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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조종하는 엄마

ㄷㄴ 조회수 : 4,947
작성일 : 2023-09-17 12:35:22

70중반넘는 엄마인데

여직 여기저기조종해서 사람  괴롭히네요

 

조종하는 엄마한테 벗어나거나

이기는 방법알려주세요

아주 지긋지긋해요

IP : 175.209.xxx.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7 12:38 PM (112.147.xxx.62)

    앞에서는 대답만 하고
    원글맘대로 해요

  • 2. ,,
    '23.9.17 12:39 PM (73.148.xxx.169)

    합가 아니면 차단하고 사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끄시고

  • 3. 고수
    '23.9.17 12:39 PM (175.209.xxx.48)

    엄마가 직접적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아빠시켜서 저를 조종시키고
    주변사람들 모두 활용해요
    아주피곤하고 지긋지긋 하네요

  • 4. ...
    '23.9.17 12:40 PM (119.194.xxx.143)

    그거 못고쳐요 평생 그러고 살았는데 70넘어서 어찌 고치나요
    본인은 그게 똑똑하고 올바르게 질서 잡는다고 생각할껄요?
    그런 인간 주위에 한명 있어서 뭔지 압니다
    그러고 불리할땐 자아연민 100퍼

    그냥 최대한 안보고 무시가 답

  • 5. ..
    '23.9.17 12:40 PM (182.220.xxx.5)

    거리두세요.
    최대한 안보고 살아야 하고요.
    어쩔 수 없이 보게되면 듣기 싫은 말에 대해서 못들은척 하세요.

  • 6. ...
    '23.9.17 12:42 PM (182.222.xxx.179)

    저도 어쩔수없이 친정전체와 거리를 둡니다.
    그래서ㅠ 외로운게 팔자인듯
    엄마가 이긴거죠.. 어쩔수가 없네요

  • 7. 끊어야 산다
    '23.9.17 12:44 PM (114.190.xxx.83)

    원글님

    팩트로 말할께요. 엄마에게서 벗어나 이기는 방법은 없어요.
    거리를 두고 교류하지 않고 인연 끊고 지내는 수 밖에.

  • 8. ..
    '23.9.17 12:44 PM (106.101.xxx.83) - 삭제된댓글

    거기도 계시네...
    눈에 빤히 보이는데도 본인만 몰라요.
    자기연민 끝내주고 자식들은 속이 터져도 나몰라라
    본인만 피해자고..안보는거 밖에 답 없어요.

  • 9. ..
    '23.9.17 12:47 PM (61.254.xxx.115)

    연락을 안받음되죠 그쉬운걸~~

  • 10.
    '23.9.17 1:01 PM (106.102.xxx.177)

    엄마 뿐 아니라 아빠나 주변 사람 모두 차단하셔야 합니다
    님이 조종을 당해야 자기들이 편해지니 동조하는 겁니다
    그들끼리 잘 사라 하시고 빨리 벗어나세요

  • 11. ....
    '23.9.17 1:02 PM (211.226.xxx.119)

    엄마뿐만 아니라 엄마와 연결된 모든 고리를
    끊지 않는 이상 벗어나기 힘들거예요.

    마음 단단히 먹고 물심양면 오롯이 혼자서 우뚝 서야
    됩니다. 엄마가 조종하는게 아니더라도 혈육이라는 이유로
    도덕적 잣대로 마음에 짐을 지우게 될거예요.
    마음에근력을 키우고 단단해졌을때
    그때 보면 됩니다.

  • 12. 안봐도
    '23.9.17 1:0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돼요
    저런 사람들 무기가 상대방 죄책감 자극하는 건데
    절대 죄책감 갖지 마세요
    아주 나쁜 사람인데 나쁘다고 생각 못하는 건 혈육이라서 그래요
    아주 질 나쁜 사람입니다

  • 13. 우리
    '23.9.17 1:1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요 결혼초에 뭔소리하나 했더니 죄다 조건걸고 뭐하면 뭐주겠다 남들앞에서 뭘 준다 나눠준다 해놓고 뒤에서 딴소리

    되도않는 칭찬을 하면서 부려먹기
    결국 입만나불대며 긍정에너지를 주면서 부려먹는 이기주의

  • 14. 우리
    '23.9.17 1:18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요 결혼초에 뭔소리하나 했더니 죄다 조건걸고 뭐하면 뭐주겠다 남들앞에서 뭘 준다 나눠준다 해놓고 뒤에서 딴소리

    되도않는 칭찬을 남앞에서 하면서 부려먹기
    실수는 과장되게 지적해서 바보만들며 가스라이팅해서 부려먹기
    결국 입만나불대며 긍정에너지를 주면서 부려먹는 이기주의

    안보는수밖에 없어요 머리나쁜사람은 그 옆에서 그렇게 무한착취되거나 닮아가는거구요 미혼인 50된 시동생 포스가 임원급인데 지 손으로 암것도 안하면서 제사니 가족모임 자꾸늘리는데 저를 조련하려고 사람 많은 앞에서 이거 누가 양념했냐 맛있다 우리집스타일이다 칭찬하는데 머리나쁜 예전 친척할머니들은 넘어갔나 몰라도 전 듣는순간 저색히가 어디서 나를 조련하려고 !!! 하면더 더 괘씸하더라구요

  • 15. 그냥
    '23.9.17 1:21 PM (1.235.xxx.148)

    친정엄마가 그런 사람인데 언니가 나르시시스트에요.
    그런데 나이 먹을수록 더 강해지네요.
    엄마는 병원에 계셔서 힘을 잃었는데 지금 언니가 여동생인 저한테만 그래요.
    오빠나 남동생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
    불안과 열등감을 폭발하고 있어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안 볼수도 없고 참 괴로운 일이죠.
    대도록 안보고, 감정반응 없이 대하세요.
    반응을 보일수록 걸려드는겁니다.

