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상속이나 증여 받는 분들 부러워요

... 조회수 : 5,747
작성일 : 2023-12-05 17:23:21

전 받은게 없어요.

남편 보기도 좀 민망했어요.

남편 주변에서도 상속 받는 와이프 둔 친구들과 비교 될텐데 좀 면목이 없고 미안하더라구요.

그냥 오늘따라 몇억 몇십억 상속 받는 분들이 부럽네요. 

 

 

 

IP : 58.234.xxx.2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2.5 5:24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버시면 되죠..
    부모복이야 선택권도 없는건데

  • 2.
    '23.12.5 5:25 PM (175.120.xxx.173)

    시댁도 친정도 받은게 없으니
    민망할 것도 없었네요.

    물려받을 재산이 있는 분들 부럽긴합니다.
    다행이 둘이 열심히 살아서
    아들둘에게 조금씩은 보태줄 수 있어요.

  • 3. 루비짱
    '23.12.5 5:26 PM (125.177.xxx.164)

    남편이 많이 받나요?
    님 자식도 나중에 님처럼 되지않게 돈 많이 벌어서
    주세요

  • 4. ㅎㅎㅎ
    '23.12.5 5:28 PM (223.38.xxx.176)

    시댁에선 많이 받으셨나봐용?
    그게어디에요
    양가받을거없는집이 태반이고
    남편도 처가 재산없는거 알고 결혼한거일텐데요

  • 5. ㅇㅇ
    '23.12.5 5:29 PM (14.39.xxx.225)

    내가 자식한테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더 중요.
    내 자식이 부모가 하나도 못줬다고 뭐라 하면 속상할 거 같아요.

  • 6. 미안하긴 하죠
    '23.12.5 5:32 PM (175.223.xxx.137)

    시가에도 안받았음 몰라도 친정은 받을거 하나 없음
    여자들도 82쿡에서 친정부자라 뭐받고 시가 거지들 때문에 짜증난다잖아요. 그남편들 돈 안벌겠어요?
    저도 친정에 10원하나 받을거 없으니
    맞벌이라도 미안하던데요 시가만큼만 받아도
    노후 든든할건데 싶고

  • 7. 객관화
    '23.12.5 5:32 PM (198.90.xxx.30)

    원글님은 자기 객관화가 되신 분이네요. 보통 시댁에서 받은 건 부러워하고 친정엔 못 보태줘서 안달인 사람들 천지인데

    친정 안 도와줘도 되는 형편이면 그것에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내 힘으로 이룬게 최고죠

  • 8. ...
    '23.12.5 5:34 PM (175.223.xxx.28)

    82쿡 가난한 시가 원망하시던분들 모르고 결혼했어요?
    알고 결혼해도 속상한건 속상한거죠.
    사랑이 밥먹여 주는것도 아니고

  • 9. 저도
    '23.12.5 5:34 PM (1.235.xxx.138)

    받은게없어요
    받는사람들은 너무 부럽더군요
    그래서 난 내자식에게 물려줄수있는 기쁨을 누리고자
    엄청열심히 법니다
    내가 못받은 서러움 우리애는 느끼지않게 하려구요

  • 10. 저도요
    '23.12.5 5:35 PM (39.7.xxx.162)

    그래서 맞벌이 열심히 해요 다행히 애도 1명이고요

  • 11.
    '23.12.5 5:39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자식에게 얼마나 물려줄수 있는데요?

  • 12. 내가
    '23.12.5 5:40 PM (59.31.xxx.9) - 삭제된댓글

    이상한가??
    친정에서 받은거 1도 없어도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당당해요
    심지어 주부

  • 13. ...
    '23.12.5 5:44 PM (183.102.xxx.152)

    저는 친정에서 받은 토지가 산산골골 깊은 곳에 있어서 가보기도 힘들어요.
    세금만 내고 있어요.
    뭐하러 주셨는지 모르겠어요.
    팔리지도 않고 딸 사위에게 뭐 주었다고 말씀하실 거리용이었나 봐요.
    텃밭이라도 할 수 있는데를 주시지...
    거긴 뱀 밖에 없어요 ㅠㅠ

  • 14.
    '23.12.5 5:44 PM (175.223.xxx.231)

    시가에도 받지 않고 전업주부 남편이 당당해요 하면
    82쿡에서 그남편 버리라 할걸요

  • 15. ...
    '23.12.5 5:46 PM (14.55.xxx.141)

    저도 받은게 없어요
    자식에겐 줄수있는 부모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 16. como
    '23.12.5 5:47 PM (182.230.xxx.93)

    시가는 받았는데 친정받은 없어도 당당하면 철면피죠 ㅋ

  • 17.
    '23.12.5 5:48 PM (58.148.xxx.110)

    시가는 받았는데 친정받은 없어도 당당하면 철면피죠 2222222
    남편은 어딘가에서 욕하고 있을듯 ㅋ

  • 18. 진짜
    '23.12.5 6:07 PM (49.164.xxx.30)

    저희 자식대에서는 대놓고 원망할듯

  • 19. ....
    '23.12.5 6:11 PM (112.169.xxx.47)

