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 보내주는 아들이라니

ㅇㅇ 조회수 : 2,578
작성일 : 2023-11-26 16:51:42

공부잘하는 아들

대학잘간 아들

잘생긴 아들 

용돈주는 아들

82쿡 십몇년차 수많은 자식 자랑글들에

단련될대로 단련되어 무뎌진 저였지만

피부과 보내준다는 아들이라니

이건 진짜 분하고 부럽네요... 

보고있냐? 우리집 화상들아

IP : 192.101.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26 4:53 PM (115.21.xxx.164)

    사고 안치고 사람답게 사는 자식으로 만족할 수는 없는 건지.....

  • 2.
    '23.11.26 4:56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부러운건이해되요
    근데 왜 분한가요?
    시실 우리 시모가 늘 쓰는 단어거든요
    우리보고 돈내놓으라고 뭐 사달라고 다른집과 늘
    비교하면서" 분해죽겠다" 입에 달고살아요
    돌아가시면 본인 자식들이 다들 편안하게 살텐데
    왜 분한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 3. 바람소리2
    '23.11.26 4:57 PM (114.204.xxx.203)

    앞가림만 잘 해도 고마운게 자식이죠

  • 4. ㅎㅎ
    '23.11.26 4:58 PM (14.40.xxx.74)

    부럽네요 ㅎ ㅎ

  • 5. ....
    '23.11.26 4:59 PM (211.234.xxx.101) - 삭제된댓글

    자식왜낳았는지 궁금해지네요

  • 6. ㅡㅡㅡㅡ
    '23.11.26 5:06 PM (119.194.xxx.143)

    솔직히 부럽죠 뭐 분하지는 않고
    사고안치고 사람답게 사는 자식으로 만족 안한다는게 아니잖아요

  • 7. ..
    '23.11.26 5:36 PM (211.208.xxx.199)

    피부과, 성형외과 보내주는 그 센스가 부럽군요. ㅎㅎ

  • 8. 그러게요
    '23.11.26 5:39 PM (58.234.xxx.21)

    분하다 ㅋㅋ

  • 9. 어제
    '23.11.26 6:36 PM (183.97.xxx.102)

    지금 2학년인 제 아이 친구는 유치원때부터 아이가 무던하고 선비같았어요. 남들 다 보내는 큰학원 보내놓으면 쭉 다니고... 다들 아들 편하게 키운다고 했죠.
    문과에서 제일 점수높은 학교, 과 가더니 성적 잘 받으니 어차피 저렴한 그 학교 학비도 안내고 다니고... 과외도 고액으로 여러개 해서 대입 이후 애한테 돈이 안들어간다고...
    게다가 청담에 피부과 정액권 끊어놨으니 엄마 다니라고 했데요.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유치원때부터 쭉 졌어요. ㅋㅋ

  • 10. …..
    '23.11.26 10:10 PM (218.212.xxx.182)

    다들 아시겠지만…자식키우는건 정말 큰일이더라구요
    자랑도 함부로 못하겠던데 부정타던가 시기던 말나올까봐요.
    그리고 현재가 전부가 또한 아니구요…

    우리 아이들 지금은 좀 아쉽고 철없지만 열심히 쑥쑥 크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묵묵하게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면 후에는 각자들 원하시는 대로 아이들이~ 커서
    어떤 면으로든 뿌듯한 날들이 오지않을까요?
    조금만 우리 화이팅해요 ㅠㅠ

  • 11. …..
    '23.11.26 10:12 PM (218.212.xxx.182)

    피부과는 취향,입맛에 맞게 내돈으로. 다니게요~~~
    미용실이랑 피부샵이랑 피부과는 맘대로 끊어주는것도
    별로라서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548 카톡 리스트 보다가 보니 저랑 안맞는 사람의 공통점 발견 5 소오름 2023/12/17 2,426
1531547 현대엔지니어링 어떤가요? 3 ㅇㅇ 2023/12/17 1,942
1531546 국정운영 위해 5년간 술 입안댄 대통령 15 누굴까 2023/12/17 4,746
1531545 대기업 임원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22 .... 2023/12/17 5,087
1531544 올겨울 볼 영화들이 줄지어 기다려요 13 산딸나무 2023/12/17 3,865
1531543 공단검진 관련 궁금해서요 1 ㅇㅇ 2023/12/17 991
1531542 비발디 사계는 언제나 2 2023/12/17 1,324
1531541 영화ㅡ3일의휴가 자식 먼저보낸 친정엄마 보여드리면. ... 9 엄마 2023/12/17 2,430
1531540 고양이와 택시타기 8 난감 2023/12/17 1,945
1531539 주말이 너무 힘드네요. 7 아파죽겠음 2023/12/17 4,104
1531538 '서울의 봄' 황정민, 광주 무대인사서 눈물 펑펑 "4.. 18 ㅠㅠㅠㅠ 2023/12/17 7,484
1531537 노인인구 4 ㅇㅇ 2023/12/17 2,307
1531536 수시 추합 13 .... 2023/12/17 3,473
1531535 강남 안살아서 길 막힘 없으니 행복하네요 16 오뚜기 2023/12/17 4,386
1531534 고딩들 사교육비 얼마드나요? 7 2023/12/17 2,757
1531533 중1인데 여행간다고 학교빠지는 애는 없죠? 19 ... 2023/12/17 2,097
1531532 입시 합격 축하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5 00 2023/12/17 1,289
1531531 자리 차지 많이 안하는 자동 커피머신 추천해 주세요 4 주니 2023/12/17 1,228
1531530 누나남동생조합이랑. 오빠랑 여동생 조합은 많이다른가요?? 19 ... 2023/12/17 4,586
1531529 서울의 봄 17 ,,, 2023/12/17 3,209
1531528 자식이 남편의 싫은점을 꼭 닮았으면ᆢᆢ 7 2023/12/17 1,948
1531527 주변 고3 붙은사람이 드물어요 21 . . . 2023/12/17 5,353
1531526 자기만 힘든 줄 아는 직장 동료 4 ㅇㅇ 2023/12/17 2,194
1531525 김밥김 100장 사려고 하는데요 8 원더랜드 2023/12/17 3,033
1531524 가끔 이런 생각 하긴하는데 3 오늘 문득 2023/12/1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