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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도망나와 사는데,부모님 사망후에 재산관련..

도망 조회수 : 4,129
작성일 : 2023-09-23 18:47:20

아랫글 보고 아차 싶어 질문 드려요.

저는 집을 나와 가족과 단절하고 산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자매들과 너무 힘겨운 생활이 버거워서

저 혼자 숨어 지내는 처지입니다.

(전입신고도 못 하고 지냅니다. 찾아올까봐)

 

제가 집을 나오기 전에도 아버지는 편찮으셨는데

이제는 정말 얼마 남지 않으셨나봐요.

 

부모님은 달랑 오래된 연립주택 한채가 재산이고

(연립주택에 은행 융자가 끼여 있어서, 재산가치는

거의 없지만 몇 천만원은 되어요.)

 

그리고 단돈 300~400이겠지만 예금이 있을거고요.

 

부모님 두분중 한분이 돌아가시고 나서

나머지 배우자가 예금을 찾거나, 재산을 처분 하거나

주택연금을 받거나 한다면.,

 

살아있는 모든 가족들(배우자, 자녀)의 동의나,도장

내지 싸인같은 절차가 필요한가요?

 

저는 도망나와 숨어 사는데요?

 

적은 재산이지만..

알아서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고..

제가 굳이 가서 도장을 찍거나 어떤 행위가 필요한가요?

 

저는 영원히 이렇게 얼굴 보이지 않고 지내고 싶은데

이런경우는 어쩝니까!?

 

IP : 223.39.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들이
    '23.9.23 6:49 PM (123.199.xxx.114)

    인감증명 제출하고 그럽니다.
    어머니 앞으로 재산돌릴때 그리했어요.

  • 2. 재산포기각서
    '23.9.23 6:53 PM (121.133.xxx.137)

    뭐 그런거에 도장 찍어야되더라구요
    저도 아빠 돌아가시고
    제 엄마앞으로 집 명의 바꿀때
    왕래안한지 오래된 아빠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제 배다른 언니...찾아가서
    도장 받았어요
    아주 불편했어요

  • 3. ...
    '23.9.23 6:55 PM (211.179.xxx.191)

    원글님이 직접 하기 불편하면 변호사 통해서 해도 되겠지만
    그런데 돈 쓰기 싫으면 하루 날 잡아 도장 다 찍어주면 돼요.

  • 4. 근데
    '23.9.23 6:58 PM (123.199.xxx.114)

    걱정 안해도 되는 경우는
    아버지가 살아계실때 어머니 이름으로 소유주 변경도 가능하고 몇푼 안되는 돈도 빼놨을수 있으니 걱정하지 하세요

  • 5. 무조건
    '23.9.23 7:04 PM (217.149.xxx.215)

    상속포기 하면 끝이죠.

  • 6. 상속
    '23.9.23 7:26 PM (221.167.xxx.211)

    한정승인이든 상속포기든 연락 안되면 몰라서 못 하는거 같은데....
    잘은 모르는데 주위에 이혼하면서 소식 끊은 동생이 연락이 안돼서 힘들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7.
    '23.9.23 8:29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님이 아무것도 안하면
    아버지가 남긴 그 어떤것도 못건들걸요

  • 8. ..
    '23.9.24 6:52 AM (39.119.xxx.3)

    도장찍고 인감몇통 떼어놓으면 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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