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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옹졸한가요?

.. 조회수 : 6,494
작성일 : 2023-11-11 23:26:24

오늘 남편은 부서원결혼식참석을 했고, 전 그 근처에서 볼일이 있어서 같이 차를 타고왔다가 제 볼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날것같아 남편한테 전화를 했더니 식사를 거의 마쳤다고 제가 있는 건물로 태우러 온다고 했어요.

차가와서 보니 보조석에 여자부서원이 앉아있었고, 차가 정차할만한곳이 아니라 허겁지겁 제가 뒷좌석에 탔는데, 이상황이 너무 화가나는거예요.

그 부서원은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렸어요.

내리자마자 남편이 앞좌석으로 오라는얘기에 제가 불같이 화를냈더니, 그부서원이 결혼식에 멋부린다고 코트입고왔더니 춥다고 지하철역까지만 태워달래서 태워준거고, 보조석에 앉는걸 뒤로가라고 하기가 애매해서 그냥 태우고 왔다는며 사람이 옹졸하다고 하네요

IP : 175.115.xxx.168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여자부서원이
    '23.11.11 11:30 PM (211.234.xxx.240)

    눈치가 없네요
    부인이 타면 본인이 뒤로 가야죠

  • 2. ...
    '23.11.11 11:31 PM (112.147.xxx.62)

    거절 못하는편인가본데
    잘했어요

    다신 안하겠죠

  • 3. ...
    '23.11.11 11:32 PM (112.147.xxx.62)

    옹졸하거나 말거나
    기분 나쁜건 나쁜거지

    내 자리 차지한
    처음 본 여직원에게
    넓게 마음써야하나요?ㅋ

  • 4. ....
    '23.11.11 11:3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화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여자가 진짜 눈치 드럽게 없는 거죠. 아내 픽업할 거라 얘기했을텐데 조수석에 앉다니ㅉㅉ 사회생활 어찌하나 싶을 정도.

  • 5. ㅇㅇ
    '23.11.11 11:35 PM (222.233.xxx.137)

    그 여자부서원이 빨리 내렸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정차할곳이 아니었던 급한상황

    진짜 누가 잘못이라 하기도 그렇고
    불쾌하기 짝이없는 일이네요 ㅡㅡ

  • 6. 동그리
    '23.11.11 11:38 PM (175.120.xxx.173)

    당연히 불쾌한 일이죠..
    그렇게 요령이 없어서야 원~
    화 풀릴때까지 들들 볶으시고
    화 푸세요.

  • 7.
    '23.11.11 11:38 PM (175.115.xxx.168)

    이추운날 남의결혼식에 그렇게 짧은원피스입고 왔으니 추운건 당연하겠지요. 옆좌석에 미니스커트입은 여자가 앉았으니 내심 좋았겠지요

  • 8. ..
    '23.11.11 11:40 PM (175.115.xxx.168)

    내릴때도 말은 감사합니다 하면서 띠꺼운표정으로 차문을 세게 닫는데 어찌나 기분이 더럽던지요

  • 9.
    '23.11.11 11:41 PM (211.234.xxx.200)

    그게 화낼일인가요?
    남자였다 생각하면 같이 차로 출발할때
    운전하는 사람이 부인 태울거니 뒷자리 앉아라 먼저 안하면
    얻어 타는 입장에서 먼저 뒷자리 앉겠다 하기 힘들지 않나요?
    남편입장에서도 아내 태울거니 뒤에 타라 하기 좀 그랬거나
    까먹을 수 있고요.
    님타는 곳은 정차 힘든 곳이라 바꿔 앉기는 힘들었을듯요.
    저라면 내릴때 잘 가라고 하면서 바꿔 앉고 잊을 일인거 같은데
    댓글도 신기하네요.

  • 10. ㅇㅇ
    '23.11.11 11:43 PM (118.235.xxx.245)

    보통은 태워달라고 잘 안하거나 아내 픽업할 거 알면 뒤로가는데요. 그 여자가 눈치 디럽게 없는 년이네요????

  • 11. 멍청한 년
    '23.11.11 11:51 PM (124.53.xxx.169)

    첨부터 그자리에 왜 앉냐고요.

  • 12. 솔직히
    '23.11.11 11:54 PM (175.120.xxx.173)

    1.뭘 얼마나 춥다고 상사한테 태워달라하나요..

