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꾸준하게
'23.10.7 6:52 AM
(125.177.xxx.100)
꾸준히 나가시면 괜찮아집니다
저는 4년 걸렸어요
나에겐 항상 든든한 엄마가 있드아~
2. 특이하네요
'23.10.7 6:53 AM
(118.235.xxx.240)
강아지가 남자랑 산책하면 갑자기 트라우마가 극복 된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진짜 무슨 돌싱이 애들 아빠 구하는 것도 아니고.. 하다하다 개 산책 시킬 남자 구하겠다는 건 뭔지...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든 돈 쓰는 거 싫으면 그냥 공사장 있으면 빨리 지나가시든 애가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면 그렇게 하세요. 너무 오버스럽네요
3. 아이고두야
'23.10.7 6:53 AM
(175.120.xxx.173)
우리 강아지도 그런 증상보였는데
차츰 없어지더라구요.
아빠 엄마가 무슨 상관일까요.
믿음을 주는게 중요하죠....
4. ㅇㅇ
'23.10.7 6:55 AM
(218.158.xxx.101)
할아버지 지나가면 아는척하고 섶어
한다는게 왜게 귀여운지요~
소리에 혼자 오들오들 떨었을
모습 생각하면 너무 짠하고 ㅜ
5. ..
'23.10.7 6:58 AM
(121.163.xxx.14)
특이하네요님
댓글이 좀 오버스럽게 심하시네요
우리 강아지가 남자 어른을 더 든든해 하고
안심하는 거 같은 건 사실입니다
제가 키운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산책할 때 불안해 하다가도
산책하는 아저씨가 오면 멀쩡하게 구니까
그럴 수 있다는 거죠
6. ㅋㅋ
'23.10.7 7:04 AM
(118.235.xxx.240)
가분 나쁘다고 삐져서 똑같이 너도 오버야 하는 수준이니 자기가 외로운 걸 개 핑계나 대는거지 쯧쯧
7. ..
'23.10.7 7:05 AM
(211.221.xxx.33)
-
삭제된댓글
원글 좋으신분.
강아지가 복받았네요.
강아지가 편안해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억지로 교육시키는 것 보다.
산책이 무서울 땐 안고 바람쐬도 좋은데.
저희 집 강아지는 애견카페에서는 잘 돌아다니는데
집앞은 잘 안걸으려고 하고 앉아 있으려고 해서 그럴땐
안고 한바퀴 돌고 와요.
8. ...
'23.10.7 7:07 AM
(220.75.xxx.108)
산책이 즐겁지않고 산책로 환경이 강아지가 무서워하는 사물이 자주 출몰하는 듯 한데 그냥 안고서 바깥바람 쐬어주는 정도로 하시고 집안에서 안심하고 놀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9. 적응할때까지
'23.10.7 7:09 AM
(175.120.xxx.173)
조용한 길로 골라 산책하세요.
10. ..
'23.10.7 7:10 AM
(121.163.xxx.14)
228.235…240님
님이 단 두 개의 댓글 보세요
얼마나 비뚤어졌는지요
11. 음
'23.10.7 7:12 AM
(223.39.xxx.172)
밖에서 혼자 살던 아이들은 생존본능이 우선이라... 그거
변화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보호자를 신뢰하는 상태가 기본입니다
놀로앱 받아서 간단한 트레이닝을 놀이처럼 해보세요.
하루 5분 2-3회, 훈련읔 짧게 매일. 잘하면 칭찬 많이, 맛있는 간식 꼭 주시구요.
강아지 자존감도 올리고, 보호자와 교감하면서 리더임을 인식시키는데 이만한게 없습니다. 집에서 잘 하면 현관, 집 바로 앞
이런식으로 트레이닝 장소를 바꿔보세요.
밖에서도 보호자에게 집중할수 있어요.
12. ..
'23.10.7 7:14 AM
(121.163.xxx.14)
211.221님
저도 허구헌날
8킬로 가까이 되는 애를 안고 걸어요 ㅎㅎ;;;
못가겠다고 제 다리 잡고 껑충껑충 뛰는데
도리가 없어요
산책 가서도 정자나 벤치로 가서
제 품에 낮아 있고요
우리 동네 아주머니가 저에게
보면 맨날 개를 안고 있더라
그러세요 ㅎㅎㅎ
저도 무겁고 힘든데
애가 무섭다는데
실외배변견이고
무조건 산책시키는데
나아지질 않네요
13. 나아질겁니다
'23.10.7 7:17 AM
(175.120.xxx.173)
몇년 걸렸어요. 저도.
14. ..
'23.10.7 7:18 AM
(121.163.xxx.14)
223.39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15. 첫댓글이
'23.10.7 7:44 AM
(106.101.xxx.4)
우리 강아지가 저랑 살구 4년 만에 미용 맡긴 거 찾으러 가니까 반가워하더라구요.
근데 이놈이 선생님 말씀이 구박을 받은 것 같지는 않고 방치된 놈 같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까만 옷 입고 담배 냄새 나는 사람들 옆에 안 가고 싶어하더라고요.
저랑 잘 살다가 하늘에 갔어요.
최선을 다해서 키웠고 다시 만나도 그만큼 밖에 못할 것 같아요. 후회없이
지금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4년째 같이 사는 놈이랑 산책중이에요. 이놈도 트라우마가 있어서 힘들지만 또 같이 잘 살아볼 겁니다. 원글님도 화이팅하세요.
