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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 내주신 이불, 묵은 냄새가 너무 심해요.

어쩌지… 조회수 : 17,752
작성일 : 2023-09-28 21:42:37

제가 별로 예민한 사람이 아닌데...

시어머님도 그럭저럭 깔끔한 편인데...

피곤해서 그런가 (내려오는데 열시간 걸렸어요 ㅠㅠ) 저녁 먹고 치우고 내 주신 이불깔고 누웠다가 저 다시 벌떡 일어났어요. ㅠㅠ 그러나 코 안으로 스물스물 밀려오는 이 묵은내. ㅠㅠ

 

일찍와서 이불빨래 하고 눕지 한다면, 저 시댁 명절음식 챡임지고 해 온지 10년 다 되어 갑니다...

 

시어머니 흉보고 어쩌고가 아니고요. 

당장 오늘밤을 어쩌나 해서요. 저 정말 못견딜지경이라. ㅠㅠ 어째요. ㅠㅠ

IP : 223.39.xxx.254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28 9:43 PM (118.235.xxx.194)

    아무도 머라 안 하는데 악플 막으려는 노력이 … 안쓰럽..

  • 2. ..
    '23.9.28 9:44 PM (121.133.xxx.239) - 삭제된댓글

    음료수라도 쏟으세요. 다른 이불 꺼내달라고

  • 3. 그런데
    '23.9.28 9:45 PM (122.34.xxx.60)

    어르신이라서 드럼세탁기는 안 쓰시려나요? 드럼세탁기에 있는 에어크리닝 기능으로 30분이라도 돌리면 어지간한 냄새 빠지고 묵은 냄새 나가거든요.
    제일 좋은건 이불 빨아서 가스건조기 돌리면 좋지만 어르신들은 건조기 잘 안 쓰시기도 하고 시간이 늦어서요ᆢ

  • 4. ㅉㅉ
    '23.9.28 9:46 PM (222.236.xxx.238)

    마스크하고 주무세요 ㅜㅜ
    다른 이불도 마찬거지일거에요 ㅜㅜ

  • 5. ㅇㅂㅇ
    '23.9.28 9:47 PM (182.215.xxx.32)

    다른이불없냐고 물어보시지..

  • 6.
    '23.9.28 9:49 P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

    담부턴 이불 갖고기시길..

  • 7. ...
    '23.9.28 9:50 PM (14.51.xxx.138)

    일년에 몇번 안쓰는 이불 환기도 안시켰을거고 어떻게해요 남편시켜서 다른거로 꺼내오라고 하세요 베개는 수건으로 덮고 주무세요

  • 8. 빨아 넣은 이불도
    '23.9.28 9:52 PM (108.41.xxx.17)

    장에 공기 안 통하게 오래 묵혀 놓으면 냄새 나더라고요. 시집에서 묵힌 이불 냄새땜에 잠을 못 잤던 적이 있어서 제 집에서 손님 치르기 며칠 전에 이불 꺼내서 옷장 묵은 냄새 날려요. 담엔 이불 싸가지고 가세요.

  • 9. 그게
    '23.9.28 9:52 PM (211.109.xxx.92)

    이불관리는 정말 어려워요
    옷장 깊숙히 넣어놓은 이불은 참ㅠ

  • 10. ㅇㅇ
    '23.9.28 9:53 PM (133.32.xxx.11)

    하루 시골로 캠핑왔다 여기는 텐트속이다 생각하고 마인드 컨트롤 하고 그냥 즐겨보세요

  • 11. ...
    '23.9.28 9:57 PM (118.217.xxx.35)

    급한대로 페브**
    섬유탈취제라도 뿌려보세요
    가까운 편의점에 있을거에요

  • 12. 시골
    '23.9.28 10:03 PM (118.235.xxx.198)

    베개에 수건이라도 깔고 누우세요. 저흰 비염때문에 매번 수건깔고 얇은 이불도 가지고다녀요

  • 13.
    '23.9.28 10:04 PM (222.114.xxx.110)

    전 이불때문에 시댁에서 못자요.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서요

  • 14. 시엄니잘못아닌게
    '23.9.28 10:13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두번 파는 이불이 묵은내 안날수가 있나요..

