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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인데 저도 adhd 였나봐요.

''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23-10-19 16:11:55

책을 읽어도 두줄 읽으면 딴생각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는데

이런것도 adhd인건가요?

생각해보면 책읽는거 싫어하고 암기과목 못하고...

그저 어릴때 책 못읽고 자라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런 이유였지 않았나 싶네요.

 

요즘 책좀 읽어보려고 하는데 진도가 잘 안나가서 생각해봤어요.

집중력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IP : 203.247.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10.19 4:20 PM (121.167.xxx.88)

    책이나 공부를 싫어하는건 아닐까요?

    흥미로운걸 해도 딴 생각하시나요?

    저도 집중력이 약한데

    성격이나 좌뇌.우뇌형에 띠라서도 다른거 같아요

  • 2. 요기도
    '23.10.19 4:54 PM (61.77.xxx.81)

    저도 그래요.
    꽤 안 부리고 성실한 타입인데...
    엄청 노력해야 남들 반에 반? 따라 가는거 같아요.
    책도 그렇고... 집중한 만큼 이해력이 저는 부족해서...
    저는 공부 싫어했어요.
    대신 예체능은 월등히 잘했고 지금도 놓치 않고 유지 중이에요.
    최근에 자격 시험 2번 봤거든요.
    진심 열공해서 필기 시험 치뤘는데.. 60점 만점이면.
    꼭 58점 이런식으로 낙방하더라고요.
    아에 모르는 것도 아닌데... 좋은 점수 받기엔 한계치가 있는 거 같아요.
    근데 나름 계획적이고 꼼꼼한 성격이라서 생활 속에선 실수하는 건 없네요.

  • 3. 아흐 ㅠ ㅠ
    '23.10.19 5:31 PM (118.219.xxx.224)

    저도 남들보다 3~4배 노력해야
    남들 대충 하는 거 정도 되요

    안그래도 저도 좀전에
    아는분과 통화하면서
    나는 반푼이 같다고 했었는데
    공부아니여도 손끝에서 완성 할 수 있는게
    없어요

    타고난 재능이 없다는게
    가끔 우울해요 ㅠ ㅠ
    요리는 가끔 하는데
    체력도 재료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에 휴 칠푼이 반푼이

  • 4. 저도
    '23.10.19 6:58 PM (59.23.xxx.132)

    어릴때수업에 조용히는 있으나 계속 딴생각하고
    암기못하고
    영어 단어 못외우고
    거짓말도 잘했고
    돌발행동도 잘했고
    일단 공부가 안되었어요
    근데 고3때 미친듯이 공부를 왠지했어요
    수학도 방법막외우고
    갑자기 공부운이 들어와서
    늘 60명중에 30등하던 여자가 고3때 미친듯이
    외우고 공부하니 10등되더라구요
    그래서 4년제 사범대갔죠

    지금 고2아들이 adhd래요

    저는 여자라서 극복했고
    아들은 공부포기요

  • 5. 사람들이
    '23.10.19 7:11 PM (211.36.xxx.48)

    자기가 adhd인지 몰라서 그렇지
    전수 조사하면 꽤 많을 거예요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더 많을 거고요
    생활에 심한 장애가 오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 6. 치매될 확률이
    '23.10.19 7:39 PM (116.41.xxx.141)

    3배 더 높다고 했나
    어제뉴스에 ..
    성인 adhd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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