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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값이상의 축의금을 원하면 청첩장에 밝혔으면 좋겠어요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23-11-25 11:38:20

초대받은 사람중 휴일날 시간내서 꾸미고 차려입고 오전 시간 다 날리면서까지

가서 축하해 주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몇몇 극친한 사람들 제외하고는 없죠.

그런데도 밥값이상의 축의금을 바란다면 청첩장에 꼭 밝히는 문화도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밥값이하 낼 사람들은 안 가죠.

시간내서 찾아가주고 돈내고 밥값보다 싸게 냈다고 욕먹고..

이게 뭔가요.

보면 장례식장은 이런게 없더라구요. 장례식장 식사야 인당 1만원도 안하니..

그런데 축복을 바라는 결혼식이 유독 축의금 말이 많아요.

개선했으면 좋겠어요.

축의금 안 받아도 될만큼 친한 사람들만 불러 치를만큼의 규모로 결혼식을 하던지..

아니면 청첩장에 노골적으로 밝히던지...

IP : 223.38.xxx.5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25 11:40 AM (49.175.xxx.75)

    결혼 아직 안하셨죠?

  • 2. 윗님
    '23.11.25 11:41 AM (223.38.xxx.57)

    왠 뜬금없는 질문입니까

  • 3. ..
    '23.11.25 11:41 AM (73.148.xxx.169)

    일본 따라가나 봐요. 물가도 비싼데 청첩장 안 받고 싶죠 솔직한 심정은.

  • 4. ..
    '23.11.25 11:42 AM (211.208.xxx.199)

    일단 님부터 실행하세요.
    본인 결혼 청첩장에 밥값은 얼마입니다. 쓰시든
    자녀분 결혼청첩장에 밥값을 쓰시든요.

  • 5. ㅡㅡㅡㅡ
    '23.11.25 11:43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끄덕끄덕.
    괜찮은 생각이네요.
    참석해 주는것만도 고마운거죠.

  • 6. ......
    '23.11.25 11:44 A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눈치보지말고 나부터 깨면 됩니다.
    내가 부를 사람에게만 보내거나 참석.

    장례는 가족장으로 결혼을 자녀 지인 위주로 하면 된다 생각하니 편합니다.

    몇년만에 연럭오는것 어이 없고 행사 없으면 만날일 없는 사람이 보내는 것 참석 안합니다.

  • 7.
    '23.11.25 11:44 AM (118.235.xxx.105)

    웨딩홀의 냄새나는 수입고기가 스테이크나 함박스테이크로 나오면 괴로워요. 비싼데 맛없어요.
    차라리 뜨끈한 국수한그릇 제대로 줬으면 좋겠어요.

  • 8. ㅇㅇ
    '23.11.25 11:44 AM (14.39.xxx.225)

    지인 딸 호텔 결혼 시키는데 무리한 지출이 나가는 상황이다 보니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서 히스테리 부리는 데 진심 ㅁㅊㄴ 보는 줄 알았어요.
    제발 호텔 결혼 하시는 분들은 정중히 축의금을 사양해 줬으면 좋겠어요.
    실제로 작년 호텔 결혼식 하시는 혼주분들은 축의금 사양 하셨는데 수준이 달라 보이더라고요.

    호텔 결혼식 시키는 집들 중에 축의금으로 밥값 이상 뽑아야 된다는 지독한 마음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ㅠ

  • 9. ...
    '23.11.25 11:44 AM (222.111.xxx.126)

    밥값 신경 안쓸 손님만 초청하는 결혼식은 안되나요?
    아무나 되는대로 다 초대를 해놓고 축의금을 밥값만큼도 안한다 뒷말하고, 아주 천박해보여요
    대놓고 결혼식으로 장사를 하나...
    밥 정도는 대접할만한 사람만 초대를 하던가...

  • 10. ......
    '23.11.25 11:44 A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눈치보지말고 나부터 깨면 됩니다.
    내가 부를 사람에게만 보내거나 참석.

    장례는 가족장으로
    결혼은 자녀 지인 위주로 하면 된다 생각하니 편합니다.

    몇년만에 연락오는것 어이 없고 행사 없으면 만날일 없는 사람이 보내는 것 참석 안합니다.

  • 11. 다른말인데
    '23.11.25 11:48 AM (218.52.xxx.251)

    장례식장 밥값 2만원이 최소에요.

  • 12. ..
    '23.11.25 11:48 AM (218.50.xxx.102) - 삭제된댓글

    저는 20만원식장이든 5만원짜리 식장이든 결혼 당사자 형편 맞춰서 하는거라 생각하기때문에 축의금액수나 참석여부를 달리하지 않아요.

  • 13. 생각해보니
    '23.11.25 11:52 AM (118.235.xxx.103)

    결혼식.장례식.돌잔치르고 돈 남기는거 너무 기괴하지 않나요?

    자식 이용하고 죽은 사람이용해서 돈벌이하는거잖아요.