  • 15. 이해가는데
    '23.9.28 10:14 PM (58.140.xxx.51)

    첫 댓글은 뭐하는 분?

  • 16. 시엄니잘못아닌게
    '23.9.28 10:15 PM (211.234.xxx.251)

    일년에 한두번 펴는 이불이 묵은내 안날수가 있나요..

  • 17. ..
    '23.9.28 10:16 PM (175.119.xxx.68)

    저는 겨울에 이불 더러워서 파카 덮고 잔적 있어요

  • 18. 아이고
    '23.9.28 10:20 PM (223.39.xxx.48)

    여기서 우짜냐 할 게 아니라
    시엄니에게 말하고 이불 사던지 바꾸던지

    해결을 해야지 어쩌라고요
    여기분들이 이불 싸들고 님네 갈수도 없잖아요
    이런거 은근 고구마

  • 19. 어쩌지…
    '23.9.28 10:29 PM (223.39.xxx.54)

    바꿀이불이 없어요. ㅠㅠ
    고구마 죄송하고,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러네요.

    저는 지금 견딜수가 없어 은근슬쩍 창가에 붙어있는데,
    남편이 제 기색을 눈치챘고, 남편도 제가 이러니 더 안절부절.

    통돌이 세탁기고 건조기 없어요.
    저도 지금 머무 난감해서 이러고 있네요. ㅠㅠㅠ

  • 20. 가까운
    '23.9.28 10:32 PM (180.68.xxx.158)

    둘마트 가서
    차렵이불하고 베개커버 싼거 한채 사오시면 안될까요?
    전 요즘 차가지고 여행 다니면,
    베개커버 버릴거,
    간단한 담요 한채 정도 트렁크에 싣고 다녀요.
    특급 호텔 침구도 특유의 냄새 나서요.

  • 21. 저도
    '23.9.28 10:32 PM (61.98.xxx.15)

    지금 그런 이불 덮고 있네요
    깔끔하신데 갈수록 세월이 보이는게 안타깝네요

  • 22. ...
    '23.9.28 10:43 PM (218.52.xxx.48) - 삭제된댓글

    차 안에 무릎담요라도 없을까요. 그런 이불 덮으면 냄새도 냄새인데 먼지랑 진드기 때문에 코 막히고 눈 가려워요 ㅜㅜ

  • 23. ㅁㅁ
    '23.9.28 10:4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노인네들이 한번덮은이불이라고 세탁을 하시진않을거같고
    그거 장롱에 둿다 일년에 한두번 꺼내면 묵은내 나죠 ㅠㅠ
    춥나요 ?
    그냥 옷으로 배만덮고 주무시기

  • 24. ...
    '23.9.28 10:52 PM (211.36.xxx.238)

    시댁이라..전 친정인데 아부지 혼자 계시니 이불이 다 엉망이네요. 우리 아부지라 그런가 제가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한달에 한번씩 올 때 이불 좀 빨아서 널어드릴껄 하는. 아부지가 뭘 알아 싶고. 내가 이불 못 빨아 놓은거 책망 중 ...베개엔 제 면 가디건 덮었네요. 수건도 죄다 그렇고. 수건도 하루 날잡아 들통에 넣고 삶아 드려야 겠어요. 여기도 통돌이 하나라 올 때 마다 한개씩 빨아드리고 가야겠다 생각 드는게 친정과 시댁 차이겠죠

  • 25. 이불
    '23.9.28 10:54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초기 인지등급 받고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는 친정엄마가 지방에 혼자 사세요. 워낙 깔끔해서 지금도 매일 빨래하시는 분이신데 한달에 한번씩 자고 오려면 저도 고통스러워요. 냉장고, 옷장, 베란다 쓰레기 관리까지 하고나면 저도 쓰러질 지경인데 이불장에서 꺼내주신 깨끗한 이불에서 거풍못해 생긴 냄새가 너무 심하거든요. 먼지 진드기 한가득인 게 틀림없는게 제가 진드기 알러지에 취약한 천식환자거든요. 이불 위에 누우면 온몸이 쓰라리고 바로 목소리가 안나옵니다. 그런데 매번 이불관리까지 하고 올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고통스럽습니다. 다음엔 그냥 슬리핑백 가져가려고 해요. 그저 당신 스스로 생활하시는 것만해도 너무 감사해요.