    2. 남편도 아내하고 약속있어 픽업해야한다고
    충분히 거절가능한 걸 ..여직원 요구 거절못하고
    달고 왔고.

  • 13. ㅡㅡ
    '23.11.11 11:55 PM (116.37.xxx.94)

    기분더러울것같네요

  • 14. 저런거
    '23.11.11 11:55 PM (183.99.xxx.254)

    남편분이 거절하기 어려웠을것 같아요.
    와이프 탈걸 알았다면 앞에 앉은 부서원이 웃긴여자네요.

  • 15. ………
    '23.11.11 11:56 PM (112.104.xxx.134)

    상황이 그냥 꼬인거네요

    상사가 운전하는데 뒷자리에 타는건 상사를 기사취급하는 거로 예의가 아니니
    아내가 탈 때 뒷자리로 옮길 생각으로 옆자리에 탔을거예요
    막상 원글님이 타는 장소에 도착하고 보니 차가 정차할 상황이 안되니 못했을거 같고요

  • 16. ...
    '23.11.11 11:56 PM (61.75.xxx.185)

    태워다 줬는데 띠꺼운 표정이라니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 17.
    '23.11.11 11:5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부인과 처음 부터 약속이 있었는데
    여직원을 태우다니 남편 많이 이상해요

  • 18. ..
    '23.11.12 12:00 AM (175.115.xxx.168)

    여러분 이게 글로 읽었을때랑 실제 남편옆에 낯선여자가 타고있는것
    을 차밖에서 보는거, 또 뒷좌석에서 보는게 생각보다 부들부들 화가 납니다

  • 19. ddd
    '23.11.12 12:03 AM (119.67.xxx.6)

    화가 나고 기분 묘한 건 충분히 공감 가는데
    그 여직원이 사장님처럼 뒷자리 타기는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남편분도 여직원은 금방 내릴 건데 와이프 탈 거니까 너 뒷자리 타라 하기가 좀 그랬을 거고.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 거예요.
    정차 가능한 곳에서 앞으로 타셨음 됐죠.
    평소 남편분이 수상쩍은 거 아니시면 이 일로 그렇게까지 화낼 일인지 모르겠어요

  • 20. ddd
    '23.11.12 12:05 AM (119.67.xxx.6)

    그 여직원이 바지 정장이었으면 좀 덜 화나셨지도.
    젊은 여자에 미니스커트라 신경이 쓰이셨나 보네요

  • 21. 그쵸
    '23.11.12 12:07 AM (175.120.xxx.173)

    남편이 아내 당혹스러움을 공감하고
    잘 달래주면 될 껄..끝까지 옹졸하다고하니
    더 울화가 치밀죠.

    속터지게스리.

  • 22. ,..
    '23.11.12 12:08 AM (58.123.xxx.225)

    남편분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으니까 두명이 마주치는 상황을 만든 거에요.. 화내지 말고 걍 웃고 씹으세요
    “아니 차문 부서지는 줄 알았네.. ” 하구요

  • 23. ..
    '23.11.12 12:22 AM (175.115.xxx.168)

    남편이 잘못해서 화가났다가 보다는 그상황이 화가 나더라구요.
    특히 그여직원
    남편한테 그여직원이 내가 타는걸 알았냐하니까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부서직원들과 모여서 식사를 하고있다가 그여직원이 스벅쿠폰이 많다고 커피마시러 가자고했는데, 아내가 이근처 볼일있어서 태우러가야된다고 남은사람들끼리 마시라고 했다네요
    그럼 자기가 알아서 뒷좌석에 앉아야 맞는거 아닌가요?

  • 24. ,,
    '23.11.12 12:24 A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태워주는거 거절했으면 평판에 마이너스 됐을수도요
    또 부인 눈치보는 분이면 일단 내려주고 차 돌렸을 듯요
    어짜피 일어날 일 순조롭게 풀린거라 치세요

  • 25. @@
    '23.11.12 12:27 AM (219.241.xxx.23)

    뭐가 옹졸 하다는 건지
    남편이 이상하네요
    통화 하고 데리러 가는데 여직원이 냉큼 옆 좌석에 앉으면
    한번 더 말해야죠
    아내 태우러 가는 중이라고 ......
    그 여직원은 왜 스벅 커피 마시러 안가고 옆좌석에 앉아요?
    진짜 기분이 더러운거 맞아요.