  • 14. 거지근성
    '23.11.25 11:56 A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그거 거지근성이란것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탁 까놓고 말해서
    예식장 식대가 어디 오롯이 식대인가요?
    거기에 대관료 외 행사진행료, 기타등등 포함 된 금액이지ㅡ
    그정도 음식 퀄리티에 몇백명 공구가면 15000원이면 갑니다. 식대 아까워서 손익계산하는 사이면 초대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 15. 솔까
    '23.11.25 11:57 AM (39.7.xxx.216) - 삭제된댓글

    지들 기분내려고 호텔결혼식 하는거면서 축하객탓 밥값타령은웃기는 일임

  • 16. ....
    '23.11.25 12:02 PM (221.162.xxx.205)

    호텔 식비가 비싼게 호텔 대관비를 녹여낸거잖아요
    자기들이 호화스런 결혼식하고 싶어서 호텔 결혼식하면서 왜 호텔 사용비를 손님더러 내래요?
    손님들한테 물어보고 정한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정한거면서 식대비만큼 내길 바라면 양심없는거죠

  • 17. 그래서
    '23.11.25 12:03 PM (14.55.xxx.44)

    부의금 없는 장례처럼 님도 축의금 없는 결혼식이라고 초대하셔요

  • 18. 근데
    '23.11.25 12:07 PM (223.38.xxx.57)

    저를 공격하시는 분들은 속내를 들켜서 뜨끔한데
    논리적으로 반박이 도저히 안되서죠?

    있어보이는 결혼식+축하+남는 장사..


    이 세가지 모두 하려는 욕심을 좀 버리자니 원글 공격이네요.
    욕심이 과해요. 능력 안되면 셋중 한두개는 포기할줄도 알아야지

  • 19. 깔끔하게
    '23.11.25 12:0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본인이 돌려받았을때 괜찮은 액수로 부조하고
    호텔이던 예식장이던 정해야죠
    하객 아르바이트 비용도 절약해주는 고마운 하객을
    얼마짜리라고 부르는건 삼가해야죠.

  • 20. ...
    '23.11.25 12:09 PM (221.162.xxx.205)

    발끈하는분들 호텔 결혼식하면서 축의금 계산한 경험 있나봐요
    원글님이 축의금있는 결혼식해도 손님들한테 본전생각하는 마음없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상관없는거죠
    왜 원글님더러 축의금없는 결혼식하래요

  • 21. 아이고
    '23.11.25 12:11 PM (61.105.xxx.18)

    참 말귀 어두운 사람들 많네요
    이런 글에 너부터 축의금 받지말라니...
    참석한거 자체가 고마운거니
    축의금 가지고 뭐라 하지 말라는거잖아요
    틀린 말도 아닌데 고까운 댓글 다는 사람들은
    돈욕심이 많은거지 심보가 못된건지..

  • 22. 그니까요
    '23.11.25 12:21 PM (175.195.xxx.40)

    식대로 손익계산할 형편이면 그냥 결혼식 하지말라고 하고싶네요.
    거지근성... 지겨워요
    호텔결혼식정도 할수있는 형편이면 축의금 아예 안받던가
    청첩장 자체를 안돌리기를 원해요 저는.

  • 23. ...
    '23.11.25 12:37 PM (39.7.xxx.128)

    원글님 의견 전적으로 찬성해요.
    안가면서 밥 값보다 많은 돈 축의하면 차액 돌려줄 것도 아니면서
    호텔 결혼식인데 돈을 많이 내네 적게 내네 거지들 같아요.
    내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돈 내고 결혼식 장사도 아닌데.

  • 24. 222
    '23.11.25 1:21 PM (223.38.xxx.7)

    식대로 손익계산할 형편이면 그냥 결혼식 하지말라고 하고싶네요.
    거지근성... 지겨워요2222

    호텔결혼식정도 할수있는 형편이면 축의금 아예 안받던가
    222222
    돈은 없고 호텔 결혼식은 하고 싶고 진정 허세거지근성


    안가면서 밥 값보다 많은 돈 축의하면 차액 돌려줄 것도 아니면서2222
    장사로 접근할거면 이렇게 해야죠

  • 25. ㅋㅋㅋ
    '23.11.25 2:06 PM (185.229.xxx.123)

    이게 결국 뱁새가 황새 좇다 가랑이 찢어지는 거.
    깜냥도 안 되면서 고급호텔에서 결혼식은 하고싶고, 결과적으로 하객들 돈으로 치르겠단 말 밖에 더 되나...
    10만원 급의 축의금을 요하면 그 정도 낼 수 있는 관계에 있는 지인들에게만 청첩장을 돌리는 게 맞지. 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직장동료한테까지 뿌리고는 적게 줬네 어쨌네 웅앵웅.
    또 그렇게 다 걸러내면 사진 찍을 때 썰렁하다고 알바쓸 거면서. 왜 저러고들 사는지.
    한심 그 자체. 결혼식이 수지타산 따지는 장사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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