  • 26. 이불님
    '23.9.28 11:36 PM (116.41.xxx.141)

    아이고 안타까워라
    온몸 스멀스멀 코는 바로 기침 콧물 ㅠㅠ
    비염 심한 우리딸 우리집 오면 저래요
    이불이 다 같은 장농에 있다보니 빨고 며칠동안 햇빛에 널고해도 소용없더라구요 ㅜ

  • 27. ㅇㅇ
    '23.9.29 7:52 A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첫댓글 무슨 뜻??

  • 28. ..
    '23.9.29 10:40 AM (125.184.xxx.69)

    애들오고 한번 사용한 이불도
    세탁해 보관하는데
    꺼내보면 묵은내가 나더라구요
    미리 꺼내 세탁기 이불털기에 돌려놔야 겠더군요

  • 29. ....
    '23.9.29 11:07 AM (221.138.xxx.139)

    깔끔한 것과 상관 없이 세탁해서 좀 됐거나 한참 넣어둔 섬유는 다 그럴 수 있죠.

  • 30. 진순이
    '23.9.29 11:13 AM (218.235.xxx.165)

    이해가 안가네요
    세탁기 없이 어머니가 이불을 어찌 세탁하겠나요
    그건 자녀들도 문제네요
    오늘 당장가서 세탁기 하나 들여 놓으세요
    손님오거나 가족이 오면 이 나이에도 늘 걱정이 침구문제 입니다
    이런 조카 며느리 볼까 걱정이네요
    이번뿐 아니였다면 더더욱 이불 챙겨 가시던가

  • 31. ...
    '23.9.29 11:16 AM (58.142.xxx.37)

    쓰지않는 침구는 세탁해서 보관해도 냄새나요
    호텔침구가 좋은 이유가 새로 소독 세탁한 시트를 긴 보관없이
    바로 깔아서 뽀송하기 때문이구요

    침구대여점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32. ㅇㅂㅇ
    '23.9.29 11:19 AM (182.215.xxx.32)

    세탁기 있다는데 세탁기 들이라는 글은..

  • 33.
    '23.9.29 11:24 AM (222.102.xxx.75)

    잘 주무셨어요?
    저라면 이불장 안의 이불들
    널어놓을 곳 있으면
    저 있는동안 잠시 바람쏘일거 같은데요

  • 34. 진순이
    '23.9.29 11:36 AM (118.235.xxx.110)

    그렇네요
    통돌이도 없다다고 봤어요
    그럼ㅈ건조기 하나 사들이고 오시면 되네요

  • 35. ㅇㅇ
    '23.9.29 11:36 AM (118.235.xxx.155)

    다른것보다
    이 글에 달린 댓글 읽고 느낌점은...
    나는 나이 더 들면 글 잘 똑바로 읽고 문맥 파악하도록
    노력해야겠다... 네요

  • 36. 나들목
    '23.9.29 11:56 AM (122.43.xxx.20)

    근데 어머니 계시는데서 이불을 건조기에 돌리거나 따로 들고가는 것도 좀 미안하지 않나요? T인 제가 생각해도 상대방이 무안해할거 같은데..

  • 37. phrena
    '23.9.29 12:41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엥??

