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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 인간 군상들 만나봤지만 너무 힘든 사람

...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23-10-06 09:46:21

저를 넘 힘들게 하는 사람(A)이 있어서(이간질, 질투, 이용해먹기 등등)

제 표정이 어두워져있었어요

지인이 

"무슨 일 있어?"

라고 물어보길래

"그냥 인간관계가 힘드네요"

이 한마디 했어요

왜? 누구 때문이냐? 물어도 그냥 웃고만 말았어요

이게 A 귀에 들어갔나보죠

저는 A 때문이라고 누구에게도 말 안했는데, 스스로 찔린건지 평소 의심병이 있는건지 

본인 스스로 제가 힘들어하는 사람이 자기라고 느꼈나봐요

그때부터 저를 더더욱 힘들게 하더라구요

말 안하고 쌩까고, 저 빼고 다른 사람들만 다 연락해 만나고, 단톡에서 제 이름만 빼고 다 인사하고, 제가 질문하는건 씹어버리고 별 유치한 방법을 다 쓰더군요

영문도 모르고 당하다가, 너무 심하다 싶어서 

그 뒤 저도 쌩까고 말 안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카톡이 오더라구요

아무일 없는 듯

제가 너무 단답형으로 대답하니 장문으로 다시 카톡이 왔는데

"@@씨(저)가 다른 사람한테 나 때문에 힘들다고 했다며?"

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요즘 인간관계가 힘들다고만 했지 A씨 때문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라고 하니

"그럼 나 때문에 맞네. 맞는거네. 맞잖아?"

이러면서 또 성질을....

그래서 저도 못참고

"네 맞아요.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A씨 때문에 힘들다고 누구에게도 말한적 없고, A씨 이름 거론한적도 없어요"

라고 하니

"나 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 내 이름만 빼면 다야?'

라고 하대요

제가 

"그럼 저는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해요? A씨는 다른 사람들한테 제 욕 많이 하고 다녔다면서요. 직접 제 이름까지 말하고 제욕을 그렇게 많이 했다고 다 들었어요. 그런데도 저는 한마디도 A씨한테 서운한 감정 표 안냈어요. 어떻게든 트러블 없이 잘 지내보려고 노력했어요. 정작 A씨는 제 욕을 그렇게 하고 다녔으면서, 저는 힘들다 이 한마디도 못해요?"

라고 했더니

A가

"그러니까 나는 @@(저)씨 욕하고 다녔는데, @@씨는 다른 사람들한테 내욕도 안하고 힘들다 한마디 했다고 내가 이 난리를 치니, 내가 나쁜 사람이네? 나를 나쁜 사람 만드는거네? @@씨는 내가 @@씨 욕하고 다니는거 들어도 꾹 참았고, 나는 @@씨가 힘들다고 했다는 말한마디 듣고

@@씨한테 퍼부으니 결국 나만 나쁜 사람이네. 왜 나를 나쁜 사람 만들어?"

이러면서 저한테 따박따박 말하는데

이게 정말 맞는 소린가요?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혀 버렸어요

IP : 182.221.xxx.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xx는
    '23.10.6 9:51 AM (211.215.xxx.144)

    인간대접을 말아야죠
    이미 주변사람들 다 알텐데 직장동료면 그사람없듯이 생활하세요.

  • 2.
    '23.10.6 10:04 AM (124.5.xxx.102)

    정신병자하고 입을 길게 섞으시네요.
    무조건 무응답이고 투명인간 취급해요.
    어차피 대화도 안통하잖아요.
    그리고 저기에 자기가 욕한 거 실토했죠?
    뒤담 카톡 인증보낸 거 변호사 친척한테 보내야 겠다고
    전언한 사람한테 또 전언하세요.
    이르는 정신병자, 쌈닭 정신병자 골고루 있는 곳이네요.

  • 3. 1111
    '23.10.6 10:08 AM (58.238.xxx.43) - 삭제된댓글

    나쁜사람 만든게 아니고 그냥 니가 나쁜사람 맞잖아요
    힘들어도 말 안전하고 참았으니 전 나쁜사람 당연 아니고요
    아무말도 안한 나를 뒤에서 씹은 사람은 당연 나쁜사람이죠
    왜 자기 잘못을 나한테 떠넘겨요?

  • 4. ...
    '23.10.6 10:09 AM (1.241.xxx.220)

    미친년이네요. 감정에 휘말리지말고 욕한게 맞냐 아니냐 팩트로 조지세요. 지발이 저리니 저 난리지

  • 5. 에구야
    '23.10.6 10:11 AM (124.216.xxx.159)

    그러고 가만 있었어요?
    이 미친ㄴ아 내가 널 나쁜사람 만든게 아니고 넌 이미 쓰레기야. 하지 그랬어요
    원글님이 답답해요.
    너무 착한듯.
    그러니 미친년한테 물린거 같어요.
    주변인간들도 똑같고...

