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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전 선별작업 문제로 부부싸움

.... 조회수 : 6,949
작성일 : 2023-10-06 06:35:49

누가 잘못인지 , 원인제공자가 누군지

남편이 올려보라고 해서 글써요.

(제가 글을 쓰다가 밧데리가 나가버려 글이 사라졌어요.

아까처럼 구구절절 쓰기힘들어

일단 사실 나열만 해볼게요)

 

상황 설명이라 쓸데없이 길어서

미리 요약하자면

9월 27-10월 5일까지 남편이

10월 1일 하루 도와주고

나머지날 도와주지 않아서

제가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니냐,  이사날도 친척결혼식이라 나간다면서  이 많은 짐 중

가져갈거, 버릴거,  중고로 팔거

분류를 같이 해줘야지 라고 화를 냈고,

 

남편은 자기가 안 도와줬냐고 10월 1일에 도왔으니까 잘못한게 없다고, 그럼 너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손 놓고 있으라길래,

제가 그 말에 더 화가 나서 남편 가슴을

손바닥으로 쳤고, 만취한 남편은 저에게  주먹질 5번을 했어요.

 

일단, 남편 입장은, 자기는 잘못한게 없고, 제 잘못만 있다는 거고, 제 입장은, 남편이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쪽이에요.

 

남편은, 자기가 뭘 잘못한건지

당신 좋아하는 82쿡에 물어보라네요.

우리집 상황은 이래요.

 

이사10월 14일.

60평에서 40평으로.

이사 당일 남편은 12시 30분에 있을 친척 결혼식 방문 예정.

이사는 2012년 이후 처음.

 

방 갯수/사이즈

펜트리 사이즈,

붙박이장 유무/사이즈를 보면

버려야 할 큰 가구도 꽤 있지만

자질구레한 짐들ㅡ특히 펜트리, 창고, 주방, 드레스룸, 베란다는 정말 많이 버려야 되고, 수험서, 

냉동고(독립 제품) 놓을 자리 부족해서

냉동고 안 음식들을

다른 냉장고의 냉동칸에 수용하기가 불가능. 즉, 버릴게 태반(남의 집 냉동고에 있던거, 누가 받고싶겠어요. 일단 먹어치우고도 안될거같은 거는 버려야죠)

 

남편은 9월 27일 점심때

단독 귀향 후, 10월 1일 새벽 2시경 귀가.

10월 1일 이사 폐기물 수거예약.

10월 2일 골프친 남편은 만취상태로 귀가후

계속 취침

10월 3일 새벽에 나가 골프치고 귀가 후 허리 아프다고 계속 휴식

10월 4일 밤늦게 귀가

10월 5일 만취 귀가

 

저는 추석 연휴 중 이틀은

 근무 했고, 연휴 대부분을

 10월 1일 폐기할 것들 분류, (작은 가구들, 정리박스, 액자류, 그릇, 책, 옷, 시디, 대나무 대형 돗자리 2개,  안쓰거나 고장난  가전제품, 당근 팔기 애매한 물건, 해체할 운동기구, 두꺼운 겨울이불류, 오래된 이불,  신발, 등)

 

10월 1일 9시 30분부터

수거 작업자 2명과, 저 , 남편이 추가로 버릴거 골라내면서

오후 3시 넘어 작업 종료.

이 날 남편은 기내용 캐리어 한개 정도 중고책 팔고, 종량제 봉투 사옴. 

 

 짐 버렸는데도,

남편 책상 내외, 둘째방, 안방 드레스룸, 안방 베란다, 티비장 내부 물품들, 장식장 3개 물품들은  건드리지도 못 했어요. 

 

여기까지가 10월 1일 작업상태이고, 

10월 2일, 3일은 남편 없이

저와 87세 친정엄마 둘이서

 폐기할 거 분류하고 버리고 반복했죠. 위에 적었듯이 이틀간

남편은 누워서 온종일 취침.

 

10월 4일과 5일,  저는 오전 근무 후, 계속 분류작업 했구요. 당연히 청소, 빨래 하면서요.

 

오늘은 몸이 너무 아픈거에요.

많이도 안 바라고, 남편이 퇴근 후 30분에서 1시간만 같이

도와줘도 일이 더 빨리 끝나고

나도 쉴수 있을거 같은데, 

그럴 예정이 없는듯요.

일요일(8일)에 도와주면 되지

자기가 안 도와줬냐면서.

1일에 기내용 캐리어 한 개로 중고책 팔고 온거, 종량제 봉투 사온거, 수거용 폐기물 리스트(10개 품목) 아저씨들이랑 사진 찍은거를 들먹이는 거에요. 

하..... 

 

둘째방은 아예

손도 못 대고 있어서

폐기물 사장님 다시 불러야 되고

그 분은 선별작업은 안하잖아요.

버려달라는 것만 버려주니

결국은 폐기 사장님 오기 전에  집안의 모든 물품을 하나하나 살펴서, 버릴거를 골라놔야되죠

 

맨위에 적은대로, 본인은 아무잘못 없고, 혼자 일하기 억울하면 너도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남편 말에 더 화가 나서, 남편 가슴을 찰싹 치고, 저는 술취한 남편한테 주먹질로 어깨, 가슴 5대 맞았구요. 

 

퇴근 하고 저녁때 잠깐이라도

도와주면 좋겠다고 이미 얘기했었고 알겠다고 했었는데도... 

 

남편은 본인이 뭘 잘못했냐고 글 올려 물어보라해서 올려봅니다. 

 

새벽에 글 쓰려고했는데, 잠들어서 깨어난 김에 글써요. 

 

IP : 118.235.xxx.48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화난 것 중
    '23.10.6 6:40 AM (118.235.xxx.48)

    선별작업 하면서 현관앞에 쌓아둔 재활용품들이나
    쓰레기봉투, 하나라도 들고 나가지도 않아요.
    버려달라 말했는데 알겠다고 하고는
    출근길이라 안 하고
    약속잡아서 늦게 퇴근하니
    결국 친정엄마나 내 몫

  • 2. ㅇㅇ
    '23.10.6 6:41 AM (106.102.xxx.164) - 삭제된댓글

    사실 나열만 한다면서 그 밑에 바로 남편이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쓰면 어떡합니까 ㅡㅡ

  • 3. ...
    '23.10.6 6:51 AM (219.255.xxx.153)

    기대하지 마세요. 기대하면 더 실망이 커요.
    이번 이사에 도움 줄 사람이 아니예요.
    너도 하지 마라, 본인이 먼저 맞았다 해도 여자를 술먹고 5대 때림.
    이런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상책.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남편이 말이라도, 당신 힘들었겠다. 많이 같이 못해서 미안, 남은 날들이라도 분류하고 버릴게. 라고 했어야죠.

  • 4. .....
    '23.10.6 6:52 AM (118.235.xxx.151)

    여기다 물어도 소용 없어요.
    여긴 왜 맞을 짓을 하냐.왜 먼저 때리냐 하면서 님자편 드는 곳이거든요.

    일단 가슴에 멍들텐데 병원가서 상해 진단서 끊어두세요.

    책임감 없고 폭력적인 남편이랑 사시려니 참 힘들겠네요.

  • 5. 이사 준비 다툼 중
    '23.10.6 6:57 AM (118.235.xxx.48)

    뜬금없이, 제 인격 모독.

    이것도 얘기하자면 긴데,

    없는 사실 지어내서 십년 넘게 모함한
    동생과
    제게 폭언한 시누들과 연 끊은걸로
    니가 얼마나 이상하면, 주변과 연끊고
    사냐고.

    하.....

    제가 남편 등쳐먹고 사는 호구라고 비난.
    남편 월급보다 제 수입이 두세배 더 많았어요

    당신은 내가 당신을 호구취급했다고 하는데,
    당신을 atm기 취급한적도 없고
    20년간 내가 벌어 이 가정과 당신한테 쓴게 더 많지, 당신이 가정 생활비는 줬어도 나 오롯이 쓰라고 준 거는 그닥 많지도 않으면서, 내가 당신을 호구 취급했다고 하면 안 돼요.

    결국 이런 문자 보내고요.

    이게 이사준비와 무슨 상관인가요??