    저는 침구류에 갱장한^^ 집착 내지는 애착을 가져서
    계절별로 다양한 이불/패드 등이 있어
    이불장이 터질 정도인데

    일년 넘게 묵혀두었다 꺼내어도 전~~~혀 냄새 안나요
    (게다가 아파트 최상층 붙박이장인데 습도 높은 환경)

    오히려 일년전 사용한 섬유유연제 냄새가 은근히 감돌아
    꺼내면서도 코 파뭏고 킁킁거리며 [저때 무슨 유연제를 썼더라?]
    하며 늘 감동받는데ᆢ

    이불 빨래시 과탄산소다+구연산+라벤더 세탁세제+초고온 물
    ᆢ에 오래 담가 두었다 세탁하고
    저희집은 건조기가 없어 옥상 햇볕 아래 바짝 건조시키거든요
    그럼 묵은내 일절 없는데ᆢ

    혹시 코가 고통스럴 정도의 스멜이 올라오고
    비염 반응 나올 정도면 이불이나 요 속통에
    60년 된 목화솜 같은 거 들어있는 거 아닌지ᆢ

    목화솜도 주기적으로 업체에 보내서 틀어줘야(?) 하구요
    그럼 뽀송뽀송 아주 좋아져요

    요새 인터넷 쇼핑몰서 이불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심플하게 세련된 거 많은데

    시골집 친정ㆍ시댁 어르신들 이불
    전체 다 버리고 (꽃무늬ㆍ캐릭터 무늬 ㆍ원색 등등)
    아예 이 기회에 새로 개비해주셔도 좋은 거 아닐까요ᆢ

    요새 캠핑 갬성 이불이라고 유행하는 고방 체크 차렵 이불 같은 거
    겉면은 바삭바삭 부드러운 순면이고 내지는 더 부드러운 80수 아사
    속통은 바이오ㅡ파이크로 파이버
    이런 거 싱글 사이즈 5만원이면 사요

    이런 거 사서 싹 세탁하고 잘 말려 갖다드리면
    어르신들도 신문물^^ 의 안락함과 세련됨에 반하실 거구ᆢ

    이렇게 세대간 연결?이 사람 사는 맛 아닌가ᆢ

  • 38. phrena
    '23.9.29 12:44 PM (175.112.xxx.149)

    엥??

    저는 침구류에 갱장한^^ 애착 내지는 집착을 가져서
    계절별로 다양한 이불/패드 등이 있어
    이불장이 터질 정도인데

    일년 넘게 묵혀두었다 꺼내어도 전~~~혀 냄새 안나요
    (게다가 아파트 최상층 붙박이장이고 습도 엄청 높은 환경)

    오히려 일년전 사용한 섬유유연제 냄새가 은근히 감돌아
    꺼내면서도 코 파뭏고 킁킁거리며 [저때 무슨 유연제를 썼더라?]
    하며 늘 감동받는데ᆢ

    이불 빨래시 과탄산소다+구연산+라벤더 세탁세제+초고온 물
    ᆢ에 오래 담가 두었다 세탁하고
    저희집은 건조기가 없어 옥상 햇볕 아래 바짝 건조시키거든요
    그럼 묵은내 일절 없는데ᆢ

    혹시 코가 고통스럴 정도의 스멜이 올라오고
    비염 반응 나올 정도면 이불이나 요 속통에
    60년 된 !! 목화솜 같은 거 들어있는 거 아닌지ᆢ

    목화솜도 주기적으로 업체에 보내서 틀어줘야(?) 하구요
    그럼 뽀송뽀송 아주 좋아져요

    요새 인터넷 쇼핑몰서 이불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도 심플하게 세련된 거 많은데

    시골집 친정ㆍ시댁 어르신들 이불
    전체 다 버리고 (꽃무늬ㆍ캐릭터 무늬 ㆍ원색 등등)
    아예 이 기회에 새로 개비해주셔도 좋은 거 아닐까요ᆢ

    요새 캠핑 갬성 이불이라고 유행하는 고방 체크 차렵 이불 같은 거
    겉면은 바삭바삭 부드러운 순면이고 속지는 더 부드러운 80수 아사
    속통은 바이오ㅡ마이크로 파이버
    이런 거 싱글 사이즈 5만원이면 사요

