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퇴근 문자

조회수 : 5,564
작성일 : 2023-11-20 23:02:30

남편이 애주가라 자진해서 술상무라  매일 술먹는데 

그나마 주1회 정도 저녁밥 집에서 먹는데, 

5시에 6시 칼퇴한다고 남겨

밥 해놓으면 

6시 넘어 갑자기 약속이 잡혔다고 , 

기껏 밥하게 만들고, 

가만두니 반복이네요,

뭐라 말하죠? 

IP : 221.168.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리
    '23.11.20 11:03 PM (175.120.xxx.173)

    식사는 주말에만하고
    평일은 밖에서 먹고 오라고 해요.

  • 2. 이해
    '23.11.20 11:04 PM (220.123.xxx.216)

    해줘야..
    술상무라면서요..
    갑자기 약속 생기기 다반사일텐데..
    마시고 싶어 마시는 것도 아니고,업무인데..남편분 딱하네요.

  • 3.
    '23.11.20 11: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면 남편이 밥 하라 안하면 저녁 안 먹나요?

    저는 그냥 나랑 애들 먹을 저녁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 4. 네네
    '23.11.20 11:05 PM (221.168.xxx.76)

    자진해서 술싱무요,
    퇴근한다고 했다가 술자리 밥자리는 다 따라다녀요,

  • 5. 네네
    '23.11.20 11:07 PM (221.168.xxx.76)

    굳이 새밥안하고, 있는거 먹죠,
    남은밥 비벼먹거나,
    늘 냉동고 상비중인 떡만두국등이나
    피자 나 스파게티등등,
    남편은 한식파라 밥과 고기 헤야해요

  • 6.
    '23.11.20 11: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면 얘기해요. 너가 한두번 그러는 게 아니라 그냥 원래 먹던대로 할 거라고요. 굳이 남편 취향 밥상 안 차리면 끝날 문제네요.

  • 7. iasdfz
    '23.11.20 11:15 PM (125.186.xxx.182)

    저라면 ㅈㄹㅈㄹ 해요
    자기가 원해서 술상무라면서요
    완전 자기 내키는대로네

  • 8. ..
    '23.11.20 11:18 PM (211.208.xxx.199)

    쓰신대로 남편에게 말하세요.

    우리는 당신이 없으면 굳이 새밥안하고, 있는거 먹는다
    남은밥 비벼먹거나,
    늘 냉동고 상비중인 떡만두국등이나
    피자 나 스파게티등등,
    당신은 한식파라 밥과 고기를 따로 준비 헤야한다.
    당신이 요새 계속 늑대소년 짓을 하고있는데
    식사는 주말에 같이 하는걸로 생각하겠고
    만일 주중에 하는 식사는 우리 먹는대로 차리겠다.

  • 9. .....
    '23.11.20 11:37 PM (175.117.xxx.126)

    양치기 소년 짓 하면
    앞으로 온다고 얘기해도 밥 준비는 안 한다 하세요.

  • 10. 소식
    '23.11.21 12:30 AM (121.147.xxx.48)

    술도 자주 마시는데 평소 저녁은 소식하라 하세요. 있는 밥 대충. 먹고 싶은 거 간단하게 대충. 국물 없는 건강 채식으로 간단히.
    술도 자주 마시는데 집에서도 밥국고기한식상차림으로 잘 차려먹으면 영양과잉을 양분으로 간암으로 죽을 확률이 높다고 하세요.

  • 11. 보험하나들자
    '23.11.21 1:22 AM (211.250.xxx.112)

    그렇게 술먹으면 간경화오고 빨리 죽는다네. 가족을 위해 보험하나 들어놔. 맨날 술먹어서 어차피 얼마 못살건데 좋은 일하고 떠나면 좋잖아? 라고 해보세요

  • 12. ..
    '23.11.21 7:34 AM (121.163.xxx.14)

    밥은 냉동밥 데우면 새밥이랑 비슷하고
    고기는 …. 양념해서 냉동해 뒀다 전자렌지 해동 후
    볶으세요
    그니까 내 말은
    도착하기 20-30분 전부터 준비해도 되게
    사전준비해 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667 정육점 화환문구 골라주세요~~ 7 ... 2023/12/18 1,193
1531666 병원 갈까말까 애매한데 걍 갈까요? 1 ... 2023/12/18 999
1531665 집값때문에 결혼포기, 출산포기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25 결국 집값 .. 2023/12/18 3,406
1531664 혹시 탄수화물단백질 야채 마음껏 먹고 살뺀 책 아시나요 다이어트책 2023/12/18 693
1531663 어제 안먹고 참길 잘했네요 13 2023/12/18 4,010
1531662 수학학원 중형정도 규모 수학교수부장 페이 4 ㅇㅇㅇ 2023/12/18 1,136
1531661 먼지다듬이 나온 물건들은 바로바로 버려야하나요 1 .. 2023/12/18 1,678
1531660 변압기 transformer였네요 1 오! 2023/12/18 1,059
1531659 열심히 일하는 자식들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45 ... 2023/12/18 5,395
1531658 아랫집 골초 아저씨.. 1 ㅇㅇ 2023/12/18 1,343
1531657 한국일보)신혼집으로 ‘아파트 마련해 달라’는 아들… ".. 21 .. 2023/12/18 4,813
1531656 46 웬수 2023/12/18 7,157
1531655 여론조사 서울 25개구 전체결과, 국힘내부조사와 똑 같네 6 파랑파랑 2023/12/18 2,560
1531654 나라꼴이 점점.. 8 도대체 2023/12/18 2,176
1531653 부모님 아프기 시작 하면 집으로 모실건가요? 29 ... 2023/12/18 6,109
1531652 실내온도가 14도 되었어요 7 시골집 2023/12/18 3,523
1531651 김장김치가 너무 싱거워요 ㅠ 6 김장김치 2023/12/18 3,101
1531650 친구부모님과 딸의 만남 7 해도될지 2023/12/18 2,735
1531649 에르메스 까레 실크스카프 선물로 괜찮나요? 5 실크스카프 2023/12/18 2,294
1531648 티쳐스 보셨나요? 의대 보내고 싶은 부모 28 ... 2023/12/18 23,127
1531647 브레빌870 커피머신 미국에서 갔고왔는데 7 2023/12/18 2,401
1531646 천만뷰 앵무새 5 ..... 2023/12/18 2,516
1531645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해보신분 11 캐롯퍼마일자.. 2023/12/18 1,698
1531644 감기 옮긴 남편때문에 화나요. 9 감기 2023/12/18 4,171
1531643 지금 축구한다고 14 축구 2023/12/18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