  • 6. 에고
    '23.10.6 7:04 AM (39.118.xxx.249)

    지금 이 집에서 제일 먼저 버려야할거는 남편입니다.

    이사하실때 남편도 버리고 가세요.

    집안 가장 큰 쓰레기입니다.

  • 7. 남자가
    '23.10.6 7:04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월급이 10원이라도 많고요.
    남편과 살려면 인력업체 전화해서 여자들 2명 짐장리와 쓰레기 버리기 2일민 돈주고 시키세요.
    안하는걸 싸운다고 할리가 없는데 에너지 아낍시다.
    그리고 친정엄마랑 같이 사니 연세 있어도 안하지요. 자기엄마랑 살아도 안할걸요ㅠ

  • 8. ㅇㅇ
    '23.10.6 7:09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폭력 먼저 쓴 원글이 나쁩니다

    폭력에서 게임셋

    맞벌이신 거죠?

  • 9. 남자 월급이
    '23.10.6 7:10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10원이라도 많다고 단정하는 윗님.

    여자가 남편보다 두세배 더 벌면서
    사는 집 많아요.
    님 따님은 남편보다 덜 번다고
    그걸 일반화하면 안되죠.

    저는
    남편한테 호구라는 소리 들을 이유 없는데요

  • 10. 진단서
    '23.10.6 7:11 A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진단서 끊어놓으세요

  • 11. 118.235.191
    '23.10.6 7:12 AM (118.235.xxx.48)

    네. 남편은
    이사 준비 안 도와준거는 아무 잘못 없고
    제가 가슴친게 죽을죄를 진거라네요.

    저, 160센티 딸한테도 팔씨름 지는 여자지만
    어쨌든 먼저 가슴 친거 사과 진작 했어요.

  • 12. .....
    '23.10.6 7:17 AM (211.221.xxx.167)

    원글님 지금 남편한테 말려들어았는거 같은데
    진단서나 끊어 두세요.
    먼저 민게 잘못이라도 그 응징을 주먹질로 되갚는게 말이 되나요?
    사과는 왜 해요?남편은 주먹질한거 사과 안했을텐데
    바보같이 왜 님만 사과해요.

    그리고 남편 말대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이사 준비에서 손 떼고
    변호사 찾아가서 알콜중독에 폭력적인 남편 폐기처분할 방법이나
    하루빨리 알아보세요.

  • 13. ...
    '23.10.6 7:17 AM (115.138.xxx.52) - 삭제된댓글

    맞벌이시잖아요. 능력있는데
    남편이란 사람 부터 버리세요.
    쓰레기 같은 놈 능력도 없는게 양심도 없네요
    밖에서는 좋은 사람인척 하고 살겠죠
    안에서는 가정도 잘 안 돌보는 망나니면서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가슴한대 쳤다고 주먹질로 눌러줬네요.
    거기가 정글인가요

  • 14. 저한테 폭력
    '23.10.6 7:18 AM (118.235.xxx.48)

    저 12년 간 맞고 살았어요.
    중간에 보직때문에 제자들이 생기고
    주례선생님으로 초빙되면서
    폭력 안 쓰더라고요. 그게 8년 정도 됐어요.

    애들 다니는 단지 내 학교 앞에서
    사람들 보라고 때린다면서
    맨정신으로 길바닥에 쓰러뜨려놓고
    때리고
    관리실 아저씨 보는데 싸우다가
    저한테 침 뱉고..
    식탁 의자 집어올려서 식탁에 내리치고

    나중에는
    남편과 단 둘이 집에 있는게
    공포가 되서
    이혼하려고 했었는데

    결국 못 고치네요.

    그리고선, 저한테 폭력적인 인간 운운..

  • 15. ㅁㅁ
    '23.10.6 7:20 AM (193.119.xxx.178)

    남편이 쓰레기 네요.
    알콜중독 제 전남편이랑 패턴이 비슷하네요
    나 보다는 친구, 개나 고양이가 다 귀하고 우선순위.
    행동으로 잘 보여주잖아요. 골프나 술친구들이 더 중요
    맥주 재료중 홉 이라는 거에 여성호르몬이 많다고 해요

  • 16. 211님
    '23.10.6 7:20 AM (118.235.xxx.48)

    네. 그럼요
    남편도 사과했으면
    크게 싸우지도 않고
    여기에 글 올리지도 않았을거에요.

    제 사과는 씹어먹었는지
    자기 합리화만 한다고 맹비난 하더군요.

  • 17. ㅇㅇ
    '23.10.6 7:21 AM (117.111.xxx.21) - 삭제된댓글

    맞벌이시잖아요. 능력있는데
    남편이란 사람 부터 버리세요.
    쓰레기 같은 놈 능력도 없는게 양심도 없네요
    이사짐 같이 쌌어야지
    왜 원글님한테 다 맡기는데요
    돈도 벌어다주고 집안 살림도 다하고 아주 호구만났네
    밖에서는 좋은 사람인척 하고 살겠지
    안에서는 가정도 잘 안 돌보는 망나니면서요
    거기다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가슴한대 쳤다고 주먹질로 눌러줬네
    거기가 정글인가요 야생이에요?
    원글님 지금 이사로 정신없어 맞은건 생각도 안 나시죠?
    남편 버려요
    이 못난 놈아

  • 18. ㅇㅂㅇ
    '23.10.6 7:21 AM (182.215.xxx.32)

    상대의 마음 헤아릴줄 모르는 인간이네요
    배려도 없고 책임감도 없고 이기적이고
    그런 인간이 무슨 이삿짐정리를 도와주겠어요

  • 19. ㅇㅂㅇ
    '23.10.6 7:22 AM (182.215.xxx.32)

    폭력까지 휘둘러대는 인간하고 같이 사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인가요?
    분노조절장애네요 미친인간

  • 20. .....
    '23.10.6 7:23 AM (211.221.xxx.167)

    12년간 맞고 살았고 지금 또 폭으력 쓴거면
    증거가 차고 넘쳐서 이혼도 쉽겠네요.
    제발 남편한테서 도망가세요.이제 애들도 다 컸을텐데
    저런놈하고 같이 살 이유가 없잖아요.
    정신차리세요.그러다 맞아 죽을수도 있는거 아실텐데

  • 21. 원글은
    '23.10.6 7:23 AM (1.238.xxx.158)

    너무 복잡하고 장황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댓글 내용보니 진작에 무슨 수를 썼어야 하는데
    그냥 참고 지내신게 대단하시네요.

    이번 일을 계기로
    원글님과 남편과의 관계 재정립하시길 바랍니다.
    이혼하라는게 아니라
    잘못된걸 바로 잡기엔
    늦은듯 하지만
    그래도 노력해보셔야할꺼 같아요.

  • 22. ㅇㅂㅇ
    '23.10.6 7:25 AM (182.215.xxx.32)

    이번싸움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

  • 23. .....
    '23.10.6 7:28 AM (220.118.xxx.37)

    평소 정리 많이 안 하고 사시다 님이 부담감에 압도되신 듯(깨알같은 짐 묘사로 읽는 나도 가슴이 두근두근).
    남편은 여느 때처럼 우렁각시가 해 줄 거라 여기고요(그렇게 볶을 거면 당신도 하지 마!에서 유추).
    님의 부담감이 뭉쳐 발산돼서 서로 건드리는 결과가 빚어진 듯. 푸념, 짜증, 남편이 하게 만드는 것, 잔소리를 각각 분리하세요. 남편이 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가령, 저라면 남편이 아끼는 물건들을 재활용쓰레기와 함께 두겠어요. 건조하게 말하는거죠. 저거 재활용나갈거야. 나중에 딴소리 말고 확인 해.

  • 24. ㅇㅇ
    '23.10.6 7:28 AM (211.214.xxx.115)

    쓰레기와 살면서 왜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왔는지요?
    쓰레기를 버리기 쉽지 않으면 쓰레기를 두고 나오세요.
    이번 싸움이 문제가 아닙니다.
    쓰레기와 사는 게 님의 잘못이예요.