    이런 거 사서 싹 세탁하고 잘 말려 갖다드리면
    어르신들도 신 문물^^ 의 안락함과 세련됨에 반하실 거구ᆢ

    이렇게 세대간 연결?이 사람 사는 맛 아닌가ᆢ

  • 39.
    '23.9.29 12:48 PM (211.235.xxx.203)

    윗님 되게 침구류에 해박하시네요
    원글님 저도 윗분 말처럼 이 기회에
    양가 어르신 침구류 바꿔드리는거 추천이요

  • 40. .....
    '23.9.29 1:47 PM (220.118.xxx.37)

    손님용침구 지금 사야해요. 10월 첫주 손님.
    요새 캠핑 갬성 이불이라고 유행하는 고방 체크 차렵 이불 같은 거 겉면은 바삭바삭 부드러운 순면이고 속지는 더 부드러운 80수 아사. 속통은 바이오ㅡ마이크로 파이버
    이런 거 싱글 사이즈 5만원이면 사요

    이불, 베개는 이거사고, 요는 뭘 사얄지..
    phrwna님 댓글 주심 그대로 살 거여요!

  • 41. 저는
    '23.9.29 2:07 PM (203.100.xxx.31)

    그래서 덮는 얇은이불 가져가요
    그것도 깜빡할때는 여벌옷 코에 대고자요

  • 42. phrena
    '23.9.29 2:2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제가 극세사 이불&패드라는 거
    첨 써본 게 [정온침장] 이란 업체 꺼 였거든요
    (한겨울에 쓰다 보니 구스다운 보다 더 좋아 라벨ㅡ택 확인해 봄)

    초창기엔 피톤치드? 프리ㅡ워싱 되어 나와가지구
    구입 후 따로 세척 안 하구 바로 덮고 자도 될 정도였고

    그 이후 그 브랜드 이불만 주로 구입하고 있는데
    판매처는 여러 군데에요

    올 늦봄에 저희 아이들 용으로 구입한 시어서커 이불도
    아이들이 정말 찬사를 보내는 상품이고요

    https://m.smartstore.naver.com/nubilefactory/products/4913597124?NaPm=ct%3Dln4...
    (겉면은 시어서커ㅡ무인양품 같은 데선 pure cotton 시어써커도 나오지만
    보통 화학섬유임 ᆢ가끔 뱀부 원단의 시어서커 혼방도 있음
    속면은 60수 얇은 아사면
    하절기 치고는 좀 두께감 있는 3oz. 솜 사용)

    환절기&최강 동절기 용으론 앞서 언급한 캠핑ㅡ갬성 이불^^
    https://m.smartstore.naver.com/nubilefactory/products/4881190996?NaPm=ct%3Dln4...

    (겉지는 광목 느낌 서걱 바삭한 워싱된 광목
    몸 닿는 면은 넘 보드라운 아사 원단인 게 젤 맘에 듬
    세탁할수록 더 보드라지고 있는 중ᆢ
    두께는 개인 스타일에 따라 여러 단계의 솜 중량(온스)
    선택 가능하고요ᆢ)

    올 여름엔 저희 부부용으로
    시어써커 차렵 이불을 마틸라에서 구입했는데
    처음엔 화학 섬유 느낌 이상했는데ᆢ 습도를 전혀 머금지 않고
    까끌거려 넘 좋았음 ᆢ

    http://www.maatila.co.kr/m/main.html?utm_source=naver&utm_medium=display&utm_...