  • 26. 그니까요
    '23.11.12 12:32 AM (183.99.xxx.254)

    와이프 타는거 알면서 앞에탄 웃긴년

  • 27. 바람소리2
    '23.11.12 12:32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1. 아내 탈거니 넌 뒤에 타라
    2. 그게 안되면 원글이 탈때 여직원이 내려서 뒤로 가야죠
    둘다 눈치 꽝

  • 28. 바람소리2
    '23.11.12 12:34 AM (114.204.xxx.203)

    상황 알고도 태워달란 여직원 참 이상하네요

  • 29. 유 위너
    '23.11.12 12:37 AM (112.146.xxx.207)

    원글님, 글을 읽어 보니 그 여직원이 그냥 남편분께 치대고 싶은가 보네 싶기도 해요.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할 땐 언제고 왜 마시러 안 가고 상사의 차에 타나요?
    티꺼운 표정도 그렇고... 와이프가 있는 게 싫은가 봐요 ㅋㅋ

    원글님! 남편분은 커피 마시러 가자는데 거기다 대고
    나 내 아내 태우러 간다~ 말하는 우직하고 착한 남자구요,
    그 남자가 원글님 거고
    그 여자는 백날 동동거려 봐야 부군에게 손도 못 대요.
    원글님 위너!

    다시는 내 자리에 다른 여자 태우지 마, 라고 교육만 간단히 시키세요 ㅎ

  • 30. ...
    '23.11.12 12:39 AM (116.32.xxx.73)

    옹졸하긴요
    추우면 택시타고 가면 될일이지
    옆자리에 타고 지랄
    게다가 와이프 탈거 알면서 말이죠
    덜떨어진 여자니까 신경끄세요

  • 31. ㄷㅈㅅ
    '23.11.12 12:42 AM (59.14.xxx.42)

    화가 나고 기분 묘한 건 충분히 공감 가는데
    그 여직원이 사장님처럼 뒷자리 타기는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남편분도 여직원은 금방 내릴 건데 와이프 탈 거니까 너 뒷자리 타라 하기가 좀 그랬을 거고.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 거예요.
    정차 가능한 곳에서 앞으로 타셨음 됐죠.
    평소 남편분이 수상쩍은 거 아니시면 이 일로 그렇게까지 화낼 일인지 모르겠어요
    22222222222222222

  • 32. ,,
    '23.11.12 12:46 AM (175.115.xxx.168)

    네, 다들 감사합니다. 오징어지킴이는 이젠 그만 화내고 자보겠습니다. 님들말 들으니 남편이 좀 우직한면도 있는것같고, 위로가 되네요.
    제가 이래서 82를 못떠납니다.

  • 33. 무슨
    '23.11.12 12:49 AM (183.99.xxx.254)

    사모님 타실꺼니까
    잠깐 뒤에 앉을게요.. 하고 뒷좌석에 타야죠.
    예의 아는 여자가 띠꺼운 표정으로 차문 쎄게 닫겠어요?

  • 34. ...
    '23.11.12 12:50 AM (1.235.xxx.28)

    남편도 ㅂㅅ
    그 부하직원은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받은 ㅁㅊㄴ
    나중에 고대로 받아야.

  • 35. 의심
    '23.11.12 12:52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 여직원 이상하네요.
    굳이 하고많은 사람중에 왜 부인 태우러가는 상사차를 얻어탈까요? 게다가 짧은 치마를 입고?
    뭔가 의도적이고 수상쩍네요.
    기분 진짜 더러웠을듯...
    남편 확실히 교육시키세요.
    니 옆자리는 나만 앉을 수 있다고!!

  • 36. ...
    '23.11.12 1:17 AM (112.147.xxx.62)

    ,,
    '23.11.12 12:24 AM (222.238.xxx.250)
    남편이 태워주는거 거절했으면 평판에 마이너스 됐을수도요
    또 부인 눈치보는 분이면 일단 내려주고 차 돌렸을 듯요
    어짜피 일어날 일 순조롭게 풀린거라 치세요
    ㅡㅡㅡㅡ
    여직원이 상사가 만만한거예요

    불편하거나 까칠한상사한테
    차 태워달라고 하겠어요?