  • 25. 저라면
    '23.10.6 7:28 AM (14.55.xxx.44)

    저런 쓰레기를 상대로 이런 싸움을 안만들겠어요.
    돈으로 해결하시면 돼요.
    이혼 안하고 사시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나, 이미 글러버린 놈 붙들고 왜 싸우고 계시는지

  • 26. ...
    '23.10.6 7:29 AM (1.242.xxx.61)

    욕을 안할수 없는 댓글보니 미친넘이네요
    폭력을 밥먹듯 하는데 여태 참고 살았나요
    이사할때 버리고 가는게 답이네요
    침뱉고 식탁의자 던지고 등등 사람입니까 사람이에요?
    뭘 잘했다고 여기에 글을 올려보라는건지 아저씨 정신차리세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 27. ??
    '23.10.6 7:30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12년간 폭력을 휘두르는데 같이 산 사람은 솔직히 그냥 그게 더 쉬워서 그러고 산거아닌가요
    그런 인간에게 아직도 기대치가 남아서 싸움을 걸고 밀치고 하는 에너지가 대단하세요
    이혼을 하세요 좀 답답하네요

  • 28. 나라면
    '23.10.6 7:3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을 버려요...22222

  • 29. 댓글들이 쎄서
    '23.10.6 7:31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링크를 걸어줘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 30. ㅇㅇ
    '23.10.6 7:33 AM (117.111.xxx.118) - 삭제된댓글

    둘째 불러서 필요한거 네가 찍으라고 하고 싹 버려요
    아예 폐기물아저씨랑 붙여주세요 둘이 하라고
    지금 원글님이 버릴게 더 커서 살림살이는 문제가 아니예요
    물건은 다시 사면 돼요
    물건이 문제가 아닙니다

  • 31. 남편이 볼거라
    '23.10.6 7:34 AM (118.235.xxx.48)

    팩트체크요. 최근 8년간은 폭력 안 썼어요.
    결혼생활 내내는 아니고요..
    그리고 10년 넘게 폭력쓴거
    미안하다고 했었어요.

    남편 편드는게 아니라
    트집잡을까봐 팩트체크해요

  • 32. 행운보다행복
    '23.10.6 7:36 AM (112.221.xxx.245)

    저라면 첫날 말하고 계속 안하면
    제 꺼만 정리하고 남편 꺼는 그대로 뒀을 것 같아요.
    당신 짐은 당신이 알아서 하고 ㅇㅇ일까지 남아있는 것 다 폐기처분한다고 통보하고 그대로 시행할 것 같아요.
    평수도 줄여가서 짐정리할 것도 많은데 몸에서 사리가 나오실 듯요.

    지금 이사로 정신 없으실테니 이사하고 바로 변호사 알아보세요. 남은 인생이라도 사람답게 사셔야죠. ㅜㅜ

  • 33. 젤 먼저
    '23.10.6 7:3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버려야 할게 따로 있네요.
    뭘 싸워요..전 저 지경이면 입 안대고 버려요
    부부는 으쌰으쌰 해야 될 사인데 이 글이 사실이면 같이 살 이유가 없어요. 말씨름 시간조차 아까움

  • 34.
    '23.10.6 7:37 AM (211.219.xxx.193)

    댓글보니 기가차서.

    이사가 문제가 아니네요. 길에서 침 뱉고 때리는 그런 남자랑 어떻게 살죠? 안보는데서는 때려도 남들 있는데 서는 잘해주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고 있는건 역시 아이들?

  • 35. 댓글 주신분들
    '23.10.6 7:38 AM (118.235.xxx.48)

    새벽부터 일부러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글 올려서 물어보라는 남편한테는
    오후 늦게 링크 걸어주려고요.

    일하는데 쎈 댓글들 보고 충격받을까봐
    오히려 걱정이 되서요... ㅡ.ㅡ

  • 36. 댓글
    '23.10.6 7:38 AM (112.221.xxx.245)

    댓글보니 ㅜㅜ
    팩트 체크하시는 걸 보니 마음이 짠합니다.
    한번이라도 폭력은 폭력이지요.

    저라면 18년 전에 첫 폭력 때 헤어졌어요.
    진짜 18같은 세월이네요.

  • 37. 음음
    '23.10.6 7:39 A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이미 폭력에 익숙한듯 보여요
    원글님 글에도 나타나있어요
    남편이 이사정리를 도와주지 않은것에 중점을 두었지 폭력은 되게 짧게 가볍게 쓰셨어요
    보통 사람이라면 폭력에 충격받았을거예요
    상담 받아보세요
    부인을 때리는 사람이 주례라니요....

  • 38. ㅜㅜ
    '23.10.6 7:39 AM (112.221.xxx.245)

    아직도 남편 걱정하시고 ㅜㅜ
    너무 길면 꼼꼼히 읽기 힘드니 빨리 걸어주세요.

  • 39. .....
    '23.10.6 7:43 AM (211.221.xxx.167)

    원글님 정신차려요.
    저런 놈이 여기 댓글읽고 충격 받을꺼 같아요?
    그 ㅅㄲ는 분명히 원글이 쓴 글 꼬투리 집아서 원글 탓할꺼에요.
    그리고 다시 시작된 폭력이 이번 한번으로 끝날꺼라는것도
    님 착각이구요.
    맞아 죽어도 괜찮은게 아니라면 하루빨리 도망치세요.

  • 40. 에휴
    '23.10.6 7:44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이런 글 백개 천개 링크를 보낸다고 해도
    아줌마들 답글 보고
    남편이 벽력같이 깨닫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거 같나요?
    이삼십대 신혼부부 투닥거림도 아니고 참.. 안타깝네요

    12년간 맞고 살다 사과하고 8년간 안 때렸는데 그럼 이번에 8년만에 때린 거에요?
    당장 진단서 끊어서 이혼장 내미세요
    그럴 생각은 또 없나요?

    이런 남편도 좋다고 고쳐 살아보겠다고 글 올리는 원글님이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 41. 링크
    '23.10.6 7:44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보내지 마세요.
    위에 댓글에 남편이 10원이라도 더벌지 않냐는 댓글 단 사람인데요.
    이사짐 너가 덜쌌니? 내가 더쌌니? 싸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폭력써도 같이사는 이유를 찾으셔야잖아요.
    장모님과 함께 사는거면 시모랑 합가해 사는 며늘들 스트레스로 분가 원하는거랑 같은건 잘아실테니 두더라도요.
    이사문제면 갠적으로 저는 물건을 사거나 쟁이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5톤 트럭도 널널해요.
    이사하기전 필요없는 것들은 한달전부터 차근차근 버려요.
    큰물건들은 한쪽방으로 몰아두고 50리터 쓰레기 봉지에 담아두고
    빨간 네임펜으로 큰글씨로 버려주세요 써놓음 이사한 집으로
    다시 들고 오지 않으니 작업자들에게 버려달라하면 이사할때 쓰레기통 옆에 버려줘요.

  • 42. 답답하다
    '23.10.6 7:44 AM (211.235.xxx.22)

    돈도 많이 버시는데
    80세 넘은 노모와 관심없는 남편 동원하지 마시고
    도우미 도움 받으시면 깔끔한데 왜 감정 소모하세요?
    원글님은 결정만 내주면 편할텐데.....

    그리고 매사 남편과 안맞아 비난만 하시려거든 헤어지던가,
    아니면 불평 불만없이 기대하지말고 살던가 둘 중 하나죠.
    경제력도 좋은 분이 고민할 일인가요?
    생판 모르는 남의 말이 뭐가 중요허겠어요?
    왜 드렇게 답답하게 사세요?

  • 43.
    '23.10.6 7:45 AM (118.235.xxx.175)

    폭력이 과거라고 치고
    폭력 아니라도
    남편 충분히 쓰레기입니다
    그런 쓰레기에게 뭐를 바라시나요
    고쳐질 거 같지도 않은데
    헤어지지 못하는게 지금 팩트같은데요
    아침부터 고구마 백개

  • 44. ㅁㅁ
    '23.10.6 7:48 AM (210.96.xxx.10)

    댓글보니 기가차서.
    이사가 문제가 아니네요. 길에서 침 뱉고 때리는 그런 남자랑 어떻게 살죠?
    이혼 안하고 사시는 이유가 뭔지는 모르나, 이미 글러버린 놈 붙들고 왜 싸우고 계시는지 22222

  • 45. ...
    '23.10.6 7:49 AM (115.13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들은 안 맞고 살아요.
    저는 20여년 가까이 살면서 야,너 소리 한번 안 듣고 살았어요.
    남편분 부끄러운줄 아세요.
    사회에선 가면쓰고 사시겠네요.
    당신의 치부가 영원히 감춰질것 같나요.
    다 알려지면 사람취급 못받을텐데요.
    주례까지 서셨다니 주례문엔 뭐라고 쓰셨나요.
    아끼고 존중하라고 이상적인 부부상을 생각하며 쓰셨을텐데
    인지부조화를 넘어 정신착란이 올 수준인데요.
    다시한번 부끄러운줄 아세요.

