤고
    울분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며 봤던 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0079 간단한 남은 족발 처리법 2 .. 2023/12/12 1,808
1530078 호텔에서 업그레이드를 해줬는데..조식도 무료인가요 5 yangg 2023/12/12 4,134
1530077 한가발 나온답니다. 한동훈 비대위 체체로 19 ******.. 2023/12/12 5,321
1530076 쪽집게로 눈썹털뽑으면 9 ... 2023/12/12 2,254
1530075 아까 바닷가 미용실 영화 찾으시던 분 2 궁금했는데 2023/12/12 938
1530074 청소기(로봇)문의 드립니다 8 혹시 2023/12/12 1,485
1530073 가을부터 다시 재취업했는데 얼굴이 2 111 2023/12/12 2,996
1530072 요크셔테리어가 원래 사람한테 잘 치대나요? 7 ㅇㅇ 2023/12/12 1,679
1530071 뉴탐사 보세요, 김건희 야간대와 라마다 르네상스 밀실? 나와요 .. 9 ... 2023/12/12 5,497
1530070 여권, '한동훈 비대위' 체제 전환 검토 6 가래수호! 2023/12/12 1,504
1530069 자매는 오히려 엄마가 낙태 안 한거 아닌가요? 14 밑에 2023/12/12 5,330
1530068 이소라 신동엽보고 울었어요 ㅠ 37 가을아침 2023/12/12 35,528
1530067 불체자가 사는 법 15 브런치 2023/12/12 3,281
1530066 미국 CPI 속보. 3.1% 9 ㅇㅇ 2023/12/12 5,869
1530065 음악 다운하는 앱 뭐쓰세요 1 00 2023/12/12 1,097
1530064 파킨슨 진행되면 다리근육이 경직되고 아픈가요 4 파킨슨 2023/12/12 2,703
1530063 겨울에는 왜 이렇게 졸린 거에요? 5 무기력 2023/12/12 2,152
1530062 L.993이란 브랜드가 있나요? 1 그ㅡ 2023/12/12 1,158
1530061 아이 핸드폰 압수했어요 19 2023/12/12 4,284
1530060 이런 경우 월경 며칠한다고 말하시나요? 1 1212 2023/12/12 1,041
1530059 실용음악과 졸업반인 아이 4 .. 2023/12/12 1,947
1530058 다이어트 중단 이유 11 다이어트 중.. 2023/12/12 4,418
1530057 작년 수시 추합 상황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2 수시 2023/12/12 1,303
1530056 아래 민주vs국힘 지지율 대구 달서 지역임. 낚시글 1 asdf 2023/12/12 910
1530055 나이 50에 가다실 맞았어요 7 .. 2023/12/12 6,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