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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한테 말할까요 말까요

ㅇㅇ 조회수 : 6,503
작성일 : 2023-09-30 09:35:30

추석에 갔다가 시모가 형님에게 3천 준걸 알았어요. 형님네 이사가는데 전세값이 모자라다고 울길래 줬다네요. 사실은 형님이 주식해서 수천 날린건데 시모는 몰라요. 형님네를 너무 딱하게 생각하는데 옆에서 보고 있으니 웃겨요. 시모한테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합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하고 한푼도 받은게 없어서 더 화딱지납니다

IP : 118.235.xxx.12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한테
    '23.9.30 9:37 AM (122.35.xxx.2)

    돈 맡겨뒀나요

  • 2.
    '23.9.30 9:38 AM (108.181.xxx.72)

    돈 맡겨 놓은건 아니지만 서운한거 인지상정이죠.
    님도 우는 소리 해야겠네요.

  • 3. 모모
    '23.9.30 9:38 AM (27.177.xxx.119)

    더 안타까워 할걸요?

  • 4. ....
    '23.9.30 9:39 AM (118.235.xxx.171)

    말해도 소용 없어요.
    시모가 그 집 아들한테 더 마음이 많이 가서 그런거라.

  • 5. ..
    '23.9.30 9:41 AM (211.227.xxx.118)

    놉..들어봐야 더 속만 상하죠.
    이미 본인 주머니 떠난 돈이네요.

  • 6. 어리석은 노인네
    '23.9.30 9:43 AM (1.238.xxx.39)

    그 아들 삼천 주면 다른 아들도 똑같이 줘야지 그걸 모르고
    삼천 줬다고 속없이 자랑하던가요??
    명절비 드리고 왔죠??
    그런거부터 드리지 마세요.
    돈 드려봐야 뻘짓 하는데

  • 7.
    '23.9.30 9:43 AM (1.225.xxx.157)

    하고싶으면 하세요. 시모돈이 내 돈은 아니지만 얄밉잖아요.

  • 8. 귀리부인
    '23.9.30 9:46 AM (118.235.xxx.240)

    화딱지가 아니라 분노가 치솟겠네요
    하지만 뭐 내거 아니니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으시고
    생각 끊으시고 본인을 위한 생각을 하세요

  • 9. ..
    '23.9.30 9:47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언젠가는 알게 되시지 않을까요?

  • 10. ..
    '23.9.30 9:48 AM (182.220.xxx.5)

    언젠가는 알게 되시지 않을까요?
    시모 나쁜분 아니신 것 같은데 그 분을 지옥에 살게 하실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 11. 그게
    '23.9.30 9:5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형님 능력이에요.
    받고 싶으면 구실 만들어 받으세요.

  • 12. 화딱지
    '23.9.30 9:53 AM (118.235.xxx.121)

    나는건 형님네가 제일 부자고 사치스럽게 살아요. 집도 있고 대기업 다녀요. 시모보다 돈 많고요. 그런데도 우는소리 하고 돈받아 가는게 기막혀서 터트리고 싶은거예요

  • 13. 모르면
    '23.9.30 10:00 AM (113.199.xxx.130)

    몰라도 알았으니 어떤식으로든 형님네
    3천간거 알고 있는거 알게 하세요
    돈은 이넘주고 나중에 아쉬운소리 하소연은
    저넘한테 해요

    애먼 저넘 되지 마시고...

    나중엔 받은 넘도 기억없다 오리발 내밀어요

  • 14. ㅡㅡ
    '23.9.30 10:02 AM (119.194.xxx.143)

    그것도 능력
    저희 시가는 시누가 그짓해요 집도 제일 좋은곳 돈도 제일
    많이 하지만 돈이라는게 어디 만족 있나요 써도 써도 모자르죠
    우는 자식에게 떡 하나 더 주는법
    시부모께 일르지말고 님도 같이 죽는소리하거나 징징 거리세요

  • 15. ...
    '23.9.30 10:04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말하는 순간 분란 시작이고, 원글님탓으로 결론 지어질 싸움입니다.

  • 16. ㅇㅇ
    '23.9.30 10:19 AM (175.207.xxx.116)

    어떤식으로든 형님네
    3천간거 알고 있는거 알게 하세요..2222

  • 17. ㅡㅡ
    '23.9.30 10:20 AM (116.37.xxx.94)

    말한다면..결국엔 말해준 님이 더 미울듯요

  • 18. 형님네
    '23.9.30 10:22 AM (118.235.xxx.121)

    3천간거 알고 있는거 알게 하면, 무슨 차이가 있나요?

  • 19. 그래도
    '23.9.30 10:23 AM (49.164.xxx.30)

    시모 찔리게 말이라도 하세요. 진짜 꼴도 보기싫을듯

  • 20. ..
    '23.9.30 10:27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형님네 3천간거 알고 있는거는 알게 하세요.333
    주식 때문에 돈 날린거 시모가 알아
    그 분 마음을 안좋게 하고.싶으시면 진실을 알리고요.
    님이 난 안주고 동서만 돈 준
    시어머니가 원망스러우면 진실을 알리겠죠.