  • 6.
    '23.10.6 10:21 AM (211.234.xxx.107)

    본인이 쓴 글 읽어보라 하세요.
    나쁜 사람만든게 아니라
    스스로 나쁜사람이라고 고백하네요.
    욕한 사람이 나쁜 사람은 맞다고 팩트로만 말씀하시길.
    지 발 저린것까지 대신 책임줘져야하나 별 미친;
    정상인이 아닌 사람과 맞대응하면
    내 상식과 너무 동떨어져서 기가 차서 할말이 생각안나기도 해요;

  • 7. ㅁㅁ
    '23.10.6 10:23 AM (122.202.xxx.19)

    무시할 수 있는 것도 힘입니다.
    내면의 힘을 키우기 위해
    그런 인간 무시하시고
    님 성장에 집중하세요
    곁에 둬서 좋을 것 하나 없는 그런 인간에게 엮여서
    님의 근정 에너지가 빠져나가고 있잖아요.
    무시하세요.
    너란 인간은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해~ 난 잘 살아~
    최고의 복수입니다

  • 8. ....
    '23.10.6 10:39 AM (112.220.xxx.98)

    모임이에요?
    그냥 나와요
    회사면 생까구요
    님욕하고 다니는 사람인데 잘 지내볼려고 노력?
    왜요? 고구마 100개먹은기분이네
    그런사람이랑 관계엮어서 뭐할려구요
    원글씨가 제일 답답

  • 9. ...
    '23.10.6 10:44 AM (118.221.xxx.25)

    나같으면 너 나쁜 년 맞잖아 하겠구만
    저 사람이랑 이러고도 같이 놀고 싶어요?

  • 10. 원글
    '23.10.6 10:46 AM (182.221.xxx.34)

    112님 맞아요. 제가 제일 답답하죠
    근데 같은 공간에 있어야 되는데 저렇게 비정상적인 사람과 트러블 생기면
    일상 생활이 안될 정도로 괴롭히더라구요
    덜 괴로울려고 참았는데
    저런 싸이코는 그냥 정면으로 돌파하는게 제일 맞나 싶네요
    피하면 약자로 알고 더 괴롭히는 인간인 것 같아요

  • 11. 원글
    '23.10.6 10:48 AM (182.221.xxx.34) - 삭제된댓글

    118님 같이 안놀고 싶죠
    제눈에 안보였으면 좋겠구요
    근데 사회생활이 그리 녹록치 않네요
    아무튼 이젠 무시하고, 만약 괴롭히면 저도 독하게 나가려구요

  • 12. 원글
    '23.10.6 10:52 AM (182.221.xxx.34)

    118님 같이 안놀고 싶죠
    제눈에 안보였으면 좋겠구요
    근데 사회생활이 그리 녹록치 않네요ㅠㅠ
    아무튼 이젠 무시하고, 만약 괴롭히면 저도 독하게 나가려구요

  • 13. 닥치라고 하고
    '23.10.6 11:48 AM (116.34.xxx.234)

    상대하지 마세요. 무시가 답입니다.
    그 사람을 가장 괴롭히고, 본인은 사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영문도 모르고 당하다가, 너무 심하다 싶어서

    그 뒤 저도 쌩까고 말 안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바로 카톡이 오더라구요'

  • 14. ..
    '23.10.6 11:58 AM (222.117.xxx.76)

    무시하지마시고 무관심
    오는말에.단답형대답만 하세요 절대 친절베풀지마시구요 가스라이팅이죠 저것도

  • 15. 말전한인간도
    '23.10.6 12:0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쓰레기. 나르x들 정말 혐오스럽다

  • 16. ...
    '23.10.6 12:56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네요.

    무시가 약이에요. 나르에게는 반응하면 안 돼요. 회색돌기법이라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amawriter&logNo=222875729547&p...

    요약하면 최소한만 반응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소극적으로 대응. 나르의 도발에도 설명 방어 싸움하지 않기.

    그들은 싸울때 세상 행복해 해요. 님이 화내면 더 좋아해요. 나의 영향력이 효과가 있구나 이러면서요.

    너 나쁜년이야 그러면 어 그래 나 나빠.
    지금 내가 나쁜년이라는 거야? 그건 니 생각이고 이런식으로 단답형으로 차갑게 대답하세요.

    싸움 걸면 아 또 이러네 그러고 자리를 떠 버려요. 공간분리가 어렵다면 차갑고 냉랭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시구요. 하여튼 곁을 주면 안 돼요. 최선은 아예 안 만나는거.

