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현금은 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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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이미 집이 있어서 혼수만 몇개 해가면 이것도 거의 몸만 간건가요? 이런경우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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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으로 가져간 건데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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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경은 신랑측 차라도 좋은거 사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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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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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남편은 빌려줄수 있다고 하니까 다르긴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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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몸만 가요??
돈 많은 여자가 시집간거지

[여자가]

현금 좀이 얼마인가요? 그리고 같이 쓸건지?
남자집 공동 명의 하자 평생 안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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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가져간거 남편이 아나요?
그럼 몸만갔다는 말 안할거같아요
요즘은 각자 경제라면서요
생활비도 같이 내고...
언제든 헤어질 준비하는거같고
손해는 서로 볼 생각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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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오케이 하면 남은 할말 없음

[현금을]

본인이 있는거지 쓴게 아니잖아요.
유효하려면 집값에 보탰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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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계좌로 쏘세요. 그럼 당당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