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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이 기분이 업앤다운이 심해요ㅜ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23-09-17 12:44:45

1학기 시험에는 목숨걸듯이 공부하고

방학때도 하루 7시간이상 가서

공부를했어요.

아이한테 공부해라보다 좀 쉬어라할정도로

할정도에요.

최근에 중간고사를 앞두고

아이가 갑자기 자기가 왜 공부 해야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모르겠다고..급우울해지니

좀 많이 걱정이됩니다.

그래서 제가 힘들면 잠을자도되고. 쇼핑을 해도 되고

너무 공부에 압박같지말라고 편하게 하라

했어요.

작년부터 자꾸 반복적인 상황이 되니

걱정이되네요ㅜ

IP : 211.234.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23.9.17 12:46 PM (175.209.xxx.48)

    했는데 성적이 원하는 만큼 안나왔나보네요
    용기주세요

  • 2. ..
    '23.9.17 12:54 PM (182.220.xxx.5)

    번아웃 증상이예요.
    무조건 쉬어야 합니다.

  • 3. Dee
    '23.9.17 1:00 PM (125.242.xxx.242)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이 심해서 그래요.
    기복이 심한것도 사춘기 증상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소아정신과 가셔서 학습상담 빋아보심 좋아요.
    꼭 병이라서기보다 아이 미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4. 번아웃
    '23.9.17 1:02 PM (222.102.xxx.75)

    저희 애도 그래요
    얘도 1학기 때는 저러다 애 탈나지 싶게 공부매진하고
    그만큼 결과도 잘 나왔는데
    원하는 결과 받아보니 허탈했던건지
    여름방학 이후로 쭉 님 아이처럼 그러네요

  • 5. ....
    '23.9.17 1:19 PM (14.50.xxx.31)

    저희애도요
    중1인데 혼자 미친듯이 하더니 전교1등 하고
    여름방학때는 특강이다 뭐다 그런대로 다녔는데
    2학기에 시험 없고 날씨 좋으니
    친구들과 놀러다니기 바쁘고 계획했던 공부계획은
    저 안드로메다로 갔네요.ㅠ

  • 6. ㅈㄹ
    '23.9.17 2:22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이런말해서 죄송하지만 중학생때 지랄발광이 젤 심한 것 같아요 ㅜㅜ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균형을 찾아갈텐데... 부모는 힘들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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