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접대하던 커피도 믹스 커피로 최하 품질로 사오고
명절에 선물 들어오면 사장은 직원들 한박스씩 나눠 줬는데
올해는 사모가 싹다 챙겨가고 없네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가 경영에 끼니까
손이 조막만 하다 싶고
많이 섭섭하네요.
손님 접대하던 커피도 믹스 커피로 최하 품질로 사오고
명절에 선물 들어오면 사장은 직원들 한박스씩 나눠 줬는데
올해는 사모가 싹다 챙겨가고 없네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가 경영에 끼니까
손이 조막만 하다 싶고
많이 섭섭하네요.
명절 직원선물이야 사장앞으로온건 사장이 가져가고 직원선물 따로챙겨야죠. 지인인 사장한테준선물 직원준거 알고 그담부터 선물안해요. 나도 비싸 못쓰는 고가화장품인데 직원줘버릴거면 내가쓰고말지 싶어서.
사장이 챙기죠. 식용유. 참기름 이런거 한병씩 줬는데
그런것도 싹다 차에 실어 갔어요.
설에도 싹다 실어 가더니 설지나고 맛없는 배 들고와 직원들 맛보라며 두개씩 담아 주더라고요. 집에 가져가 먹어 보니 맛없었나봐요 받은 직원들 다 집에서 버렸다고 .
원래 손 작은 사람이 있어요
요즘 다들 긴축경영이고 폐업이고 얘기 들리던데
사장님이 뭔가 위기의식 느끼셨는지.
이래서 가족 회사는 걸러야 해요
쓰잘데 없이 간섭하고 참견하고 분위기 개꺽같이 만들고
안봐도 훤하네요
저도 회사로 선물 들어오면 직원들 다 나눠 줘요.
명절 기분 나게 소소하게 챙겨가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그 사모 회사에 나오면 안될 듯 싶어요.
저런 사소한 거 몇 푼 아끼다가 직원들 기분 나빠지면
회사 운영에도 지장 가는 걸 모르나봐요.
뭔가 아껴야하나봅니다.
회사 문 닫지않고 계속 직원 쓰는것도 감사하죠.
푼돈에 그리 화내는건 좀.
아니고요 . 경기 안타는 회사입니다
그분이나 원글님이나
선물 탐내는건 똑같은 사람이에요
저여자나 나나 들어온거 탐하는건 똑같구나... 그러고 마세요
그렇긴한데 사람 인품대로인것 같아요
저 일하던 곳도 부부가 같이 운영하는 회사인데 손은 사모가 더 컸어요
물론 들어온 선물은 챙겨가긴 하지만 직원들 선물도 아끼지 않고 경조사도
살뜰히 챙기고... 사장님이 좀 물색 없는 스타일이어서 더 그랬던것 같아요
똑같이 나눠 가져요
원글님처럼
선물 들어오면 뻔히 다보는데
그거 갖고와도 크게 살림에 보탬되는것도
아니고 다같이 조금씩 맛보고 쓰자고 했네요
몇십년지나도 직원 몇명안되는데
안바뀌고 잘지내고 있어요
사소한거 잘해주고 잘받아주려고 합니다
직원이 늘 큰재산이라 생각하고
명절 보너스도 꼭 챙겨줍니다
가족회사라고 꼭 나쁜거는 아니고
사람 나름이예요
그리고 그전에는 나눠 가졌는데
지금 저러면 더 섭섭할것같네요
정말 싫어
명절에 회사로 선물들어오는거 직원들도 다 알고 중저가는 직원들 나눠갖고 그러는거 인지상정이지. 사모씩이나 되어서 분위기를 그렇게 못맞추나
손이 조막만 한건 남녀 차이는 아닌것 같아요.. 손 큰 여자들도 종종 있잖아요..
친구들중에서도 그런 친구들 있구요..
요즘 가족회사 아닌곳이 잘 없어요.
경기도 어렵고 다른 직장 다닐바엔
가족회사에 취업하면 서로 돕는 거죠
사모 출근하는건 부부경영이라고 하구요
가족회사는 자식,친척들 득실득실하는 경우예요.
급여 안 밀리면 그외엔 바라지 마세요
오너 입장에선 이런 직원들이 젤 부담스러워요.ㅎㅎ
나이까지 많으면 최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