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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갸우뚱 (한국인의 밥상)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23-09-28 19:48:49

74세 여자분이

어르신들을  위해서 잘게 잘라서

드린다고 말하는데 뭔가 매치가 안돼요.

 

주름도 많으신 할머니 얼굴인데...

사람의 마음은 절대 늙지 않는구나

다시한번 느낍니다. 

 

나조 언젠가는 할머니 얼굴을 하고도

내가 늙은걸 모르겠죠?

IP : 118.235.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23.9.28 7:51 PM (223.62.xxx.25)

    나이가 74세여도 연장자한테는 어르신이라 부르지 않나요?

  • 2. ..
    '23.9.28 7:54 PM (73.195.xxx.124)

    나이가 74세여도 연장자한테는 어르신이라 부르지 않나요?222

  • 3. ㅇㅇ
    '23.9.28 8:01 PM (58.122.xxx.186)

    시골에선 70대 젊은축이래요 90대가 어르신

  • 4. ...
    '23.9.28 8:11 PM (39.7.xxx.186)

    74세면 마을회관에서 밥하고 설거지하고
    물 심부름 하는 나이에요.
    90세 어르신 음식은 쫑쫑 썰어 잘 드시게 해드려야지요.

  • 5. ㅇㅇㅇ
    '23.9.28 8:11 PM (223.39.xxx.101)

    저도 지금 그거 보면서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어요. ㅎㅎ
    요즘은 부녀회장이 70, 80대 분들이시네요.
    정말 시골에 젊은이들이 없어도 넘 없네요. ㅜ.ㅜ

  • 6. ker
    '23.9.28 8:34 PM (114.204.xxx.203)

    시골에서 74세면 젊은이죠

  • 7. 낮달
    '23.9.28 9:52 PM (210.0.xxx.206)

    어느 70대 할아버지가 마을 회관엘 안 가시겠다고....
    이유는 형아들이 심부름 시켜서~~~

  • 8. ㅋㅋ
    '23.9.28 9:52 PM (122.203.xxx.243)

    저희 시외삼촌도 70대신데
    경로당에선 막내라 심부름 도맡아 하신대요 ㅋ

  • 9. 네 그렇던데요.
    '23.9.29 1:52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몇년 전,
    좀 젊은 할머니가 좀 더 늙은 할머니에게
    ...우리또래 젊은 사람들은 어쩌고 저쩌고..
    듣고 있던 제눈이 똥그래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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