  • 46. 아내가
    '23.10.6 7:49 A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폭력에 익숙한게 더 무섭네요.

    평소 집안 정리 깔끔하게 안하시는 주부님이신거 같고
    돈이 부족한 집도 아닌거 같고
    그냥 돈 주고 사람 쓰시고
    중고팔거 생각하면 일이 엄청 힘들어집니다.
    그냥 버릴거 과감하게 다 버리세요

    쌍방 폭력이긴하나
    남편분 주먹질은 이유불문 잘못이고요
    이혼 안하실 분이 여기에 물어봐서 뭐하시게요.
    두 분 다 같음.

  • 47. ㅇㅇ
    '23.10.6 7:50 AM (211.214.xxx.115)

    읽는 사람들은 폭력이 더 큰 문제인데...이미 가스라이팅 당해서 문제의 촛점도 알 수 없는 듯 합니다.
    님은 소중한 사람이예요. 내 딸이 이러고 산다면 부모된 자로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자식때문에 참고 쓰레기와 살아오신 것 같은데 자식이 성인되면 쓰레기 버려요.

  • 48. .....
    '23.10.6 7:50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결혼하고 처음 뵙는 시외숙께서
    신행 후 인사드리러 간 자리에서
    우리 집안은 자네같이 돈만 많은 집안이 아니고
    블라블라블라

    이 말에 충격받고
    남편이라도 대신 사과해달라고 했는데
    사과를 안해서
    제가 결혼 일주일만엔가
    집을 나갔어요

    돈만 많은 집안 아니고
    고시 출신 전문직들 수두룩하고,
    가장 안 풀린게 교사.은행원
    대대로 지역 유지인데도
    돈만 많은 집안이라고
    무례한 말씀 하셨는데

    본인 외숙께서 뭘 잘못했냐고,
    절대 사과 못한다고 버텨서
    결국 제가 가출했었거든요.

    그때 수능 공부해서
    대학 다시 들어가서 1학년때
    남편이랑 다시 합쳤는데

    어제 그 얘길 하네요.

    책임지려고 합쳤는데
    저런 년과 합친게 잘못이라고...

  • 49. ...
    '23.10.6 7:51 AM (115.13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들은 안 맞고 살아요.
    저는 20여년 가까이 살면서 야,너 소리 한번 안 듣고 살았어요.
    자랑이 아니고 남들은 안 그런다구요.
    남들은 그렇게 안 살아요.
    지금 폭력에 길들여져서 상황 판단을 못하시는것 같아요.
    남편분 부끄러운줄 아세요.
    사회에선 가면쓰고 사시겠네요.
    당신의 치부가 영원히 감춰질것 같나요.
    다 알려지면 사람취급 못받을텐데요.
    주례까지 서셨다니 주례문엔 뭐라고 쓰셨나요.
    아끼고 존중하라고 이상적인 부부상을 생각하며 쓰셨을텐데
    인지부조화를 넘어 정신착란이 올 수준인데요.
    다시한번 부끄러운줄 아세요.

  • 50. ㆍㆍㆍㆍ
    '23.10.6 7:55 AM (220.76.xxx.3)

    이사가 문제가 아니라 이혼을 해야할 것 같아요
    왜 같이 사는지 이해가 안돼요
    때리고 돈도 내가 더 잘 벌고 친정도 부자고 집안 일도 안하고 이혼 소송해서 이혼하세요

  • 51. ..
    '23.10.6 7:58 AM (112.150.xxx.19)

    사랑은 온유하고...성내지 않고
    가정은 그래야 하는거에요.
    8년만에 때렸다고 개새끼가 사람되는거 아님니다.
    남편은 병원이나 교도소에 가야 할 정신병자 입니다.
    원글님 가정만 맞고 때리고 사는거에요.
    부부싸움 한다고 마누라를 패지 않아요.

  • 52. 잘됐네요
    '23.10.6 7:58 AM (70.106.xxx.253)

    이사갈때 남편도 놓고 나오세요

    님이 진짜 찐사랑이거나 너무 사랑하시나요?

  • 53. 물건들
    '23.10.6 7:59 AM (118.235.xxx.48)

    엄마가 물려주시거나 부모님이 사주신 물건들을 못 버리고 살기도 하고
    항상 여분넉넉하게 쌓아두고 급할때
    물건 동나지 않게 관리한 것도 있고
    책욕심이 심해서
    책이 제일 문제네요...

    주3회 오시던 이모님은
    골절상 때문에
    이번 추석직전에 수술 받으셨고요..

    그리고, 폭력 문제는
    뜨거운 냄비 속 개구리처럼
    점점 강도가 높아져도
    마지노선에 대한 민감도가 사라져요

    인정합니다.

    저는 솔직히 지금,
    남편 폭력보다
    왜 이사 사전정리를 도와주지 않느냐를
    신경쓰고 있었어요

    이것도 인정해요

  • 54. 남편이 내년에
    '23.10.6 8:01 AM (118.235.xxx.48)

    저보다 월 수입이 두배정도 많은 곳으로
    이직 예정이라
    이제는 제가 호구처럼 느껴지나봐요

  • 55. 애들도
    '23.10.6 8:01 AM (70.106.xxx.253)

    애들도 다 컸고
    님은 일도 하고
    더 같이 살이유가 있나요?
    그럼 그냥 님이 다 하고 사세요 .
    괜히 성질부리다 얻어맞으면 님만 손해에요.

  • 56. --
    '23.10.6 8:02 AM (164.124.xxx.136)

    남편부터 분리수거 하세요
    맞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남편말이 100번 1000번 다 맞다 쳐도 다투다가 때리는 사람이면 그사람이 쓰레기인증한겁니다.
    결혼 28년 되었으면 애들도 이미 다 컷을텐데 애들도 알겁니다.
    남면이 쓰레기인지
    그냥 이참에 버리시죠
    사람 안바뀝니다. 여기 댓글보면 또 뭔가 핑계로 원글님 괴롭힐거에요
    저런 인성을 가진사람이 주례를 서고 누굴 가르칠거나 누군가의 리더일거라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 57. .....
    '23.10.6 8:02 AM (223.38.xxx.149)

    누기봐도 남편이 개쓰레기이거나
    현실 인식도 못하는 저능아거나..
    둘 중 하나인데..

    가정 폭력 가해자의 과거가 길었던 남자,
    자기는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쳐자는 동안
    80대 장모님과 부인이 죽어라 일하게 해놓고 죄책감이 전혀 없는 남자..
    이거 소시오패스인지 사이코패스인지 저능아인지
    공정, 공평 도덕 이런 개념이 머리속에 있긴 한가요..?

    이건 쓰레기를 같이 버리는 문제라기보다
    남편한테 이혼 소송을 걸어야할 듯요..
    이혼이 쉬운 문제가 아니니..
    고쳐 써 보셔야겠지만..
    남자가 폐급이라.. 답이 없...

  • 58. 내용
    '23.10.6 8:04 AM (211.248.xxx.147)

    이사가 아니라 이혼해야할것같은데...대화안돼 협력안돼 큰소리에 가장최악은 폭력...어릴때 길애서 팼다는건 진짜 끔찍해요. 왜 저런사람이랑 같이 살아요? 글 보여줄것도 없이 어서 관계정리하시지

  • 59. ...
    '23.10.6 8:05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링크 보내지 마세요.
    저런 사람은 댓글 단 사람들까지 모두 어리석은 여자들로 몰아가며 의견 다 무시하고 트집만 잡을 거예요.
    자기집 이사하는데 정리하는 시늉만 한 건 남편 잘못.
    가슴 떠민 건 원글님 잘못.
    근데 다섯 대 때린 잘못이 너무 크네요.
    백번 양보해서 똑같이 가슴 떠밀었다면 몰라도요.
    사실 그것도 힘 차이가 있어서 충격이 너무 차이날 텐데요.
    원글님 너무 힘들게 살아오셨네요.
    꼭 폭력만이 아니라 남편의 말과 행동들이 참...

