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부터 머리숱 신경쓰나요?

ㅇㅇ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23-12-03 14:40:16

보통 언제부터 머리숱 적어지고 신경쓰시는지 궁금해요

IP : 112.170.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3 2:55 PM (116.121.xxx.221)

    모질 굵고 모량 많았어요. 미용실 가면 머리숱 많다, 모리카락 건강하다는 소리 들었는데 삼십대 후반 새치 염색 시작했구요. 사십대 중반까지도 머리카락 많이 빠져도 머리숱 많았어요. 그런데 사십대 후반 오십대 들어서니 와 이건 차원이 다르네요. 애들이 제 머리 묶은걸 잡아보더니 '헐 엄마 머리숱 왜 이리 적어'하대요.
    새치가 많아 2주면 가르마를 따라 신작로가 뚫려요. 새치가 많으니 새로 올라온 흰머리카락 부분이 그냥 두피로 보이는 지경. 겨우 3주는 참는데 3주째는 헤어 새도우라도 톡톡 찍어야지 아님 허였다 못해 없어보여요.
    71년생인데 잔머리 엄청나요. 빠지고 나고 빠지고 나고 삐죽삐죽ㅠㅠ 그래도 이 정도 머리숱이면 아직 괜잖고 또 빠진게 나는게 어디냐고 미용실에선 그러대요. 40대후반부터 후두둑 입니다.

  • 2. 잔머리많은게
    '23.12.3 3:03 PM (111.99.xxx.59)

    그만큼 빠졌다는 증거래요 윗님ㅠ

  • 3. dd
    '23.12.3 3:32 PM (180.229.xxx.151)

    저도 진짜 머리카락이 굵고 숱이 너무 많아서 포니테일로 묶으면 한손에 다 안 잡히는 정도였는데, 유전적으로 흰머리가 일찍 생겨서 염색도 하고, 또 노화로 인해 머리카락이 힘이 없고 가늘어져요. 지금 50세인데 뒷머리는 아직도 주기적으로 숱을 많이 쳐여 하는데 정수리 쪽은 예전의 절반밖에 안 되는 느낌이에요. 47~8세 정도부터 부쩍 정수리쪽이 신경쓰이더라고요.

  • 4. ...
    '23.12.3 3:41 PM (116.121.xxx.221)

    허옇다 .
    잔머리 많은게 빠진거 맞아요. 진짜 머리 감을 때 말릴 때 얼마나 빠진다고요.
    신기한건 흰머리카락 빠진 건 못 봤어요. 검은 머리만 수북. 앞이마 헤어라인도 잔머리가 길어나오는데 마치 속머리 일부러 자른것 처럼 속에서 줄지어 나대요ㅎㅎㅎ 가르마 타면 잔 머리가 기세등등하게 벌떡 서 있는데 머리 숱 많다는 아 옛날이여~가 되었어요.

  • 5. ..
    '23.12.3 3:45 PM (118.235.xxx.102)

    30대 초중반에 한번 왕창 빠지고 그뒤로는 관리 하며 살아서인지 40대인 지금도 머리숱은 많고 모질도 굵고 건강한 편이에요.. 엄마 머리숱 적어서 뭘 어떻게 해도 초라해보이는거 보고 좀 일찍부터 관리했더니 아직도 머리숱은 많고 건강한 편인데 흰머리때문에 염색 서너달에 한번씩 해서인지 좀 푸석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네요.. 아직 흰머리 없는 친구들하곤 머리결 차이가 많이 나요.

  • 6. ㅇㅇ
    '23.12.3 4:38 PM (223.38.xxx.70)

    원래 곱슬인데 나이들고
    모발 가늘어지면서 점점 펴지고 있어요
    40중반인데 새치는 30중반부터 정수리 부분에 몇가닥씩만
    있고 더 늘어나지는 않아서 아직 염색은 안하고 잘라요

  • 7. 영양제
    '23.12.3 4:46 PM (117.111.xxx.76) - 삭제된댓글

    충분히 먹으니 탈모 걱정 안 해도 되네요

  • 8. ...
    '23.12.3 4:52 PM (219.255.xxx.153)

    118.235님, 관리를 어떻게 하였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338 ..남대문 노란천막 목걸이 사보신분~~ 2 qweras.. 2023/12/17 2,880
1531337 대학 93-97학번 님들 한달 용돈 얼마였는지 기억나나요? 43 푸른하늘 2023/12/17 3,792
1531336 핸드폰에 usb 못꼽나요? 7 --- 2023/12/17 2,765
1531335 돼지사태를 이용하라-사소한 절약방법 50 돼지사태 2023/12/17 7,734
1531334 동생한테 폭행 당했을 때 일이 계속 떠올라 힘들어요 13 Ppp 2023/12/17 7,331
1531333 돈써야하는 사주일까요? 9 갑자기 2023/12/17 3,649
1531332 아주 사소한 나만의 절약방법-김밥김은 100장단위로ㆍ 59 절약팁 2023/12/17 22,197
1531331 거실 18도 보일러 안켜도 되나요? 8 ㅇㅇ 2023/12/17 3,878
1531330 비달사순 헤어롤 써보신분 어떤가요? 1 머리관리힘드.. 2023/12/17 901
1531329 50대분들 화장은 어떻게 하세요? 14 베페 2023/12/17 6,720
1531328 로얄알버트 컵샀는데 가격차이가 너무심하네요 7 ㅡㅡ 2023/12/17 3,909
1531327 평생 엄마한테 학대 당했는데 곧 돌아가실 거 같네요 7 ㅇㅇ 2023/12/17 5,194
1531326 삼달리 제 취향 드라마 13 ... 2023/12/17 5,635
1531325 스카웃제의가 왔는데 고민되네요 14 ㅌㅌ 2023/12/17 5,153
1531324 정말 몰랐어요 내가 이리 될줄은.. 인생은 모르는법 36 .. 2023/12/17 24,974
1531323 청국장 닭도리탕 계란찜 굴김치 만들었는데 4 어후 2023/12/16 1,921
1531322 아이 예비예요... 13 안절부절 2023/12/16 4,975
1531321 친구없는 이의 연말에는 75인치 TV가 필수템 2 75인치 2023/12/16 2,722
1531320 R&D예산 삭감의 호혜는 외국기업이라네요 3 ㅇㅇ 2023/12/16 1,467
1531319 집 내부온도 몇도세요? 33 궁금 2023/12/16 9,666
1531318 혼례대첩 재밌게 보고 있는데… 22 ㅇㅇ 2023/12/16 4,512
1531317 경희대 국제캠퍼스 통학하기에 좋은 위치 어디로 구할까요? 8 궁금이 2023/12/16 2,590
1531316 웰컴투 삼달리 신혜선 너무 소리를 질러요.. 24 ... 2023/12/16 6,959
1531315 43년을 살던 동네에서 새로운 곳으로 이사 앞두고 있어요 4 .. 2023/12/16 3,227
1531314 애플워치9 사이즈 추천해주세요 3 루굳 2023/12/16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