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주 고양 비가 어마어마했지요?
하하하 이제 노인일까말까한 나이인데
돗자리 머리위로 들고 뛰었네요
친구 네명이요
뛰어봤자 거의 다 젖었지만
근데 이상하게 참 재미있었어요
오늘 파주 고양 비가 어마어마했지요?
하하하 이제 노인일까말까한 나이인데
돗자리 머리위로 들고 뛰었네요
친구 네명이요
뛰어봤자 거의 다 젖었지만
근데 이상하게 참 재미있었어요
너에게 난 노래까지 흘러 나오면 .. 죄송해요 클래식이 생각나서요
와...
영화 클래식 생각나네요
정말 재밌었겠어요.
뭐 어때요.
다치는 것도 아니고 그래봤자 비.
친구들하고 비 맞으며 깔깔거리던 학창시절 생각나네요.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었겠어요.
그때가 그립네요.
추억이 또 하나 생겼네요ㅎㅎ
배경음악으로 '너에게 난' 흘렀으면 친구끼리 웃느라 제대로 못뛰었을지도요 ㅎㅎ
비올때 뛰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저녁에 신랑이랑 마트에 아이쇼핑 갔다가 비가 엄청많이 와 ~~ 마트에 많이 있는 종이박스 뒤집어 쓰고 집에 온적 있어유 (마트가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
비 만나 뛰었는데 너무 추웠어요
어릴 땐 토란잎 쓰고 다니기도 했어요.
누가 엉덩이 다리 잡아끌지않나요
뜀박질 안되더라고요
영화 클래식 상상하니 넘 웃겨요.
소녀감성인데요 재미난 추억거리 만드셨네요ㅋㅋㅋㅋ
글읽는데 장면이 재생되는것 같아요
저도 파주인데...자전거 타고 나갔다가 갑자기 비가와서 함뻑 젖었네요..
정말 오랫만에..
전 며칠전에 비오는 날 호수공원 달리기했는데
좋더라고요
의외로 비맞으며 달리는 사람들이 몇명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