  • 17. 나옹
    '23.10.6 12:56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네요.

    무시가 약이에요. 나르에게는 반응하면 안 돼요. 회색돌기법이라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amawriter&logNo=222875729547&p...

    요약하면 최소한만 반응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소극적으로 대응. 나르의 도발에도 설명 방어 싸움하지 않기.

    그들은 싸울때 세상 행복해 해요. 님이 화내면 더 좋아해요. 나의 영향력이 효과가 있구나 이러면서요.

    너 나쁜년이야 그러면 어 그래 나 나빠.
    지금 내가 나쁜년이라는 거야? 그건 니 생각이고 이런식으로 단답형으로 차갑게 대답하세요.

    싸움 걸면 아 또 이러네 그러고 자리를 떠 버려요. 공간분리가 어렵다면 차갑고 냉랭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시구요. 하여튼 곁을 주면 안 돼요. 최선은 아예 안 만나는거.

  • 18. 나옹
    '23.10.6 12:57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네요.

    나르에게는 반응하면 안 돼요. 회색돌기법이라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amawriter&logNo=222875729547&p...

    요약하면 최소한만 반응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소극적으로 대응. 나르의 도발에도 설명 방어 싸움하지 않기.

    그들은 싸울때 세상 행복해 해요. 님이 화내면 더 좋아해요. 나의 영향력이 효과가 있구나 이러면서요.

    너 나쁜년이야 그러면 어 그래 나 나빠.
    지금 내가 나쁜년이라는 거야? 그건 니 생각이고 이런식으로 단답형으로 차갑게 대답하세요.

    싸움 걸면 아 또 이러네 그러고 자리를 떠 버려요. 공간분리가 어렵다면 차갑고 냉랭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시구요. 하여튼 곁을 주면 안 돼요. 최선은 아예 안 만나는거.

  • 19. 나옹
    '23.10.6 12:58 PM (223.38.xxx.245)

    나르시시스트네요.

    나르에게는 반응하면 안 돼요. 회색돌기법이라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iamawriter&logNo=222875729547&p...

    요약하면 최소한만 반응하고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소극적으로 대응. 나르의 도발에도 설명 방어 싸움하지 않기.

    그들은 싸울때 세상 행복해 해요. 님이 화내면 더 좋아해요. 나의 영향력이 효과가 있구나 이러면서요.

    너 나쁜년이야 그러면 "어 그래 나 나빠"
    지금 내가 나쁜년이라는 거야? 그러면 "그건 니 생각이고" 이런식으로 단답형으로 차갑게 대답하세요.

    싸움 걸면 아 또 이러네 그러고 자리를 떠 버려요. 공간분리가 어렵다면 차갑고 냉랭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시구요. 하여튼 곁을 주면 안 돼요. 최선은 아예 안 만나는거.

  • 20.
    '23.10.6 1:17 PM (122.36.xxx.160)

    그사람은 진짜 못된 인간이예요.
    그런 사람 유형은 반응하지 않고 참고 덮어주는 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알아보는게 아니라 먹잇감으로 여기고
    눈치 안보고 함부로 대하면서 쾌감을 느끼는거라네요.
    제 주위에도 똑같은 유형의 사람이 있는데
    라이벌로 느끼는 사람을 적대시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비위를 맞춰서 자기의 무리를 만들더군요.그러는 목표는 자기의 세력을 만들고 자기 비위를 거스르는 사람을 따를 시키며 정치질을 해요. 참 안타까운 것은 원글님의 대응 성향을 보니 그런 유형에게 당하는 사람도 비슷한 성향들인것 같네요.
    그 사람이나 그사람에게 말을 전해준 사람이나 가해자가 그 사람이라는걸 누구나 알고 있다는거네요.
    그 못된 인간도 자기가 한짓을 알고 있는거라 제 발이 저린다는거죠.
    자기에게 굴복하지 않는 사람을 계속 건드리려 할텐데
    무시하시고 말로 깐족댈때는 더이상 참지 마시고 바로 맞받아치세요.

  • 21. 나옹
    '23.10.6 1:17 PM (223.38.xxx.105)

    나르를 만날 때에는 머리속으로 주문을 외웁니다.

    너는 나에게 아무 영향도 줄 수 없어.

  • 22. 그냥
    '23.10.7 1:42 AM (219.255.xxx.39)

    더이상 엮이지마요.
    결과는 뻔해요,발전없고 꼬이기만 하는 상대..
    그럴려고 인간관계형성하는거 아니잖아요.

    희얀하게 그런사람있고 그주변은 늘 그렇게 복잡해요.

    그냥 그 무리에서 빠지세요.도망친다고 해야?

    연락와도 그냥 쌩까고 그냥 얼굴아는정도의 사람으로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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