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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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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하는 비결이 뭘까요

조회수 : 5,399
작성일 : 2023-09-16 12:52:11

요리 잘하는 사람들은

비결이 뭘까요?

쓱쓱 금방 쉽게 하던데

직접 만들 때 레시피에서

재료나 양념을 가감하다 보니까

딱 그맛이 안 나요.

집밥은 좋지만 만들기는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IP : 223.38.xxx.1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6 12:53 PM (115.138.xxx.52)

    재능이요.

  • 2. love
    '23.9.16 12:53 PM (220.94.xxx.14)

    많이 하면 늘죠
    결혼20년차에도 계속 배우러 다녀요

  • 3. 본문에
    '23.9.16 12:53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답 있네요 ㅋ

    이게 망하는 지름길이죠 ㅎㅎㅎ

  • 4.
    '23.9.16 12:53 PM (218.155.xxx.211)

    일단 먹는거나 먹이는 거 좋아해야고
    맛있는 거 많이 먹어 본 사람요

  • 5.
    '23.9.16 12:55 PM (121.133.xxx.137)

    괄호를 특수기호로하니 지웨져서 다시 써요

    레시피에서
    재료나 양념을 가감하다 보니까....

    이것때문이에요 ㅎㅎㅎ

  • 6. ...
    '23.9.16 12:56 PM (220.75.xxx.108)

    어지간히 고수 아니면 레시피에서 재료나 양념을 가감하면 다른 음식이에요.

  • 7.
    '23.9.16 1:05 PM (121.163.xxx.14)

    계속 하다 보면 늘어요

    어릴 때부터 엄마하는 거 보고
    눈썰미와 손맛 있으면 좋지만
    요리가 기능 기술이에요
    연습하면 되요. 안되는 사람 지금껏 한번도
    못봤어요
    13년간 공공기간에서
    요리 가르친 경험있는 선생님 말씀이
    그래요

    배우고 익히고 연습하면
    다 잘 하게 되요

  • 8. ..
    '23.9.16 1:08 PM (121.163.xxx.14)

    처음엔 계량을 정확히 하면서
    맛을 익히세요

  • 9. 약간의 머리와
    '23.9.16 1:1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지런함

  • 10. 경험과감각
    '23.9.16 1:20 PM (118.235.xxx.117)

    많이 하면 물론 어느 정도는 늘지만
    자신은 요리 부심 많아도 남의 입맛엔 영 아닌 경우도 많아서
    타고난 혀끝 감각? 도 중요해요.
    특히 맛집을 많이 다니는것도 일종의 경험과 훈련이 되겠죠

  • 11. ...
    '23.9.16 1:20 PM (116.123.xxx.159)

    부지런함 222

    내가 한게 맛없어서 안하다 보니
    더더 않하고 하기싫어 져요

  • 12.
    '23.9.16 1:23 PM (218.38.xxx.12)

    먹고 리액션 좋은 식구요
    남편은 새로운걸 안먹어서 김치찌개도 15년 내내 참치..
    요리가 늘수가 없어요

  • 13. 요리도
    '23.9.16 1:27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기능이라 많이 하다보면 늘어요

  • 14. 공식
    '23.9.16 1:27 PM (220.83.xxx.33)

    수학 공식 익히듯 공식이 있어요.

    처음 공식 익히기가 어려워서 그래요.

    볶음 요리는 무조건 기름 두르고 파기름 내고 시작하면 훨씬 맛있는 거처럼...

  • 15. 공식
    '23.9.16 1:29 PM (220.83.xxx.33)

    님 식구들 취향이나 님 입맛에 맞는 공식을 찾으셔야 돼요.

    아무리 맛있다 해도 님 식구들이 싫어하면 무용지물....

  • 16. ...
    '23.9.16 1:31 PM (221.151.xxx.109)

    많이 먹어보고 미각이 발달한 사람

  • 17. 재능이에요
    '23.9.16 1:34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음식이 맛있으려면 3박자가 맞아야하는데
    신선한재료, 온도(따뜻한음식은 따뜻허게 찬건 차게)
    그리고 마지막이 간 이에요.
    누구는 기막히게 간을 잘 맞추고(주물주물하면 모든음식이 맛있오지는 사람) 누구는 아무리 가르치고 연습시켜도 안돼요. 흉내는 내지만 그 맛을 못내죠

    오죽하면 이연복이 이런 말 했잖아요
    요리과정 보여주며 레시피 다 공개하니 촬용하는 PD가 이렇게 다 공개해도 되나요? 하니

    어짜피 레시피 공개해고 이맛은 못내요....

