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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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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같은 침실 저는 안좋아하는데

조회수 : 6,865
작성일 : 2023-10-01 22:23:09

희한하게 호텔의 그 하얗고 바삭거리는 그 침구가 정말 싫은데..이상하게 차갑게 느껴지거든요. 대부분은 좋아하셔서 집의 침대도 호텔느낌 나게 꾸미는 분 많으시던데 저는 위생이랑 상관없이 그 호텔침구의 느낌이 싫더라고요. 그래서 집 침실도 꽃무늬 이불이예요 ㅋㅋ

IP : 223.62.xxx.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10.1 10:2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5성급 호텔 침구는 달라요. ㅠ
    다 같은 호텔이 아니랍니다.

  • 2. ...
    '23.10.1 10:25 PM (221.151.xxx.109)

    윗분
    이 분이 오성급 안가보고 이런 글 썼겠어요?

  • 3. 박복하신
    '23.10.1 10:26 PM (122.43.xxx.65)

    분이 첫댓쓰고 가셨나보네요

  • 4. 풍수지리따지는
    '23.10.1 10:32 PM (108.41.xxx.17)

    사람들이 침실에는 꽃무늬가 좋은 게 아니라고 한 지가 한 십년이 넘나? 암튼 방송이든 어디서든 그게 한참 말이 많았거든요.
    그 뒤로 호텔 침구 스타일,
    무늬 하나도 없이 하얗기만 한 그런 침구며 커튼이며 유행이 엄청나고 수건도 다 하얗기만 하죠.
    이제 호텔 침구들도 팔만큼 팔았으니 다음 패턴이 돌아올 시기긴 해요.
    곧 다시 로라 애슐리 러블리 스타일이 유행하려면 풍수지리 꽃 이야긴 오해였다. ㅋㅋ 보그병신체 잡지들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침구들을 띄울 새로운 상술이 나오긴 할 거예요.

    저희 집도 방마다 다 호텔침구였는데 최근에 노드스트롬에서 로라 애슐리 베딩 사진을 보고 땡기는 것 보니까 유행이 바뀔 시기가 되긴 했나 보다 했는데 님 글이 보이니 왜 이리 반가운지 ^^

  • 5. ..
    '23.10.1 10:32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박재범 집 침구 스타일?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etc_info&no=35161&extref=1

  • 6. 아 가구 스타일도
    '23.10.1 10:34 PM (108.41.xxx.17)

    차가운 도시적인 느낌에서 요즘 따뜻한 프로방스 스타일 가구들 나오는 것 보니까 유행 바뀔 추세 맞긴 해요.

  • 7. 꽃무늬
    '23.10.1 10:37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싫음
    너~~~~~무 싫음
    그냥 포근해보이는 미색 정도의 단색이 좋음

  • 8. ...
    '23.10.1 10:42 PM (222.101.xxx.253)

    저는 미니멀이 싫어요 아기자기 가득찬 집이 좋아요 물론 정리는 깨끗이 돼 있어야 하고
    꽃무늬 당연히 좋고요

  • 9. ...
    '23.10.1 10:44 PM (112.167.xxx.79)

    저도 호텔 침구 차갑고 바스락 너무 싫어요ㅠ 잠이 안와요. 잠자리 바뀌면 못자는데 극세가 같은 보드라운 느낌 침구 좋아요

  • 10. ㅇㅇㅇ
    '23.10.1 10:45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위에 박재범 베개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

    저는 무늬있는 이불 불호

  • 11. 저도
    '23.10.1 10:50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오년 정도 호텔 스타일 침구 썼는데 이번에 잔잔한 꽃무늬로 다 바꿨어요. 알록달록 하지는 않고 작은꽃이 이불 아래부분만 있던지 자세히 봐야 꽃무늬일 정도로 흐리게 프린트된걸로요.
    그정도만해도 방이 화사하고 포근해 보이네요.

  • 12. ...
    '23.10.1 11:52 PM (124.56.xxx.96)

    저도 호텔침구 싫어해요.이불도 두껍고 차가운느낌 싫어요.
    모달이나 아사..이런 폭 안기는 침구가 좋아요.

  • 13. ..
    '23.10.1 11:57 PM (182.220.xxx.5)

    저도 안좋아해요.
    그냥 집안일 아무 것도 안해도 되늗 상황이 좋은거죠.

  • 14. 이런글
    '23.10.2 12:15 AM (116.41.xxx.141)

    좋아요
    자기취향 드러내는 글들 ..

    저것도 서정희씨가 유행선도한 이유가 크지싶네요
    하얀 테이블보 소파 심지어 에어컨커버 그위에 십자가까지 붙여놓고 ...
    그거 텔레비전에서 보던 남동생이 뭐고 관짝이가 ...
    그래서 얼마나 다들 웃었는지 ㅎ

    저도 그때 어찌나 부럽던지 ㅎ
    그런 호텔식 인테리어가 ..

  • 15. ...
    '23.10.2 1:48 AM (221.146.xxx.22)

    뭐고 관짝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경상도 남자가 제일 웃겨요

  • 16. 꽃무늬
    '23.10.2 8:09 AM (117.111.xxx.166) - 삭제된댓글

    이불로는 어떻게 해도 예쁜 방을 만들 수가 없음
    진짜 싫음

  • 17. ..
    '23.10.2 8:25 AM (59.14.xxx.159)

    꽃무늬 정말 싫어요.
    그냥 하얀색이 마냥 좋아요.

  • 18. 취향 존중
    '23.10.2 8:29 AM (59.6.xxx.68)

    저는 뭔가 눈앞에 색이든 물건이든 모양새든 종류가 많으면 정신없게 느끼거든요
    꽃무늬 이불 하나는 괜찮은데 보통 꽃무늬 침구 좋아하시는 분들 보면 레이스나 프릴, 색깔있는 것들 겹겹이 쓰시고 화병에 화초에 커텐, 쿠션, 매트 등등 꾸미는 거 좋아하시고 구석구석 늘어놓는거 좋아하는 경향이 짙어요
    수공예품 만들어 집안 곳곳에 덮거나 씌우는거 좋아하시고 식기나 수저, 티세트도 꽃무늬에 알록달록..
    저는 그런거보면 청소나 세탁은 어쩌지 하는 생각부터 들어요 ㅎㅎ
    심플, 무심, 여백을 좋아하는 저는 감당이 안되는거죠

  • 19. 라라
    '23.10.2 9:28 AM (1.239.xxx.222)

    ㄴ 맞아요 너무 심플하면 병원느낌
    너무 과하면 정신없고요
    그 중간 지점 따스한 자연미가 느껴지는 것이 제 취향

  • 20. 저도
    '23.10.2 9:53 AM (222.235.xxx.9)

    꽃무늬 복잡한거 싫어하는데 저도 호텔 침구, 분위기 딱 질색이에요.
    호텔 분위기는 고급스럽다기보다 너무 사무적이에요.
    침구는 원단도 너무 두꺼운데다 풀까지 먹여 딱딱해져서 몸에 겉돌죠. 땀 흡수도 안되고 부드럽고 얇으면 금방 닳아 버리니 경제성때문에 그러는데 그런게 취향인 사람들도 있나부죠.
    세탁시 락스 냄새에 풀 냄새까지 불편해서 저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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