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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는 점심에 혼자 밖에서 잘 사먹었거든요.

슬프다 조회수 : 4,134
작성일 : 2023-10-06 12:49:46

불과 몇년전만 해도 혼자 외출해서 나가면 점심으로 스시 점심메뉴 라든지 돈까스 맛집이라든지 커피 맛집 등 찾아다니면서 혼자 잘 사먹었거든요?

 

지금은 밖에서 볼일 끝나면 배고픔 좀 참고 집까지 와서 바로 밥 먹던가 해요.

 

이유는요? 외식비가 무서워서요 ㅠㅜ

 

 물가가 올라서 제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건지....

 

커피랑 밥값 계산해보고 저 돈이면 식료품을 얼마를 더 사는데....하는 마음이네요...

 

외식은 주말에 가족과 맛있는거 함께 먹자...로 변해가네요. 혼자 있을땐 집에서 대충 때우거나 ...밖에서 굳이 먹어야 할땐 토스트나 분식같은 가성비 음식으로 먹어요... 

 

불과 몇년전인데... 왜 이렇게 여유가 없어졌는지 모르겠어요.. 몸도 마음도 지갑 사정도...ㅠ ㅠ 

IP : 1.229.xxx.24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6 12:52 PM (211.251.xxx.199)

    비싼게 우선이고
    사실 귀칞기도하고
    비싼 물가 좋은점?은 하나
    강제 다이어트 가능
    근데 양적은 나같은 사람이야 가능한데
    한창 먹을 아이들과 젊은이들은 어찌 먹고 살아야할지 쩝

  • 2. ..
    '23.10.6 12:52 PM (223.62.xxx.211)

    저도ㅜ혼자.카페잘갔는데.진짜 돈무서워서 안가죠

  • 3. ㅇㅇ
    '23.10.6 12:53 PM (222.234.xxx.40)

    저도요 밖에서 식사때에 혼자 절대 밥 안사먹어요
    8~9천원 .. 아까워요

    이거 안먹으면 계란 한판이야 하면서
    우유 하나 베지밀한병 마시고 버티고 집에서 먹어요

  • 4. ...
    '23.10.6 12:54 PM (1.229.xxx.246)

    커피집가서 커피하나 쿠키 하나만 시켜도 돈 만원 우스우니 걍 집에 가서 캡슐 내려마셔요.... ㅠ ㅠ

  • 5. ...
    '23.10.6 12:55 PM (210.100.xxx.228)

    친구가 요즘 김밥도 너무 비싸다면서 스스로 만들어먹기 시작하더니 김밥장인이 돼가고 있더라구요.

  • 6. 저도
    '23.10.6 12:57 PM (223.33.xxx.172) - 삭제된댓글

    돈도무섭고
    먹는양도 줄어들고
    중늙은 아짐 혼자 먹는것도 처량맞고
    등등
    사탕 한알로 허기 달래고
    집에와서 밥먹어요

  • 7. 혼자
    '23.10.6 1:04 PM (117.111.xxx.214) - 삭제된댓글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1인분 다 먹지도 못해요.
    허기지면 편의점 우유나 하나 사먹고
    집에 와서 밥 먹어요.

  • 8. ㅇㅇ
    '23.10.6 1:08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진짜 물가 너무 올라 마트가기도 무서워요
    몇개 담지도 않고 십만원이 넘으니
    냉파가 정답인듯요 ㅜ

  • 9. ..
    '23.10.6 1:20 PM (211.36.xxx.198)

    사먹어도 밋이 없고 내가 간단히 한게 더 맛있어요
    비싸기도하고요
    한끼에 맛없는거 만원쓰기 아까움

    어쩔수없이 사먹어야하는 2,30대는 힘들것 같아요 식비

  • 10.
    '23.10.6 1:22 PM (61.101.xxx.163)

    김밥 안싸고 사먹었는데 이제는 김밥 집에서 싸먹어요..ㅎㅎ
    커피도 집에서 카누먹거나 백화점 공짜커피 마시거나요..
    외식 아깝고
    이제는 애들도 마트 냉동밥 사다놓으라고해요. 예전에는 저 집 비우면 배달시키더니 요즘은 배달도 잘 안하네요.. 차라리 냉동식품 사다놓으면 지들이 해먹겠다구요..

  • 11.
    '23.10.6 1:23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비싸도 맛있으면 모르는데
    달기만 하고 음식들이 맛없어요
    커피도 비싸니 두번 갈거 한번 가네요

  • 12. 아진짜
    '23.10.6 1:26 PM (124.50.xxx.47)

    값은 올랐는데 맛이 없어요.
    칼국수는 바지락은 줄고 짜지고 짜장면은 소스가 적고 이런식으로.

  • 13. ..
    '23.10.6 1:27 PM (222.117.xxx.76)

    저도 김밥은 집에서 싸먹으려고 김밥김 100장샀어요 ㅋ
    어제도 5줄 싸먹구요 꼬마김밥도 쉽게 해먹고
    그동안 돈 너무 씀 ㅠ

  • 14. 저도
    '23.10.6 1:29 PM (118.235.xxx.202)

    그래요ㅠ 뭐사먹는게 무섭고 달기도달고..

  • 15. 124님
    '23.10.6 1:39 PM (221.140.xxx.198)

    저도 가격도 가격이지만 재료 아낀게 눈에 보여서 안 가게 되더라고요.
    샌드위치에 상치 두징 이런 식

  • 16. ..
    '23.10.6 1:41 PM (223.38.xxx.152)

    맞아요. 음식이 제가 낸 돈만큼의 값어치를 못한다는 느낌이 들어 더 안하게 되는 것도 있어요.

  • 17.
    '23.10.6 1:47 PM (211.234.xxx.189)

    비싸고 비위생적이고 대충 때우는 거라
    건강식도 아니고
    오늘 도시락 싸서 출근했어요

  • 18. 저두요.
    '23.10.6 2:23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예전엔 혼자 밥 잘사먹었는데. 이젠 돈도 아깝고, 맛도 없어서 그냥 집에가서 먹는경우가 많아요.

  • 19. 코스모스
    '23.10.6 2:39 PM (61.76.xxx.98)

    저도 되도록 집에서 먹어요. 간편하게라도
    샌드위치도 집에서 만들고 김밥가격에 헉 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요.

    외식은 좀 고급진곳으로 가족과 함께 한번씩 합니다.

  • 20. ........
    '23.10.6 2:46 PM (175.192.xxx.210) - 삭제된댓글

    돈까스는 외식하거나 다 튀겨진거 사서 먹었었는데 어제는 빵가루샀어요. 집에서 고기사다 하려구요. 우리애들 어릴때하고 20년만에 하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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