    타고나는 재능이 크다고 봅니다

  • 18. 재능임
    '23.9.16 1:37 PM (223.38.xxx.151)

    음식이 맛있으려면 3박자가 맞아야하는데
    신선한재료, 온도(따뜻한음식은 따뜻허게 찬건 차게)
    그리고 마지막이 간 이에요.
    누구는 기막히게 간을 잘 맞추고(주물주물하면 모든음식이 맛있오지는 사람) 누구는 아무리 가르치고 연습시켜도 안돼요. 흉내는 내지만 그 맛을 못내죠

    오죽하면 이연복이 이런 말 했잖아요
    요리과정 보여주며 레시피 다 공개하니 촬용하는 PD가 이렇게 다 공개해도 되나요? 하니

    어짜피 레시피 공개해고 이맛은 못내요....

    타고나는 재능이 크다고 봅니다.
    그러니 맛집도 미묘하게 맛이 달라지면 주방장 바뀌었나요? 소리나오잖아요. 레시피를 몰라서가 아니라 따라해도 그맛이 안나오는거죠

    물론 입맛이 무딘 사람들은 맛 변화도 모르고
    자기음식 맛있다고 요리잘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고 그런듯해요.

  • 19.
    '23.9.16 1:38 PM (112.152.xxx.112)

    친정엄마가 한식요리사만큼은 아니어도 뭐든지 맛깔스럽게 잘하셔서 그 맛을 보며 자란게 기본미각으로 자리잡은 듯 싶어요
    근데 그건 기본색만 익힌 거구요
    기본이 있은 다음에 많이 다니며 이맛 저맛을 보면 미각에 색을 입힐수 있어요
    아 여기에 이걸 넣으면 되겠구나하는..

  • 20. ...
    '23.9.16 1:41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맛있는걸 많이 먹어봐야 레시피따라해도

    미감대로 만들게 되요

    맛있는거보다 한끼때운다는 평소 가치관이면
    맛있기가 어려워요

  • 21. 타고나는거
    '23.9.16 1:43 PM (121.188.xxx.245)

    많이한다고 늘지 않더라구요. 저 어려서 시골살때 집집마다 음식많이해서 돌려먹는 문화?가있었는데 유독 한집은 특별하게 맛이없었어요. 우리 엄마도 항상그말씀 .원래 저집음식은맛없다고 ㅎㅎㅎ시골 어른 모시고 사는 곳들이라 음식 삼시세끼 다 집에서 해먹던 시절이었어요.
    손맛이 타고나는거같아요. 엄청노력하면 바뀔수도있지만 재능95프로같아요. 5프로노력

  • 22. ker
    '23.9.16 1:43 PM (222.101.xxx.97)

    열정과 미각

  • 23. 요리좋아
    '23.9.16 1:49 PM (223.38.xxx.47)

    대충하는것 같아도 맛이 있는 사람들 있는데
    이미 머리속에는 양념비율, 요리순서 등이 있는거죠.
    식재료 특성, 분량에대한 감각이 생기려면
    많이 먹어보고 만들어보고 관심이 먼저

  • 24. ..
    '23.9.16 1:59 PM (222.107.xxx.17)

    저두 드렇게 뚝딱 뚝딱 음식잘만들수있었으면
    했는데 너무 음식솜씨좋아도
    가족이 살찌는거같아요

  • 25. 열정과 미각
    '23.9.16 1:59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미각 ! ! ! 간을 잘 맞추면 요리 절반은 성공
    한다고 하죠

    같은 용량의 커피를 타더라고 맛이 다 달라요
    100번 강조 해도 너무나 당연한거 미각 은
    재능입니다

    미각 떨어지는 분들은 레시피에 의존 하세요
    하지만 맛이 제 각각 나오는건
    화력 재료 넣는 순서 등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 결국 미각이 예민 해야 그 맛을
    찾아냅니다

  • 26. 타고남
    '23.9.16 2:00 PM (211.112.xxx.130)

    간을 기가 막히게 맞추는 간잽이가 있어요.
    타고 나요.
    무슨 음식을 먹든 머릿속에서
    촥촥촥 컴퓨터 시뮬레이션 돌아가듯
    양념조합과 조리법이 테트리스 맞추듯
    맞춰져요. 한식 양식 일식 중식도
    웬만한건 다 따라 하고 레시피만 읽어도
    어떤맛이다 맛있겠다 맛 별로겠다 감이와요.
    완성품을 먹어보면 맞아요.
    그리고 국산 식재료와 양념.
    깨는 무조건 국산.

  • 27. 레시피
    '23.9.16 2:00 PM (27.173.xxx.218)

    레시피 그대로 따라한 첫 요리는 맛있어요
    다음에 제 기억대로 비슷하게 하면 맛 없어요

  • 28. 타고난
    '23.9.16 2:23 PM (116.34.xxx.234)

    미각과 맛을 상상할 줄 아는 머리요.

    그냥 됩니다. 그냥이요.

