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친구가 피곤하다, 힘들다 이런말만 해도
넌 나보다 나은 상황인데 뭐가 힘드냐
불쑥 이런말이 나와요...
알아요 제가 문제인거..
근데 며칠만에 첫 연락이 '피곤하다' 이러니까
그냥 그사람 스타일인데 무례하다 느껴지고 왜 그렇게 말하지 싶더라고요..
나는 죽을 듯이 힘든데 그냥 참는 중인데..
그래도 참으려고 뭐가 힘들어~~나도 요즘 죽겠어
라고 했는데
상대방이 마음 단단히 먹으라구. 남과 비교하면 한도끝도없다 머 이러니까.. 슬퍼지네요..
모든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자꾸 내리막길인데, 마음 다잡고 살고있거든요
노력 중이지만, 속은 썩어문들어져요..
어떻게 해야 단단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