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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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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시그널 이후 애프터 시그널

..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3-09-24 10:53:57

애프터 시그널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은 참 많이 성숙한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뿐만 아니라 연출이나 편집을 한 사람들마저 따뜻하게 느껴져요. 

너무 독립적인 것만이 능사가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는 주미, 전달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안 지민,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는 후신, 내가 사랑에 빠지면 이런 모습이구나를 알았다는 겨레, 눈빛을 마주치는 순간이 행복하다는 이수, 관계를 깊이 다듬어 가는 민규, 만나는 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지영, 이들 덕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인디음악들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표현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젊음의 모습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웠어요. 

IP : 125.186.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섯돌이
    '23.9.24 11:01 AM (14.42.xxx.138)

    애프터는 안봤는데
    원글님 글에 지원이 빠졌네요~^^

  • 2. 편집
    '23.9.24 11:10 AM (118.235.xxx.114) - 삭제된댓글

    민규와 이수의 분량을 다 편집해서
    괜히 민규 이수 욕먹었죠
    민규는 지영 좋아하는데 우유부단한 걸로
    이수는 자기가 여친인 양 행동하는 걸로...

    애프터 시그널 보니 민규가 이수 더 좋아하고
    꽁냥꽁냥 ....

  • 3. 편집
    '23.9.24 11:27 AM (39.122.xxx.3)

    민규 이수 둘이 좋아하고 이미 둘은 커플인데 편집으로 지영 민규 관계 이상하게 만들어 이수가 마치 저기 끼어들어 질투하는것 마냥 해놓고..정작 민규는 이수에게만 맘있었던것 같은데.. 난 왜 볼수록 지영 표정 말투 모두 가식으로만 보이는건지

  • 4. 유리지
    '23.9.24 11:40 AM (58.143.xxx.27)

    커플인건 괜찮은데 사람 듣는데 뒤에서 타고 가면서
    " 내가 운전 더 잘하지 않아?"
    이건 선 많이 넘었어요.

  • 5. ....
    '23.9.24 11:52 AM (118.221.xxx.80)

    편집한거 없데요
    민규가 말했어요. 이수랑 별로 말많이 하고 별거없었지만 이미 서로는 믿음이 있었던 상황이였다고요.
    지영 표절 말투 가식으로 느껴지는건 지영이가 너무 예뻐서 ㅎㅎ

  • 6. ᆢ저도
    '23.9.24 7:40 PM (122.36.xxx.160)

    하트시그널 애청자라서 시즌마다 꼭 챙겨보는데 이번 시즌의 출연진들이 특히 더 남녀 모두 참한 젊은이들이더군요.
    대화도 성숙하고 서로 다독이고 배려하는 모습들이 참 이쁜 사람들이구나싶었어요.
    요새 젊은이들에 대해 실망스런 편견이 있다가 희망을 느낀 느낌이었죠.다들 사랑을 잘 지켜나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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