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잔다를 영숙이는 낸네라고 해서 검색해봤어요.
일본말이네요. 잠.
낸내 (으)로 검색하시겠습니까?
잠잔다를 영숙이는 낸네라고 해서 검색해봤어요.
일본말이네요. 잠.
낸내 (으)로 검색하시겠습니까?
자자를 낸네하자 했죠
낸내가 낮잠자자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일본말이군요
초반에 영수 차에 순자, 영숙이 같이 탔을 때, 대화할 때, 영숙이가 잠을 낸네라고 했어요.
나솔 16기 방송에서 영숙이가 여러 번 말했어요.
저는 처음 듣는 말이라 의아했어요.
경상도에서 저 어릴때 부모님이 많이 쓰시던 말이고요
젊은 경상도 사람들이 아직도 쓰는지는 몰랐어요
서울 산지 오래 되서요
암튼 경상도에선 일본말인지 모르고 사투리로 알고 쓰는 말.
처음 들으셨어요?
코코낸내 라고 저는 익숙한 말이었어요. 상대가 40 상철인 게 너무 이상했었고요ㅋㅋ
일본어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경상도서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랑 생활했으면 어른들이 썼던 단어는 대부분 알아요
커서 쓸일도 없었는데 다 기억 나더라구요
저는 60 평생 처음 들었어요
애기 키우는 엄마들 아기한테 그렇게 얘기하던데요 인기 에니메이션에 나오던 표현이라고 들었던것 같기도하고ㅎ
요즘 아기들은 ’코코넨네‘ 라고하면 ’코~자자‘로 알아요.
경상도에서 쓰는 말이예요.. 부산... 일본이랑 가까워서인지 비슷한 단어도 많고 같이 쓰기도 하구요. 일본어속 한국말, 한국말속 일본어 많죠.. 스시에 쓰는 고급 쌀을 샤리..라고 한다는데..그게 한국어 쌀에게 유래한...일제시대에 한국쌀이 질이 좋아서..
코코넨네보다 넨네하자를 더 많이 썼어요 40대 초반입니다
유아어죠 자꾸 과자를 까까라 하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귀여운척도 하고 상철을 아가다루듯본인이 우위에 있다고도 생각하고 아무리 애기 엄마라도 성인 남자에게 저러는건 제정신 아님
어릴 때 할머니가
낸네코코 하자 했어요
일본어 잔재가 어르신들에겐 많이 남아있죠
당근도 린징이라고 하셨어요
듣는 말이네요……
비경상도 40대중반인데 처음 들어서 검색해 봤었네요.
포시랍다도.
부산인데 50평생 처음들어요.
신조어인줄 알았어요
55살인데 어릴때 경상남도 살았는데 영숙말 다 저희가 그때 썼던 밀이예요. 포시랍다도 많이 썼거든요.
말로 들어본적은 없지만
알고는 있었어요
일본말인줄은 몰랐네요
우리네 엄마들 쓰는말 일본말 많아요
경상도에 일본일들이 많이 살긴했었나봐요.
유독 그쪽만 일본우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에도 저런 단어 쓰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경상도 할머니들이 손자재울때
이제낸네해야지 자리펴주고 손바닥으로
탁탁치며 이리오라고 했던기억이
우리아기 코~~낸네하자 그러셨는데
쓰는거지
성인여성이 성인남성한테..?
부부도 아니고 이상해요.
32살이 쓰는 단어가 너무 웃겨요
낸내..포시랍다...허파디비진다..
학교에서 우리말도 못쓰게 했으니
우리도 모르게 일본말 잔재가 많이 남아있어요
들어는 봤는데 일본말인줄 몰랐고요
영숙부모님이 아주 깡시골분일수도
수년전 돌아가신90대 시할머니사투리가 생각나요
낸내..첨 듣네요
우리말속에 일본어 잔재가 정말 많죠..
낸네 처음 들어요
일제강점기 끝나고 돈많은 일본인후손이 지네 나라안가고 경상도에 많이 살았다더니 역시나
경남 30대인데 엄마들세대에 많이썼어요.
일본어라는것도 알긴했어요 오뎅 브라자 스끼다시 같은 잔재용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