  • 29. 장금이
    '23.9.16 2:25 PM (121.162.xxx.252)

    제 별명인데요
    요리 좋아하고 창의력도 있구
    요리감각도 있어요
    결혼하고 처음부터
    제가 만든 음식 실패확률은 진짜 낮았어요
    손님초대도 무수히 했고
    제 음식 드셔본 분들은 다들 감탄할 정도고
    그 후부턴 절 요리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하더라구요
    요리도 타고난 재능과 후천적인 노력의 결과인 거 같아요
    지금도 하루 3끼 남편 식사 차려주는데
    매일 메뉴가 달라요 한식 중식 분식 퓨전 양식등등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 두 딸들 모두 성인인데 음식 먹기만 하지 요리엔
    영 관심이 없네요 뭣보다 자신 건강을 좀
    챙겼음 싶은데 가공식이나 먹고
    게으르고 무관심해서 걱정입니다

  • 30.
    '23.9.16 2:30 PM (121.167.xxx.120)

    머리와 솜씨
    신선한 재료

  • 31. 아는
    '23.9.16 2:33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요리학교로 갔는데
    요리 잼병이 아주 요리를 잘하게 되더군요
    요리도 많이 하니까 느네요

  • 32.
    '23.9.16 2:55 PM (14.138.xxx.159)

    요리를 좀 하다보니 전과는 달리 엉터리?어설픈? 블로그 레시피가 딱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거 100프로 따라하면 짜거나 모자르거나..
    그냥 참고만 하고 나만의 레시피를 재창조해요.
    평소에 먹는 걸 좋아해서 요리프로나 요리책 보면 넘 만들고 싶어져요. 그러면서 느는 것 같아요.

  • 33. ....
    '23.9.16 3:15 PM (58.122.xxx.12)

    재능이에요 근데 못하는 사람들도 레시피대로 딱
    하면 얼추 맛은 나요 뭐든 여러번 해볼수록 늡니다

  • 34. 급식실
    '23.9.16 3:18 PM (118.235.xxx.125)

    학교 단체 음식 하는데요
    요리는 자꾸 하면 늘어요
    감각은 타고난다지만 이것도 자꾸 해야 생기는거죠
    매일 계속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양념장 비율도 거의
    맞아서 남는일도 없어요
    이게 하루아침에 되지 않듯이 초보주부도 자꾸 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많이 늘꺼예요
    음식을 잘안하는데 어떻게 간을 잘봐요
    공부안하는데 저절로 백점 받는 사람 없습니다

  • 35. 미각
    '23.9.16 3:55 PM (112.146.xxx.72)

    바느질이나 수놓는것처럼 어느정도 재능도 있어야 된다고 봐요.
    재능이 있으니 성취감도 느끼고 더 재밌어서 더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 36. 우선
    '23.9.16 4:32 PM (124.53.xxx.169)

    맛난요리 비싼 요리를 많이 먹어봐야 ...
    노력해서 흉내라도 냅니다.
    보고 먹고 플러스 노력이겠죠.

  • 37. 미각
    '23.9.16 6:34 PM (203.243.xxx.247)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부터 여러가지 맛 음식 많이 먹어보면 늘지만 재능이긴 합니다 관찰력도 좋아요
    볶을 때 질척거리지 않게 윤기나게 볶는 것 부터
    재료에 양념 넣는 것도 순서가 있어요
    다 섞어서 넣기보다 설탕으로 먼저 버무리고 나머지 넣으면 질기지 않고 맛있다던지
    요리잘하는 분들은 특히 신맛의 균형을 굉장히 잘 잡습니다

  • 38. wii
    '23.9.16 7:5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것, 옆에서 보고 자란 것. 두 중에 한 가지 있으면 잘하는 것 같아요.
    저는 10년 노력 끝에 이제 겨우 기본적인 것들 맛낼 줄 아는데, 요리책도 사고 쿠킹클라스, 사찰요리 교실도 다녔는데, 8년간 요리가 정말 안늘었어요. 매일 하는 것이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관심에 비해서 정말 꽝이었는데, 재능도 없고 엄마가 6남매 중 막내딸이라 아무것도 안 해복 결혼했더니 시어머니는 한량이셔서 별로 배우지 못하셨고. 본인도 살림에 열과성을 다 하는스타일이 아니어서 ....
    초반에 책을 봐도 잘 못했고 블로그 보고 해도 망했고 (수식어만 화려한 블로그 잘못 고르고)그런데 입은 어느 정도 기준이 있고. 그러다 종손 집안 종손녀한테 기본부터 배우고 나니 요리가 되기 시작해서 이제 겨우 기본적인 30가지 정도 자유롭게 하고 더 필요한 것들은 유튜브나 책 보면서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요즘은 어느 유튜브가 입에 맞는지 대충 파악될 정도라서 이제 겨우 요리 기초하는데, 대신 할 줄 아는 것들은 조미료 안 쓰고 꽤 맛이 나는 편이에요.

  • 39. 미나리
    '23.9.16 11:45 PM (175.126.xxx.83)

    요즘은 구독자 많은 유튜버 몇명 정해서 레시피 따라하면 얼추 맛이 나더라구요. 블로그는 거의 실패인데 유튜브는 거의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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