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이가 감기한달짼데 갑자기 귀가 잘 안 들린대요 ㅠ

ㅇㅇ 조회수 : 3,673
작성일 : 2023-10-02 03:21:52

한2주는 기침만 밤에 했었고

그뒤로는 콧물. 코막힘 같이왔구요

그사이에 병원가서 계속 항생제랑 약먹어왔는데

낫지를 않아요 

그러다 약이 다 떨어져 내일 또 가야겠다 했는데

 

갑자기 울면서 귀가 한쪽이 먹먹하고 잘 안들린대요

자기목소리가 이상하대요 (한40분 됐어요)

완전 안들리는건 아니고 아프진 않고요 

시키는 거 듣고 다 하긴 합니다 ㅠ

제가 중이염 걸려서 그런적 있었는데 

 

놀래서 따뜻한물 먹이고 했는데 119의료상담 하니

지속되면 가야하는데 지금 그걸알수가 없다

응급실가도 소아과샘 없고 이비인후과 샘밖에 없긴하다  

 

지금 전화끊었는데 아이가 잠이 들었네요

아침에 기다렸다 가도될까요? ㅠㅜ

너무걱정이됩니다 한번도 이런적없어가지고 

IP : 223.39.xxx.1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인후과에서
    '23.10.2 3:28 AM (213.89.xxx.75)

    그 나이때 이비인후과 갔더니 샘이 아이가 어려서 약 지어주기가 힘들다 소아과 가라고해서 그냥 나온적도 있어요.
    그래도 응급실샘은 약 지을수 있을것도 같네요.
    아이가 많이 힘들거에요.
    빨리 약 먹이면 좋겠고요.
    항생제라고 다 같은 항생제가 아니더라고요.
    각기 다 다른 작용을 하더라고요.

    예전에 먹던 약도 가져가 보세요.

  • 2.
    '23.10.2 3:30 AM (220.117.xxx.26)

    돌발성 난청 아닌지
    우선 검색하니 증상 발생 7일 안에
    치료 하면 된다네요
    서울 군자역 소리 이빈후과
    귀만 전문으로 봐요
    아침에 전화 해보세요

  • 3. ㅇㅇ
    '23.10.2 3:30 AM (223.39.xxx.147)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ㅠㅜ 잠들었는데 속이 타서 발만 동동 구르네요. 남편은 내일 가도 되겠다는데 잠을 못자겠어요
    글 감사합니다

  • 4. ㅇㅇ
    '23.10.2 3:31 AM (223.39.xxx.147)

    감사해요 저는 부산이라서..글두 마음써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 5. 그럼요
    '23.10.2 3:38 AM (213.89.xxx.75)

    그냥 돈 좀 들어도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는것도 생각해보세요.
    더 정확한 원인 알아보려면 대학병원으로 가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6. ..
    '23.10.2 3:44 AM (175.199.xxx.58)

    제가 갔던 서면에 귀병원은 안하고 검색해보니 내일 하는 종합병원이 일부 있네요 이비인후과 가서 잘 진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 7. 어머
    '23.10.2 4:05 AM (74.75.xxx.126)

    애기가 많이 아팠겠네요. 중이염은 골든 타임이 있어요. 무조건 빨리 병원에 가야해요. 제 조카는 좀 지켜보다가 병원에 가지 했다가 한 쪽 귀 먹었어요. 빨리 가세요!

  • 8. 저기
    '23.10.2 4:23 A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내일 아침에 빨리 동네 이비인후과 가시던지 큰 병원 응급실로 가 보세요.
    응급실은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릐 일차로 동네 이비인후과 가고 2차로 응급실 가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어릴때 감기 잘못 앓아서 귀 안들리는 사람들 있어요.
    보통 고열 때문에 그런 걸로 알고 있으니 이건 아닐 것 같긴 한데.

  • 9. 저기
    '23.10.2 4:24 AM (221.140.xxx.198)

    내일 아침에 빨리 동네 이비인후과 가시던지 큰 병원 응급실로 가 보세요.
    응급실은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니 일차로 동네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가고 2차로 응급실 가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어릴때 감기 잘못 앓아서 귀 안들리는 사람들 있어요.
    보통 고열 때문에 그런 걸로 알고 있으니 이건 아닐 것 같긴 한데.

  • 10. 중이염 같아요
    '23.10.2 7:58 AM (182.225.xxx.23)

    감기가 오래 되어 중이염 같아요.
    우선 해열제 먹이고 이제 날 밝았으니 병원 가세요.
    울 애기도 이런 적 있었는데 증상이 딱 중이염이고, 해열제가 진통제 효과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해열제 먹고 병원 오라고 했어요

  • 11. 감기를
    '23.10.2 8:05 AM (118.235.xxx.253)

    감기를 그렇게 오래두었나요
    항생제많이먹이고?
    한의원가보세요
    한의원가서 진맥짚고 약먹이세요

  • 12. 중이염같은데
    '23.10.2 8:22 AM (1.75.xxx.16)

    한의원이라뇨
    병원 가셔야죠 치료 잘 받고 낫길 바래요

  • 13. ker
    '23.10.2 8:28 AM (114.204.xxx.203)