    (저 업체는 광고를 너무 많이 때려대서 이상했는데
    써보니 비교적 저럼한 가격에 품질 괜찮았음ᆢ

    신혼 초엔 뭣도 모르고 이불은 백화점 생활관에 입점한
    브랜드 꺼만 사야하는 줄ᆢ;)
    이제 와 보니 장식 최대한 배제하고 심플 간결하고
    자주 세탁해도 변형없는 ᆢ그런 침구류가 좋은 것이었음)

  • 43. phrena
    '23.9.29 2:27 PM (175.112.xxx.149)

    제가 극세사 이불&패드라는 거
    첨 써본 게 [정온침장] 이란 업체 꺼 였거든요
    (한겨울에 쓰다 보니 구스다운 보다 더 좋아 속 헤집어 라벨ㅡ택 확인해 봄)

    초창기엔 피톤치드? 프리ㅡ워싱 되어 나와가지구
    구입 후 따로 세척 안 하구 바로 덮고 자도 될 정도였고

    그 이후 그 브랜드 이불만 주로 구입하고 있는데
    판매처는 여러 군데에요
    (무슨 향토ㅡ지역 기업이라고 함)

    올 늦봄에 저희 아이들 용으로 구입한 시어서커 이불도
    아이들이 정말 찬사를 보내는 상품이고요

    https://m.smartstore.naver.com/nubilefactory/products/4913597124?NaPm=ct%3Dln4...
    (겉면은 시어서커ㅡ무인양품 같은 데선 pure cotton 시어써커도 나오지만
    보통 화학섬유임 ᆢ가끔 뱀부 원단의 시어서커 혼방도 있음
    속면은 60수 얇은 아사면
    하절기 치고는 좀 두께감 있는 3oz. 솜 사용)

    환절기&최강 동절기 용으론 앞서 언급한 캠핑ㅡ갬성 이불^^
    https://m.smartstore.naver.com/nubilefactory/products/4881190996?NaPm=ct%3Dln4...

    (겉지는 광목 느낌 서걱 바삭한 워싱된 광목
    몸 닿는 면은 넘 보드라운 아사 원단인 게 젤 맘에 듬
    세탁할수록 더 보드라지고 있는 중ᆢ
    두께는 개인 스타일에 따라 여러 단계의 솜 중량(온스)
    선택 가능하고요ᆢ)

    올 여름엔 저희 부부용으로
    시어써커 차렵 이불을 마틸라에서 구입했는데
    처음엔 화학 섬유 느낌 이상했는데ᆢ 습도를 전혀 머금지 않고
    까끌거려 넘 좋았음 ᆢ

    http://www.maatila.co.kr/m/main.html?utm_source=naver&utm_medium=display&utm_...

    (저 업체는 광고를 너무 많이 때려대서 이상했는데
    써보니 비교적 저럼한 가격에 품질 괜찮았음ᆢ

    신혼 초엔 뭣도 모르고 이불은 백화점 생활관에 입점한
    브랜드 꺼만 사야하는 줄ᆢ;)
    이제 와 보니 장식 최대한 배제하고 심플 간결하고
    자주 세탁해도 변형없는 ᆢ그런 침구류가 좋은 것이었음)

  • 44. 건조기
    '23.9.29 2:44 PM (220.122.xxx.209)

    건조기 없으면 그렇죠.
    건조기 있으면 확 돌려서 건조하면 냄새 없죠 ㅠㅠ
    그리고
    나이들면 몸이 힘들어 여력이 안 되니 대충 하게 되겠죠.
    돈 많으면
    가사도우미 도움 받으면 되고요.
    결국 경제력 ㅠㅠ

  • 45. 건조기
    '23.9.29 2:46 PM (220.122.xxx.209)

    건조기 하나 사셔야, 사 주셔야겠어요

  • 46. .....
    '23.9.29 4:47 PM (220.118.xxx.37)

    phrena님,
    제가 손님용 침구사려고 정보 써치하길 네댓 번.
    덕분에 지르러 갑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 47. 소밍
    '23.9.29 5:04 PM (118.39.xxx.74)

    phrena님 저도 감사합니다~~^^

  • 48. 이불정보
    '23.9.29 6:10 PM (61.82.xxx.212)

    감사해요

  • 49. ㅁㅁ
    '23.9.29 6:12 PM (121.190.xxx.110)

    phrena님 이불정보 최고

    싸랑해요

  • 50. .....
    '23.9.29 6:35 PM (220.118.xxx.37)

    phrena님 정보를 클릭하니 제 인스타에 이불광고가 와장창.. 덕분에 손님용 이불 찾기가 넘 좋네요.