  • 37.
    '23.11.12 1:22 AM (218.155.xxx.188)

    일반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이면
    상사가 아내 태우러간다는 말 이미 나온 상태면
    태워달란 말 못하죠.
    설사 태워준다 했어도
    에이 사모님 모시러 가셔야죠 하고 거절합니다 그게 일반적이에요. 불편하잖아요.

    여직원 맹랑하거나 멍청하거나 둘 중 하나예요
    남편은 그걸 모를까요? 옹졸은 무슨 옹졸

  • 38. ㅡㅡ
    '23.11.12 1:36 AM (211.243.xxx.169)

    화가 나고 기분 묘한 건 충분히 공감 가는데
    그 여직원이 사장님처럼 뒷자리 타기는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남편분도 여직원은 금방 내릴 건데 와이프 탈 거니까 너 뒷자리 타라 하기가 좀 그랬을 거고.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 거예요.
    정차 가능한 곳에서 앞으로 타셨음 됐죠.
    평소 남편분이 수상쩍은 거 아니시면 이 일로 그렇게까지 화낼 일인지 모르겠어요3333


    상사가 운전하는데 뒷자리에 타는 게
    사회에서는 더 개념없는 짓이에요

  • 39. ㄴㄷ
    '23.11.12 1:40 AM (211.112.xxx.130)

    미친ㄴ.. 예의도 없고 배워먹지 못한..
    당연히 뒤에 타야하고 남편도 이따 아내 태우러가야하니까 뒤로앉으라 했어야죠.
    저같아도 열받겠네요.

  • 40. ㅋㅋ
    '23.11.12 5:34 AM (1.229.xxx.73)

    회사일로 나가도
    조수석에 앉기 싫은데 부하 직원이라 할 수 없이
    앉아요
    기분 드러워요. 그래도 꾹 참고 조수석에 앉아가네요

    얻어탄 여직원은 그 날 하필 결혼식에 오느라
    짧은 길이였고
    날은 춥고 지하철역은 먼데 아는 상사가
    마침 그쪽으로 간다니 얻어탄 것 뿐이네요.

  • 41. .......
    '23.11.12 7:16 AM (118.235.xxx.225)

    왜 여자만 욕하죠?
    상사가 운전하는데 뒤쪽에 앉겠어요?
    뒤쪽은 상석이라 아래직원이 앉는거 예믜가 아니라면서요.
    남편이 먼저 부인 태우러 가니까 뒤에 타라고 했어야죠

  • 42. love
    '23.11.12 7:35 AM (110.15.xxx.130)

    뉘집딸인지 그엄마 얼굴 보고싶네요
    딸교육을 잘 시켜야할것같아요
    보통은 뒷자리거나 자리를 바꾸죠 아무리 정차하는게 힘들어도 몇초 걸리겠어요

  • 43. .....
    '23.11.12 7:46 AM (211.221.xxx.167)

    남편이 ㅁㅊㄴ이죠.
    거절 하거나 부인 타야하니까 뒤에 타라고 하면 되는걸
    오징어 지킴이들만 있나 남자 빼고 여자만 욕하는 것 좀 봐 ㅎㅎ
    부인한테 옹졸하다고 몰아가는 남자 편을 들고 싶어요?

    남편이 모지라거나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거나 둘중 하나죠.
    확실한건 남자가 부인에 대한 배려는 없다는거

  • 44. **
    '23.11.12 8:13 AM (49.236.xxx.166) - 삭제된댓글

    왜 남자들은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고 멋있어 보이려 할까요.
    '우리 와이프 타야 하니깐 뒤에 앉겠어요.'
    이거 더 멋있는거란걸 왜 모를까요.
    여직원은 사회적 메너와 센스가 있으면
    '사모님 타셔야 하니깐 뒤에 앉을게요'
    이 한마디면 남의 가정에 분란 안일으키고 교육 못받았다 소리 안들을텐데요.

  • 45. ㅡㅡㅡㅡ
    '23.11.12 8:1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자리는 이상하지 않아요,
    뒷자리 상석에 앉는게 더 이상해요.
    그런데, 커피는 이상하네요.
    자기가 사람들한테 살거처럼 하다가
    와이프태우러 간다니까 따라 나섰다고요?
    뭐지?