  • 60. 팩트체크
    '23.10.6 8:12 AM (118.235.xxx.48)

    민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남편 가슴쪽을 찰싹 쳤어요.
    남편은, 손찌검이고 폭력이라는 거고
    틀린말도 아니기에 사과했어요.

    그리고 28년 아니고 이제 이십몇년 됐어요.

    제가 거짓말했다고 트집잡히기 싫어서요..

    링크는 생각해볼게요.
    여기 쓴 글들과 댓글들이
    증거로 쓰일수도 있으니까요.

  • 61. 개그맨
    '23.10.6 8:14 AM (70.106.xxx.253)

    개그맨 서 모씨 부부같이 기형적 구조로
    남편은 젊은시절부터 폭력을 휘두르고 가정에서 군림하고
    님은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여태 살아오신거에요
    애들핑계 대기엔 애들도 다 컸구요.
    님은 직장도 다니시네요? 그럼 결국 님은 남편이 좋아서 사신거에요.

    애들 시집장가보낼때까진 참겠다 이런 생각이면
    또 애들 사돈네 창피해서 이혼못한다 이렇게 되고
    그냥 또 사시는거에요 .

    그럼 그냥 남편한테 뭐 기대나 시키는거 하지도말구요
    그냥 님이 다하고 사세요. 뭣하러 먹히지도않을 부탁을 하고 힘으로도 못이길거 도발을 하나요? 얻어맞으면 님만 골병나는데요.

  • 62. ........
    '23.10.6 8:19 AM (122.37.xxx.116)

    능력도 있는 여자들이 왜 이러고 사는 지 알 수 없는 전업할줌마네요.
    진작에 이혼하던가...

  • 63. 고구마
    '23.10.6 8:21 AM (118.235.xxx.48)

    인것도 알아요. 죄송합니다..

    과거에는
    어린 아이들 책임지고 싶어서
    참았고
    희망으로 살았어요.

    지금은 또
    애들 자리잡고 결혼해야하는데
    그게 걸리네요

    70님도 울 엄마랑 똑같이 얘기하시네요.
    맞아봤자 너만 골병드니까
    따지지 말고 그냥 니가참고 떠안고 살으라고
    ㅠㅜ

    어제 밤 딸 사위 싸우는거 보시고
    오늘 새벽부터 또 짐 정리 하고 계시네요.
    사실 부엌쪽은 더 이상 정리할것도 없는데 ㅠㅜ
    뭘 하시는 건지.....

  • 64. ..
    '23.10.6 8:21 AM (14.35.xxx.184)

    남편은 베짱이고 원글님은 일개미 유형. 이사가 코앞이라 10년 이상 묵은짐 정리해야 하는데, 남편은 천하태평이고 원글님만 스트레스 받아서 발을 동동거리네요. 친척 결혼식이 있으면 이삿날도 미리 조정을 해야지, 일하기 싫어서 냅다 튀는 느낌이예요. 평생을 이리 사셨을텐데, 폭언과 폭력은 덤이고, 무슨 영광보려고 기대를 하시남요. 일치감치 분리 수거 하거나 아예 없는 놈 취급하면서 살아야죠. 누가봐도 이기적인 남편의 베짱이짓, 무관심, 비협조가 문제인데, 뭘 잘했다고 글 올려보라는데서 (죄송하지만) 인간되기 글러먹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제 잘못을 느껴야 갱생의 여지가 있는데, 그것조차 안 보이네요.

  • 65.
    '23.10.6 8:22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 82님들 조언 1도 듣질 않으시네요
    이럴 경우 방법은 없어요
    내가 틀렸다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아이가 누구와 싸우면 우린 그 자체로 잘못했다며
    아이를 훈육하죠?원글님은 지금 남편과 싸웠다는
    자체로 잘못이예요 이 짧은 인생 죄짓지 말고
    분노하지 말고 누구와 싸우지 말고 사세요
    어머님도 계신데 다 큰 어른이 싸우면 어머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나요?
    그것도 죄예요 돈 많으시다니 돈으로 해결하시고
    큰소리 내고 폭력쓰며 살지 마세요

  • 66. ..
    '23.10.6 8:22 AM (58.235.xxx.226) - 삭제된댓글

    폭력에 비하면 이사정리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먼지처럼 가벼운 사안입니다.

  • 67. 할머니
    '23.10.6 8:28 AM (175.209.xxx.48)

    세대이신거예요?
    때리고 침뱉는데 계속 사신다고요?

  • 68. 뭐야여긴
    '23.10.6 8:29 AM (175.120.xxx.173)

    대왕고구마 납셨네요..

  • 69. .....
    '23.10.6 8:31 AM (211.221.xxx.167)

    사돈 돨사람이 폭력 남편인거 알면 어떤 집에서 혼사 맺으려고 할까요?그리고 그거 속이고 결혼시키는 것도 사기결혼이에요.

    그리고 엄마 앞에서 남편한테 맞는 꼴 보여주니 좋아요??
    어휴....
    내 딸자식이었으면 당장 이혼하라고 할텐데
    딸자식이 사위 한테 맞는거 보고서도 아무말 못하는 엄마라니...
    원글님은 엄마랑 남편 양쪽에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듯

  • 70. 114님
    '23.10.6 8:32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싸운거 자체가 잘못이지요.

    남편한테는 어느 누구도
    남편 잘못이라는 말을 안 하고
    항상 저만 비난받아서
    익숙합니다.

    제가 일개미 숙명 떠안고
    운명으로 알고 살면 되는데
    감히 일개미가 같이 일하자고 따지고 덤비니
    일개미가 틀린게 맞습니다

  • 71. ㆍㆍㆍㆍ
    '23.10.6 8:34 AM (220.76.xxx.3)

    맞아봤자 나만 골병드니 이혼을 해야죠
    요즘이 무슨 소박맞으면 시가 대문 앞에서 죽는 시대도 아니고요
    글쓴이나 엄마나 좀 많이 답답해요
    딸이 본인처럼 사위한테 맞고 살고 본인처럼 살면 좋겠어요
    자식은 부모 뒷모습을 보고 배워요

  • 72. ㅇㅇ
    '23.10.6 8:34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위에 10원이라도 남자가 더번다는 댓글단 사람인데요.
    제글 다 지우고요.
    다른 여자들은 포장이사 하면 알아서 다 혼자 해결하고 끝이지
    님처럼 어수선하지 않아요. 우스개 소리로 집주소만 알려주면 퇴근해온다 소리 괜히 있는게 아녀요. 그만큼 이사짐 센터에 맡김
    알아서 해주고 정리만 하면 되는거거든요. 정리도 한달에 거쳐 차근차근 방하나 거실하나 주방하나 화장실 하나 하면서 물건 제자리
    정리하는건데 이걸 못함 돈들여야지 싸우지 말고요.
    앞으로도 이건 남자가 해줌 좋을텐데,,
    이런거 기대하지 마시고 혼자 도우미 불러 다 해결하세요.
    뭐가 문제에요. 남편이 이직함 님보다 2배 더 번다는데 그돈 쓰고
    에너지 아껴야지요. 돈없고 폭력쓰고 싸우는 집도 얼마나 많게요.
    그에 비해 하느님이 돈복은 주셨잖아요. 남편 괴롭히지 말고 돈으로 해결하라고요. 끝.

  • 73.
    '23.10.6 8:36 AM (211.219.xxx.193)

    원글님 뇌피셜에 입각해서 폭력이 지금 사안이 아니고 이사를 도와주지 않는거에 화력을 집중한다 해요.
    여기 댓글이 남편이 잘못했다 하면 남편이 읽어 보고 사과하고 이사짐 정리를 하겠다고 해요?
    님이 원하는 건 이건 가요?

