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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험학습 강요하는 사회

싫다 조회수 : 3,404
작성일 : 2023-09-23 20:48:09

초등 아이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들 키우다보면  평일에 정신 없어서 주말이면 쉬었으면 해요..

근데 주변에서 뭐 한다 뭐 배운다 여행간다 난리고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나가고 하다 버면 주말에도 체험학습 학원을 따로 다니는 기분이에요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데 더 바쁘고 이젠 그렇게 돌아다니고 싶지 않네 요...

 

다들 주말엔 나가느라 정신없는거 같고... 주말에 집콕하고 싶은 분은 저 뿐인가요? 

IP : 211.186.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23 8:50 PM (118.235.xxx.125)

    그것도 적당히가 좋아요 저 어릴 적 아빠가 단 한주도 안 쉬고 전국 방방곡곡 끌고다니셨는데 안 가겠다고 울었었어요

  • 2. ㅇㅇ
    '23.9.23 9:10 PM (1.229.xxx.243)

    체험학습이나 여행
    다들 본인들이 좋아서 가는거 아닌가요?
    안가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는데
    남들하는데 나만 안하면 이상하게 볼까하 생각하는건 아닌지
    주말에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기 하세요
    아이들도 그걸 더 좋아할 수도 있어요

  • 3. .....
    '23.9.23 9:24 PM (222.102.xxx.75)

    누가 뭐라고 안해요
    그냥 님 자격지심임

  • 4. 주변에서
    '23.9.23 9:33 PM (211.186.xxx.7)

    자꾸 물어봐요 주말에 어디 안가냐 뭐 안하냐

  • 5.
    '23.9.23 9:37 PM (124.61.xxx.30)

    주변에서 물어본다고요? 저는 한번도 누가 그런 거 물어본 적 없어서 의아하네요.
    그리고 물어본다 한들 일일이 대꾸할 일 있나요? 내가 하고픈대로 하면 되죠

  • 6. 다들
    '23.9.23 9:39 PM (211.186.xxx.7)

    물어보고 난리니 그게 강요 아니고 뭔가요... 명절에 시댁 안가냐고 주변에서 3번만 물어봐도 화들짝 하실거면서

  • 7. ......
    '23.9.23 9:40 PM (221.165.xxx.251)

    주변 누가 그렇게 물어볼까요. 그냥 인삿말 아닌가요? 그냥 주말 잘지냈어? 같은 아무의미없는 인삿말이요.
    다니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말마다 더 바쁘게 다니지만 그런 거 안좋아하는 집들은 주말에 티비보고 장보러가거나 한끼 외식정도 하고 집에서 쉬어요. 그런다고 아무도 왜 집에 있나 하지않아요. 원글님이 워낙 열심히 다니니 또 새로운데 갔나 궁금해서 물어보는걸수도 있겠네요.

  • 8. 다들
    '23.9.23 9:42 PM (211.186.xxx.7)

    주변 만나는 아줌마들은 매주 물어봐요 ㅠㅠ 10명은 되는거 같아요.

  • 9. ...
    '23.9.23 10:17 PM (39.119.xxx.3)

    그냥 인사말이죠

  • 10. 럭키
    '23.9.23 10:25 PM (211.234.xxx.126)

    저도 초등 아이 키우지만, 제 주변에도 방학때 어디 안가냐고 물어보고, 주말에 어디 안 가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있긴 한데,
    전 안간다고 얘기하고, 스트레스 받거나 하지는 않아요.

    제가 원해서 안 가는건데 굳이 그런거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저도 집순이라 주말에 사람 많은곳 가면 기빨려서 싫어하거든요.

  • 11. 자기선택
    '23.9.23 11:09 PM (180.69.xxx.124)

    물어보든 말든 나 편한대로...
    강요라고 생각하는건 좀 비약이에요.
    시댁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상사도 아닌뎅ᆢㄷ

  • 12. 저도
    '23.9.23 11:29 PM (218.155.xxx.132)

    초등 키우는데
    그냥 인삿말처럼 하는 소리지 너무 신경쓰시는 것 같아요.

  • 13. ^^
    '23.9.23 11:46 PM (61.83.xxx.223)

    혹시 집에서 그냥 쉬고 싶은데 안 데리고 나가면 부모역할 안하는 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좀 미안하고 그러신가요?

    아이들이 굳이 나가자고 안하는 거고, 집에서 충분히 아이들이랑 놀고 상호작용 하시면 주말마다 안 나가도 괜찮아요.
    솔직히 주말에 애들 데리고 나가는게 더 쉬운 부모들 많아요. 그냥 어디가서 뭐 보여주면 되니까 집에서 애들이랑 찐하게 안 놀아줘도 되거든요. 집에서 같이 놀아주려면 솔직히 더 피곤할 수도...

    어디 데리고 가서 뭐 보여주는 거보다 그 즈음에는 부모랑 아이들이 무얼 어떻게 주고받느냐가 중요하죠.
    근데 ..... 데리고 어디 나가는 게 힘드시면, 집에서도 뭘 하지 않으시려나 싶어서 그게 좀 걱정되긴 하네요. 이제 금방이거든요... 아이들이 부모랑 뭐 하는 거 좋아하는 시기가요 ㅠㅠ 집에서 재밌고 즐겁게 잘 놀고 계시면 다행이구요!! 이 때 같이 즐거운 상호작용 해두지 않으면 앞으로 그런 기회는 더 줄어들어요.
    어디 나가나 안 나가나 그거 신경쓰지 마시구요, 아이랑 어떻게 보내고 있나 그거만 한번 생각해보셔요.

  • 14. ㅋㅋㅋ
    '23.9.24 12:36 AM (58.237.xxx.75)

    주변에 물어보는 그 열명은 주말마다 이
    애들 델고 특별한 곳에 가요??
    보통의 주말엔 쉬다가 마트나 가고 놀이터 가고 근처 공원에 자전거 타거나 캐치볼도 하고~ 보고싶은 영화 있음 극장가고~ 그러다가 뭐 여행도 가고 그런거 아닌지..??

  • 15. 휴식
    '23.9.24 1:52 AM (125.176.xxx.8)

    물어보던 말던 내 편한대로 하세요.
    아바타도 아니고 .
    남의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ᆢ
    애들 중학생만 되도 부모 안따라다녀요.
    애들 데리고 다니는시기도 짧아요.
    그걸 생각하고 가족들끼리 재미있게 다니는거지
    왜 사람들말에 휘둘려서 보여주기식으로 다니나요.
    그러니 피곤하지.

  • 16. 이건
    '23.9.24 8:32 AM (160.238.xxx.162)

    님이 오바 같아요.
    주말에 어디 안 가냐? 는 그낭 하는 소리에요.
    귀찮아서 아무데도 안 간다 그러면 끝일 일을…
    진짜 님이 뭔가 캥겨서 그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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