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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휴직 들어가는데 부서에 쏠까요 말까요

dbrdk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23-09-17 20:36:38

휴직 일년 들어가고, 

한 10만원 정도 쏘면 하나씩 돌아갈 정도로 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팀장님한테 인사는 해야 하니(안해도 되나요??ㅠㅠ 그건 아니죠?)

너무 빈손으로 가면 좀 그러니 

10만원 정도 베이커리류 쏘고 들어가는게 아무래도 낫겠죠? 

나이 들면서 이런거 정말 안하고 싶고 안해야하는거 아는데

(어차피 시절인연이니,,, )

또 가정교육을 이렇게 받아서(새겨진 디엔에이) 어떻게 해야할지 

아침에 베이커리류 사서 지고 오는 것도 좀 일스럽기도 하고, 

그냥 하는게 맞는거죠?? 

IP : 61.74.xxx.12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문제가
    '23.9.17 8:38 PM (211.206.xxx.191)

    아니고 법적으로 쓸 수 있는 육아휴직인데
    그냥 휴직하면 어떤가요?
    팀장님 한테도 구두로 인사하면 되는 거죠.

  • 2. .....
    '23.9.17 8:38 PM (220.118.xxx.37)

    넵. 그 돈 없어도 살잖우

  • 3. ㅇㅇ
    '23.9.17 8:39 PM (39.117.xxx.171)

    커피가 낫지않을까요
    아침이나 오후에 각자 마시고싶은거 신청받아서 회사앞에서 사오세요
    스벅이든 어디든
    그런거 좋던데

  • 4. ㅇㅇ
    '23.9.17 8:41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육아휴직은 조용히 가시는게
    미안할 일도 자랑할 일도 아닌데 뭐 그리 요란하게 가나요
    애셋 육휴 다써본 워킹맘, 대기업 부장입니다

  • 5. ㅇㅇ
    '23.9.17 8:42 PM (1.225.xxx.133)

    육아휴직은 조용히 가시는게
    미안할 일도 자랑할 일도 아닌데 뭐 그리 요란하게 가나요
    애셋 육휴 다써본 워킹맘, 대기업 부장입니다

    동료들이랑은 밥먹으며 인사하고
    상사한테만 별도 인사 하고 가세요

  • 6. ..
    '23.9.17 8:43 PM (121.190.xxx.230)

    요란해요. 그냥 조용히 휴직계 내고 인사하고 오시면 돼요.
    아기가 어려서 집에도 빨리 가야해서 저도 두 번 다 인사만 하고 왔어요. 다들 그렇게 하고 뭐 쏘고 가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 7. ..
    '23.9.17 8:43 PM (121.190.xxx.230)

    다른사람들도 가정교육 못받아서 그런거 아니라는건 아시구요.

  • 8. ㅡㅡ
    '23.9.17 8:50 PM (116.37.xxx.94)

    여긴 선물할까요하면 다 하지말라해요

  • 9. ..
    '23.9.17 8:51 PM (1.251.xxx.130)

    남들은 바쁜데 10만원쓰는게 낫죠.
    결혼도 신행갔다오면 다쏘고
    돌잔치도 하고나면 떡 커피 코스트코 유리병 사과 쥬스 다쏴요

  • 10. ㅉㅉ
    '23.9.17 9:08 PM (223.39.xxx.245)

    쏘지말라는 사람들 분위기가 형성되면 본인도 쏴야되는데, 돈쓰기 싫어서지요.
    실제로는 쏘는게 좋지요.

  • 11. ..
    '23.9.17 9:13 PM (182.220.xxx.5)

    저희회사는 그런거 없어요.
    안하시는게 좋을 듯요.
    나중에 육아휴직 쓰는 사람 부담 되잖아요.

  • 12. ..
    '23.9.17 9:20 PM (119.67.xxx.170)

    저는 3개월 다녀오는데 점심 사고 갔어요. 제자리가 비는거라 인사치레 했죠.

  • 13. ㅇㅇ
    '23.9.17 9:34 PM (1.225.xxx.133) - 삭제된댓글

    님 동호회 아니고 일터예요
    육아휴직은 법적 권리를 행사하는 거구요

    뭐 대단한 거라고 요란하게 가나요
    그냥 인사만 하고 조용히 다녀오시면 될걸...

  • 14. .....
    '23.9.17 9:43 PM (211.234.xxx.233)

    저희 직장은 갈 때 쏘는 게 아니라
    돌아올 때 쏘던데요..
    갈 때 쏜 거는 돌아올 땐 기억도 안 나거든요...

  • 15.
    '23.9.17 10:44 PM (1.236.xxx.165)

    대기업20년차 워킹맘입니다. 좋은뜻으로 해도 기분나쁘게 얘기하는사람들 꼭있어요. 너때문에 우리일만 더 많아졌네 어쩌고. 그냥 상사한테만 인사하고 친했던사람한테 인사하고 그러고가세요.

  • 16. ㅇㅇ
    '23.9.17 10:53 PM (211.234.xxx.232)

    저도 25년차, 워킹맘, 대기업 관리직이구요.
    현명하게 조용히 가세요.
    인사할 사람만 따로 하세요.

    시끄럽게 휴직하는 사람 보면 놀러가서 신나는 것 처럼 보여요, 모자라보이구요. 프로페셔널해보이지 않아요.

  • 17.
    '23.9.17 11:39 PM (211.57.xxx.44)

    돌아올때하는것도 좋네요

  • 18. ...
    '23.9.18 1:36 AM (123.215.xxx.126)

    그런거 괜히 하지 마세요. 티내고 가는 거 불편해 할 겁니다.

  • 19. ...
    '23.9.18 1:37 AM (123.215.xxx.126)

    돈쓰고 욕먹을 수 있어요.
    차라리 돌아와서 돌리시든가요

  • 20. 욕하는 사람이
    '23.9.18 3:47 AM (42.28.xxx.7)

    인성 보인다고 생각해요
    욕하는 인간들이 비정상 ㅋ

  • 21. ...
    '23.9.18 6:37 AM (49.171.xxx.187)

    대기업 ... 30년 전에도 인사만하고
    들어갔어요
    휴직후 팀원들에게만 점심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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