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사든 가성비 따지는 삶이네요

ㅇㅇ 조회수 : 6,392
작성일 : 2023-11-17 20:49:59

물건 A랑 B가 있는데 가격차가 약 두배정도 나고

나는 B가 미묘하게 더 마음에 드는데

성능은 큰 차이 없고

전문가도 가성비따지면 A가 괜찮다해서 A로 살건데 B의 그 미묘함이 맘에 드는데 돈때문에... 암튼 미련버리고 A로 할건데 결국 가성비 ㅠㅠ 

암튼 돈걱정없이 플렉스 할수 있는 분들 부럽네요~ 손흥민도 인터뷰보니 가성비 따진다는데...가성비 안따지는 분도 계시죠?

IP : 115.138.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23.11.17 8:53 PM (210.96.xxx.106)

    돈하고 상관없는것같아요

    돈 많아도 하나하나 따져서 가성비 있는거 사는 사람도 있고
    저 아는 사람은 돈 없는데 하나도 안따지고 안깎고
    그냥 팍팍 사더라구요

  • 2. ...
    '23.11.17 8:54 PM (114.200.xxx.129)

    가성비 따지는게 나쁜건가요.??? 성능 더 비슷한데 값 비싼 물건보다는 저는
    가성비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부자가 되더라도 따질것 같은데요 ..
    난 왜가성비 따지는 삶을 사냐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어차피 저는 지금 보다 환경이 낫더라도 따질 스타일이니까.

  • 3. ㅇㅇ
    '23.11.17 8:56 PM (115.138.xxx.73)

    제가 f성향이 강해서 느낌에 많이 끌리는데
    결국 결정할땐 이성으로 다 누르고 살거든요
    t성향이시면 별로 안 힘드실수도요.

  • 4. ...
    '23.11.17 9:01 PM (221.140.xxx.205)

    저도요ㅜㅜ
    겨울이라 패딩 사려고 검색하는데 자꾸 이월 상품만 보게 되네요
    신제품이 더 예쁜데 가격이 두배가 차이나니 가성비로 이월만...

  • 5. ...
    '23.11.17 9:04 PM (118.235.xxx.155)

    뭐든지 그렇더라구요.
    실제로 가치는 1.2배 좋은데 가격은 10배차이 ㅋㅋㅋ
    님은 거격 2배차이 라면서요. 저라면 맘에 드는거 삽니다.

  • 6. ㅇㅇ
    '23.11.17 9:15 PM (115.138.xxx.73)

    2배차이가 좀 커요ㅠㅠ200만원정도 나서…

  • 7. 바람소리2
    '23.11.17 9:17 PM (114.204.xxx.203)

    2배면 포기요

  • 8. ...
    '23.11.17 9:22 PM (118.235.xxx.111)

    200백만원 400만원

    가구나 악세사리 전자제품이라고 가정해보니까
    그래도 오래쓰는건데 저라면 맘에 드는거 살꺼 같지만
    사람마다 경제사정이 다르니까...

    저는 가성비사면 손이 안가더라구요.

  • 9. ㅇㅇ
    '23.11.17 9:25 PM (115.138.xxx.73)

    오래 쓰는건 아니고 1-2년 사용하는거라 가성비로 갈것 같아요 ㅠ

  • 10. ...
    '23.11.17 9:28 PM (118.235.xxx.198)

    1-2년짜리에 200 만원차이 게다가 전문가가 인정하는 가성비면 당연히 아끼는 쪽으로요.

  • 11. 저도..
    '23.11.17 9:29 PM (180.70.xxx.154)

    저 돈 많지만 심각한 가성비충 효율충입니다.
    제 기호보다는 가성비 효율 따집니다.
    사실 기호도 뚜렷하지 않기도 하고요.
    가성비를 따져서 그나마 돈 모은거예요.

  • 12. ㅡㅡㅡㅡ
    '23.11.17 9: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무 생각없이 소비하는거 아니면
    가성비 따지는건 소비 필수 항목 중 하나인데요.

  • 13. ....
    '23.11.17 9:44 PM (118.235.xxx.213)

    가성비 좋은게 최고라는 말 듣고 싶으셔서 글 올리셨는데
    제가 괜히 논치없이 딴 소리 했네요!!ㅎㅎ
    젊을때 아끼면 노년에는 사고 싶은거 다 사실 수 있을꺼에요.
    현명한 소비생활 하세요!

  • 14. 돈이
    '23.11.17 11:54 PM (211.114.xxx.107)

    없을땐 돈이 없어서 그런다 했는데 돈이 꽤 많이 있는데도 여전히 비교해보고 가성비 따지며 사는거보면 성격인 것도 같아요.

