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빈이 정조에게 그런 유언을 남긴 이유가..

역사 조회수 : 4,911
작성일 : 2023-09-24 18:43:12

다음생에서는 아는 척도 하지 말고 옷깃만 스치고 지나가자.. 이런 말을 남기고 죽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옷소매 붉은 끝동이 퓨전 사극이다 보니 여러 궁금증들이 남습니다.

IP : 182.214.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조
    '23.9.24 6:45 PM (210.96.xxx.10)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이
    결국엔 이루어지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나 힘들고 지쳤겠죠 ㅠ
    옷소매 보면서 준호연기에 감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 2. ㄴㄷ
    '23.9.24 6:50 PM (211.112.xxx.130) - 삭제된댓글

    나만의 남자가 아니니 너무 맘고생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게다가 자식도 둘이나 죽고..

  • 3. ㄴㄷ
    '23.9.24 6:52 PM (211.112.xxx.130)

    나만의 남자가 아니니 너무 맘고생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게다가 자식도 둘이나 죽고 자기는 난산으로
    죽게되고.. 맺어져서 좋은일은 하나도 없네요.

  • 4. 사랑의
    '23.9.24 6:58 PM (220.117.xxx.61)

    사랑의 고통이 컸다는 의미죠.

  • 5. 어제
    '23.9.24 6:58 PM (183.97.xxx.102)

    정조만의 절절한 사랑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신분에도 불구하고 여러차례 굳이 거절했다는 것도 그렇고요.

  • 6. ..
    '23.9.24 7:01 PM (118.235.xxx.155)

    중전이랑 친분 있는데 정조가 매달려서 후궁이 되었다는 얘기가..

  • 7. 윗님
    '23.9.24 7:04 PM (210.96.xxx.10)

    얘기가 아니라 사실이에요
    중전이랑 사이가 좋아서 승은을 두번이나 거절했어요

  • 8. 설마
    '23.9.24 7:08 PM (110.70.xxx.53)

    그럼 유언 했겠어요?
    제가 보긴 정조가 더 좋아했어요
    뚱뚱하고 못생겼던데

  • 9. .....
    '23.9.24 9:2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정조만의 짝사랑 이겠죠.

  • 10.
    '23.9.24 9:26 PM (39.114.xxx.142)

    정조가 우리가 알기엔 훌륭한 임금은 맞지만 남편감으로선 왕의 교육을 받아왔기때문에 모든 여인을 사랑할수있고 부인으로 둘수는 있는데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작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서 의빈 성씨를 외롭게 만들었죠.
    친정 가족들이 자신이 아들을 낳고 후궁첩지를 받으니 외척이 될까 경계해서 지금으로보면 그래도 공무원인 직업을 갖고 살았는데 그만두라하고 그렇게 그만두게하면 생계를 돌봐주던가 그래야하는데 정말 숨죽이고 살게만들고 남편으로서도 사랑한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아이도 셋이나 낳게 됐지만 딱 그것뿐인거죠.
    그래서 의빈 성씨 입장에선 자유롭게 궁궐의 궁인이란 직업을 가진 여성으로서 살았지만 의빈이 되면서 누리고 산것도 없고 그렇다고 빈인데 그저 작은 처소에 머물르며 아무것도 못하고 살아야하는 그 인생이 너무 가엾더군요
    옷소매 끝동 작가가 실제 조선시대 사료들을 찾아서 소설을 썼던건데 의빈 성씨가 의빈이 되고나서 그 외로움이 절절하게 느껴져서 정조라는 남자가 미워졌습니다

  • 11.
    '23.9.24 10:33 PM (1.240.xxx.179)

    정조라는 남자가 미워졌습니다 222222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조빠임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0061 금리가 한달만에 6.16%- 8.30% 오를수도 있나요? 8 ... 2023/10/04 3,155
1520060 카톡에 사진 바꾼 사람들 엄청 많네요. 5 카톡 2023/10/04 5,500
1520059 나를 힘들거나 피곤하게 하는 대상들이 귀찮은데 4 ... 2023/10/04 1,372
1520058 2337조 가계빚 증가율 세계 1위… GDP 대비 108%, 임.. 1 ... 2023/10/04 666
1520057 생활에 변화가 없어요 4 ㅇㅇ 2023/10/04 1,901
1520056 “청문회에서 의혹 밝힌다”던 김행, 국회 청문자료 제출은 ‘거부.. 7 zxc 2023/10/04 1,135
1520055 카드분실신고시 마트환불 6 .. 2023/10/04 849
1520054 세라믹 텀블러 쓰시는 분 9 커피 2023/10/04 795
1520053 다이소 마데카 스팟젤 추천해주신분 복받으세요 3 ... 2023/10/04 3,169
1520052 강쥐태우고 여행가요 6 50대 2023/10/04 1,162
1520051 솔직히 정치인이 꼭 투명하고 맑을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28 정치인 2023/10/04 1,750
1520050 불면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ㅠ 7 .... 2023/10/04 2,034
1520049 서울 실버타운~~ 12 고민 2023/10/04 2,511
1520048 30년된노후된아파트인데 22 ··· 2023/10/04 4,082
1520047 오늘부터 한달간 엘리베이터 공사 ㅠㅠ 16 ... 2023/10/04 3,073
1520046 샤넬 50만원짜리 영양크림 유통기한 3개월지났는데 버릴까요 18 .... 2023/10/04 2,901
1520045 61 ... 2023/10/04 7,914
1520044 물가 충격에 대통령실 비상 20 .... 2023/10/04 3,363
1520043 정말 세상이 홀로그램, 허상 일까요~~? 8 2023/10/04 1,438
1520042 유니클로 말고 비슷한 거 있을까요? 10 히트텍 2023/10/04 2,052
1520041 해외 한달살기 많이 나가네요 5 여행 2023/10/04 2,833
1520040 의사가 알려주는 빠른 체중감량비법 13 ... 2023/10/04 7,725
1520039 학군지애들 겜 어느정도 하나요??? 11 학군지 2023/10/04 1,343
1520038 강아지, 바르는 치약 중 괜찮은 것도 있나요. 6 .. 2023/10/04 382
1520037 나솔 영숙 춤 챌린지 6 나솔 영숙 2023/10/04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