  • 16. 더 무서운
    '23.9.17 1:24 PM (110.175.xxx.123)

    시어머니 80넘었는데도 똑같아요. 손자녀에게까지 그러시길래 제가 진짜 큰마음 먹고 큰소리 내고 차단했습니다. 중간에서 큰아들인 남편이 어렵겠지만 20년 넘게 합가도 하고 최선을 다하고 제가 살았지만 본인 충족도 안 되고 마찬가지로 시아버지 통해서 자식들 조종하는데 문제는 시아바지가 좋게 말하면.신사고 나쁘게.말하면 나약해서 부인이 자식 좌지우지 하게 둔 거라 한편으로는 더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여하간 저는 남편보고 이혼해도 되니까 더이상 시가 사람들 저랑 엮지.말라고 했어요

  • 17. 헉...
    '23.9.17 1:36 PM (1.241.xxx.216)

    윗님 저희 시부모랑 너무 똑같아서 놀랬네요
    저도 시아버지땜에 시어머니를 참았다가 이제는 꼭두각시 같은 시아버지가 더 밉고 싫더라고요
    어차피 둘 다 똑같다는걸 20년만에 알았네요
    저도 딱 할 만큼만 하고 신경도 안씁니다
    원글님 경우는 일단 거리를 두고 안봐야 되네요
    절대 못고치며 계속 그렇게 살다가는 님이 병나요
    근데 어렵지않습니다 그것도 용기에요 용기를 내시길 바랍니다

  • 18. 나르시시스트엄마
    '23.9.17 2:06 PM (211.234.xxx.213)

    많대요
    유튜브에 전문가들 영상 한번 찾아보세요.

  • 19. .$.$$
    '23.9.17 2:22 PM (175.207.xxx.227)

    꼭두각시 .$..

  • 20. ㅇㅇ
    '23.9.17 2:53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고분고분하게 조종당해주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약간은 지능형인가보네요.
    저는 조종 당한 기억하면
    평소엔 별거중인 아빠욕 엄청 하다가
    (저는 둘다 싫었어요) 자기가 연락할 일 있으면 꼭 나를 통해서 하려고,
    아니면 아빠 정보 캐내고 떠보는데 이용하려고
    "어떻게 넌 아빠랑 연락도 안하고 사냐고 너는 불효녀야 너는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
    너 나죽으면 어쩌려고 그러니? 그럼 혼자살래? 너 니네 아빠 어느날 죽으면 후회 안할거 같니?"
    치대고 난리였던 엄마여서 정말 너무 싫었는데...... 토악질을 하듯 아빠욕했다가
    필요하면 너는 니 아빠한테 불효녀야 라면서 연락하랬다가.,.
    조종하려는거치곤 매번 너무 감정적이라 수준 자체가 하수고
    조종이라기보단 마치 나무토막처럼 말로 나를 내려치려는 거 같았죠.....

    여튼.... 님은 님 엄마가 남을 조종한단 걸 알고 있고 그게 너무 싫죠? 정답은 그냥 님이
    연락 안하면 됩니다. 시키는 전화(가족전화)도 슬슬 피하세요.
    그럼 가족들도 '아 쟤 입장에선.. 좀 그렇겠다..' 알겁니다. 모른다면
    님한텐 그들은 님 엄마랑 별 다를바 없는 존재니 더 피하시면 되구요.

  • 21. ㅇㅇ
    '23.9.17 2:56 PM (23.106.xxx.35)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고분고분하게 조종당해주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약간은 지능형인가보네요.
    저는 조종 당한 기억하면
    평소엔 별거중인 아빠욕 엄청 하다가
    (저는 둘다 싫었어요) 자기가 연락할 일 있으면 꼭 나를 통해서 하려고,
    아니면 아빠 정보 캐내고 떠보는데 이용하려고
    "어떻게 넌 아빠랑 연락도 안하고 사냐고 너는 불효녀야 너는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
    너 나죽으면 어쩌려고 그러니? 그럼 혼자살래? 너 니네 아빠 어느날 죽으면 후회 안할거 같니?"
    치대고 난리였던 엄마여서 정말 너무 싫었는데...... 토악질을 하듯 아빠욕했다가
    필요하면 너는 니 아빠한테 불효녀야 라면서 연락하랬다가.,.
    조종하려는거치곤 매번 너무 감정적이라 수준 자체가 하수고
    엄마 본인은 그게 지능적이라고 생각하니 그랬겠지만..
    마치 나무토막처럼 말로 나를 내려치고 얼른 구워삶지 못해 미쳐하는 거에 가까웠죠

    여튼.... 님은 님 엄마가 남을 조종한단 걸 알고 있고 그게 너무 싫죠? 정답은 그냥 님이
    연락 안하면 됩니다. 시키는 전화(가족전화)도 슬슬 피하세요.
    그럼 가족들도 '아 쟤 입장에선.. 좀 그렇겠다..' 알겁니다. 모른다면
    님한텐 그들은 님 엄마랑 별 다를바 없는 존재니 더 피하시면 되구요.

  • 22. 거리두고
    '23.9.17 5:10 PM (175.193.xxx.206)

    거리두고 행복해졌어요. 자주 안보고 가끔 보니 서로 편해요.

  • 23. 평생을
    '23.9.17 9:06 PM (124.53.xxx.169)

    그러고 사시느라 그쪽으로 발달된 엄마를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절대 불가 ..
    엄마가 욕구를 완전 참는다면 님이 이기는 것이
    될수도 있겠네요만 그거 잘 안될걸요.
    그냥 님에게 일절 노터치하게 하는거 외
    다른 방법 없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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