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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숙이 낸네

abcd 조회수 : 6,708
작성일 : 2023-10-06 00:55:12

잠잔다를 영숙이는 낸네라고 해서 검색해봤어요.

일본말이네요. 잠.

 

제안

낸내  (으)로 검색하시겠습니까?

일본어사전 단어·숙어 1
ねんね
1. 명사, ス   자동사   잠을 잠.
2. 명사  어린애; 철부지((특히, 나이에 비해 세상 물정을 모르는 처녀를 일컫는 말))
 
IP : 223.33.xxx.10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6 12:57 AM (175.119.xxx.68)

    자자를 낸네하자 했죠

  • 2. ..
    '23.10.6 12:57 AM (218.236.xxx.239)

    낸내가 낮잠자자 그렇게 알고있었는데 일본말이군요

  • 3. ...
    '23.10.6 1:01 AM (223.33.xxx.109)

    초반에 영수 차에 순자, 영숙이 같이 탔을 때, 대화할 때, 영숙이가 잠을 낸네라고 했어요.
    나솔 16기 방송에서 영숙이가 여러 번 말했어요.
    저는 처음 듣는 말이라 의아했어요.

  • 4. ....
    '23.10.6 1:03 AM (125.247.xxx.191)

    경상도에서 저 어릴때 부모님이 많이 쓰시던 말이고요
    젊은 경상도 사람들이 아직도 쓰는지는 몰랐어요
    서울 산지 오래 되서요
    암튼 경상도에선 일본말인지 모르고 사투리로 알고 쓰는 말.

  • 5. ....
    '23.10.6 1:0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처음 들으셨어요?

    코코낸내 라고 저는 익숙한 말이었어요. 상대가 40 상철인 게 너무 이상했었고요ㅋㅋ

    일본어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 6. ..
    '23.10.6 1:09 AM (175.119.xxx.68)

    경상도서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랑 생활했으면 어른들이 썼던 단어는 대부분 알아요
    커서 쓸일도 없었는데 다 기억 나더라구요

  • 7. ...
    '23.10.6 1:10 AM (223.33.xxx.109)

    저는 60 평생 처음 들었어요

  • 8. 요즘
    '23.10.6 1:18 AM (14.53.xxx.41)

    애기 키우는 엄마들 아기한테 그렇게 얘기하던데요 인기 에니메이션에 나오던 표현이라고 들었던것 같기도하고ㅎ
    요즘 아기들은 ’코코넨네‘ 라고하면 ’코~자자‘로 알아요.

  • 9. ----
    '23.10.6 1:19 AM (211.215.xxx.235)

    경상도에서 쓰는 말이예요.. 부산... 일본이랑 가까워서인지 비슷한 단어도 많고 같이 쓰기도 하구요. 일본어속 한국말, 한국말속 일본어 많죠.. 스시에 쓰는 고급 쌀을 샤리..라고 한다는데..그게 한국어 쌀에게 유래한...일제시대에 한국쌀이 질이 좋아서..

  • 10. ..
    '23.10.6 1:20 AM (118.235.xxx.242)

    코코넨네보다 넨네하자를 더 많이 썼어요 40대 초반입니다
    유아어죠 자꾸 과자를 까까라 하고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귀여운척도 하고 상철을 아가다루듯본인이 우위에 있다고도 생각하고 아무리 애기 엄마라도 성인 남자에게 저러는건 제정신 아님

  • 11. 저는
    '23.10.6 1:25 AM (223.39.xxx.156)

    어릴 때 할머니가
    낸네코코 하자 했어요
    일본어 잔재가 어르신들에겐 많이 남아있죠
    당근도 린징이라고 하셨어요

  • 12. 처음
    '23.10.6 2:01 AM (183.108.xxx.77) - 삭제된댓글

    듣는 말이네요……

  • 13.
    '23.10.6 2:04 AM (211.206.xxx.180)

    비경상도 40대중반인데 처음 들어서 검색해 봤었네요.
    포시랍다도.

  • 14.
    '23.10.6 3:51 AM (121.165.xxx.112)

    부산인데 50평생 처음들어요.
    신조어인줄 알았어요

  • 15.
    '23.10.6 4:01 AM (92.238.xxx.227)

    55살인데 어릴때 경상남도 살았는데 영숙말 다 저희가 그때 썼던 밀이예요. 포시랍다도 많이 썼거든요.

  • 16. ㅇㅇ
    '23.10.6 4:14 AM (58.234.xxx.21)

    말로 들어본적은 없지만
    알고는 있었어요
    일본말인줄은 몰랐네요

  • 17. 어릴때
    '23.10.6 4:17 A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우리네 엄마들 쓰는말 일본말 많아요

  • 18. .....
    '23.10.6 4:25 AM (118.235.xxx.241)

    경상도에 일본일들이 많이 살긴했었나봐요.
    유독 그쪽만 일본우가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에도 저런 단어 쓰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 19. 낸네
    '23.10.6 6:25 AM (121.166.xxx.230)

    경상도 할머니들이 손자재울때
    이제낸네해야지 자리펴주고 손바닥으로
    탁탁치며 이리오라고 했던기억이
    우리아기 코~~낸네하자 그러셨는데

  • 20. 애기재울때나
    '23.10.6 7:12 AM (223.62.xxx.176)

    쓰는거지
    성인여성이 성인남성한테..?
    부부도 아니고 이상해요.

  • 21. ㅁㄱㅁㅁㄱ
    '23.10.6 7:41 AM (180.231.xxx.164)

    32살이 쓰는 단어가 너무 웃겨요
    낸내..포시랍다...허파디비진다..

  • 22. 창씨개명에
    '23.10.6 8:01 AM (183.97.xxx.120)

    학교에서 우리말도 못쓰게 했으니
    우리도 모르게 일본말 잔재가 많이 남아있어요
    들어는 봤는데 일본말인줄 몰랐고요

  • 23. 어디니
    '23.10.6 8:20 AM (118.235.xxx.154)

    영숙부모님이 아주 깡시골분일수도

    수년전 돌아가신90대 시할머니사투리가 생각나요

  • 24. ..
    '23.10.6 9:59 AM (124.50.xxx.70)

    낸내..첨 듣네요

  • 25. ㅇㅇ
    '23.10.6 10:43 AM (223.38.xxx.57)

    우리말속에 일본어 잔재가 정말 많죠..

  • 26.
    '23.10.6 10:59 AM (223.38.xxx.102) - 삭제된댓글

    낸네 처음 들어요
    일제강점기 끝나고 돈많은 일본인후손이 지네 나라안가고 경상도에 많이 살았다더니 역시나

  • 27. ...
    '23.10.6 1:30 PM (222.239.xxx.66)

    경남 30대인데 엄마들세대에 많이썼어요.
    일본어라는것도 알긴했어요 오뎅 브라자 스끼다시 같은 잔재용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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