    아들.딸 차별없는 신세대 친정부모님께서 미리 미리 증여해주셔서 저희집 경제력은 완성됐구요

    남편과 시부모님이 암말못하고 꼼짝못하는게 가장 고소하네요
    오히려 시댁은 경제력이 하향곡선을 끝없이 그리셔서 자식들한테 지원받아야할 지경이 되버렸구요ㅜ
    그러게 왜그리 펑펑펑 써대셨는지ㅠ
    저는 모른척할겁니다
    젊은새댁시절 시가갑질이 상당하셨었거든요
    제가 친정재산으로 시부모 케어할 필요는 없죠

  • 20.
    '23.12.5 6:37 PM (121.165.xxx.112)

    받기는 좀 많이 받았는데
    친정 갑질이 말도 못하게 심해서..
    더럽고 아니꼽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내 능력으로 만든 재산이 최고라 생각함.
    아.. 내 능력으로 돈 벌때도 아니꼬운 꼴도 많이 봤는데
    두번 볼 사람 아니니 까짓 하고 넘겼는데
    (네.. 제가 성격이 좀 좋습니다)
    친정 갑질은 참 인연을 끊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녀서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21. .....
    '23.12.5 6:41 PM (112.169.xxx.47)

    윗님 힘드셨겠네요ㅜ
    저는 친정부모님이 그리 큰재산을 증여해주셨어도 천사표이셨는데 한푼도 보태준적이 없는 시부모가 쌩 갑질이어서 더 어처구니가 없었지요ㅠㅠ
    보태준것도없는 시부모의 갑질을 새댁때 참아준게 내인생 최대의 굴욕이네요
    이젠 그들이 제게 기대어오는데 허참ㅜ
    싹 모른체할려구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요

  • 22. ...
    '23.12.5 7:04 PM (114.200.xxx.129)

    솔직히 부럽기는 하죠...몇십억씩 증여 받는 분들 보면 많이 부럽기는 해요...

  • 23. 시집에서
    '23.12.5 8:01 PM (211.250.xxx.102)

    십원짜리 하나 받은거 받을거 없는거도 성질납니다.
    친정에선 받았고 받아야하는데.
    친정 믿고 그러는건지 주식이며 코인으로
    마구 잃으니 남편 꼴도 보기 싫구요.

  • 24. ㅁㅁ
    '23.12.5 8:12 PM (45.64.xxx.249)

    친정에서 주신다면서 아직 안주시고 있는데
    상속세는 50퍼센트라. 세율이 너무 높아요. 이중과세인데.

    미리미리 증여 잘 하시는 분들, 잘하시는거예요

  • 25. 저흰
    '23.12.5 8:20 PM (211.36.xxx.1)

    양가 다 받을 게 없어서 미안한건 없지만
    저희아이 많이 주려고 열심히 맞벌이하고 재테크해요

  • 26. ..
    '23.12.5 8:56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좀 받긴했지만, 시가에서 훨씬 더 받았어요
    시가에서 받은 걸. 제가 아주 많이 불려놨어요
    밑천이 시가에거 나온거라, 항상 고맙기는 합니다
    아이들 젊을때 미리 조금씩 증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27. 댓글보니
    '23.12.5 10:39 PM (223.38.xxx.73)

    울남편이 철면피였네요
    시가한테 받은돈이 1원도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28 한국불교 살리려면 현각스님 불러라 탈종교 05:35:56 59
1593827 부탁 좋게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2 ㅇㅇ 05:34:54 50
1593826 얼~보일러 켜야 하나...날씨가 왜 이래요. 1 춥다 05:20:58 221
1593825 지금 고들빼기를 살수 있는곳 나루 05:19:44 61
1593824 많이 힘들어 하는 자식 4 ㄴㄴ 05:13:33 384
1593823 지배종이 끝낫나요? 1 ㅡㅡ 04:20:46 421
1593822 남미 역대급 폭우로 147명 사망 기후변화 04:20:19 556
1593821 은마아파트도 아무나 못살죠? 8 . . .... 03:01:18 1,719
1593820 아이 영어학원에 숙제 물어봤다가 자존심 상하고 그만두게까지 됐네.. 46 .... 02:32:58 1,717
1593819 모임에 따라오는 남편 7 .. 02:01:04 1,190
1593818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 21 .... 01:57:32 3,358
1593817 남편은 내 인생에 엑스트라죠... 8 한잔했음 01:56:53 1,237
1593816 너무 간섭하는사람 3 어떤 01:41:01 720
1593815 장시호의 김스타검사는 요즘 사진이 없나요? 1 ㅁㅁ 01:40:37 730
1593814 화성 씨랜드 관련 카페..절대 가지맙시다 2 ㅇㅇ 01:39:11 1,268
1593813 요즘 제가 왜그런지... 일을 너무 미뤄요... 2 ... 01:22:58 772
1593812 카톡에서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 걸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데... 5 ㅇㅇ 01:14:02 879
1593811 KBS 미쳤어요 5 Kbs 01:08:41 2,999
1593810 옛날에 남 뒷담화 하고 이간질 잘 했던 어떤 사람 10 문득 00:58:43 1,404
1593809 그 남자 이야기 1 16 그 여자 00:54:12 1,983
1593808 취미없는 50대 뭐하며 놀까요 8 취미 00:53:46 1,831
1593807 롱샴 배낭 덮개부분이 살짝 끈적거리네요 알려주세요 00:47:19 262
1593806 단독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나요? 16 해방 00:44:04 1,401
1593805 히어로는아닙니다만 11 ㄹㅇ 00:38:11 1,812
1593804 나는솔로 7 ㅂㅂ 00:36:36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