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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안한 친구와 연락 갈수록 피곤하네요

ias 조회수 : 5,027
작성일 : 2023-12-05 16:55:03

남자친구얘기로 시작해서 그걸로 끝나요

상대방 안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음

싸웠대서 헤어졌대서 위로해주면

다시 붙었다하고 

또 무슨일 있거나 사이 안좋음 연락오고

 

결혼해서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제게는 별일 아닌것들인데

남친 모습 하나하나 발끈하는 친구모습에

에효 자기나이도 몇인ㄷㅔ

아직 공주 투정인가도 싶고

암튼 연애상담 들어주기 피곤해요

IP : 106.254.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5 4:57 PM (112.151.xxx.65)

    결혼 15년차인데
    원래 제가 많이 감성적인 편이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대중가요 사랑타령 들으면 유치하고 웃겨요
    미혼때는 가슴이 먹먹하고 운전하다가도 눈물 흘렸어요ㅎㅎ

  • 2. 그래서
    '23.12.5 5:00 PM (223.38.xxx.237)

    그래서 적당히 다른이야기 하자해야 해요.
    되게 관심있는 척 들어주고 조언하고 방향잡아주면
    관심있어하는지 알고 더 이야기 하게되죠.

  • 3. ...
    '23.12.5 5:03 PM (122.37.xxx.59)

    유투브에 제너럴타로 가끔씩 보게되는데
    애정운 연애운 그사람마음 이런건 클릭도 안해요
    뭔놈에 얼어죽을 애정이고 연애냐고 ㅎ

  • 4. .....
    '23.12.5 5:0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미혼여서가 아니라 기혼인 사람도 자기 푸념만 하염없이 하는 사람이면 피곤하긴 마찬가지예요. 전에 알던 동네 지인은 항상 남편 얘기만 줄줄~ 그러곤 언제 만나서 차 마시자는 데 제가 '남편 얘기 안 하는 조건으로 만날 수 있다'고 했어요. 그 후 소식이 없는데 홀가분해요.

  • 5. .......
    '23.12.5 5:09 PM (122.36.xxx.234)

    미혼여서가 아니라 기혼인 사람도 자기 푸념만 하염없이 하는 사람이면 피곤하긴 마찬가지예요. 전에 알던 동네 지인은 항상 남편 얘기만 줄줄~그러고는 만나서 차 마시자는 걸 제가 각자 남편 얘기 안 하는 조건으로 보자고 했어요. 그후 연락이 끊겼는데 홀가분해요.

  • 6. 그건
    '23.12.5 5:12 PM (125.130.xxx.125)

    미혼이든 기혼이든 말 많고 상대방 얘기보다 본인 얘기 하기 바쁜
    사람이라 그래요. 피곤하죠.

  • 7. ㅇㅇ
    '23.12.5 5:21 PM (223.62.xxx.145)

    그러게요 미혼기혼 상관없고 사람나름인듯요

  • 8. 그죠
    '23.12.5 5:26 PM (58.225.xxx.20)

    남자한테 그러는거 못들어주겠던데.ㅋㅋ
    기혼친구도 자기얘기만 하기바쁜 애들있는데.
    아주 시시콜콜 자기얘기만. 아휴. 지겨워요.

  • 9. ㅋㅋ
    '23.12.5 6:0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나이많은비혼인데 저도 듣기 싫어요
    주변에서 사느니 마느니 얘기하는 판에 뭔 연애 얘긴가요
    스무실도 아니고 ㅎㅎ

  • 10. ㅡㅡ
    '23.12.5 9:23 PM (1.232.xxx.65)

    결혼 안한거랑 상관없어요.
    그 친구는 결혼하면
    남편얘기. 자기애들얘기. 시집식구들 얘기하느라
    바쁠거예요.
    배려가 없고
    상대한테 관심이 없는거죠.

  • 11. ㅇㅇ
    '23.12.5 9:48 PM (1.224.xxx.82)

    결혼여부랑 상관없어요

    그 친구가 결혼했으면 남편, 시댁이랑 지지고 볶은 이야기로 또 연락올 사람이에요

    맨날 남친이랑 시시콜콜 이야기 늘어놓던 사람들이 결혼후에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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