    아닐가능성이 백프로지만 남편이 그런다면 ㅆㄹㄱ에서 ㅆ를 빼드리겠습니다. 남의 의견을 듣는 것도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도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도 모두 보통의 사람 이상이라는 제 기준입니다.

  • 74. .....
    '23.10.6 8:39 AM (118.235.xxx.171)

    118.235.xxx.11 는 남편이 돈도 못벌어다 주면서 폭력쓰는 사람인가본데
    너님이나 그렇게 사세요.
    다른 여자들까지 그러고 산다며 정신승리하지 말고
    지인생이 시궁창이라고 남의 인생도 사궁창으로 밀어넣는
    나쁜것 같으니

  • 75. 와..
    '23.10.6 8:40 AM (39.117.xxx.171)

    친정엄마 앞에서 맞고 그러고 사신다구요?
    첨에 먼저 몸에 손을 댄건 원글님 잘못이에요
    이삿짐 싸는걸 안도와줬건 어쨌건 가슴을 찰싹때리는것도 폭력입니다
    근데 지는 십수년을 폭력을 쓰고 살았고 찰싹 때린걸 잘못이라고 비난하고싶으면 가만히있거나 똑같이 때려야지 주먹으로 다섯번이라니 ㄱㅅㄲ
    저라면 진작에 처음 십수년전 맞았을때 경찰에 신고했을거에요
    애들도 다컸는데 왜 맞고 쓰레기랑 사세요
    차라리 진짜 그냥atm이다 생각하고 상대를 마시던가

  • 76.
    '23.10.6 8:40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누가 원글님을 비난하나요?
    그리고 삶을 매번 평가하고 평가 받고 사시나요?
    원글님 스스로를 돌아 보시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며 사시길 빕니다
    여기가 인민재판 받는 북한은 아니잖아요
    누가 뭐라하면 듣지 말고 자리를 피하세요

  • 77. 맞아요..
    '23.10.6 8:42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남의 의견을 듣는 것도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는 것도 잘못된 행동을 수정하는 것도 모두 보통의 사람 이상이라는 제 기준입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그래서, 보통 이상의 수준은 된다고믿는
    남편에게 자꾸 기대하게 되나봐요

    8년만의 남편 폭력은,
    저도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사짐정리 잘 도와주면
    저는 그걸로 만족할거 같기는 해요..

    바보지요?

  • 78.
    '23.10.6 8:44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끝으로 말씀드리면 원글님은 문제를 자꾸 밖에서 찾으시는데
    내 안에세 찾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랬어서 답글 쓰는 거예요

  • 79.
    '23.10.6 8:45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끝으로 말씀드리면 원글님은 문제를 자꾸 밖에서 찾으시는데
    내 안에서 찾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랬어서 답글 쓰는 거예요

  • 80. 이 글은
    '23.10.6 8:45 AM (118.235.xxx.48)

    지우지 않을게요

    댓글들 읽으면서
    비교는 금물이라지만
    남의 집에서는
    맞고 사는 여자가 드물구나..
    자꾸자꾸 상기할게요.

    근데, 이런 저도
    딸이 사위한테 맞고사는 꼴은
    절대 절대 못 볼거같아요.

  • 81. 와..
    '23.10.6 8:46 AM (39.117.xxx.171)

    제자들도 생기고 주례도 한다면서요
    인터넷에 올려서 개망신 주기전에 다신 내몸에 손대지 말라고하세요
    니가 나때린거 1/100도 안되지않냐고
    다 돌려받을때까지 닥치고 맞아도 될것같은데 남편놈

  • 82. 밖에서는
    '23.10.6 8:48 AM (118.235.xxx.48)

    워낙 인품 칭찬이 자자하고
    훌륭한 인격자라고 인정받는 사람이라
    이 얘기 퍼져도
    부인이 이상한 사람이겠지.로 결론나겠지요.

  • 83. 이여자 왜이래
    '23.10.6 8:49 AM (118.235.xxx.11) - 삭제된댓글

    .....
    '23.10.6 8:39 AM (118.235.xxx.171)
    118.235.xxx.11 는 남편이 돈도 못벌어다 주면서 폭력쓰는 사람인가본데
    너님이나 그렇게 사세요.
    다른 여자들까지 그러고 산다며 정신승리하지 말고
    지인생이 시궁창이라고 남의 인생도 사궁창으로 밀어넣는
    나쁜것 같으니
    ㅡㅡㅡㅡ

    이혼원치 않는 원글에게 너가 할수 있는 조언이나 하고 끝내
    남글 끌고와 욕하며 정신승리하지 말고 한심하네
    복지관 다녀봄 그딴소리 못할텐데 세상이 다 니입맛대로 원칙대로 돌아가면 좋은세상이잖아.

  • 84.
    '23.10.6 8:50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자꾸 이렇게 해주면 해주면 하고 스스로의
    잣대를 만들지 마세요
    지금 원글님은 스스로 만든 잣대에 무너지고
    있잖아요 그게 잘못된거예요
    그 잣대를 깨기가 그렇게 힘들어요
    저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가족 아프고 난
    다음에 깨달아 가고 있네요
    오늘 부터 어떤상황에서도 악쓰지 않겠다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삶 자체에
    기쁨을 찾길 바랍니다
    그리고 원글님에게 평화가 찾아 오길 기원합니다

  • 85. 위에 두분
    '23.10.6 8:52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싸우지 마시고
    저는 십년 넘게 푝력성이 어떻게 점점
    커지는지 직접 겪어봤기때문에..
    이번에는 그런 조짐이 보이면
    폭력으로 인한 이혼 소송 진행할거에요.

    이번 폭력은,
    일단 머리에 담아두고 넘어가고요.

    저도 맞고 산 제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

  • 86. ....
    '23.10.6 8:53 AM (211.221.xxx.167)

    왜 이혼을 두려워하세요?
    엄마 앞에서 맞는 꼴 보이면서도 붙어 살고 싶어요?
    맞고 사는 딸 보는 엄마가 불쌍하지대 않나요?
    또 그걸 보여주는 본인은 자존심 상하지 않으세요?
    이혼이 안되면 별거라도 하세요.
    능력도 있는 분이니 엄마랑 나가 사세요.

  • 87. 114님
    '23.10.6 8:54 AM (118.235.xxx.48)

    감사합니다. 87세 노모가 돌아가시면
    이 넓은 천지에 외로운 나 하나 편들어주고
    위해줄 사람 없을테니,
    저도 변해볼게요

  • 88. ......
    '23.10.6 8:54 AM (175.204.xxx.206)

    주사 폭력은 일절 없지만 늘 바쁘고 밖이 우선이고 집안일은 관심 1도 없고 하라해도 어설퍼서 손 또 가게 하고 젊은 날 일하는 아내가 동동거리며 아이들 돌보고 집안 챙길때 1도 도와준 적 없는 사람. (수입은 아내가3-4배 많음) 저희 아빠랑 똑같아요. 연세는 더 많으신데 친정엄마가 생각날 때마다 욕을 퍼부으셔서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이정도면 헤어졌던가 당시에 더 세게 나갔어야 하는 거 아닌지 ㅜㅜ 이제 엄마 은퇴 아빠 현직. 밖에서 인격자.
    집안일을 하나도 안해봐서 짐정리가 힘든지 전혀 모르고 그거 한게 엄청남. 118.235.xxx.11 이분도 이삿짐센터에 맡기라잖아요ㅎㅎㅎ 몇십년만에 평수줄여 이사하는데 짐 그대로 싸가지고 가라고요??? 진짜 살림 안해보셨나. 사람써도 버릴 건 못 골라내요.

  • 89. 버릴 짐
    '23.10.6 9:00 AM (118.235.xxx.48)

    결국 물건 쓰는 사람이
    하나하나 보고 골라내는거라
    아무리 사람 10명이 와도
    결국 가족들이 분업해서
    버릴 짐, 가져갈 짐 분류해야해요.
    살림해본 사람은 이해하실거에요

  • 90. 궁금해요
    '23.10.6 9:02 AM (221.153.xxx.234)

    그렇게 맞고 살면서 또 맞을까 불안하진 않아요?
    맞은데가 아프거나 때린 남편한테 분노가 일진 않나요?
    남편이 남편노릇은 커녕 평생을 원글 후려치고 때리고 못할짓 많이 한거 같은데
    그래도 이혼은 생각 안하는 이유가 뭐에요???