  • 46. 아주까리
    '23.11.12 8:23 AM (125.177.xxx.120)

    보통은 유부남 것도 상사 차는
    부담스러워서 태워달라 하지 않잖아요
    남편이 그쪽 방향이니 태워준다 했을지도.
    그여직원도 남편도 눈치 드럽게 없네요
    저같아도 열받음

  • 47. ......
    '23.11.12 8:33 AM (1.241.xxx.216)

    저라면 상사가 아내를 태우러 간다고 하면
    굳이 그 차 타고 가지 않을거고 남은 사람들이랑
    먹으려던 카피 마시겠내요
    남편분이 센스가 있었다면 태울 때 뒤에 타라고 했을거고 간단하게라도 톡으로 여직원 역에 나려줄거라고 알렸을거고요
    원글님 화 잘 내셨어요 화를 내야 정신차리는 상황도 살면서 있기는 하더라고요
    나솔에 유명한 경각심ㅋ 경각심을 심어줄 필요가 있어요 그런 암 생각없는 여직원이 팀에 있다면 더더욱이요

  • 48. 시러시러
    '23.11.12 9:00 AM (223.39.xxx.108)

    화낼일은 아니구요. 남편분이 센스가 없었던거같네요.
    상사차든 지인차든..뒷자리 타면 안되는거맞구요.
    부인탈거같음 직원한테 뒤에타라고 말하는게 맞는데 남편분이 말을 못한거 같네요.

  • 49. ....
    '23.11.12 9:00 AM (222.235.xxx.56)

    불쾌한 일 맞습니다.

  • 50. ㅇㅇ
    '23.11.12 9:03 AM (183.98.xxx.166)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것뿐 다들 이해가 가는 상황같아요.
    여직원도 상사가 운전하니 뒤에 탈수도 없고 부인이 오는데 이걸 뒤에 다시 타야 하나 이런거까지 생각못했을수도 있구요.
    님은 님대로 화가 났겠고,
    남편은 남편대로 여직원보고 뒤에 타라 마라 하기가 좀 그랬을거구요.
    세명의 상황이 다 이해가 가는 경우예요.

  • 51. ㅇㅇ
    '23.11.12 9:17 AM (123.215.xxx.177)

    충분히 화날만해요. 맹랑한 년이구만요.
    와이프 타는거 알면 부탁 안하는게 정상인데,타게 되더라도
    사모님 타실꺼니까 잠깐 뒤에 앉을게요.. 하고 뒷좌석에 타야죠222

  • 52. 아니
    '23.11.12 9:18 AM (183.99.xxx.254)

    자꾸 상사가 운전하니 뒷좌석에 앉는게 예의가 아니라 하는데
    이 상황은 곧 상사아내가 탈껄 알았잖아요.
    그런데도 굳이 그차를 얻어타겠다고 먼저 나선것도 웃기고
    사모님 타실거니 뒤에 앉을게요..
    라고 못하는것도 디게 센스없는거죠.

  • 53. ㅇㅇㅇ
    '23.11.12 9:48 A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내가 이상한가봐요
    내가 원글이라면 별 생각 없었을듯
    넘 무딘건지
    저도 매일 운전하는 사람이고 다른이 많이 태워주는데 뭐 어쩌다 그런 좀 머쓱한 상황 닥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 54. 아니
    '23.11.12 10:13 AM (223.39.xxx.135)

    진짜
    직장동료 가는길에 태워 지하철 역에 내려주는
    너무도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일뿐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여기에 젊은 여자니 늙은 영감이니 아님 동년배중성인지가
    왜 나오고 조수석, 뒷자석이 왜 나와야해요?? 진짜로.

    첨부터 셋이서 같이 모여타고 장거리 가는거 아님 다음에야
    뭣이 중헌디~~ㅉ

  • 55. 나라면어땠을까
    '23.11.12 10:27 AM (223.38.xxx.174)

    좀 기분이 나빴어도 화내지는 않았을듯.
    애매한 상황이고 내가 화내는게 질투가 녹아있어 쪽팔림.
    예전에 남친차에 다른여자가 타서는 음악넣어놨다고
    뒤집어졌다는 사연도 떠오르는데
    분노버튼이 확실하네요. 거의 본능...