  • 15.
    '23.11.17 11:56 PM (61.84.xxx.145)

    1,2년 쓰고 말거면 당연히 가성비템 사시는 게 맞고요.
    맘에 드는거 주구장창 쓸거면 비싸도 좋은거 사셔야죠.

  • 16. 성격이에요
    '23.11.18 8:52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그런 거에서 구질구질하다.
    초라함 느끼는 것도 성격이고.

    저는 부유한 친정에서 나고, 자랐고
    결혼하고도 경제적으로 문제 없이
    사는 편인데도 가성비충이구요.
    (친정 엄마는 둘 중 뭘 사야 될지 모르겠으면 비싼 걸 사라고 가르치셨으나 처음 가성비충ㅋㅋ)
    남편네는 서민과 극빈층을 오고가는 가정출신인데 가격보다 만족을 우선시해요.
    같은 물건도 지금 당장 살 수 있으면 비싸게 사는 거 마다하지 않고요.
    그냥 사고방식과 성향차이입니다.

  • 17. 성향차이
    '23.11.18 8:53 AM (116.34.xxx.234)

    그런 거에서 구질구질하다.
    초라함 느끼는 것도 성격이고.

    저는 부유한 친정에서 나고, 자랐고
    결혼하고도 경제적으로 문제 없이
    사는 편인데도 가성비충이구요.
    (친정 엄마는 둘 중 뭘 사야 될지 모르겠으면 비싼 걸 사라고 가르치셨으나
    가정교육도 소용 없음ㅋㅋㅋ)
    남편네는 서민과 극빈층을 오고가는 가정출신인데 가격보다 만족을 우선시해요.
    같은 물건도 지금 당장 살 수 있으면 비싸게 사는 거 마다하지 않고요.
    그냥 사고방식과 성향차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1702 이정도 스펙이면 어떤배우자를 만날수 있을까요? 22 결혼 2023/12/18 3,164
1531701 급질)김장김치 간이 싱겁습니다. 구제할 수 있나요 22 ..... 2023/12/18 2,284
1531700 새아파트 이렇게 따듯했나요 37 ^^ 2023/12/18 14,829
1531699 정육점 화환문구 골라주세요~~ 7 ... 2023/12/18 1,193
1531698 병원 갈까말까 애매한데 걍 갈까요? 1 ... 2023/12/18 999
1531697 집값때문에 결혼포기, 출산포기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25 결국 집값 .. 2023/12/18 3,406
1531696 혹시 탄수화물단백질 야채 마음껏 먹고 살뺀 책 아시나요 다이어트책 2023/12/18 693
1531695 어제 안먹고 참길 잘했네요 13 2023/12/18 4,010
1531694 수학학원 중형정도 규모 수학교수부장 페이 4 ㅇㅇㅇ 2023/12/18 1,136
1531693 먼지다듬이 나온 물건들은 바로바로 버려야하나요 1 .. 2023/12/18 1,678
1531692 변압기 transformer였네요 1 오! 2023/12/18 1,059
1531691 열심히 일하는 자식들 보면 어떤 생각드세요? 45 ... 2023/12/18 5,394
1531690 아랫집 골초 아저씨.. 1 ㅇㅇ 2023/12/18 1,343
1531689 한국일보)신혼집으로 ‘아파트 마련해 달라’는 아들… ".. 21 .. 2023/12/18 4,813
1531688 46 웬수 2023/12/18 7,157
1531687 여론조사 서울 25개구 전체결과, 국힘내부조사와 똑 같네 6 파랑파랑 2023/12/18 2,560
1531686 나라꼴이 점점.. 8 도대체 2023/12/18 2,176
1531685 부모님 아프기 시작 하면 집으로 모실건가요? 29 ... 2023/12/18 6,108
1531684 실내온도가 14도 되었어요 7 시골집 2023/12/18 3,523
1531683 김장김치가 너무 싱거워요 ㅠ 6 김장김치 2023/12/18 3,101
1531682 친구부모님과 딸의 만남 7 해도될지 2023/12/18 2,735
1531681 에르메스 까레 실크스카프 선물로 괜찮나요? 5 실크스카프 2023/12/18 2,294
1531680 티쳐스 보셨나요? 의대 보내고 싶은 부모 28 ... 2023/12/18 23,125
1531679 브레빌870 커피머신 미국에서 갔고왔는데 7 2023/12/18 2,401
1531678 천만뷰 앵무새 5 ..... 2023/12/18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