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년생..48세 ㅠㅠ
3년전에 이혼하고 아이와 둘이 삽니다.
내가 내 성격(....)을 알기에
남자조심, 말조심, 음식조심 하며 살자..다짐했어요.
퇴근하고 운동후에 집에 들어 가는데..아파트 마당에서 ...아아..진짜 옆구리가 시리더라구요.
수영하고 나온터라...옷도 많이 껴입었는데 ㅠㅠ
어렸을땐 옆구리가 시리다 이런말.. 가볍게 장난으로 했었는데
중년의 옆구리 시림은..참 ㅠㅠ 진짜 막 시원하고 허전했어요 ㅠㅠ
머 그래도 꿋꿋하고 씩씩하게 집-직장-운동 이런 루틴으로 하루하루 지내렵니다 ㅠ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행복한 가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