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보는 타고나는 거 같은데요

[ㅇㅇ]

주변에 국짐 지지자 여자 선배

대학때도 매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어요

담배피는 여학생 보면 ㅁㅊㄴ 이런 말을 하고

이미 여러 남친과 연애하는 여자들보고

걸레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너무 좀 반감이 들었어요

 

웃긴건 본인은 혼전에 이미 임신해서 결혼한 케이스.ㅋ

아무튼 ㄲㄷ력과 ㄲㅌ력은 이미 타고난다

어려서부터 싹이 보였다...

 

파란당을 빨갱이라고 하는걸로 보아

혹시 색맹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뭐 그렇더라구요

 

 

[..]

집안 부모 영향이 커요
타고 나는 건가 ㅎㅎ

[우리나라]

보수 진보 이념은 다른나라들과 성격이 아예 달라요
그냥 상식vs 비상식

[타고 난대요]

뇌가 다르다네요
우리나라야 보수고 진보고 이런게 명확하질 않아서
제대로 진보 보수인 사람은 소수겠지만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과
안전을 추구하는 성향의 사람은
뇌 자체가 다르답니다

[어제]

저는 결혼하고 아이 낳은 후에 바뀌었어요.
스스로 전향자라고 표현해요.
그 전에는 정말 몰랐거든요.
매국, 친일, 독재, 민주화, 민간인 학살...

[우리나라는]

보수가 없죠
보수정권이라는 정권이 들어오면
늘 전쟁 위험에 시달리고 있으니 원

[무슨 소리]

보수가 민주당이고
진보
가 없어요.

국민의힘은 일본극우

[ㅇㅇ]

민주가 보수고
국힘은 극우도 아닌 매국당이예요
나라를 팔아먹는 우파가 말이 되나요?

[순이엄마]

공산주의 반대가 민주주의라고 알고 있는 사회예요.
공산주의 반대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반대는 독재
여러분 북한은 민주주의 반대 독재가 맞구요.
그럼 우리는요??? 우리는 현재 ???
이런 사회에서 보수는 ㅠㅠ

[ㅎㅎ]

타고난다니요
이리저리 휩쓸리며 투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테고 나이들면 사람들이 보수화됩니다

[죽었다]

죽었다 깨어나도 국짐 지지 못 하는 30% 죽어도 민주당 지지 못 하는 30% 나머지는 자기 이익에 따라 그때 그때 다른 40%인데 30%,30%는 타고난 거 맞는 듯

[웃자고]

쓴글이 아니실텐데 "파란당을 빨갱이라고 하는걸로 보아
혹시 색맹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이부분에서 웃었습니다. 오늘 최강욱 의원 의원직 상실로 인해 화도 나고 기분이 별로였는데 웃고나니 다시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ㅇㅇ]

자칭 보수라는 자들 웃겨요. 우리나라 보수가 보수에요? 친일매국노천박집단이죠

[00]

예로 든 사람은 보수진보를 떠나 그냥 돌은분이고
우리나라는 보수가 없고 민주당이 보수고.ㅎ
암튼 그걸 떠나서
mbti s는 보수.n은 진보성향이 강할듯.
mbti유튜브 채널에서 조선시대라면
entj는 의적
estj는 장군
으로 나온게 재밌더라고요. 둘이 한글자 차이인데
N은 세상을 바꾸려하고
S는 테두리 안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성향이 강하죠.
저 S인데 보수 아니거든요? 라고 하실분이 계실테니
다시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민주당이 보수랍니다.ㅎ

[o o]

뭔소리에요
50년동안 집안 모두 민주당 지지했다가
조국때 완전히 돌아섰구만

세월호때 광화문가서 새벽까지 있다 왔구만

지난 정권 내내 온 국민 갈라치기
부동산 작살내고
북한바라기 중국바라기 하는 꼴을 보니
지난 수십년동안 민주당이 지켜왔던 것들
몇 년만에 말아먹는 인간들 보며
나라걱정에 잠도 못자는구만

[국뽕]

올랐을 시기에 나라걱정으로 불면증에 시달리셨군요
전 노무현때부터 쭉 해외살고있었는데 문정권때 국뽕 체감 바로 오던데

[별게 다 유전자..]

바꾸기 힘든건 맞지만 한순간에 바뀌기도 하는겁니다
제가 완전히 바뀌었어요
하지만 무조건 지지하는건 극혐합니다

[ㅇㅇ]

진보였다가 나이들어감에 따라 보수로 변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근데 우리나라 보수는 가짜 보수잖아요
보수의 탈을 쓰고 그들의 탐욕을 최대치로 뽑아내려고 하죠
근데 왜 그런 보수를 지지하는 사람이 있냐고 하면
보수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예요

[저요]

. 부모님 모두 경상도라 영향도 있고 30년 넘게 조선일보 보고 살다가 물론 어릴때 집에 오는 신문이 그거라서 만화보고 퍼즐찾기 하는 시절부터 봤죠
소고기로 말비뀌고 지네가 위험하다 해놓고 나중에 또 괴담이라 해서요.
경향신문 보고 한겨레도 보고 눈의 떠지고 그동안 속은거 알아차렸어요.
근현대사에 관심 가지며 한홍구 박사의 대한민국사 보면서 참 알고 모르고의 차이임을 실감했어요. .

[전에]

요리사 앤써니 보뎅이 쓴글에서 본인의 바운드리를 넘어서 가끔 일탈을 즐겨라는 내용으로
낯선 거리도 가보고, 평소에 안 가보는 비싼 식당도 가보고, 정치성향이 다른 사람과 이야기도 해보고등등.. 저도 일탈을 즐기는 사람이지만 윤씨 건희 지지다를과는 편하게 말을 못하겠어

[아니예요]

전. 왔다갔다해요

[조국 때]

완전히 돌아 섰다니 너무 깃털처럼 가벼웁다.
콧구멍이 두 개라 간신히 숨 쉬고 사는 세상.
상식적인 사회에서 숨 쉬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