  • 51. . .
    '23.9.29 6:39 PM (211.234.xxx.134)

    감사합니다.

  • 52. ㅇㅇ
    '23.9.29 6:41 PM (116.127.xxx.4)

    지금은 시부모님 돌아가셔서 안 가지만
    예전에 시댁 다닐 때 이불과 배게 가지고 다녔어요

  • 53. 담부턴
    '23.9.29 6:55 PM (218.39.xxx.207)

    가볍고 얇은 이불 하나씩 챙겨가세요

  • 54. 훈이엄마
    '23.9.29 6:59 PM (180.71.xxx.146)

    이불정보 감사합니다.

  • 55. phrena
    '23.9.29 7:24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저는 결혼 직후 시가에서 하룻밤 자야 할 때
    이불이 아니라 .................

    세숫대야를 챙겨가야 했어요
    세면대&변기&타일바닥 총체적으로 더럽지만

    그 와중 세면대에 물 받아 씻기도 진~~~짜 꺼려지고
    그집 대야 마저도 때가 덕지덕지 ㅜㅜ

    그 이후로 시모가 저를 더 이상한 녀자&재수없는 애
    취급하기 시작한 듯ᆢ

    시모 몸 안 좋으실 때
    제가 청소 도구 한 짐 싸서 하루 왼종일 닦아댔는데도
    전혀 위생 상태 개선이 안 되더만요ᆢ
    (어디 신간 벽지 초가집 아니고 일반 아파트임)
    과탄산소다ㆍ락스는 기본
    요산 제거한다는 특수용매? 뿌려도 안 닦이는 수준ᆢ

    그때 시모 나잇대가 60 초반에서 중반 향해가던 때

    여자가 갱년기 지나면 만사 귀찮아 저렇게 되나부다
    했는데ᆢ 제 경우는 이제 50 지나고 있지만
    화장실 그꼴 해놓으면 잠이 안 올 것 같거든요?

    아ㅡ아ㅡ

    다시는 82에 시댁 험담 안 하기로
    나 자신과 굳은 약속 했건만ᆢ
    오늘 한가위날 기억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네

  • 56. phrena
    '23.9.29 7:2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저는 결혼 직후 시가에서 하룻밤 자야 할 때
    이불이 아니라 .................

    세숫대야를 챙겨가야 했어요
    세면대&변기&타일바닥 총체적으로 더럽지만

    그 와중 세면대에 물 받아 씻기도 진~~~짜 꺼려지고
    그집 대야 마저도 때가 덕지덕지 ㅜㅜ

    그 이후로 시모가 저를 더 이상한 녀자&재수없는 애
    취급하기 시작한 듯ᆢ

    시모 몸 안 좋으실 때
    제가 청소 도구 한 짐 싸서 하루 왼종일 닦아댔는데도
    전혀 위생 상태 개선이 안 되더만요ᆢ
    (어디 산간 벽지 초가집 아니고 일반 아파트임)

    과탄산소다ㆍ락스는 기본
    요산 제거한다는 특수 용매? 뿌려도 안 닦이는 수준ᆢ

    그때 시모 나잇대가 60 초반에서 중반 향해가던 때

    여자가 갱년기 지나면 만사 귀찮아 저렇게 되나부다
    했는데ᆢ 제 경우는 이제 50 지나고 있지만
    화장실 그꼴 해놓으면 잠이 안 올 것 같거든요?

    아ㅡ아ㅡ

    다시는 82에 시댁 험담 안 하기로
    나 자신과 굳은 약속 했건만ᆢ
    오늘 한가위날 기억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네

  • 57. phrena
    '23.9.29 7:36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저는 결혼 직후 시가에서 하룻밤 자야 할 때
    이불이 아니라 .................

