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월요일엔 한우가 땡기고
화요일엔 참치회가 땡기고
그런식으로 365일 매일 먹고 싶은게 생겨요
앵겔지수 어쩔....
식탐 없는 분들 부럽네요
전 진짜
월요일엔 한우가 땡기고
화요일엔 참치회가 땡기고
그런식으로 365일 매일 먹고 싶은게 생겨요
앵겔지수 어쩔....
식탐 없는 분들 부럽네요
저건 식욕 아닐까요?
혹시 같이 먹는 사람 생각 안하고 혼자 막 드세요? 그게 식탐이잖아요,
저는 마흔인데 몇년 전 부터 맛있는게 없어요 그냥 배 채우려고 먹고 술을 좋아해서 술 안주만 거의 먹으니까 영양가도 없고.. (술을 마시니 살은 찌고..ㅠㅠ)
먹고 싶은거 생각하는건 좋아하지만
다 찾아 먹지는 않고 양도 작아요.
그래도 오늘 뭐 먹을까 인터넷마트도 들여다보고 레시피들 찾아보는거 재밌어요
식탐 없는데 입이 엄청 짧아서 신세 고달픈 사람도 여기 있어요
냉장고 들어간 반찬 맛없어서 매끼 요리해야하고 갓지은 냄비밥만 좋아하고 한번 해먹은 음식은 몇주는 먹기 싫고 김치도 담고 이주까지만 맛있어요
엥겔지수도 높아요 고기 해산물 비싸고 신선한 것만 찾고 냉동은 맛없다고 냉장으로 조금씩 사니 뭐든지 비싸게 사먹게 되네요
맛없는거 먹기 진짜 싫어요.
아무거나 먹는거 진짜 싫어요.
맛없는 먹고 배까지 부르면 짜증만땅
조금만 먹어도 좋아요.
맛있는거 땡기는거만 먹고 싶어요.
시장 대형마트 슈퍼를 내집처럼 들락거려요.
모르는 사람들은 가족들이 대식간줄 알아요
전혀..
가족들은 소식에 입이 짧고 ..
저는 맛있는걸 원래부터 밝혀서
아침점십 저녁이 달라야 해요.
고단하지만 맛난거 먹어야 힘이나죠.
식탐은 배불리먹고 또 더더 먹는 거 아닌가요????
맛있게 드세요~~
그 정도야 뭐
양조절만 하면야
가까이서(남편 외 여럿) 보니
젓가락을 못 놔요
식욕이죠?
저도 살면서 식욕이 없었던 적이...젊었을때 다이어트한약 먹었을때 너무 식욕이 없어서 이렇게 사는건 안되겠다 싶어서 약을 그만 먹었을때 말고는 없었어요.
매일매일 먹고싶은게 있지만 요즘 운동하면서 살빼는 중이라 자제해요.
치즈듬뿍 피자, 소금빵, 라면도 먹고 싶은데 먹은지 세달은 지났어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