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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운 김장김치 구제방법 알려주세요

김장김치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3-12-04 01:47:22

늘 넘 맛있던 김장김지가 이번엔 배추탓인지 아무맛도 안나요.

친정엄마가 담가주신건데 당일에 가져오자마자

김냉에 바로 넣기는 했어요.

김장한지는 15일정도 됐나봐요.

배추를 이웃에게 샀는데 너무 큰걸 샀고

안절여져서 절이는 시간을 늘렸다고 했는데

덜 절여진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무맛이 안나요.

원래 김장김치 가져오면 2,3주 넘게 생김치로 먹는데..ㅠ

근데 김장양념이 큰 김치통으로 3통 남아서 얼려뒀다고 했는데 지금이라도 더 발라야할까요?

익으면 어찌 될지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진짜 이런 적이 처음이라..

 

 

IP : 218.39.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념더넣으세요
    '23.12.4 1:57 AM (108.41.xxx.17)

    저 김치양념 나중에 추가해도 탈 났던 적 한번도 없어요.

  • 2. 쵸콜렛
    '23.12.4 2:06 AM (175.121.xxx.73)

    김치국물을 따래내서 액젓을 섞은다음
    김치통벽?에다가 살살 부어주고 꼭꼭 눌러준다음 익혀 먹으면 괜찮아요
    이건 옛날 어르신들한테 배운겁니다만 다른방법들도 있겠지요

  • 3. 80
    '23.12.4 2:30 AM (58.29.xxx.196)

    넘은 울엄마 몇년전 팔 골절로 그때부터 김장못하세요.
    제가 사드리는데 항상 젓국(젓갈을 일케 표현하심)이 덜 들어가서 싱겁다며 김치국물 따라내서 거기다 당신 젓갈 붓고 섞은 후에 김치에 다시 국물 넣으세요. 엄마 말로는 글케 하면 꼭 당신이 담은 김치맛이 난다며......

  • 4. 덜절여진게
    '23.12.4 3:31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시원한 맛이나서 더 좋지만
    간은 맞아야하겠지요
    배추 속까지는 필요 없고
    윗면에만 녹인 양념을 더 얹어도 익으면서 국물이 나와서
    어울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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