    세숫대야를 챙겨가야 했어요
    세면대&변기&타일바닥 총체적으로 더럽지만

    그 와중 세면대에 물 받아 씻기도 진~~~짜 꺼려지고
    그집 대야 마저도 때가 덕지덕지 ㅜㅜ

    그 이후로 시모가 저를 더 이상한 녀자&재수없는 애
    취급하기 시작한 듯ᆢ

    시모 몸 안 좋으실 때
    제가 청소 도구 한 짐 싸 가서 하루 왼종일 닦아댔는데도
    전혀 위생 상태 개선이 안 되더만요ᆢ
    (어디 산간 벽지 초가집 아니고 일반 아파트임)

    과탄산소다ㆍ락스는 기본
    요산ㆍ요석 제거한다는 특수 용매? 뿌려도 안 닦이는 수준ᆢ

    그때 시모 나잇대가 60 초반에서 중반 향해가던 때

    여자가 갱년기 지나면 만사 귀찮아 저렇게 되나부다
    했는데ᆢ 제 경우는 이제 50 지나고 있지만
    화장실 그꼴 해놓으면 잠이 안 올 것 같거든요?

    아ㅡ아ㅡ

    다시는 82에 시댁 험담 안 하기로
    나 자신과 굳은 맹서 했건만ᆢ
    오늘 한가위날 기억이 또 스멀스멀 올라오네

  • 58. 행복
    '23.9.29 7:47 PM (211.227.xxx.46)

    매트리스와 이불 베개 압축해서 가지고 디니세요.
    저는 손주가 있어서 여행때도 가지고 다닙니다.

  • 59. ㅡㅡ
    '23.9.29 8:01 PM (121.166.xxx.43)

    저도 경험 있어요.
    그래서 얇은 더블 패드 가져가서
    위에 반은 깔고 반은 덮고 자요

  • 60. 이불
    '23.9.29 8:27 PM (183.97.xxx.120)

    추천 감사합니다

  • 61. 어쩌지…
    '23.9.29 8:37 PM (223.39.xxx.32)

    친정왔어요.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고 위로해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위에 나들목님 말씀이 당시의 제 입장에 가장 부합하는 글이었어요. 상황이 견디기 힘들긴 했는데 제 입장에선 남편에게도 좀 미안하고 시어머님을 보기도 민망했어요. 페브리즈를 뿌리고 거풍을 하고 하는 정도는 할 수는 있으나 해도 되는 것인가가 망설여졌다고 할까요.

    입장을 바꿔 지금은 제 친정에 남편이 와 있는 상황인데, 저도 남편이 내 엄마가 내 준 것을 못견뎌한다면 미안하고 힘들겠죠. 엄마에게도 남편에게도.

    집안마다 사정이 있고 분위기가 다르니 건조기를 사 드린다거나 새 이불을 사 드린다거나 하는 조언이 나올 수도 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행을 할 수는 없으나 조언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말씀 드려요.

    시어머님을 탓하거나 욕하는 건 아닙니다. 예전엔 정말 이런분 아니셨고요. 그야말로 연세탓이겠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너무 난감해서 써 본 글에 과한 관심과 조언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62. 혹시
    '23.9.29 9:03 PM (223.39.xxx.78)

    전 제집도 깔끔하게 하고 지내는 편이아니라 시집까지 와서 청소할 자신은 없고 일을 하는 입장이라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가 오셔서 청소하실수있게 비용을 대드리고 있어요. 남편한텐 알리지도 않고 그렇게라도 하니 일단 면죄부받은양 제맘이 편해서요. 집도 작고 혼자사시니 일도 많지않아서인지 다행히 일주일에 한번 오려는 이들도 많은가보더라고요. 참고하시라고요.

  • 63. ker
    '23.9.29 9:41 PM (114.204.xxx.203)

    한번 쓰고 가니 안바르고 넣어둔거죠

  • 64.
    '23.9.30 2:23 AM (118.46.xxx.100)

    이불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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