  • 56. 상상해봄
    '23.11.12 10:36 AM (61.105.xxx.165)

    내가 그 상황이였다면....상상..상상..
    화가 안납니다.
    공간이 분리되는 느낌.
    앞좌석은 삼성
    뒷자석은 엘지
    이런식으로...
    뒷자리에서
    둘은 어떻게 만났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간대?
    신랑신부 좋겠다~
    여직원 내리고 나면...
    다시 우리부부 세상

  • 57. .....
    '23.11.12 11:03 AM (175.116.xxx.96)

    음...사실 좀 화가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 또 반대로 생각해 보면 어쩔수 없을것 같아요.
    남편분도 쌩판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부하 직원이 태워 달라하는데 거절할수도 없고,
    그 여직원도 상사가 운전하는 차에 뒷자리 타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주정차가 어려운 곳에서 님이 타셨으니 바꿔 타기도 애매한 상황이었고...뭐 그렇네요.
    그 상황에 남편이 상황이 그렇게 되었다. 빈말이라도 미안하다 한마디만 해줬으면 모든게 해결되었을 텐데, 그게 아니었나 보네요.
    옹졸하다기 보다는, 그냥 서로 상황이 안 좋았던 거네요.
    남편이랑 화해하고 그냥 풀어버리세요. 뭐 부부 생활이 그런거지요.

  • 58. ..
    '23.11.12 11:04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남의 차를 타고 싶은 그 여자가 부족해 보이네요. 남편은 좁은 공간에 미니 스커트 입은 처자가 타서 잠시나마 좋았을 거예요. 재수가 많이 없네요

  • 59. ..
    '23.11.12 11:59 AM (125.133.xxx.61)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흔히 벌어질만한 타이밍이 안맞아 벌어진 당황스러운 일 아닌가요?
    서로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 아니라면 뭘그리 의미를 두나 싶네요

    -저 여잔 눈치없이 왜 앞자리에 탔대?
    -얻어타면서 뒤에 사장처럼 타는게 좀 그랬나보지
    -아 뭐 그럴수도 있겠네

    우리 부부라면 잠시 저런 대화하고 잊었을듯

  • 60.
    '23.11.12 12:18 PM (182.221.xxx.82) - 삭제된댓글

    직장동료 가는길에 태워 지하철 역에 내려주는
    너무도 일상적이고 상식적인 상황일뿐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여기에 젊은 여자니 늙은 영감이니 아님 동년배중성인지가
    왜 나오고 조수석, 뒷자석이 왜 나와야해요?? 진짜로.
    222222222
    그냥 상식적으로 가볍게 있는일입니다. 직장동료라구요.
    편안하게 받아들여요.

  • 61. 솔솔
    '23.11.12 12:21 PM (182.221.xxx.82) - 삭제된댓글

    덧붙여 저도 저런 상황이 있어 뒤에 앉을 때 당황은 되었으나 직장동료인데 싸움거리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 62. 에고
    '23.11.12 12:27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일상에서 흔히 벌어질만한 타이밍이 안맞아 벌어진 당황스러운 일 아닌가요?
    서로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한 일이 아니라면 뭘그리 의미를 두나 싶네요
    222

    사랑과 전쟁 드라마 좀 그만보세요 ㅎㅎ

  • 63. ...
    '23.11.12 7:26 PM (211.234.xxx.223)

    여직원이 상당히 이상
    다 같이 커피 마시자 해놓고
    원글 남편이 빠진다니까 원글남편에게 데려다
    달라고 한거부터 이상 ㅡ 그 여자가 같이 커피 마시고
    싶었던건 원글 남편이란 얘기 원글 남편이 빠지면
    커피 마시는게 의미없단 뜻ㅡ
    부인이 탈거 알면서도 조수석에 떡하니 탄거.
    상사를 기사 취급하는거 같아 뒷자리에 앉기
    꺼려질정도의 사람이면 애시당초 상사에게 데려다
    달라고 나대질 않음 . 사모님 타실거니까 뒷자리에 앉을게요 라고하고 뒷자리에 앉던가.
    그리고 기껏 데려다 줬더니 인상쓰고 문 쾅닫고 가는것도
    뭔가 꼬라지 난거 잖아요 ㅎㅎ ㅁㅊㄴ이네
    의외로 오징어상사에게 들이대는 젊은 여직원들
    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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