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살던곳에서 남편직장문제로 얼마전 이사했어요
위치좋은 재개발 기다리는 오래된아파트인데 집볼땐 밖은 많이 낡았지만 내부는 괜찮아보여 계약을 했는데
짐빼고보니 심란하네요 월세고 재개발 기다리는중이라 고치기도 애매하고
이집말고 다른 두번째 깨끗한아파트 할라다가 여기가 좀 더넓고 위치가 조금 더 나아 이집을 한건데 진짜 너무 후회되고
이사하는날부터 눈물이 줄줄나고 아무 의욕도 없고 몇개월전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두번째집있는 아파트로 가고 싶어요
지금이라도 몇백깨지더라고 가고싶은맘 굴뚝같은데 이런적 살다 처음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거 살다보면 낫는건지 너무 여기서 탈출하고 싶어요
보증금이 몇억 걸려있어요ㅠㅠ
2년 계약에 이사온지는 얼마 안됐구요
집주인한테 말하고 다음 세입자 구해주고 나간다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