16. 화이팅
'23.10.7 8:41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뾰족한 댓글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불쌍한 강아지 거둬주셔서 감사해요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그 강아지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행복한 산책하길
기도할게요
17. ..
'23.10.7 8:55 AM
(175.114.xxx.123)
산책을 멀리 가지말고 조용한 곳 집앞에서 배변정도만 보게 해요
그러고 점차 조금씩 멀리가는 거죠
저라면 그렇게 트라우마 있는 아이 멀리 산책하지 않을거 같아요
18. ker
'23.10.7 9:21 AM
(114.204.xxx.203)
짧게조용한 곳으로 가야죠
공사장 지날땐 안고요
19. .....
'23.10.7 9:22 AM
(175.117.xxx.126)
하다하다 힘들어서 별 생각이 다 나시는 상태 같아요..
그만큼 힘드시다는 거죠..
그런데 남자는 또 남자 나름으로 문제가 많아서
이런 이유로 남자를 만드는 건 더한 지옥이 될 수도 있는 거
물론 이미 알고 계시겠죠..
저는 결혼 후 큰 아이 있는 상태에서 남편이 우겨서 강아지 데려온 상황인데
막상 데려와놓고 뒤치다꺼리가 힘드니 다시 데려다주자며..
아니 이미 강아지 아닌 개를 누가 데려가냐고, 그러니까 내가 처음에 반대하지 않았냐고.. 이미 데려온 이상 저 개의 평생은 우리 책임이라고 제가 우겨서 그냥 데리고 있는데요.
산책 한 번을 안 데려갑니다.
아니 자기가 데려오자고 난리를 쳐놓고 산책 안 시키는 저건 뭐죠? ㅠㅠㅠㅠ
데려와서도 초반에 개념 강아지가 되어야한다며
하도 붙잡고 교육을 해서
개가 남편이 부르면 멈칫 하면서 안 가요..
그런데 웃긴 건..
개가 남편을 무서워하지만 그래도 우리집에서 제일 힘센 건 남편이라고 생각하는지
천둥 비바람 무서워하는데
천둥치고 비바람 치는 밤이면 꼭 남편이랑 같은 방에서 자려고 해요.
다른 날씨에는 애들방에서 자거든요..
그런데 그러면 뭐하나요
평소 산책한번을 안 하고 싶어하는 남편이라.
원글님도 남자 얘긴 너무 힘드니 나온 얘기였겠고
그게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그냥 소리 나는 것들에 점차 익숙해지도록 해야죠...
아니면 아예 큰 소리 안 나는 지역으로 이사하시든가요..
20. 저희애도
'23.10.7 9:38 AM
(182.221.xxx.177)
소음에 민감해서 버스 오토바이 소리에 덜덜
떨었어요
큰애라 안고 다닐수도 없어서 유모차 태우고 다니다 조금씩 내려놓곤 했어요
지금은 완벽히 적응해서 동네에서도 사람들이 막 칭찬해줘요
21. ...
'23.10.7 10:15 A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아빠 만들어 준다는 말은 농담인거 같은데요?ㅋ
강아지 유모차 태워서 산책 시겨 보세요
22. ..
'23.10.7 10:23 AM
(124.54.xxx.37)
집에서 멀리 가지마시고 집 가까운곳만 계속 다니세요 익숙해지면 지가 조금 멀리 가려고 하던데요..저희 강아지는 거의 저하고만 산책하니 아빠가 나가자해도 싫어해요 아빠가 있어도 소용없다는ㅠㅠ
23. …
'23.10.7 10:24 AM
(121.163.xxx.14)
이제 좀 나아졌나 했는데
최근에 집 주변에 건축 공사를 여러 곳 하고
그 소음과 큰 트럭 포크레인이 하루도 없는 날이 없어요
그 때문에 요즘 아주 많이 심해졌어요
오늘은 주말이라 트럭이 없는데도 나가자마자
그쪽을 보고 눈치를 살피네요 ㅠㅠ
공원 가서도 덜덜 떨어서 안고 있다 왔어여 ㅜㅜ
이 공사가 하루이틀 끝날 거 같지도 않고
산책은 바로 집앞 공원이라 멀지 않아요
산책 시간을 30분 넘긴 적이 거의 없어요.;;
24. …
'23.10.7 10:26 AM
(121.163.xxx.14)
124.53님
다들 아실걸요 ㅋㅋ
25. 그린
'23.10.7 10:57 AM
(211.226.xxx.57)
저 뾰족한 댓글단 사람 완전 삐뚤어졌네요 무시하세요
아직 트라우마 극복이 안된듯 해요. 그래도 원글님이 노력하시니까 서서히 좋아질거에요.
요즘 좀 저렴한 강아지유모차도 나왔더라구요. 유모차 태우고 적응시켜도 괜찮을거 같아요. 강아지가 유모차 안이면 조금 안전하다 느낄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사람이나 강아지나 트라우마 극복은 쉽지 않은거 같아요ㅜㅜ
26. ..
'23.10.7 11:44 A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이상한 댓글 있길래요ㅋㅋ
27. ..
'23.10.7 12:01 PM
(121.163.xxx.14)
그린님
유모차 태우기엔 아직 혈기왕상한 2살입니다 ㅠㅠ
산책이란 단어 말해도 무 반응 … 표정 안 좋구요
쉬야해야 되니까 나가야 된다고 설득해야
하네스 찹니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