  • 21.
    '23.9.30 10:28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거짓이라는걸 이미 눈치채고도 시모는줬을거예요
    이쁜 자식은 뭔 구실을 만들어서라도 줘요
    우리집 시누도 외제차 타고 다녀도 시모눈에는
    경차타는 아들보다 더 짠해합니다
    부동산재테크 하느라 빚이 2억이란다?눈물 글썽이며
    한푼도 못쓰게해요 그딸 지갑은 절대 열수없는 금고에요
    지금은 5층 다세대 건물주로 월세 600나온대요
    얼마전 모였는데 그 외제차가 너무 오래타 퍼지기 일보직전이라고 ᆢ징징대네요

    그냥 큰아들네가 더 안쓰럽고 예쁜거에요

  • 22. 부자라면
    '23.9.30 10:35 AM (211.217.xxx.233)

    자기보다 돈 없는 시모에게서 전세금이라고 속이고 3천이라도 가져가는 것은
    그냥 뺏어가는 거죠?

  • 23. .....
    '23.9.30 10:40 AM (220.118.xxx.37)

    본질은 형님네에게 가있는 시어머니 마음. 어찌한들 바뀌겠으며, 분란일으켜 바꾼다 한 들.. 시어머니 마음 알고 적절히 선 긋고 사는 게 최선이죠.

  • 24. 원글엔
    '23.9.30 10:53 AM (121.165.xxx.218)

    이사가는데 전세금이 모자란다
    원글님 답글엔 형님네 집있다
    ?? 뭐에요??

  • 25.
    '23.9.30 11:00 A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유주택자도 세놓고 전세 살잖아요 윗님

  • 26. 하늘빛
    '23.9.30 11:01 AM (125.249.xxx.191)

    시모돈 내돈으로 생각하는 며늘 많네요. 그러면서 결혼때 집사준건 아들 사준거라 고맙지도 않다하고. 시모 돈은 시모가 알아 쓰는거니 열심히 모으고 앓는 소리 마세요.

  • 27. 형님네는
    '23.9.30 11:06 AM (118.235.xxx.121)

    자기집 전세 주고 더 큰 평수 전세 살아요.
    결혼때 형님네는 장남이라 집 사주고 저는 반반했어요.
    형님은 빈손으로 결혼했어요.

  • 28. ....
    '23.9.30 11:13 AM (119.194.xxx.143)

    핀트 못맞추는 댓글 많네
    시모돈이 내돈이라는말이 아니잖아요
    한마디로 차별
    그냥 맘 닫으세요 나중에 요양병원가면 돈 많이 받은 형님네한데 일임한다는 맘으로
    딱 선긋고 가세요 눈에 띄게 선긋기
    그럼 또 눈치봅니다 웃겨요

  • 29. 하늘빛
    '23.9.30 11:13 AM (125.249.xxx.191)

    반반이든 형님이 더 큰 평수살든 뭐하러 비교하고 혼자 고민하나요? 내 가정 이뤘으면 그 안에서 잘하고 열심히 모으면 되는 일이지. 친정부모라고 공평하게 주나요? 안그런 집도 많아요. 저도 언니에게 부모님이 몰빵했는데 그것 때문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부모돈 플렉스한 것을 어떻게 간섭하나요. 내돈내산으로 행복해지시길. 부모돈 내돈처럼 생각하고 열받는게 탐욕이죠.

  • 30. ..
    '23.9.30 11:16 A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

    님도 이사가고 달라하고 안주면 보지 마세요. 앞으로 더한 차별이 남아 있어요. 잘 적어뒀다 다른 증여 포착하면 국세청에 신고 하세요. 물로 보면 빅엿 날려야죠. 큰아들만 낳든지

  • 31.
    '23.9.30 11:28 AM (211.234.xxx.172)

    저라면 내입장을 얘기하겠어요.
    형님네 이랬다 저랬다가 아니라
    어머니 저 너무 속상해요.
    상대적 박탈감 느껴서 요즘 제가 어떻게 사는게
    옳은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제가 벌어서
    불편해도 작은 평수에서 차곡차곡 모으면서 사는게
    옳은거다 생각했어요.
    저도 주식투자하고 넒은집 살고 싶어요.
    투자는 해서 수천 잃었다고 3천 보전해준다면
    저도 하고싶고 넓은집 전세 올랐다고 보태라고
    돈 주면 저도 편히 살고 싶어요.
    근데 집안에 돈이 많아 그런거 아니잖아요.
    다른쪽에서 메워지고 채워지는거 잖아요.
    울지않는 아이는 울지 못해 안우는게 아니에요.
    제가 울면 주변에 폐가되고 가슴아플까 안우는 거예요.
    속에 말을 전하세요.

  • 32. 에휴
    '23.9.30 11:39 AM (112.155.xxx.85)

    이러니 시모가 몰래 줬지 싶네요 둘째며느리 시샘 때문에요
    주식으로 돈 잃은 거 안다해도 부모 입장에선 알고도 속는 척 주는 거예요

  • 33. 어쩌겠어요?
    '23.9.30 12:1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걸

    그렇다고 님도 형님처럼
    그렇게 징징거리며 여우짓하며 살수도 없는일

    내 돈 주는것도 아니니 신경끄고 남보듯 사는게

  • 34. ...
    '23.9.30 1:02 PM (58.124.xxx.207)

    그것도 능력이다라는 어르신말씀이 생각나네요.
    전 그 능력 안돼서 그냥 모른척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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