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추석 생각하고 밤새도록 밖에 내놓고 주무셨던 분들
기후변화로 아침에 쉰 토란국을 발견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예전 추석 생각하고 밤새도록 밖에 내놓고 주무셨던 분들
기후변화로 아침에 쉰 토란국을 발견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덥고 습하니 수지요 아직은
국은 하루먹을거만 끓이고
토란은 따로 삶아서 저만 국에 넣어 먹었어요
성남 갔다가 곡성토란이래서 샀는데 맛있어서
내년에 밭에 심어보려고 좀 남겼어요
어릴때 먹던 토란 맛이 났어요
윤달이고 아직 더우니까 그렇지
무슨 기후변화씩이야 들먹이는지
윤달있었고 아직 더우니까 그렇지
무슨 기후변화씩이야ㅎㅎ
추석에 원래 음식 잘 쉬지 않나요??
추석까지 더워서 음식 상온보관 오래 못해요
추석에도 낮에 더워서
반팔자켓도 벗어 들고 민소매 탑만 입고 다녔던 적 많아요
추석에 더워서 반팔자켓도 벗어 들고 민소매 탑만 입고 다녔던 적 많았어요
모든 국은 퍼서드시고 남았을경우 끓여서 휘젓지 마시고 그대로 두면 그나마 빨리 쉬지 않아아요
저도 아침 토란국 끓여 점심까지 먹고 한번 끓여 두었는데 멀쩡합니다
식어 있으니 보관용기로 옮겨 냉장고 두었어요 나중에 데워먹으려고요
세균이 번식한다는거니까요.
팔팔끓여 멸균상태 그대로는 절대 상하지 않아요. 하룻밤 정도는요.
팔팔 끓인 후 숟가락을 댄다거나 뚜껑을 열지만 않으면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안상해요.
윗님, 국같은거 끓이고 난 후 빨리 식히는게 낫지 않나요?
뚜껑 열어서 김 나가게 하거든요.
뚜껑 열지 않으면 빨리 쉴 것 같은데요. 공기속 세균 번식보다는 천천히 식는게 더 나은가요?
밤에 끓여서 아침에 다시 끓이니 괜찮던대요
저녁에 국 끓이면 이보다 살짝 더 더울때도 담날 오전까진 괜찮던데요 토란이 잘 쉬나요?
맛만본다해도 입에닿은 수저 국에 한번이라도 넣으면 잘 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뭐든 한김식히고 뚜껑닫는편인데..
추석 전날 오후에 사온 송편 다음날 오전에 먹을거라 그냥 상온에 둘까 하다가 그냥 냉동했습니다.
밤새 어찌 될지 몰라서요. 추석땐 생각보다 음식 잘 상해요.
힘들게 음식해서 상해 버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무조건 냉장고~
요샌 예전만큼 음식 많이들 안하는거 같아요.
그 옛날 시어머니들은 왜 이리 음식 욕심이 많으신지, 명절 문화도 조금씩 바뀌는게 보이고요.
토란국 끓이신 주부님들 다들 수고하셨어요~
넣으면 잘 쉬더군요
걸죽하고 맛있을 수록 잘 쉬는 것 같아요
밤고구마 찐 것도 뚜껑 덮어놨더니
하루만에 쉬어서 끈적거리더군요
추석은 원래 더워요
십수년째 늘 반팔입고 전부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