  • 91. 많이 언급하신대로
    '23.10.6 9:04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자식들때문이었죠.

    지난 경험이 있으니
    앞으로는 스스로 보호하면서
    살수 있을거같아요.
    이혼도 방법 중 하나구요

  • 92. ....
    '23.10.6 9:07 AM (175.204.xxx.206)

    저희 엄마랑 넘 비슷해서 댓 또 다는데. 지금까지 와서 이혼하기는 또 아깝기도 한거에요. 이제 더 누릴 수 있는데. 폭력은 절대 안되지만. 폭력은 사과 각서 받으시고요. 이사 매년 하는 거 아니잖아요. 도우미도 쓰고 계신다니 스마트가전 다 구비하시고 집안일 최소화하시고. 일 시킬 땐 20년 30년전 얘기까지 꺼내지 말고 딱 현재 지금 할 말만. 구슬려서 살 수 있음 그게 낫죠. 이게 엄마에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 93. 10년 넘은 폭력
    '23.10.6 9:08 AM (118.235.xxx.48)

    지옥이었고
    그때는 미안하다 사과 믿고 또 믿다가
    멋모르고 계속 당한게 제일 크죠.

    그 강도는, 병원에 시려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제 인격과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은
    완전히 파괴된 상태였어서...
    이제는 그런 지경까지 못 가요.
    그걸 겪어봐서 이젠 겪고싶지 않아요

  • 94. 175님조언 감사
    '23.10.6 9:09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해요.
    저 이제 50이에요.
    할머니도 아닌데 할머니 세대처럼
    살고 있어요

  • 95.
    '23.10.6 9:17 AM (211.234.xxx.72) - 삭제된댓글

    114예요 지금 성당가는 길이라
    아이피가 바뀌네요
    저도 변했는데 원글님처럼 열심히 사신 분은
    더 좋게 변하실거예요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96. ......
    '23.10.6 9:20 AM (221.153.xxx.234)

    자식들이 엄마가 아빠한테 맞고 사는데
    그래도 이혼하지 말고 같이 살아 달래요?
    왜 애들때문이지?
    폭력가정이 애들 정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데요.

    폭력은 대물림되요.
    나중에 아들이 자기 부인한테 맞고 살거나
    딸이 남편한테 맞고 살아도 괜찮으시겠어요?
    배우자한테 얻어 맞은 자식한테 님처럼 자식 생각해서 그냥 맞고 살아라 할껀가요?

  • 97. 아들이
    '23.10.6 9:27 A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아빠 보고 배운건지
    저 때려요 경찰 몇번 불렀어요.
    운전하는데
    신발신은 채 뒤에서 얼굴 차고
    바닥에 내동댕이 쳐서 침 뱉구요.

  • 98. 그냥
    '23.10.6 9:30 AM (118.235.xxx.48)

    콩가루 그 자체... ㅠㅜ
    저도 자포자기 상태인건가
    그냥 살고 있네요

    글 올리길 잘한거같아요.
    그 동안 창피하고 부끄러워 가슴 속에만
    담아둔말 하니까

    내가 어떻게 산건지 한 눈에 보여요

  • 99. .....
    '23.10.6 9:32 AM (118.235.xxx.29)

    애들때문에 참고 살았는데 그 결과가 아들을 망쳐버렸네요.
    아들들은 아빠가 하는거 그대로 흡수하더라구요.
    원글님 나가서 혼자 사세요.
    그 집에 있으면 남편한테 죽든 아든 손에 죽든 둘 중 하나 같아요.

  • 100. ...
    '23.10.6 9:36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아들까지 저러면 어떡해요.ㅠㅠ
    어머니 모시고 나가시면 안 돼요?

  • 101. ..
    '23.10.6 9:39 AM (211.234.xxx.193)

    아들이 엄마를 때린다구요? 어휴..

    저 죄송한데 너무 위험해보여요ㅠㅠ
    남들에게 보여지는 가정에 큰 의미두시는건가요

    저 지금 너무 놀라서 가슴이 떨려요

  • 102. ..
    '23.10.6 9:41 AM (211.234.xxx.193)

    자식까지 저렇게 되면 저는 남편이랑 더 못 살거 같아요

    속에서 너때문에 우리 때문에 이런일이 생겼어
    그 화가 떠나질 않을거 같아요

    참고사셨지만 완벽한 눈가림이 된것도 아니고..

    님이 인내한 세월이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제가 더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 103.
    '23.10.6 9:47 AM (163.116.xxx.40)

    원글은 다 읽었고 댓글은 뜨문뜨문 봤는데, 집도 넓고 남편이 골프도 친다고 하고 원글님도 맞벌이면 최소 경제적 어려움은 없다고 가정하고, 저라면 절대 같이 안삽니다. 87세 노모요? 그 분이 님이 그렇게 사는거 원할까요? 나이가 몇이라도 상관없고요 하루를 살더라도 저런 인간하고는 안 삽니다. 지금 이삿짐싸는거 도와주고 말고 문제가 아니에요.

  • 104. ..
    '23.10.6 10:02 AM (218.152.xxx.47)

    이 집 뭐에요??
    얼마나 맞고 살면 사람이 저렇게 되죠?
    너무 비정상이잖아요.
    남편한테 맞아, 아들한테 맞아..
    그런데 이사짐 선별이 걱정..

    이거 주작이죠??
    피비도 이런 글 안 써요.

  • 105. 마누라
    '23.10.6 10:06 AM (218.234.xxx.95)

    12년간 팬게 인간입니까?
    인간아닙니다.
    최악중에서도 젤 하급 찌질이, 양아ㅊ,개새ㄲ죠.

    왜 인간아닌거한테 기대하세요?
    이혼은 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시고..

    안달복달 최선으로 살지마세요.
    대충보고 필요하겠다 싶은거 몇개 빼고
    싹 다 버리세요.
    그렇게 촘촘하게 정리하고 넣고 빼고, 추려내봤자
    성질 더럽다 소리만 들어요.

  • 106.
    '23.10.6 10:19 AM (112.216.xxx.130)

    이삿 짐은 정리 하지 말고 이삿짐 센터에서 싸주는 그대로 옮기고 그냥 놔 두세요.
    도우미 아줌마 수술 해서 당분간 못 올테니 이사 후 그냥 짐 두시고 필요한 사람이 정리 하라 하세요
    애들 방 짐은 애들 방으로 들어갈거니 알아서 할거에요
    거실짐 많아봤자구요
    주방 짐이 거실에 너저분하게 나온 거 그냥 두고 대충 사세요
    창고 짐도 거실에 쌓아두고 그냥 두세요
    답답하고 아쉬운 사람이 하게되어있어요


    노모 짐정리 시키지 마시고 이사 후 쉬실 수 있게 방정리만 해드리세요


    님은 본인만 귀한 나르시시스트가 가스라이팅 하는 거 그대로 겪고살아 이젠 그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거에요. 벗어나세요.
    저는 전업이라 자기가 벌어온 자기돈 쓰지마라 소리까지 하는 자랑 사는데..
    안 해주니 아쉬운 건 하더라구요.
    내가 다 정리 하고 재활용만 버려달라고 현관에 두면 발로 밀고 나가고는 그것도 인식 못하는 자였어요
    내가 일개미 모드 버리니 세상 편해지네요

    님이 바뀌면 됩니다.

    지금 이사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폭력 인 거 아시죠?
    이혼할지 말지 그걸 더 고민해야 할 듯 해요

  • 107.
    '23.10.6 10:25 AM (112.216.xxx.130)

    5톤 두대 될거 3대 되는 거 견적 두배 되는 거 아니에요.
    지금 정리 안 되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삿날 포장이사 비용 몇십만원 더 낸다 생각하고. 잘 끝내면 팁 넉넉히 준다 하시면 잘 옮겨 줍니다.
    이사박스 회수 며칠 후 가져가기도 하는데, 안 된다하면 거실 옆에 쌓아두고 가라 하세요.