    이비인후과 여는데 찾아봐야죠

  • 14.
    '23.10.2 8:35 A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항생제가 개인병원과 종합병원이 처방이 달라요
    계속 항생제 먹었는데 낫지않고 중이염 증상이라면 종합병원 응급실 가야겠네요 이상황에 개인병원 다른데 가도 같은 그레이드항생제만 처방해줄뿐이에요
    저 간호사입니다

  • 15. ...
    '23.10.2 8:38 AM (223.39.xxx.159)

    돌발성난청 검사해봐야할 것 같아요
    아니면 다행이지만 돌발성난청이면 골든타임 있어요
    청력검사 가능한 이비인후과로 가야하는데
    오늘 문 안열면 응급실로 무조건 빨리 가세요

  • 16. ...
    '23.10.2 8:47 AM (1.227.xxx.102)

    얼른 응급실 가세요.
    개인병원 오래 다녀도 안 나으면 의심해보셔야 해요.
    제대로 못 찾아내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요즘 세상에도 중이염 오래 앓다 귀 안들리는 아이봤어요.
    얼른 대학병원 가세요.

  • 17. 9949
    '23.10.2 8:54 AM (219.248.xxx.229)

    감기끝에 돌난오기도해요 저희아이도 그 드물다는 초등돌난 왔어요 무조건 응급실가세요 부산지역사는게 아니라 병원추천은 못하겠지만 큰병원가세요

  • 18. 와 미친
    '23.10.2 9:00 AM (175.201.xxx.163)

    한의원 가래.. 왜 점집 가서 굿하라고도 하죠?

  • 19. ditto
    '23.10.2 9:15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중이염이거나 콧물이 귀로 넘어갔거나.. 한 번에 치료가 안되고 계속 다녀야 하는데 .. 동네에 오늘 문 여는 곳 있는지 검색해 보세요
    제가 예전에 축농증 심했을 때 귀에 물 찬 듯한 증상이 꽤 오래갔거든요 병원에 가면 귀는 이상이 없다 이 말만하는데(중이염은 아니었음) 아마 이관에 콧물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이관은 겉으로는 안 보이니까.. 이건 제 짐작이고.. 그래서 검색하다가 입을 하품하듯 천천히 크게 열었다 닫았다 하다 보면 물이 빠진다 하길래 속는 셈치고 생각날 때마다 그렇게 했거든요 지하 상가 걷다가 무의식 중에 하품운동하다가 갑자기 폭포 쏟아지듯 외부 소리가 귀로 쏟아져 들어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한 번 뚫리니 다음부턴 괜찮았어요
    이상이 있는 귀를 위로 향하게 옆으로 재워 자게 하고 베개를 좀 높은 걸로.. 오늘은 일단 고막이 이상있는지 없는지 체크하러 문 연 병원 다녀와 보시고 연휴 지나면 꾸준히 다닐 병원 하나 정해서 걔속 가야죠 중이염 축농증은 약 오래 먹어야 돼요 애들은 또 약이 한정적이라서

  • 20. ㅇㅇ
    '23.10.2 9:46 AM (162.157.xxx.222)

    중이염 증상이예요. 저 6학년때랑 중학교 1학년때 2년 연속 중이염 왔는데 귀에 물들어간 것처럼 소리가 갑자기 안 들리고 잘때 귀에서 물이 나올 지경까지 갔어요. 물론 항생제도 먹었지만 결국 이비인후과에서 수술했어요. 귀에 튜브 넣고 나서는 다시는 안 걸렸구요.

  • 21. 이비인후과 먼저
    '23.10.2 10:27 AM (210.0.xxx.206)

    진료 받으시고 아이 체력 보강을 위한 무언가를 하셔야겠네요 감기가 오래 간다거나 자주 걸린다거나 또는 잔병 치레를 여러 가지 한다거나 그럴 땐 체력 보강을 좀 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코로나를 앓고 나서 알았어요 나이가 물론 많지만 코로나로 체력이 저하된 데다 노령화까지 겹친 거 같아요 감기 너무 자주 앓고 피부 질환 생기고 피곤하고 관절통도 생기고 그래서 한의원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 지났는데 괜찮아졌어요 피부병도 낫고 관절통도 없어지고 덜 피곤하고 그래요 제 경험이기 때문에 일반화를 할 수는 없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2. ㅇㅇㅇ
    '23.10.2 11:01 AM (211.248.xxx.231)

    아이고 남일같지 않네요
    성인인 아들 딱 그 나이에 감기 한달 약먹어도 지속되더니 중이염되서 일년 고생했어요
    7살되니 얼굴도 커지고 괜찮더라구요
    튜브넣는 수술 전신마취라 알해보려고..
    한약에 온갖 유명한 이비인후과 다 다니고..
    결국은 마취없이 귀에 살짝 칼집?내서 물빼고 나았어요
    열날수 있고 애가 힘들거에요
    차라리 큰병원 가보세요

  • 23. ㅇㅁ
    '23.10.2 11:06 A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

    글너무감사드려요 돈때문에가 아니라 응급실 전화해도 응급실에 가도 해줄게 없다고 해서 못갔답니다
    아침에 이비인후과다녀왔고 역시나 중이염이왔네요
    약잘먹여볼게요
    글써주셔서 감사드려요

  • 24. ㅇㅇ
    '23.10.2 11:08 AM (223.39.xxx.147)

    글너무감사드려요 돈때문에가 아니라 응급실 하는곳들 전화해도 응급실에 와도 해줄게 없다고 해서 못갔답니다(청력검사도 안된대요..)