    이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더 예민한 것 같아요

  • 108. 남편 개쓰레기쉑
    '23.10.6 10:27 AM (211.194.xxx.93)

    원글 자체만으로도 이미 뭐 저런 새*가 다 있지? 했는데 폭력 남편이라니!!
    이사를 혼자 합니까
    더군다나 평수 줄여가면 버릴게 얼마나 많은데
    거기에 자기 짐도 있을거 아녜요
    그럼 선별을 해놓아야하고 다른 살림도 같이 정리해야죠
    저런 넘이 주례를 서다니
    이런 쓰레기를 봤나

  • 109. ...
    '23.10.6 10:51 AM (116.121.xxx.221)

    원글님 남편분 도와줄 사람 아니란건 님이 더 잘 아실텐데요. 12년을 맞고 살았고 8년은 안 맞았다. 원래 사람 됨됨이가 딱 이 정도인거예요. 8년 안 때린것도 남 눈 의식해서인데 이것도 말이 안 되는게 그 전에 사람 있는데서 대 놓고 때린게 없어지나요? 에휴
    그리고 술 취한 사람 잡고 왜 싸우시나요? 제정신인 사람 잡고 말 해도 될까말까일 남편인것 같은데 그리고 이혼 안 하실거면 기대를 마세요. 기대 하는 순간 님만 스테레스 받고 님 몸이든 마음이든 병 납니다.
    내려놓는 순간 제일 편한건 님이예요. 술 마시고 취하거나 골프치거나 늦거나 나이 그 정도인데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골라 하는데 뭘 바라시나요?
    그냥 없는 셈 치거나 포기하고 사시는게 님 건강이 이로울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사 팁 하나 드리자면 지금 60평이니 베란다든 방이든 한 공간에 버릴 짐 착착 쌓아두세요.
    이사 당일 이삿짐 센타에 버릴짐 이 정도인데 트럭 불러 달라 그럼 불러서 다 내려줍니다. 버릴짐 구분할 필요도 없어요. 폐기물 처리 알아서 다 하십니다. 음식물도 가져 가신다던데 미리 정리 좀 하고 용기채 폐기물과 같이 버린것도 있는데 이삿짐센터에 미리 연락해서 부탁하세요. 훨 편하실거예요.

    그리고 남편분 아내가 전업이라도 60평에서 40평 갈려면 이사짐 정리 도와야해요. 같이 돈 버는데 80장모가 일 돕고 있는데 그러고는 골프치고 술 먹고 자고 싶나요? 누군 그렇게 사는걸 모르나요? 남자들 다 그렇게 사는거 아내가 참고 인내하니 가능한거예요. 부부가 같이 돈 벌고 남편분 그렇게 밖에서 시간 보내듯 아내도 그렇게 살면 님 댁 어떻게 될것 같나요? 그리고 남 주례 서는 일 그만 두세요. 그런 인성으로 첫걸음 딛는 젊은이들 그것도 한곳을 바라보며 손 잡고 함께 걷겠다는 부부가 되는 결혼식인데 부끄럽지 않으세요?

  • 110. ㅇㅇ
    '23.10.6 11:54 AM (118.235.xxx.162)

    그래도 사랑하시죠? 요즘은 저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무리 이건 잘못됐다고 말해줘도 변함없이 남자랑 살면 그래도 사랑하니까 맞으면서 살겠죠.라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답니다.

  • 111.
    '23.10.6 12:54 PM (223.62.xxx.180)

    이사준비가 아니고 갈라설 준비를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 112.
    '23.10.6 1:13 PM (211.219.xxx.193)

    아들이 때린다는 댓글은 지우신건가요?

  • 113. 주작같아요
    '23.10.6 2:42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미안하지만 주작같아요
    골프치고 제자있다면서 82에 알아보라니요.

  • 114. 윗님 덕분에
    '23.10.6 3:56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ㅡ82에서는 어떤 글이 주작같다는 말을 들을때는, 현실에 존재하기 불가능한 캐릭터나 글 내용에 붙는 안 좋은 꼬리표인데, 초현실주의 캐릭터 되셔서 좋으시겠어요ㅡ

    라고 문자보냈네요. 윗님 댓글 캡처해서요.

    또, 여러 님들 덕분으로, 제 어젯밤 대응이
    얼마나 멍청한지 깨달았어요.
    그래서, 저도 경고 문자 보냈는데,
    이렇게 속이 뻥 뚫린 듯 후련할수가 없네요.

    ㅡ 앞으로 주취폭력은 , 무조건 이유 불문 경찰 부릅니다. 카메라 녹화 할거구요.
    더더욱 맨정신 폭력은, 8년전? 9년전?
    ㅁㅁ중 앞에서처럼 그냥 혼자 삭히는 거 안 해요.
    당신도 내가 손바닥으로 가슴친게 경찰부를만하면 불러요. ㅡ

    82쿡에 글 써서 누구 잘못이 큰지
    물어보라던 남편이 이렇게 은인이 되는군요.
    제가 개안을 하고 득도한 거 같아서요.

  • 115. 원글님
    '23.10.6 4:30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님부부 문제에 님이 글올려 단 제댓글을 왜 남편에게 복사해서
    문자로 이용하시나요?

  • 116. .118.235.253님
    '23.10.6 4:48 PM (118.235.xxx.48) - 삭제된댓글

    이 글 링크로 걸으라고
    이 글 써서 여론이 어떤지 보라고 밀어부친
    사람이 남편이라
    링크로든
    나중에 법정 증거로든
    어차피 남편이 볼 글과 댓글들이라서
    성급한 제 행동이 불쾌했다면
    먼저 사과드리겠습니다.


    본문과 댓글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이 글을 쓴게 된게
    남편 성화때문이고
    이혼 소송의 가능성도 있다보니
    폭력 정황에 대한 이 글은
    안 지우고 놔둘거에요.

    제 남편이 보거나, 법정에 노출되는게
    싫으시면
    댓글 지우시고,
    저도 님 댓글 캡처한거 지울게요.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117. ..
    '23.10.6 5:14 PM (5.81.xxx.146)

    원글님 저랑 나이도 비슷하신거 같고...결혼생활 연차도 비슷히신거 같네요
    남편 성질이 많이 더럽지요??
    저도 원글님 비슷하게 살고 있는데요..
    원글님은 그래도 일을 하셔서 버시고 저는 전업이구요

    폭력은 큰일에서 나오지 않더라구요..제 경험상..
    아주 어이없는 일에 화가나니 나오더라구요
    나중에 분노조절장애 치료 받으라 했어요
    본인이 사람이니 폭력을 저지르고 본인 자체가 자책도 합니다
    그러니 폭력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전가하는거구요...
    그 폭력이 나쁜거라는것을 본인도 알고 있어요
    그게 밖으로 알려질때 본인에게 어떤 결과가 나올거라는것도 알구요

    전 젊었을땐 나이가 들면 괜찮아지려니..했는데..
    이 나이가 되니 죽을때까지 저렇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젠 갱년기라 더 화가나는지...참...
    내가 과연 나이가 더 들어 60대 70대도 참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쉬운건...원글님 나이드신 엄마는 모르게 하셨으면 하는겁니다..
    엄마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어요...
    전 결혼 후부터 지금까지 엄마가 남편 성격이 더럽다는건 알아도 폭력은 모르시구요..
    시댁에 동서에게는 말했습니다
    시부모님도 어느정도는 아시는거 같고..

    이혼이란건 내 일상을 다 뒤집는 결단 이예요
    내가 이혼을 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는데..
    과연 둘중에 어떤 결정이 더 나의 남은 생이 괜찮을까...
    그건 본인이 결정해야 하는거예요

    이런 폭력의 일이 생기면 내가 내 스스로 사람이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게 과연 옳은 삶인지...난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이렇게 이대로 사는게 난 좋은지..
    많은 생각이 드실꺼예요

    이것도 잘 지나가게 하시고..
    마음을 잘 추스리세요
    이사 무사히 잘 하시구요..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 118. 윗님
    '23.10.6 5:33 PM (118.235.xxx.48)

    ㅠㅜ 써주신 댓글에서
    아픔과 고통, 헤어나올수 없는 번뇌가 느껴지고
    저도 그저 말없이 눈물만 흐릅니다
    님도 이 한 생, 잘 살아내셔요.
    마지막에는 눈물 말고 웃는 모습이 되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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