    아침에 이비인후과다녀왔고 역시나 중이염이왔네요
    열은 없구요
    약잘먹여볼게요
    글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진짜 면역력을 키워야겠네요ㅠ

  • 25. 저는
    '23.10.2 12:30 PM (73.227.xxx.180)

    제가 코로나 걸린지 3주가 지났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귀가 비행기 착륙할때처럼 먹먹해요. 이런것도 중이염 증세인가요? 코로나 걸렸을때 목이 너무 부어서 항생제를 열흘이나 먹어서 가라앉히긴 했는데..ㅠ

  • 26. 에휴
    '23.10.2 1:12 PM (220.122.xxx.137)

    모든 질병에 다 한의원 가라는 사람들 있어요 ㅠㅠ

  • 27. 한의원이
    '23.10.2 4:43 PM (106.102.xxx.67)

    어때서요
    저 미국에서 살다 한국에서 애 둘 키우는데
    감기하면 온갖 약 때려넣어 항생제 뽝!
    온갖 균 이루운 균까지 싹다 멸균
    당췌 아이들 작은아가까지 약을 너무너무 많이 쉽게 써요

    아이가 감기고 몸살이면 집에서 쉬어야 낫지
    그렇게 칵테일 약 맥여서 유치원 보내고ㅠ 일하러 가는 엄마들이야 다른 선택지 없다쳐도...

    저는 혹시 모르니 소아과가서 귀랑 목 상태보고 처방전은 받아두고 약은 안받아요 한의원가서 침 맞고 (볼펜침. 8체질)
    나을때까지 집에서 좀 휴식.약대신 침 매일 맞아요

    중이염이 항상 오는 아이라서 첫째때랑 또 다르더라구요
    겁나니 저도 약 먹으라는대로 먹인적도 있는제 회의감이 들더라구요 중이염와서 열날때도 충분히 항생제없이 잘 회복했어요 엄마가 소아과 다니며 귀.목 상태 계속 체크하며 아이 집에서 쉬니 엄마가 좀 힘들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503 민희진측이 법정에서 공개 거부 요청한 내용 밝혀짐 3 /// 02:40:02 421
1595502 성형의 역사가 놀랍네요 ... 02:34:32 205
1595501 최근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음식 7 K푸드 02:29:10 514
1595500 사랑에 미친남자의 서사를 보는거죠 선업튀 선재업자 02:17:07 250
1595499 저 폰은 바다에 버려요 아무도 못찾게 해요 1 헤어질결심 02:09:41 633
1595498 집보러다니니 놀랐어요. 9 ..... 01:55:13 1,402
1595497 집에 아몬드 가루 많은데 어디다 쓸까요? 2 .... 01:54:35 215
1595496 대통령실 : 국민들이 저렴한 제품을 사겠다고 애쓰는 점 헤아리지.. 5 .. 01:41:30 444
1595495 3년전 김호중 음주운전 맞춘 점사 7 어머나 01:38:05 884
1595494 첫사랑 5 ... 01:36:56 432
1595493 아이가 대학 안 간다네요. 12 하늘 01:18:39 1,257
1595492 에미넴 근황 7 ㅇㅇ 01:17:52 1,046
1595491 승소하면 변호사비 돌려받는다는데. 3 재판 01:13:28 705
1595490 방송용 이미지는 진짜 믿을 게 못 되네요 3 dd 01:08:22 1,518
1595489 넷플 메릴스트립의 시크릿세탁소 추천 2 ㅇㅇ 01:05:30 637
1595488 으헝헝 14회 선업튀 두번 봤어요.선재가 너무 좋아요 7 변우석성공가.. 01:03:58 544
1595487 박정훈 대령 7 ㅂㅁㄴㅇ 01:03:44 738
1595486 마트에서 아자씨와 싸움.ㅠ 20 반성 01:00:19 2,030
1595485 시누가 저 맥인건가요 22 ........ 00:28:18 2,573
1595484 문경새재 약돌고기 맛집 1 00:23:00 544
1595483 술 끊게 하는 비법 있을까요? 10 비법 00:08:08 996
1595482 이런 화장지가 많은가요? 5 .. 00:02:31 1,078
1595481 제로 탄산이 드디어 매출 과반 넘었다함 10 ..... 2024/05/21 1,226
1595480 김호중 "취재진 있어서 못 나간다" 귀가 거부.. 30 ㅇㅇ 2024/05/21 4,175
1595479 공무원들 연금 일시금으로 받으면 얼마예요? 2 ... 2024/05/2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